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247 추천 수 0 댓글 0

영아 돌연사, 美에서 증가 추세.. 매년 영아 사망 3,400여건

LA 카운티, 1주일에 한 명 꼴로 영아 수면 중 질식사 발생
영아 돌연사 증후군(SIDS), 미국 내 영아 사망 원인 1위
안전하게 눕혀서 수면시켜야, 절대로 엎드려 재우면 안돼

Photo Credit: Rt Hon Sir Quasimodo Esq. Blah Blah Blah

미국에서 매년 사망하는 영아들이 3,400여명에 달하는 등 영아 돌연사 숫자가 증가하는 추세인 것으로 분석됐다.

영아들이 잠을 잘 때 절대로 엎드려 재우면 안되고 눕혀서 안전한 자세로 잠자게 해야 하는데 실제 그런 부분을 잘 알지 못하는 부모가 많다는 지적이다.
 

LA 카운티에서도 평균적으로 1주일에 영아 한 명 정도가   수면 중에 질식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형석 기자입니다.  

영아 돌연사가 계속 높은 수치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스웨스턴 대학과 시카고 Ann & Robert H. Lurie 아동병원이 소아과 관련해서 연구해 최근에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미국에서 매년 약 3,400여명의 영아들이 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면 중 질식, 영아 돌연사 증후군(SIDS) 등이 주요 원인이었다.

특히 영아 돌연사 증후군은 미국 내 영아 사망 원인 1위로 꼽히는데 갑자기 영아가 숨지는 것으로 사후에도 원인을 밝히지 못하는 경우를 의미한다.

생후 1개월에서 4개월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면 중 질식사는 부모가 영아의 안전한 수면 방법을 몰라서 돌발적으로 잠자던 중에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LA 카운티에서는 평균적으로 1주일에 한명의 영아가 바로 이 수면 중에 질식사로 숨지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같은 영아 돌연사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임신 단계에서부터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임신한 경우에 정기적으로 진찰을 받아야하고, 영양 섭취를 충분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

게다가 태아에게 담배 연기는 금물이어서 임신부는 물론 가족 전체가 함께 금연을 해야한다.

수면 중 질식사 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는   안전하게 수면하는 방법을 부모가 알아야 하는데 영아를 눕혀서 재우고, 잠자는 곳의 표면이 푹신하지 않아야한다.

영아가 엎어져서 자게되면 숨을 쉬지 못해 질식사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번 조사를 실시한 노스웨스턴 대학 의대 소아과 연구팀은 의외로 부모가 영아의 올바른 수면 방법에 대해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아이들을 무심코 엎드려 자게함으로써 돌연사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지속적으로 영아 수면 방법을 부모에게 알려줘서 부모가 이를 지키며 육아를 할 수있게 최대한 도와야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요즘에는 영아에게 수상 자켓 같은 것을 입혀서 재우기도 한다.

어떤 이유로건 영아가 뒤집혀 엎드려 있는 경우가 생겼을 때 자켓이 영아와 바닥 사이에 공간을 형성하게 해줘서 영아 질식사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있기 때문이다. 

 

 

출처: 영아 돌연사, 美에서 증가 추세.. 매년 영아 사망 3,400여건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87 한인 뉴스 대한항공 내달 1일부터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 report33 2023.05.09 178
786 한인 뉴스 버티던 오타니 결국 팔꿈치 수술로 '시즌 OUT' report33 2023.09.20 177
785 한인 뉴스 LA다운타운 3층짜리 건물서 대형 화재 발생 report33 2023.09.14 177
784 한인 뉴스 "머스크, 우크라전 개입.. 확전막으려 위성통신망 스타링크 껐다" report33 2023.09.11 177
783 한인 뉴스 정부, 프리고진 사망 '암살' 판단 report33 2023.08.25 177
782 한인 뉴스 남가주 개학 초읽기 “무료 학용품 받아가세요” report33 2023.08.14 177
781 한인 뉴스 “맨하탄 공원서 조깅하다 성폭행 당할 뻔” 피해 속출..용의자 체포 report33 2023.07.22 177
780 한인 뉴스 LA총영사관, 헐리웃 차병원과 재외국민 긴급의료지원 협력 report33 2023.07.12 177
779 한인 뉴스 통편집 피한 김새론, 논란 1년 만 타의로 열린 복귀 길 [Oh!쎈 이슈] report33 2023.05.15 177
778 한인 뉴스 연방정부, 베네수엘라 이주민 47만명 합법 체류 허용 report33 2023.09.22 176
777 한인 뉴스 시니어 여성 22명 살해한 연쇄살인마, 교도소서 살해돼 report33 2023.09.20 176
776 한인 뉴스 CA주 '대마초 카페' 허용되나..주지사 서명만 남겨/무관심, 두뇌 위축..치매 위험↑ report33 2023.09.14 176
775 한인 뉴스 인&아웃 햄버거 창립 75주년 '차량-공연 축제' report33 2023.09.13 176
774 한인 뉴스 [리포트] 사라지는 보육 시설.. 엄마들 직장 떠나 육아로 떠밀려 report33 2023.09.11 176
773 한인 뉴스 바이든 재선의 최대 걸림돌은 나이…미국인 73% "너무 늙었다" report33 2023.09.05 176
772 한인 뉴스 FIFA, ‘기습 키스’ 논란 스페인 축구회장에 90일 직무 정지 징계 report33 2023.08.28 176
771 한인 뉴스 CA-오레건주 경계서 여러개 복합 산불..1명 사망, 주택 9채 소실 report33 2023.08.25 176
770 한인 뉴스 새 마브니 미군모병 인기 ‘영주권자 훈련소에서 미국시민권’ report33 2023.08.15 176
769 한인 뉴스 "무서운 당뇨병 합병증 '심부전'.. 치아질환이 발생위험 높여" report33 2023.08.14 176
768 한인 뉴스 스위스 연구진 "1천200년전 이후 지금이 가장 더워" report33 2023.08.04 176
767 한인 뉴스 그랜드 캐니언서 버스 전복.. 1명 사망·56명 부상 report33 2023.08.03 176
766 한인 뉴스 차 에어컨 고장에 경찰견 8마리 열사병으로 '떼죽음' report33 2023.08.01 176
765 한인 뉴스 아이들과 차에서 사는 싱글대디 위해 모금 시작한 틱톡커.. ‘선한 영향력’ vs '무모함' report33 2023.07.28 176
764 한인 뉴스 영화관 AMC, 좌석별 가격차등 정책 포기.. "앞좌석 싸도 기피" report33 2023.07.22 176
763 한인 뉴스 UPS 파업 예고 시위 report33 2023.07.20 176
762 한인 뉴스 한국계 배우의 ‘뿌리찾기’, 영화 ‘조이 라이드’ 개봉 report33 2023.07.13 176
761 한인 뉴스 CA주 렌트비,감소세에도 아직 전국 평균보다 높아..한인들 '탄식' report33 2023.07.10 176
760 한인 뉴스 남서부 지역서 몬순 시작.. 9월까지 악천후 전망 report33 2023.06.13 176
759 한인 뉴스 트럼프 77세 생일 전날인 13일 오후 마이애미 연방법원 첫 소환 report33 2023.06.13 176
758 한인 뉴스 사우스 LA서 15살 소년 총맞아 숨져 report33 2023.06.12 176
757 한인 뉴스 LA노숙자에게 RV차량 렌트 .. 불법과 인권 사이에 주차! report33 2023.06.01 176
756 한인 뉴스 류현진 돌아왔다...수술 후 첫 불펜 투구 report33 2023.05.25 176
755 한인 뉴스 (04/11/22)젤렌스키 "우크라, 군사용 기술 필요..한국 도와달라" file report33 2022.04.11 176
754 한인 뉴스 미 증시, 소형·산업 주가 하락.. "침체징후로 약세" vs "매수 기회" report33 2023.09.26 175
753 한인 뉴스 세계로 팽창하는 중국의 일대일로 야심 report33 2023.09.11 175
752 한인 뉴스 미국 이민노동자 약이냐 독이냐 ‘논쟁에 종지부-미국 지탱에 필수’ report33 2023.09.05 175
751 한인 뉴스 델타항공 난기류로 승객 11명 응급실 report33 2023.08.31 175
750 한인 뉴스 한인 이정아 교수, ‘아태 간호사 협회’ 차기 회장에 선출 report33 2023.08.28 175
749 한인 뉴스 S&P, 미 은행 5곳 신용등급 강등.. "자금조달 위험·수익성 약화" report33 2023.08.23 175
748 한인 뉴스 윤도현, 암 투병 고백.. "3년 치료 끝 이틀 전 완치" report33 2023.08.10 175
747 한인 뉴스 미국고용 ‘골디록스 존’ 진입, 불경기 없는 물가잡기 확실시 report33 2023.08.08 175
746 한인 뉴스 [리포트] "샐러드 먹어라” 다이어트 주사제 보험서 빼는 기업 늘어나 report33 2023.08.03 175
745 한인 뉴스 무보석금 제도가 무법도시를 만든다?...’제로 베일’ 이대로 괜찮은가 report33 2023.08.01 175
744 한인 뉴스 음식배달시 플라스틱 식기도구 제한한다 report33 2023.07.31 175
743 한인 뉴스 테슬라 텍사스 공장에 "총격범 있다" 오인 신고.. 대피 소동 report33 2023.07.30 17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