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Fed, 금리동결 확실/7월 금리인상 여부 관심/美, 대만서 유사시 미국인 철수 계획 수립

Photo Credit: Carl Quintanilla

오늘(6월14일) LA 시간 새벽에 발표된 5월 생산자물가지수, PPI도 어제 CPI에 이어서 예상치를 하회하며 낮아진 것으로 나타나 오늘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동결할 것이 확실해졌다.

다만 연준은 7월 FOMC에서 0.25%p 금리인상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일각에서는 동결한 금리를 다시 올리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대만이 중국의 침공을 당하는 경우에 미국인들을 긴급 철수시키는 대피 계획이 미국 정부 차원에서 지난 수개월 동안에 걸쳐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대단히 민감한 사안이라는 점에서 논란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1.오늘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관련한 결정을 앞두고 물가 상승폭이 크게 둔화됐다는 것이 다시 한번 확인됐죠? 

*연방 노동부, 오늘(6월14일) 5월 PPI(생산자물가지수) 발표  1.1% 증가, 즉 2022년 5월보다 1.1% 오른 것  지난 2020년 12월 이후 가장 작은 상승폭 

*어제(6월13일) 발표된 5월 CPI(소비자물가지수)에 이어서 5월 PPI도 전망치 하회

2.물가가 급격히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는 고무적인 신호로 봐야겠네요?

*5월 PPI, 4월 PPI 2.3%p 오른 것에 비해 한 달 사이에 그 절반도 안되는 수치  전월에 비해 -0.3%로 -0.1% 예측한 월가 전망치 밑돌아  전월 대비 지난 4개월 동안 3번째 하락  급격히 인플레이션 고공행진이 멈추고 있는 모습    3.그러면 5월 근원 PPI는 오늘 어떻게 나왔습니까?

*근원 PPI, 에너지와 식품 등 변동성 큰 품목 제외한 나머지 물가  전월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나  2022년 5월과 비교해서 2.8% 올라    전년 대비 오름폭 4월 3.3%보다 축소돼   *어제 나온 5월 근원 CPI보다 더 시장에 호재가 되는 결과

4.오늘 나온 생산자 물가가 특히 고무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이유가 있죠?

*PPI, 생산자물가지수는 일반적으로 CPI(소비자물가지수) 선행지표로 받아들여져  그러니까 5월 PPI를 보면 6월 CPI가 어느 정도 나올지 예상할 수있어  어제(6월13일) 나온 5월 CPI보다 오늘 나온 5월 PPI가 더 상승폭 많이 꺾여  즉 6월 CPI가 더 상승폭이 가파르게 줄어들 가능성 높다고 볼 수있어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5월 CPI 예상치 4.13%/6월 CPI 예상치 3.27%    이 예상치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 상황  다소 섣부르지만 6월 CPI가 3.2%까지 내려갈 가능성 충분해   5.그러면 연준이 이번에 금리를 동결하고 다음달 7월 다시 금리를 인상하는 상황은 어떻게 볼 수있습니까?


*어제 전해드린데로 5월 근원 CPI 감소폭이 생각보다 크지 않은 상황 *그래서 Fed가 7월 FOMC에서 0.25%p 금리인상 재개할 수있다는 것이 어제까지 예상 *그런데 오늘 5월 PPI가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면서 7월에도 동결이 계속될 수있다는 예측 나와 *이제 인플레이션 상승폭이 확실히 꺾였고 다시 반등하기 어려울 것으로 분석돼

6.특히 일부 전문가들은 근원 CPI를 과대평가해서는 안된다고 연준에 훈수를 두고 나섰죠?

*제이슨 퍼먼, 하버드 대학 교수, 근원 CPI 과대평가 경계  주거비, 전년 대비 8%-전월 대비 0.6% 각각 오른 것으로 나타나  렌트비와 주택담보대출 등 부동산 관련한 모든 비용 포함한 수치  중고차, 한 달 사이 가격이 4.4%나 뛰어올라  교통 서비스 가격도 1년 전보다 10.2% 폭등  “이번에 근원 CPI가 높은 것은 주거비와 중고차 비중 과하게 반영된 것”  “CPI 둔화에 대한 경제 주체들의 안도감이 있다는 것 Fed도 생각해야”

*겐다니 골드버그, TD 증권 금리전략 책임자, 동결 후 인상이 쉽지 않다고 지적  “금리가 동결되면 그것이 급격하게 대세가 될 것”  “그런 상황에서 시장에 믿을만한 매파적 메시지 보내기 어려워”  “동결시켰다가 한 달만에 금리인상 하더라도 원하는 효과 장담하기 힘들어”

7.지금 대만에서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소식이 나왔죠?

*The Messenger, 미국 온라인 매체, 대만 관련 소식 보도  中이 대만 침공에 대비해 미국 유사시 계획 수립 중  그런데 미국 정부의 계획이 대만 거주 미국인들 철수시키는 내용  미국인들 철수 계획이 보도되자 논란 확산되고 있어

8.미국이 대만에 있는 미국인들을 어떻게 철수시킨다는 건지 구체적 내용이 공개됐습니까?

*The Messenger, 미국 정보 관계자 인터뷰 통해 자세한 미국인 대만 철수 계획 전해  최소한 6개월 전부터 ‘중국 침공 시 대만 거주 미국인 철수 계획’ 진행중  특히 최근 들어서 두 달 사이에 더 속도를 내고 있다는 것이 주요 내용  미국 정부는 최근 중국 움직임과 관련해서 매우 우려하고 있는 상황  中 군사력 증강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中의 러시아 편들기 지적  미국, 중국이 대만 침공할 수있다고 보고 그럴 경우 최우선으로 미국인 대피  


9.그러면 미국 정부는 이번 보도에 대해 어떻게 반응하고 있습니까?

*미국 정부, 매우 신중한 모습 보이며 아무런 반응 나타내지 않고 있어

*마틴 마이너스, 美 국방부 대변인, The Messenger로부터 미국인 철수 계획 질문받아  중국의 대만 침공시 미국인들 철수하느냐는 질문에 ‘No Comment’  다만 “대만해협에서 갈등이 임박했다거나 불가피하다고 보지 않는다” 언급 

10.반면 중국은 이번 보도에 대해 적극적으로 언급하고 나섰죠?

*주펑롄, 국무원 대만판공실, 중국 정부의 대만 담당 조직, 대변인  오늘(6월14일) The Messenger 보도 관련 입장 밝혀  “대만 집권당 민진당 당국이 늘 대만과 미국 관계가 역사상 가장 좋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미국 측은 언제든 대만을 버릴 준비가 돼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번 The Messenger 보도가 미국이 대만을 버릴 수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다”

*현재 대만에 약 8만여명 미국인들이 장기 또는 단기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돼 

 

 

 

출처: Fed, 금리동결 확실/7월 금리인상 여부 관심/美, 대만서 유사시 미국인 철수 계획 수립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78 한인 뉴스 흑인 차별 배상 위원회에 임명된 아시안, 반대시위에 사임 report33 2023.08.31 14
577 한인 뉴스 샤넬, 브루클린에 팝업 뷰티 매장 겸 레스토랑 오픈한다 report33 2023.08.31 16
576 한인 뉴스 미국 고속철도 전국서 확장 또는 신설 대역사 ‘암트랙에 민간철도까지 가세’ report33 2023.08.31 14
575 한인 뉴스 트럼프 유죄평결 받기전에 공화당 대선후보 확정 가능성 report33 2023.08.31 14
574 한인 뉴스 연방법원 '개표 조작 허위 주장' 줄리아니에 손해배상 책임 인정 report33 2023.09.01 12
573 한인 뉴스 연방 보건 당국, 대마의 마약류 위험등급 하향 권고…완전 합법화하나 report33 2023.09.01 9
572 한인 뉴스 CHP, 노동절 연휴기간 LA 전역서 불법운전 집중단속 펼친다 report33 2023.09.01 13
571 한인 뉴스 '시속 125mi' 이달리아, 플로리다 강타.. 폭우속 운전자 2명 사망 report33 2023.09.01 13
570 한인 뉴스 북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 발사…미 전략폭격기 전개에 반발 "남한 초토화 전술핵 훈련" report33 2023.09.01 15
569 한인 뉴스 데이브 민 CA주 상원의원, DUI 혐의 인정 .. 3년 집행유예 report33 2023.09.01 10
568 한인 뉴스 [리포트] LA시의회 “TX 주지사에 불법 이민자 관련해 윤리적 책임 물을 것” report33 2023.09.01 15
567 한인 뉴스 [리포트]LA시, 주거 목적 RV 대여, 판매 금지안 추진 report33 2023.09.01 15
566 한인 뉴스 보건당국, 대마 마약류 위험등급 하향 권고.. "경고 목소리도" report33 2023.09.01 20
565 한인 뉴스 엑스, 이용자 생체정보·학력·직업 등 개인정보 수집 report33 2023.09.01 21
564 한인 뉴스 [리포트] 인플레 둔화 속 개솔린·중고차·병원비가 '숨은 변수' report33 2023.09.01 18
563 한인 뉴스 트럼프, 바이든 상대로 '정치보복' 나서겠다 .. "다른 선택 없다" report33 2023.09.01 27
562 한인 뉴스 페퍼다인 대학 학생들에게 ‘총탄 여러발 발사’ 알림 오발송 report33 2023.09.01 22
561 한인 뉴스 실업수당 청구 3주째 감소…4천건 줄어든 22만8천건 report33 2023.09.01 27
560 한인 뉴스 연방 노동부, 초과근무 수당 대상 확대 추진…"360만명 추가 혜택" report33 2023.09.01 23
559 한인 뉴스 LAX, 노동절 연휴 4일간 약 110만여명 이용할 것으로 예상 report33 2023.09.01 21
558 한인 뉴스 7월 PCE가격지수 전년대비 3.3%↑…6월대비 소폭 상승 report33 2023.09.01 23
557 한인 뉴스 노동절 LAX 예약율, 국내선 관련 4%↑.. 국제선 관련 44% 폭증 report33 2023.09.01 19
556 한인 뉴스 온열질환 사망자 증가세..기온 상승에 노숙자, 약물남용 탓/올해 노동절 소비 감소 전망 report33 2023.09.01 22
555 한인 뉴스 한인 노부부 30년 운영 이불가게 전소 report33 2023.09.01 24
554 한인 뉴스 트럼프 "나는 무죄"…조지아주 '대선뒤집기' 기소인부절차 생략 report33 2023.09.01 21
553 한인 뉴스 아마존 무료 배송 최소 주문액 25달러→35달러 인상 report33 2023.09.01 29
552 한인 뉴스 삼성전자, 업계 최대 용량 DDR5 개발 “40년 만에 50만 배” report33 2023.09.01 27
551 한인 뉴스 돈 주고 폐기되는 '이탈리아 꽃게'…'1만톤 꽃게' 수입하는 韓 '러브콜' report33 2023.09.01 70
550 한인 뉴스 산불 음모론 휩싸인 오프라 윈프리 '마우이 기금' 모금 캠페인 나서 report33 2023.09.01 28
549 한인 뉴스 미국민 소비지출 급증, 물가도 다시 오름세 ‘9월 금리동결은 유지’ report33 2023.09.01 22
548 한인 뉴스 WSJ "현금 줘도 아이 안 낳는 한국.. 젊은층 설득 못 해" report33 2023.09.04 20
547 한인 뉴스 "코로나 후유증 '브레인포그' 원인은 혈전일 수도" report33 2023.09.04 24
546 한인 뉴스 테슬라, 중국서 개선 모델3 출시 report33 2023.09.04 19
545 한인 뉴스 세제 성분 마시는 장기 세척 챌린지 유행.. “따라하지 마세요” report33 2023.09.04 16
544 한인 뉴스 OC 브레아 아파트 컴플렉스서 총격 .. 1명 사망 report33 2023.09.04 26
543 한인 뉴스 롱비치 전철 폭행 아시안 피해자, 메트로 상대로 "방관했다" 소송 report33 2023.09.04 22
542 한인 뉴스 지난달 가족 단위 불법 이민자 최다 기록 report33 2023.09.04 27
541 한인 뉴스 미국서 첫집 마련에 최적인 15곳 ‘텍사스에 5곳이나 위치, 한인 거주지들은 하위권’ report33 2023.09.04 24
540 한인 뉴스 전 폭스뉴스 앵커 “오바마, 마약·동성애 했어” report33 2023.09.04 52
539 한인 뉴스 합참 “북한, LA시간 오늘 낮 12시쯤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수 발 발사” report33 2023.09.04 27
538 한인 뉴스 [리포트] “AI 사기 조심하세요” report33 2023.09.04 22
537 한인 뉴스 "저용량 아스피린 고령층 당뇨병 예방.. 의학처방 필요" report33 2023.09.04 24
536 한인 뉴스 델 컴퓨터, 2분기 깜짝 실적 발표.. 어제 21.25% 주가 폭등 report33 2023.09.04 26
535 한인 뉴스 자율주행차 Cruise와 Waymo, 공격적으로 큰 폭 확장 report33 2023.09.04 23
534 한인 뉴스 日 오염수 방류 지지한 美, 자국내 방사능 냉각수 방류 금지 report33 2023.09.04 2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 65 Next
/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