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15 추천 수 0 댓글 0

지난 1년간 LA 지역 신용카드 빚, 가구당 평균 2,161달러 증가

LA 신용카드 빚 총액 204억달러, 신용카드 빚 증가액 30억달러 육박
NY, 지난 1년간 가구당 3,320달러 늘어나.. 신용카드 빚 총액 609억달러
전국 순위에서 CA 주 도시들이 가구당 신용카드 빚 증가 1~5위 휩쓸어

Photo Credit: Photo by Dylan Gillis on Unsplash

지난해(2022년) 1년 동안에 걸쳐서 인플레이션 등으로 경제가 불안정해지면서 전국적으로 빚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LA 지역에서는 신용카드 빚이 가구당 평균 2,100달러 이상 증가했다.

이에 따라 LA 지역 신용카드 빚 총액은 204억달러에 이르렀고, 지난해 신용카드 빚 증가액은 30억달러에 육박했다.
 

전국적으로 182개 조사 대상 도시들 중에서도 CA 주 도시들이 가구당 신용카드 빚 증가 1~5위를 휩쓰는 등 20위권내에 12곳이나 들어갈 정도로 압도적이었고 그 중에서도 남가주 도시들이 9곳에 달했다.

주형석 기자입니다.  

LA 지역 신용카드 빚이 지난 1년간 크게 증가했다.

온라인 개인재정정보사이트 WalletHub은 전국 주요 도시들을 대상으로 신용카드 빚 현황을 조사했다.

그 결과 LA는 지난해(2022년) 신용카드 빚이 평균적으로 가구당 14,727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당 신용카드 빚이 지난 1년간 평균 2,161달러 늘어난 것이다.

이로써 LA 주민들의 신용카드 빚 총액은 203억 9,512만 9,188달러로 조사됐고 지난 1년간 늘어난 신용카드 빚은 모두 29억 9,330만 9,924달러에 달했다.

LA는 전국 182개 조사 대상 도시들 중 신용카드 빚 증가에서 74위에 올랐다.

NY은 지난 1년간 가구당 신용카드 빚이 약 3,320달러가 늘어났고 신용카드 빚 총액은 무려 609억달러에 이르러 단연 전국 최다로 드러났다.

이번 전국 신용카드 빚 순위를 살펴보면 CA 주 도시들이 상위권을 거의 휩쓸다시피했다.

전국에서 신용카드 빚이 가장 크게 늘어난 도시 1위는 남가주 LA 카운티 북서쪽에 위치한 Santa Clarita로 지난 1년간 가구당 4,779달러가 증가했다.

Santa Clarita 시의 지난해 가구당 평균 빚은 19,715달러였다.

2위는 남가주 Riverside 카운티에 있는 내륙 도시 Moreno Valley로 가구당 평균 빚 16,512달러로 지난 1년 사이에 4,565달러가 늘어났다.

 


San Diego 광역권에서 제2의 도시인 Chula Vista는 3위를 차지했는데 지난 1년간 가구당 신용카드 빚이 4,325달러가 더 많아졌다.

Chula Vista 시의 지난해 가구당 신용카드 빚은 평균 19,186달러였다.

신용카드 빚이 지난 1년간 가구당 4,029달러가 오른 Riverside가 4위였고, Riverside와 거의 비슷한 4,025달러가 증가한 Glendale이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전국에서 지난 1년간 가구당 빚이 4,000달러 이상 오른 도시들이 5곳이었는데 모두 CA주 도시들이었고, 좀 더 압축하면 남가주에 있는 도시들이었다.

CA는 Fontana(8위), Stockton(10위), Rancho Cucamonga(11위), Huntington Beach(13위), Anaheim(14위), Oxnard(15위), Bakersfield(19위) 등이 20위안에 들어갔다.

이로써 지난 1년간 신용카드 빚이 가장 많이 늘어난 상위 20개 도시들 중 절반이 넘는 12곳이 CA 주에 있는 도시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신용카드 빚이 가장 많이 늘어난 CA 도시들 12곳 중에서는 남가주 도시들이 9곳, 중가주 도시 2곳 그리고 북가주 도시 1곳이었다. 

 

 

출처: 지난 1년간 LA 지역 신용카드 빚, 가구당 평균 2,161달러 증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55 한인 뉴스 연방 법원, 인도된 콜롬비아 마약왕에 징역 45년형 선고 report33 2023.08.09 170
1054 한인 뉴스 한 조 가든 그로브 경관 사망.. “차량 사고가 원인” report33 2023.08.09 210
1053 한인 뉴스 뉴욕주 마리화나 라이선스 발급 일시 중단 report33 2023.08.09 203
1052 한인 뉴스 북동부지역 폭풍 피해 속출 report33 2023.08.09 137
1051 한인 뉴스 UC 합격률 한인 77.7%…어바인 최다 UCLA 최저 report33 2023.08.09 221
1050 한인 뉴스 "한국에 보내지 말았어야 했다" 해외 부모들 분통 report33 2023.08.09 199
1049 한인 뉴스 "많이 걸을수록 건강효과↑.. 하루 2천400보 심혈관질환 사망↓" report33 2023.08.09 114
1048 한인 뉴스 "LA노선 항공권, 월·화·수에 저렴"…한인여행사의 티켓 쇼핑 팁 report33 2023.08.09 204
1047 한인 뉴스 [리포트]LA카운티, 위험 인물 총기 소유 제한 명령 이용 확대 캠페인 추진 report33 2023.08.09 126
1046 한인 뉴스 돌연 사임한 테슬라 30대 CFO, 5억9천만 달러 벌었다 report33 2023.08.09 180
1045 한인 뉴스 극심한 폭염에 국내 5개 카운티서 147명 숨져 report33 2023.08.09 203
1044 한인 뉴스 밀키트·간편식, 한인 식탁에 몰려든다…맛·품질·가격·편의성 모두 갖춰 report33 2023.08.09 95
1043 한인 뉴스 LA, 주택임대료 상환 유예기간 만료로 노숙자 증가 우려 report33 2023.08.09 131
1042 한인 뉴스 OC 수퍼바이저 위원회, 펜타닐 대응 기금 승인 report33 2023.08.10 157
1041 한인 뉴스 LAPD 경찰관, 절도와 직불카드 절도 등 중죄 혐의로 체포 report33 2023.08.10 114
1040 한인 뉴스 레딧, 부당한 추가 수수료 요구하는 LA 식당 목록 작성 report33 2023.08.10 190
1039 한인 뉴스 메가 밀리언스 15억 8,000만달러 당첨복권 나왔다 report33 2023.08.10 128
1038 한인 뉴스 UC계열 올 가을학기 CA주 출신 신입생 역대 최다..한인 합격률 ↑ report33 2023.08.10 120
1037 한인 뉴스 글렌데일 아메리카나 입생로랑 매장도 털려! 수십명 들이닥쳐.. report33 2023.08.10 199
1036 한인 뉴스 무디스, 은행 무더기 강등 조치/베트남 “스타벅스 별로”/맥도널드 Sweet Tea 마시면 안돼 report33 2023.08.10 209
1035 한인 뉴스 내집에 적외선 치료실·오존발생기.. 전국 '바이오해킹' 유행 report33 2023.08.10 121
1034 한인 뉴스 2천만 달러 상금 내걸린 'AI활용 소프트웨어 취약점 찾기' 대회 report33 2023.08.10 220
1033 한인 뉴스 70대 남성, 벤추라서 이틀간 조난 후 구조돼 report33 2023.08.10 220
1032 한인 뉴스 아버지 유골 뿌리려 하이킹 간 남성, 일사병으로 사망 report33 2023.08.10 187
1031 한인 뉴스 하와이, 대형산불피해 확산.. "주민, 화마 피해 바다로 뛰어들어" report33 2023.08.10 158
1030 한인 뉴스 '이민자 쓰나미' 뉴욕, 연방정부에 'SOS'.. "15조원 재정 부담" report33 2023.08.10 147
1029 한인 뉴스 이기철 재외동포청장 ‘때 놓친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이탈 보다 쉽게 할 것’ report33 2023.08.10 184
1028 한인 뉴스 허리케인 덮친 하와이 산불…6명 사망, 주민들은 바다 뛰어들었다 report33 2023.08.10 222
1027 한인 뉴스 미국 신용카드 빚 최초로 1조달러 넘었다 ‘고물가, 고금리속 카드빚 급증’ report33 2023.08.10 121
1026 한인 뉴스 오바마재단 작년 4천여억원 최다액 모금.. "거액 기부 2명 덕분" report33 2023.08.10 222
1025 한인 뉴스 학교 휴업·출근시간 조정, 1만 명 사전 대피…도로 390여 곳 통제 report33 2023.08.10 152
1024 한인 뉴스 윤도현, 암 투병 고백.. "3년 치료 끝 이틀 전 완치" report33 2023.08.10 151
1023 한인 뉴스 주거비 너무 비싸…가주 탈출 가속화 report33 2023.08.10 137
1022 한인 뉴스 LA에서 본 가장 말도 안되는 일은? report33 2023.08.10 185
1021 한인 뉴스 뉴욕시 “2년 후 망명신청자 수용에 120억불 필요” report33 2023.08.10 191
1020 한인 뉴스 LA한국문화원, 조수미 등 초청 무료공연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report33 2023.08.11 110
1019 한인 뉴스 기내 성범죄, 4년새 3.3배로 늘었다.. '코로나 끝 여행 증가' 이면 report33 2023.08.11 130
1018 한인 뉴스 올 상반기 폭풍우 피해 전례없는 규모.. 보험금 340억 달러 report33 2023.08.11 99
1017 한인 뉴스 [2보] 하와이 산불 사망자 36명, 건물 270채 이상 파괴 report33 2023.08.11 136
1016 한인 뉴스 [리포트] 샌프란시스코서 자율주행 서비스 확대에 주민·공무원 반발 거세져.. 왜? report33 2023.08.11 224
1015 한인 뉴스 리버사이드 페리스 지역 산불 500에이커 전소 report33 2023.08.11 193
1014 한인 뉴스 미션 힐스 도요타 딜러십 사고, 56살 고객 SUV에 깔려 숨져 report33 2023.08.11 115
1013 한인 뉴스 그리피스 팍, 어제 저녁 산불.. 약 1에이커 전소 report33 2023.08.11 142
1012 한인 뉴스 7월 소비자물가 3.2%↑…전월대비 소폭 상승 report33 2023.08.11 118
1011 한인 뉴스 실업수당 청구 2주 연속↑…2만1천 건 증가한 24만8천 건 report33 2023.08.11 9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