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54 추천 수 0 댓글 0

미국 6월 기준금리 동결 대신 ‘올해안 0.25포인트씩 두번 인상 예고’

연준 14일 열번 연속 올려온 기준 금리 일시 중지 5%에서 동결
올해 남은 4번 회의에서 0.25 포인트씩 두번 0.5 포인트 인상 시사

Photo Credit: FED

미국이 10번 연속 올려온 기준금리를 6월에 일시 중지해 5%에서 동결한 대신 올해안에 0.25 포인트씩 두번 더 인상할 것으로 예고했다

연준은 만장일치로 기준금리 인상을 일시 중지하는 결정을 내렸으나 올연말 기준금리 예상치를 5.6%로 대폭 올려 4번 남은 회의중에 2번에 0.25 포인트씩 0.5 포인트나 금리를 올릴 것으로 시사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 인상을 일시 중지하는 대신에 올해안 두번 더 인상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연방준비제도는 14일 이틀간의 6월 FOMC(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를 마치면서 만장일치로 10번이나 올려온 기준금리 인상을 일시 중지해 현재의 5 내지 5.25%에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연준은 지난해 3월부터 올 5월까지 10회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올려 5%까지 끌어올린 다음 6월에 일시 중지한 것이다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6웧에 일시 중지함으로써 위원회는 그동안 물가잡기를 위한 10회 연속 금리인상의 영향을 평가하려는 것”으로 설명했다

연준의 6월 금리동결은 제롬 파월 의장과 필립 제퍼슨 신임 부의장 등 고위 인사들이 잇따라 미리 시사를 해왔기 때문에 널리 예측돼 왔으며 FOMC 멤버 18명 만장일치로 이뤄졌다

대신에 연준은 올연말 기준금리 예상치를 기존의 5.1%에서 5.6%로 대폭 올려 잡았다

이는 올해 남은 4번의 FOMC 회의에서 0.25 포인트씩 두번은 기준금리를 올릴 것임을 예고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차기 회의인 7월 25일과 26일 회의에서는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올리고 그후에는 고용과 물가 등 핵심 경기지표를 보고 인상시기를 선택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6월 기준금리 동결에 대해선 18명 만장일치 였으나 올해안에 4번 남은 회의에서 몇번에 걸쳐 얼마나 금리를 올릴 것인지를 놓고는 입장이 크게 엇갈린 것으로 연준은 공개했다

18명의 연준 멤버들 가운데 과반인 9명은 올해 남은 4번의 정례회의인 7월 26일, 9월 20일,11월 1일, 12월 13일 가운데 0.25 포인트씩 두번 0.5 포인트 인상해야 할 것으로 내다봤다  

4명은 한번만 인상해야 한다고 밝혔고 2명은 3번, 1명은 4번이나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2명은 올해안에는 계속 동결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연준은 이와함께 향후 경제 정책 목표도 일부 수정했다

연준을 올연말 기준금리수준을 5.6%로 올려잡은 대신 PCE 물가는 3.2%까지 더 낮출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미국경제 성장률은 1%로 크게 올려 잡아 불경기를 피할 것으로 낙관하며 실업률은 올연말 4.1% 에서 억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출처: 미국 6월 기준금리 동결 대신 ‘올해안 0.25포인트씩 두번 인상 예고’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55 한인 뉴스 연방 법원, 인도된 콜롬비아 마약왕에 징역 45년형 선고 report33 2023.08.09 170
1054 한인 뉴스 한 조 가든 그로브 경관 사망.. “차량 사고가 원인” report33 2023.08.09 210
1053 한인 뉴스 뉴욕주 마리화나 라이선스 발급 일시 중단 report33 2023.08.09 203
1052 한인 뉴스 북동부지역 폭풍 피해 속출 report33 2023.08.09 137
1051 한인 뉴스 UC 합격률 한인 77.7%…어바인 최다 UCLA 최저 report33 2023.08.09 221
1050 한인 뉴스 "한국에 보내지 말았어야 했다" 해외 부모들 분통 report33 2023.08.09 199
1049 한인 뉴스 "많이 걸을수록 건강효과↑.. 하루 2천400보 심혈관질환 사망↓" report33 2023.08.09 114
1048 한인 뉴스 "LA노선 항공권, 월·화·수에 저렴"…한인여행사의 티켓 쇼핑 팁 report33 2023.08.09 204
1047 한인 뉴스 [리포트]LA카운티, 위험 인물 총기 소유 제한 명령 이용 확대 캠페인 추진 report33 2023.08.09 126
1046 한인 뉴스 돌연 사임한 테슬라 30대 CFO, 5억9천만 달러 벌었다 report33 2023.08.09 180
1045 한인 뉴스 극심한 폭염에 국내 5개 카운티서 147명 숨져 report33 2023.08.09 203
1044 한인 뉴스 밀키트·간편식, 한인 식탁에 몰려든다…맛·품질·가격·편의성 모두 갖춰 report33 2023.08.09 95
1043 한인 뉴스 LA, 주택임대료 상환 유예기간 만료로 노숙자 증가 우려 report33 2023.08.09 131
1042 한인 뉴스 OC 수퍼바이저 위원회, 펜타닐 대응 기금 승인 report33 2023.08.10 157
1041 한인 뉴스 LAPD 경찰관, 절도와 직불카드 절도 등 중죄 혐의로 체포 report33 2023.08.10 114
1040 한인 뉴스 레딧, 부당한 추가 수수료 요구하는 LA 식당 목록 작성 report33 2023.08.10 190
1039 한인 뉴스 메가 밀리언스 15억 8,000만달러 당첨복권 나왔다 report33 2023.08.10 128
1038 한인 뉴스 UC계열 올 가을학기 CA주 출신 신입생 역대 최다..한인 합격률 ↑ report33 2023.08.10 120
1037 한인 뉴스 글렌데일 아메리카나 입생로랑 매장도 털려! 수십명 들이닥쳐.. report33 2023.08.10 199
1036 한인 뉴스 무디스, 은행 무더기 강등 조치/베트남 “스타벅스 별로”/맥도널드 Sweet Tea 마시면 안돼 report33 2023.08.10 209
1035 한인 뉴스 내집에 적외선 치료실·오존발생기.. 전국 '바이오해킹' 유행 report33 2023.08.10 121
1034 한인 뉴스 2천만 달러 상금 내걸린 'AI활용 소프트웨어 취약점 찾기' 대회 report33 2023.08.10 220
1033 한인 뉴스 70대 남성, 벤추라서 이틀간 조난 후 구조돼 report33 2023.08.10 220
1032 한인 뉴스 아버지 유골 뿌리려 하이킹 간 남성, 일사병으로 사망 report33 2023.08.10 187
1031 한인 뉴스 하와이, 대형산불피해 확산.. "주민, 화마 피해 바다로 뛰어들어" report33 2023.08.10 158
1030 한인 뉴스 '이민자 쓰나미' 뉴욕, 연방정부에 'SOS'.. "15조원 재정 부담" report33 2023.08.10 147
1029 한인 뉴스 이기철 재외동포청장 ‘때 놓친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이탈 보다 쉽게 할 것’ report33 2023.08.10 184
1028 한인 뉴스 허리케인 덮친 하와이 산불…6명 사망, 주민들은 바다 뛰어들었다 report33 2023.08.10 222
1027 한인 뉴스 미국 신용카드 빚 최초로 1조달러 넘었다 ‘고물가, 고금리속 카드빚 급증’ report33 2023.08.10 121
1026 한인 뉴스 오바마재단 작년 4천여억원 최다액 모금.. "거액 기부 2명 덕분" report33 2023.08.10 222
1025 한인 뉴스 학교 휴업·출근시간 조정, 1만 명 사전 대피…도로 390여 곳 통제 report33 2023.08.10 152
1024 한인 뉴스 윤도현, 암 투병 고백.. "3년 치료 끝 이틀 전 완치" report33 2023.08.10 151
1023 한인 뉴스 주거비 너무 비싸…가주 탈출 가속화 report33 2023.08.10 137
1022 한인 뉴스 LA에서 본 가장 말도 안되는 일은? report33 2023.08.10 185
1021 한인 뉴스 뉴욕시 “2년 후 망명신청자 수용에 120억불 필요” report33 2023.08.10 191
1020 한인 뉴스 LA한국문화원, 조수미 등 초청 무료공연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report33 2023.08.11 110
1019 한인 뉴스 기내 성범죄, 4년새 3.3배로 늘었다.. '코로나 끝 여행 증가' 이면 report33 2023.08.11 130
1018 한인 뉴스 올 상반기 폭풍우 피해 전례없는 규모.. 보험금 340억 달러 report33 2023.08.11 99
1017 한인 뉴스 [2보] 하와이 산불 사망자 36명, 건물 270채 이상 파괴 report33 2023.08.11 136
1016 한인 뉴스 [리포트] 샌프란시스코서 자율주행 서비스 확대에 주민·공무원 반발 거세져.. 왜? report33 2023.08.11 224
1015 한인 뉴스 리버사이드 페리스 지역 산불 500에이커 전소 report33 2023.08.11 193
1014 한인 뉴스 미션 힐스 도요타 딜러십 사고, 56살 고객 SUV에 깔려 숨져 report33 2023.08.11 115
1013 한인 뉴스 그리피스 팍, 어제 저녁 산불.. 약 1에이커 전소 report33 2023.08.11 142
1012 한인 뉴스 7월 소비자물가 3.2%↑…전월대비 소폭 상승 report33 2023.08.11 118
1011 한인 뉴스 실업수당 청구 2주 연속↑…2만1천 건 증가한 24만8천 건 report33 2023.08.11 9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