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62 추천 수 0 댓글 0

"해외로 이주 부유층늘어나.. 올해 미국으로 2천100명 순유입"

Photo Credit: Henley & Partners

세계적으로 부유층의 해외 이주가 늘어나는 가운데, 올해(2023년) 미국에는 2천100명의 부유층이 순유입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투자이민 컨설팅업체인 헨리 앤 파트너스는 어제(13일) '2023년 헨리 개인자산 이주 보고서'에서 자산정보업체 뉴월드웰스 자료를 인용해 주요국의 고액순자산보유자(HNWI) 유입, 유출 전망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100만 달러 이상의 투자 가능 자산을 보유한 고액순자산보유자 가운데 1년 중 절반 이상을 해외에 거주하는 경우를 추산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으로 유입될 부유층 규모는 지난해(2022년) 1천5백명에서 올해 2천100명으로 40%늘어나 순유입국 4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세금 부담 등의 영향으로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 1만800명 대비 급감한 수치다.

투자 전문가인 제프 옵다이크는 "과거에는 과학기술·정치 리더십·자유도 등으로 인해 미국이 분명한 부유층 이주지역이었지만 최근에는 영국을 닮아가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올해 가장 많은 부유층이 순유입될 것으로 보이는 국가는 5천200명으로 예상된 호주다. 

이어 아랍에미리트와 싱가포르가 각각 4천500명과 3천200명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순유출 1위는 중국으로, 지난해 1만800명에서 올해 1만3천500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뉴월드웰스 관계자는 중국이 매년 순유출국 1위를 유지 중인 데 대해 "중국 경제는 2000∼2017년 강하게 성장했지만 그 이후 자산이나 부자들의 증가세는 미미하다"면서 최근 부유층 유출로 인한 타격이 더 클 것으로 봤다.

중국에서는 시진핑 국가 주석이 분배를 중시하는 '공동부유'를 국정 기조로 내세운 데다 코로나19에 따른 통제 강화 등도 부유층의 순유출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국의 부유층 순유출 규모는 지난해 400명에서 올해 800명으로 100% 늘어나 순유출국 7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의 순유출 규모는 지난해 100명에서 올해 300명으로 늘며 순유출 10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2019년 11만명이던 세계 부유층 이주는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1만2천명으로 줄었다가 2021년에 2만5천명으로 늘고, 지난해 8만4천명으로 증가했으며 올해는 12만2천명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서는 예상했다.

 

 

출처: "해외로 이주 부유층늘어나.. 올해 미국으로 2천100명 순유입"


  1. [속보] 연준, 기준금리 동결 .. 15개월만에 금리 인상 행보 일단 중단

    Date2023.06.1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5
    Read More
  2. LA카운티 교도소 여성 탈옥범 공개수배

    Date2023.06.1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37
    Read More
  3. 코스트코, 월마트 등서 판매된 냉동 딸기, A형 간염 일으킬 수 있어 리콜

    Date2023.06.1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4
    Read More
  4. "해외로 이주 부유층늘어나.. 올해 미국으로 2천100명 순유입"

    Date2023.06.1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2
    Read More
  5. "생성형 AI 세계 경제에 연간 4조4천억 달러 가치 창출할 것"

    Date2023.06.1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2
    Read More
  6. [속보] LA시의회, 부패 혐의 프라이스 시의원 정직안 논의 임박

    Date2023.06.1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90
    Read More
  7. 법원 평결 "스타벅스, 역차별 백인매니저에 2천560만 달러 보상하라"

    Date2023.06.1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32
    Read More
  8. Fed, 금리동결 확실/7월 금리인상 여부 관심/美, 대만서 유사시 미국인 철수 계획 수립

    Date2023.06.1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25
    Read More
  9. 버드 라이트 ‘최다 판매 맥주’ 타이틀 잃었다

    Date2023.06.1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01
    Read More
  10. 가짜 코로나 19 백신접종카드 발급 의사, 2년간 자격정지

    Date2023.06.1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15
    Read More
  11. 주방 인기템 '인스턴트팟' 업체 파산보호 신청

    Date2023.06.1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27
    Read More
  12. 지난 1년간 LA 지역 신용카드 빚, 가구당 평균 2,161달러 증가

    Date2023.06.1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5
    Read More
  13. 휴가철 코앞인데 호텔·항공료 주춤세..'보복 소비' 끝?

    Date2023.06.1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39
    Read More
  14. 넷플릭스, LA에 팝업 레스토랑.. 김치피자 직접 맛본다

    Date2023.06.1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9
    Read More
  15. 북한, ‘가짜 네이버’ 만들어 개인정보 탈취… 국정원 “주소 확인해야”

    Date2023.06.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46
    Read More
  16. 한인기업 관세 미납 205만불 합의…애니클로, 가격 허위 기재

    Date2023.06.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06
    Read More
  17. [속보] 프라이스 LA시의원 "시의원직 빼고 모든 자리에서 물러나"

    Date2023.06.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38
    Read More
  18. CDC, “아시안 어린이 정신건강 치료 비율 가장 낮아”

    Date2023.06.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70
    Read More
  19. LAPD, 촉매 변환기 절도 막는다…새로운 장치 도입

    Date2023.06.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1
    Read More
  20. “우편으로 체크 보내지 마세요”

    Date2023.06.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10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 147 Next
/ 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