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22 추천 수 0 댓글 0

끊이지 않는 바이든 가족의 탈선.. 술·마약·수상한 해외거래

Photo Credit: pexels

조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 헌터 바이든이 탈세 등 혐의로 기소되면서 역대 대통령 가족의 탈선 사례에도 관심이 쏠린다.

오늘(21일) AP 통신에 따르면 그간 미국 대통령의 자녀와 형제 등 가족이 음주, 마약, 불법거래 등 문제로 물의를 일으킨 사례는 적지 않다.
 

우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는 2016년 대선 때 아버지의 경쟁자였던 힐러리 클린턴 당시 민주당 후보에게 타격이 될 정보를 입수하고자 러시아 측 인사와 접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러시아 스캔들'의 핵심 인물로 지목됐다.

트럼프 주니어는 당시 러시아 인사들과 이메일을 주고받은 데 이어 러시아 정부와 연계된 여성 변호사를 직접 만나기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이 문제와 관련해 기소되지는 않았지만 러시아의 미 대선 개입에 대한 의혹을 키우면서 정계에 파문을 일으켰다.

술 문제도 빼놓을 수 없다.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의 쌍둥이 딸 제나와 바버라는 2001년 미성년자 음주 혐의로 체포되면서 아버지를 난처하게 했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이복동생 로저 클린턴은 1985년 코카인 소지죄로 1년간 복역한 데 이어 2001년에는 음주 운전으로 경찰에 입건됐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퇴임 직전 정치적 부담을 감수하고 동생에 대한 사면 조처를 내리면서 여론의 역풍을 맞기도 했다. 

미국 헌법은 대통령의 사면권에 제한을 거의 두지 않고 있으며 일단 사면 결정을 내리면 후임자가 이를 되돌릴 수도 없다.

역대 전직 대통령 가족들의 각종 금전, 사업 등 거래도 늘 논란의 중심에 섰다.

대표적 사례는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동생 빌리 카터가 연루된 '빌리 게이트'다.

빌리 카터는 1978∼1980년 리비아 정부를 위한 로비 활동 등을 해주는 대가로 리비아에서 22만 달러를 받은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었다.

이 사건은 법무부로 넘어갔고 연방수사국(FBI)이 조사를 벌였으나 빌리의 기소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아버지 부시'인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의 여섯 자녀 중 하나인 닐 부시의 경우 1988년 파산해 13억 달러의 피해를 안긴 '실버라도 금융·저축대부조합' 사외이사였다.

그는 당시 이 사건과 관련해 유죄 평결을 받지는 않았으나 연방예금보험공사에 제소된 피고인 12명 중 하나였다고 AP는 전했다.

미국 대통령 가족의 처신 문제는 오래전부터 있었다.

미국 역사상 최초의 부자 대통령인 존 애덤스(2대)와 존 퀸시 애덤스(6대)는 모두 자녀들이 알코올 중독을 겪어 골머리를 앓았다. 

 

출처: 끊이지 않는 바이든 가족의 탈선.. 술·마약·수상한 해외거래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56 한인 뉴스 사우디, 러시아 감산에 디젤유 직격탄 .. 5월 이후 가격 40%↑ report33 2023.09.07 121
2855 한인 뉴스 산불로 파괴된 산간 마을 복구하는 것이 올바른 결정인가? report33 2023.04.27 122
2854 한인 뉴스 “앞으로 카드 빚 더 늘어나 갚기 힘들어 질 것..대처는?" report33 2023.05.12 122
2853 한인 뉴스 한국, 아세안 전기차 점유율 급감…중국에 1위 내줘 report33 2023.05.30 122
2852 한인 뉴스 내달 28일부터 시행 '만 나이 통일' 제도…계산법은? report33 2023.05.31 122
2851 한인 뉴스 로즈 보울, 올해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행사 개최 안해..작년 손실 50만불 report33 2023.06.09 122
2850 한인 뉴스 기소충격에 친트럼프 신문, 뉴욕포스트 '트럼프 손절' report33 2023.06.12 122
2849 한인 뉴스 남편은 노코멘트인데.. 질 바이든 "기소에도 트럼프 지지 충격적" report33 2023.06.14 122
2848 한인 뉴스 [속보] LA시의회, 부패 혐의 프라이스 시의원 정직안 논의 임박 report33 2023.06.15 122
» 한인 뉴스 끊이지 않는 바이든 가족의 탈선.. 술·마약·수상한 해외거래 report33 2023.06.22 122
2846 한인 뉴스 미국 IRS 세무감사 착수 ‘백만장자와 저소득층 주 타켓’ report33 2023.06.28 122
2845 한인 뉴스 편안하게 은퇴하려면 얼마가 필요할까..미국인들 생각은?! report33 2023.06.29 122
2844 한인 뉴스 텍사스 주, 낙태권 폐지 1년 후 낙태 수치 급격히 줄어들어 report33 2023.07.02 122
2843 한인 뉴스 남가주, 오존주의보 발령.. 3일(월) 밤 10시까지 report33 2023.07.02 122
2842 한인 뉴스 러 전쟁범죄 기록해온 우크라 작가, '식당 공습'으로 끝내 사망 report33 2023.07.04 122
2841 한인 뉴스 소셜 게시물 규제 제동/연방법원 “정부, 게시물 간섭말라”/美, 보수-진보 싸움 치열 report33 2023.07.07 122
2840 한인 뉴스 “너희 나라로 꺼져”…여행 온 아시안 가족에 수차례 인종차별 발언한 남성 논란 report33 2023.07.20 122
2839 한인 뉴스 美 각 도시들, 고학력 노동자들 선호.. 경제 성장과 세수 촉진 report33 2023.07.22 122
2838 한인 뉴스 Maui Fire 실종자 1,000명 넘어선 상태.. 사망자 숫자 급증할 듯 report33 2023.08.14 122
2837 한인 뉴스 바이든, 흑인 혐오 총격 사건에 "백인 우월주의 설 자리 없다" report33 2023.08.28 122
2836 한인 뉴스 남가주 오늘 한여름 날씨..내일까지 더위 이어져 report33 2023.04.22 123
2835 한인 뉴스 디즈니 CEO의 반격 "플로리다, 투자받기 싫은가" report33 2023.05.11 123
2834 한인 뉴스 美의 대중 반도체 수출 통제, 성공할 수 있을까 report33 2023.05.30 123
2833 한인 뉴스 미국 연준 6월 금리동결, 7월 0.25 인상 가능성 시사 report33 2023.06.02 123
2832 한인 뉴스 스레드, 16시간만에 3천만명 가입…게이츠·윈프리도 계정 오픈 report33 2023.07.07 123
2831 한인 뉴스 미국서 사업하기 좋은 곳 ‘1위 NC , 2위 버지니아, 3위 테네시, 4위 조지아’ report33 2023.07.12 123
2830 한인 뉴스 시카고 일원에 토네이도 강타.. 오헤어공항에 대피령 발령 report33 2023.07.14 123
2829 한인 뉴스 LA한국문화원, 조수미 등 초청 무료공연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report33 2023.08.11 123
2828 한인 뉴스 미국인 절반 "마리화나 해봤다" report33 2023.08.11 123
2827 한인 뉴스 LA카운티서 올해 첫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사망자 나와 report33 2023.09.11 123
2826 한인 뉴스 미 국방부 부장관 "中 충돌 대비해 우크라전서 값진 교훈 얻어" report33 2023.04.26 124
2825 한인 뉴스 국제 신용평가회사, 미국 '부정적 관찰대상'으로 지정 report33 2023.05.25 124
2824 한인 뉴스 美하원 정보위원장 “北의 뉴욕 타격 핵, 공격적으로 방어해야" report33 2023.06.05 124
2823 한인 뉴스 세계은행, 올해 세계성장률 1.7→2.1%로 상향…"전망 불투명" report33 2023.06.07 124
2822 한인 뉴스 새어머니 박상아, 전우원 주식 가압류‥전두환 일가 분쟁 본격화? report33 2023.06.07 124
2821 한인 뉴스 버드 라이트 ‘최다 판매 맥주’ 타이틀 잃었다 report33 2023.06.15 124
2820 한인 뉴스 반란사태로 균열 시작된 푸틴 철옹성.. '시계제로' 접어든 러시아 report33 2023.06.26 124
2819 한인 뉴스 워싱턴DC서 6·25 73주년 행사 열려 report33 2023.06.26 124
2818 한인 뉴스 바이든 학자융자금 탕감 끝내 무산 ‘연방대법원, 대통령 탕감권한 없다’ report33 2023.07.02 124
2817 한인 뉴스 워싱턴 DC, 영주권자 경찰 지원 허용 report33 2023.07.11 124
2816 한인 뉴스 아마존 프라임데이 틈탄 각종 스캠 조심하세요 report33 2023.07.11 124
2815 한인 뉴스 나토 스웨덴 가입 사실상 확정, 우크라 가입은 전쟁종료 직후로 조율 report33 2023.07.12 124
2814 한인 뉴스 전기차 신차, 딜러에 재고 쌓인다…공급 증가 인벤토리 350%↑ report33 2023.07.14 124
2813 한인 뉴스 [리포트]오랜 고객 등 돌리는 CA 보험사.."드론에 찍힌 마당 지저분해" report33 2023.07.21 124
2812 한인 뉴스 올 상반기 폭풍우 피해 전례없는 규모.. 보험금 340억 달러 report33 2023.08.11 12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