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20 추천 수 0 댓글 0

론 디샌티스, CA주 진보 정책이 이끈 결과 저격한 영상 공개

Photo Credit: @DeSantisWarRoom

[앵커멘트]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오늘(19일) CA주 정부 뉴섬 주지사 정책을 비난하는 내용의 대선 캠페인 영상을 새로 공개했습니다.
 

이는 이틀간의 CA주 방문에 앞서 진보주의 정책으로 노숙자 문제, 범죄율 증가를 저격함으로써 공화당 표심을 얻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곽은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CA주의 진보적 정책이 각종 범죄율 증가를 이끌었다고 주장하는 캠페인 영상을 공개하며 공화당 표심 확보에 나섰습니다.

디샌티스 주지사 대선 캠페인 공식 페이지, 디샌티스 워룸은 오늘(19일) 아침 새로운 대선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는 오늘인 19일과 20일 이틀간 예정된 CA주 방문에 앞서 공개됐습니다.

캠페인 영상에는 디샌티스 주지사와 개빈 뉴섬 CA주지사의 정치 이념이 상반된 내용이 담겼습니다.

CA주의 급진적 정책이 노숙자 문제와 마약 관련 범죄율 증가를 이끌었다는 것입니다. 

진보 성향을 강하게 띄는 주 거주민 다수가 타 주로 이주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디샌티스 주지사의 발언도 이 영상에 담겼습니다. 

디샌티스 주지사는 해당 상황이 플로리다주를 포함한 보수 성향을 띄는 주들이 이뤄낸 성과이자 좌편향 주의 형편없는 정책이 초래한 문제 때문에 벌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강력 비판했습니다.

또한 영상에는 플로리다 주가 미 전역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고 있는 지역이자 지난2021년과 지난해(2022년) 사이 인구가 약2% 증가했다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지난해(2022년) 플로리다 주로 이주한 미국인은 31만 9천 명으로 플로리다주 전체 인구가 약 2% 증가했다는 전미 부동산 중개사 협회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이처럼 홍보 영상은 CA주의 단점들이 부각된 각종 뉴스들과 디샌티스 주지사의 연설이 조합됐습니다. 

이는 디샌티스 주지사의 CA주 방문에 맞춰 공개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코로나19 사태 속 신속하고 정치 성향에 맞는 대응으로 개빈 뉴섬 CA주지사와 함께 주목을 받다 대선 후보로 급부상해 내년(2024년) 대선에 출마했습니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가상 대결에서 큰 지지율로 밀리고 있기 때문에 디샌티스 주지사 입장에서는 보수층 결집이 그 어느때보다 절실한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민주당 텃밭인 CA주를 방문함과 동시에 개빈 뉴섬 CA주지사 정책을 비판하는 영상까지 공개한 것인데 민주당 옹호 지역 내 보수층을 대상으로 한 홍보 전략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처: 론 디샌티스, CA주 진보 정책이 이끈 결과 저격한 영상 공개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87 한인 뉴스 '1% 유튜버'는 7억 넘게 버는데…절반은 年 40만원 번다 report33 2023.05.08 252
2986 한인 뉴스 '20분에 100달러'.. CA서 지난 홍수로 많아진 '사금 채취' 인기 report33 2023.04.26 262
2985 한인 뉴스 '2명=다자녀', 병원비 주고 공원 무료 입장...저출산에 안간힘 쓰는 지자체 report33 2023.05.16 195
2984 한인 뉴스 '5개월째 파업' 헐리웃 작가, 제작사와 곧 타결 가능성 report33 2023.09.26 192
2983 한인 뉴스 '865억 요트' 주인은 누구인가...구글CEO에 소송 건 러시아 재벌2세 report33 2023.07.13 246
2982 한인 뉴스 'NBA 첫 우승' 덴버서 총기 난사…9명 부상·3명 중태 report33 2023.06.14 144
2981 한인 뉴스 'Zelle' 사기범들의 표적.. 반환 어려워 "주의 요망" (radiokorea 전예지 기자) report33 2022.07.10 235
2980 한인 뉴스 '美주식 하락 베팅' 공매도 손실 올해 155조원…이달 '눈덩이' report33 2023.06.21 157
2979 한인 뉴스 '괌 고립' 한국 관광객들 속속 귀국…“하루하루 버텼다” report33 2023.05.30 127
2978 한인 뉴스 '굿바이 코로나' …오늘부터 격리의무도 해제, 3년여 만에 일상으로 report33 2023.06.01 140
2977 한인 뉴스 '기밀반출' 트럼프 첫 재판은 8월 14일.. 트럼프 연기 요청할 듯 report33 2023.06.21 163
2976 한인 뉴스 '긴축정책 고수' 분명히 한 연준.. 매파 행보 이어지나? report33 2023.09.21 210
2975 한인 뉴스 '길냥이' 줄어들까…딱 한 번 주사로 '피임'되는 유전자 요법 report33 2023.06.07 234
2974 한인 뉴스 '낙태권 폐기 1년' 찬반 장외 집회…대선 후보들도 '충돌' report33 2023.06.26 186
2973 한인 뉴스 '너무 다른' 쌍둥이 딸, DNA 검사 결과...아빠 두 명 report33 2023.06.28 161
2972 한인 뉴스 '너무 취해서' 착각.. "다른 차가 역주행" 신고했다가 덜미 report33 2023.09.06 181
2971 한인 뉴스 '대선 뒤집기 기소' 트럼프, 출마 자격논란에 "좌파 선거사기" report33 2023.09.06 199
2970 한인 뉴스 '도서 검열' 요청 빗발 사상 최대치.. "인종·성소수자 사안" report33 2023.09.22 164
2969 한인 뉴스 '동시파업' 3대 자동차노조, 포드와 협상재개 report33 2023.09.19 182
2968 한인 뉴스 '드라이브 스루'로 인한 교통체증 심각.. 일부 지역서 금지 움직임 report33 2023.06.27 192
2967 한인 뉴스 '러스트벨트' 미시간주서 대선 총성 울린다.. 바이든·트럼프 격돌 report33 2023.09.28 194
2966 한인 뉴스 '류뚱의 저주?' 셔저, 류현진 상대 승리직후 시즌 아웃 report33 2023.09.15 195
2965 한인 뉴스 '매운 과자 먹기 챌린지' 나섰던 14살 소년 숨져 report33 2023.09.07 134
2964 한인 뉴스 '매파' 연준 인사, '신중한 금리정책' 파월 발언에 동조 report33 2023.09.07 208
2963 한인 뉴스 '머스크 오른팔' 테슬라 CFO 돌연 사임 .. 교체 이유는 비공개 report33 2023.08.08 228
2962 한인 뉴스 '먹는 낙태약' 금지 재판 2라운드.. 1심 판결 뒤집힐까? report33 2023.05.17 149
2961 한인 뉴스 '무릎 타박상' 류현진, 14일 시카고 컵스전 선발 예고 report33 2023.08.11 190
2960 한인 뉴스 '무장반란 체포명령' 프리고진 "우크라 있던 용병들 러 진입" report33 2023.06.24 222
2959 한인 뉴스 '물 중독'으로 숨진 30대 여성.. "20분 동안 2리터 마셔" report33 2023.08.07 175
2958 한인 뉴스 '물리학의 성배' 해외서도 뜨거운 초전도체…"사실이면 노벨상" report33 2023.08.03 174
2957 한인 뉴스 '밀입국 차단' 텍사스주 수중 장벽 강행.. 연방정부 경고도 묵살 report33 2023.07.25 146
2956 한인 뉴스 '바이든 암살 위협' 70대 남성 FBI 체포작전 중 사살돼 report33 2023.08.11 154
2955 한인 뉴스 '보복 우려' 뉴질랜드, 중국 상대 무역의존도 낮추려 '안간힘' report33 2023.06.26 124
2954 한인 뉴스 '북한판 패리스 힐튼' 박연미, 거짓 발언 의심 report33 2023.07.20 206
2953 한인 뉴스 '비행기 타고 통학' 버클리대생 화제…"월세보다 저렴" report33 2023.07.02 178
2952 한인 뉴스 '사람 뇌에 칩' 머스크의 뉴럴링크, 첫 임상시험 참가자 모집 report33 2023.09.20 142
2951 한인 뉴스 '살빼는 약' 오젬픽 품귀현상 사회문제로 떠올라.. FDA, 위험 '강력 경고' report33 2023.06.07 168
2950 한인 뉴스 '살빼는 약' 품귀에 소비자가 원료 직구까지.. FDA, 안전성 경고 report33 2023.06.02 182
2949 한인 뉴스 '성추행·명예훼손' 늪에 빠진 트럼프.. 별도 소송도 불리 report33 2023.09.07 146
2948 한인 뉴스 '세상 떠난' 코비가 본인 인증?..오락가락 트위터 인증마크 논란 report33 2023.04.24 154
2947 한인 뉴스 '세자매 폭포'서 10대 소녀 구하려던 OC여성 익사 report33 2023.06.14 204
2946 한인 뉴스 '시속 125mi' 이달리아, 플로리다 강타.. 폭우속 운전자 2명 사망 report33 2023.09.01 141
2945 한인 뉴스 '아기 7명 살해' 英 악마 간호사…의심스러운 사망 30명 더 있다 report33 2023.08.21 152
2944 한인 뉴스 '아기상어' 장난감 750만개 리콜.."12명 다쳐" report33 2023.06.24 158
2943 한인 뉴스 '아메리칸드림' 변화.. "주택 보유보다 행복감이 중요" report33 2023.07.05 14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