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1 추천 수 0 댓글 0

개빈 뉴섬 CA 주지사, 막강한 CA 영향력 확대할 계획 주목

세계 5위 경제 규모로 환경 보호와 소비자 보호 정책 등 주도해
CA 주가 시작하는 정책들이 미국 전체에 상당한 파급력 미쳐
공화당 장악 주들이 추진하는 ‘시대 역행적 정책’에 적극 대응하기로
기업들에 경고 “타 주에서 공화당 정책 따르면 CA 주에서 불이익”

Photo Credit: RNC Research

CA 주는 세계 5위 규모의 경제력에 넓은 면적과 많은 인구수 등으로 미국 내에서도 막강한 영향력을 과시하는 주로 명성이 높다.

그런데 개빈 뉴섬 주지사가 이같은 CA 주 영향력을 적극 활용헤서 공화당 장악 주들의 이른바 ‘시대 착오적 정책’에 강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인데 특히 타 주에서 공화당 정책에 따르는 기업들이 CA 주에서 불이익을 받게될 것이라면서 최근에 기업들에게 강력히 경고한 것으로 나타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주형석 기자입니다.

CA 주의 강력한 영향력이 앞으로 더욱 확장될 전망이다.

NY Times는 최근 개빈 뉴섬 CA 주지사와 단독 인터뷰를 했는데 CA 주가 갖고있는 영향력을 최대한 활용해 나가겠다는 것이 개빈 뉴섬 주지사의 야심찬 향후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NY Times는 CA 주가 전세계 5위 경제 규모를 갖고 있고, 그런 위상을 바탕으로 환경 문제나 소비자 보호 문제 등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CA 주가 어떤 정책을 선도하면 그것이 다른 주로 확대되면서 결국 미국 전체에 변화가 온다는 점에서 CA 주 영향력이 상당하다는 것이다.

그런데 개빈 뉴섬 주지사는 이같은 CA 주의 엄청난 영향력을 좀 더 위협적으로 사용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NY Times와 단독 인터뷰에서 분노를 감추지 않으면서 최근에 미국에서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 대해 개탄하며 강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공화당이 주도하는 주들에서 낙태금지법, 총기규제완화법 등이 통과되며 과거로 회귀하는 시대착오적인 정책들이 시행되는 것을 좌시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이미 CA 주의 영향력을 활용해 대응에 나선 상태다.

대형약국 체인 Walgreen이 공화당이 지배하고 있는 일부 주들에서 먹는 낙태약 Mifepristone의 판매를 금지하는 공화당 정책을 받아들이자 CA 주는 지난 3월 Walgreen과 모든 계약 관계를 끝내겠다며 강하게 위협했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모든 기업들이 분명히 깨달아야할 것이 있다며 공화당 주들에서 시대착오적인 정책에 동조하는 모습을 보이는 경우에는 CA 주에서 더 이상 영업을 할 수없다는 사실이라고 강력히 경고했다.

즉 미국 내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보유하고 있고, 최고 경제력을 자랑하는 CA 주의 막강한 시장을 상실할 수있는 위험을 감수할 자신이 없다면 공화당이 지배하는 주에서 시대착오적인 정책을 따르지 말라는 것이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CA 주가 미국 내 21개 주를 합친 것보다 더 영향력이 강하다며 이 영향력을 총동원해 공화당의 시대착오적 정책을 막을 것이라고 공언했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공화당이 성소수자, 여성, 이민자 등에 대해서 반대하는 과거로 돌아가려는 입법을 자신들이 지배하는 주에서 계속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책을 읽을 수도 없고, 말을 할 수도 없는 세상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의사와 간호사가 위협받고, 교사들이 위협받고, 소수계가 위협받는 세상으로 공화당이 미국을 되돌리려고 하는 것을 자신은 더 이상 두고볼 수없다며 개빈 뉴섬 주지사는 CA 주의 영향력을 총동원해 대항할 것임을 분명히했다. 

 

 

출처: 개빈 뉴섬 CA 주지사, 막강한 CA 영향력 확대할 계획 주목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02 한인 뉴스 해외 첫 평화 소녀상 세운 글렌데일시, 10주년 특별전 report33 2023.08.01 11
801 한인 뉴스 고금리 시대 도래에 미 개인투자자, '현금 굴리기'로 고수익 report33 2023.08.01 11
800 한인 뉴스 오리건주 윌슨빌에 '한국전쟁 역사관' 오는 11월 개장 report33 2023.07.31 11
799 한인 뉴스 테슬라 주행거리 전담팀…민원 무마 ‘꼼수’ report33 2023.07.31 11
798 한인 뉴스 CA 변호사협회, 변호사 1,600명 이상 무더기 자격정지 report33 2023.07.31 11
797 한인 뉴스 자율주행차 첫 사망사고 운전자 '유죄'.. 보호관찰 3년형 report33 2023.07.30 11
796 한인 뉴스 CA주 남성, 셰리프국에 장난전화 수천 통 걸어 체포 report33 2023.07.30 11
795 한인 뉴스 미국경제 올해 소프트 랜딩의 또다른 청신호 ‘6월 PCE 물가도 3%로 더 진정’ report33 2023.07.30 11
794 한인 뉴스 [리포트] 부유층 CA주 떠나자 세수 손해.. 전국서 손실액 가장 커 report33 2023.07.28 11
793 한인 뉴스 맥코넬 공화당 상원대표 ‘실어증세’ 고령의 지도자들 건강문제 불거져 report33 2023.07.28 11
792 한인 뉴스 북한 전승 70주년 기념 야간 열병식, 중·러도 참관 report33 2023.07.28 11
791 한인 뉴스 “UFO 있다” 하원 청문회에서 증언/“미국 정부 외계인 유해 갖고있다”/ 구글 웃고, MS 울상 report33 2023.07.28 11
790 한인 뉴스 오늘 정전 70주년 기념일…바이든 대통령 포고문서 "한미동맹, 평화 핵심축" report33 2023.07.27 11
789 한인 뉴스 [리포트]CA 엑소더스 현재 상태라면 2060년까지 인구 증가 없어! report33 2023.07.27 11
788 한인 뉴스 "장애인도 기내 화장실 이용하도록"..미 교통부 새 규정 마련 report33 2023.07.27 11
787 한인 뉴스 LA 다운타운에서 30대 초반 변호사 실종돼 경찰 수사 report33 2023.07.27 11
786 한인 뉴스 [리포트]전국에서 가장 졸린 주는?.."1위, 캘리포니아" report33 2023.07.25 11
785 한인 뉴스 폭염 속 방치된 아이 구하려 차 앞유리 깬 남성.."키 두고 내려" report33 2023.07.25 11
784 한인 뉴스 사망률 25%낮추는 '지구친화적 식품'…어떤 것들이? report33 2023.07.25 11
783 한인 뉴스 “한국 고전영화 보며 추억 여행 떠나세요” 시니어센터서 상영 report33 2023.07.25 11
782 한인 뉴스 “입점 방해” vs “그런 일 없다” 쿠팡, 공정위에 CJ올리브영 신고 report33 2023.07.24 11
781 한인 뉴스 연방 국무부 "중국과 관계 안정시키려 노력".. 갈등 비화 방지 report33 2023.07.24 11
780 한인 뉴스 텍사스에서 LA로 5번째 불법입국자 태운 버스 나타나 report33 2023.07.24 11
779 한인 뉴스 여행수요 회복에 팬데믹 때 항공사 버팀목 화물 매출 감소 report33 2023.07.22 11
778 한인 뉴스 트럼프 기밀문건 재판 내년 5월 시작 ‘양쪽 주장 절충, 유불리 주목’ report33 2023.07.22 11
777 한인 뉴스 “한국 오길 잘했다”… 日 아기엄마가 한국에 감동 받은 사연 report33 2023.07.21 11
776 한인 뉴스 '전선 도둑' 탓에 프리웨이 가로등 40% 고장 report33 2023.07.21 11
775 한인 뉴스 Ventura County에서 LA County까지 추격전, 경찰 2명 부상 report33 2023.07.21 11
774 한인 뉴스 테슬라 2분기 이익률 하락.. 머스크 "미래 가치 위해 마진 희생" report33 2023.07.20 11
773 한인 뉴스 인스타그램도 생체정보 무단수집 혐의로 6850만 달러 배상 합의 report33 2023.07.20 11
772 한인 뉴스 '북한판 패리스 힐튼' 박연미, 거짓 발언 의심 report33 2023.07.20 11
771 한인 뉴스 이소룡은 왜 죽었나.. "대마초·수분과다·열사병 등 추측" report33 2023.07.20 11
770 한인 뉴스 산타모니카 시의원 3가 프라머네이드 거리서 노숙자에게 공격당해 report33 2023.07.20 11
769 한인 뉴스 LA 카운티 소도시 Bell에서 어제 2차례 지진 발생 report33 2023.07.20 11
768 한인 뉴스 은행 신용대출 거부 21.8%, 5년래 최고치 report33 2023.07.19 11
767 한인 뉴스 “LA경찰위원회, 불법 체류자 체포 거부한 LAPD에 문제 제기 않을 것” report33 2023.07.19 11
766 한인 뉴스 "텍사스 국경서 밀입국자 강물로 밀어라 명령".. 군의관 폭로 report33 2023.07.19 11
765 한인 뉴스 [속보] 북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 report33 2023.07.19 11
764 한인 뉴스 파워볼, 또 불발.. 당첨금 10억달러, 美 복권 사상 7번째 높은 금액 report33 2023.07.19 11
763 한인 뉴스 LA 카운티 폭염주의보 해제, 하지만 주말에 또 폭염 온다 report33 2023.07.19 11
762 한인 뉴스 파업 돌입한 헐리웃 배우들.. 급여 얼마길래? 시간당 ’27.73 달러' report33 2023.07.19 11
761 한인 뉴스 연방 항소법원, 정부·소셜미디어기업 접촉금지 명령 일시중지 report33 2023.07.15 11
760 한인 뉴스 흔들리는 바이낸스..정리해고 수십명 아닌 1천명 이상 report33 2023.07.15 11
759 한인 뉴스 "LA, 치솟은 주거비·물가가 노동자들 파업 부추겨" report33 2023.07.15 11
758 한인 뉴스 배우들 파업에 할리우드 마비 위기.. "경제손실 5조원 넘을 것" report33 2023.07.15 1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 65 Next
/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