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40 추천 수 0 댓글 0

야생 지구 조례안, LA 시의회 소위원회 통과.. 자연과 조화

야생동물 서식지와 사유재산 개발 사이에서 균형 맞추기
이미 존재하고 있는 야생동물을 보호하는 것은 인간의 책무
Griffith Park와 Hollywood, Santa Monica 산악 등이 야생 지구
재개발 원하는 주민들 반대, “야생동물에 도움되지도 않아”

Photo Credit: Hey SoCal News

야생동물을 보호하는 야생 지구 조례안이 소위원회를 통과됐다.

LA 시의회는 어제(6월20일) 토지이용계획관리위원회에서 야생 지구 조례안에 대해서 4-0으로 반대표 하나없이 통과시켰다.
 

이 야생 지구 조례안은 인간 사회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것을 추구한다.

실제로 어제 소위원회 관문을 통과한 야생 지구 조례안은 야생동물 서식지 보호와 사유재산 개발 사이 균형을 맞추는 내용이다.

인간이 집을 짓고 비즈니스를 하면서 도시를 개발하기 전부터 동물들이 이미 해당 지역에 살고 있었다는 것이 야생 지구 조례안 핵심이다.

즉 야생동물 서식지를 보호하는 것이 인간 사회 개발 만큼이나 중요하다는 의미다.

이제 본회의에서 처리가 필요한데 본회의에서도 조례안이 통과된다면 야생동물을 보호하는 인간의 책무를 다할 수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는 기대다.

구체적으로 본회의 통과로 조례안이 법으로 확정이 되고나면 LA 한인타운 인근 Griffith Park이 야생동물 서식지로 보호 대상이 되고, Hollywood, Santa Monica 산악 지역도 야생동물 서식지로 인정받게 되는 것이다.

이같은 야생동물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조례안이 통과된 이후에는 일부 도시가 파일럿 지역으로 분류돼 지역 개발이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다른 도시들로 확대하는 것이 조례 내용이다.

일부 주민들은 이 야생동물 보호 조례안에 반대하고 있는데 통과가 되서 시행이 된다 하더라도 동물 보호에 큰 도움이 되지 않고, 인간 사회 개발에 해를 끼쳐서 이중으로 문제가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주거지가 부족해 노숙자들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야생동물을 보호하기 위해서 더욱 주거지 제한을 강화하게되면 주택 관련해서 사회적 혼란이 더 심화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출처: 야생 지구 조례안, LA 시의회 소위원회 통과.. 자연과 조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57 한인 뉴스 남가주 오늘 한여름 날씨..내일까지 더위 이어져 report33 2023.04.22 137
2856 한인 뉴스 이재용, 제2 바이오 신화 자신…美 연쇄 회동, 누구길래 [DD인더스] report33 2023.05.07 137
2855 한인 뉴스 디즈니 CEO의 반격 "플로리다, 투자받기 싫은가" report33 2023.05.11 137
2854 한인 뉴스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빨간불…EU "경쟁 제한 우려" report33 2023.05.18 137
2853 한인 뉴스 로즈 보울, 올해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행사 개최 안해..작년 손실 50만불 report33 2023.06.09 137
2852 한인 뉴스 엔화, 금융완화에 '나홀로 약세'…日정부 시장개입 가능성 증폭 report33 2023.06.19 137
2851 한인 뉴스 남가주, 오존주의보 발령.. 3일(월) 밤 10시까지 report33 2023.07.02 137
2850 한인 뉴스 암호화폐 채굴자들, 비트코인 '연고점'에 팔아치운다 report33 2023.07.05 137
2849 한인 뉴스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미·유럽 규제에 점유율 42%로 하락 report33 2023.07.06 137
2848 한인 뉴스 CA주, 불법 마리화나 1억 9천만 달러치 압수..적발건수 104%↑ report33 2023.07.07 137
2847 한인 뉴스 디즈니월드 인파 줄어 한산.. "요금 인상·폭염 등 영향" report33 2023.07.11 137
2846 한인 뉴스 LA총영사관 이달부터 매월 대면 무료 세무상담 실시 report33 2023.08.03 137
2845 한인 뉴스 Zelle 송금 사기 "은행 경고 무시해라"/미국인 45% 'AI 일자리 빼앗을까 걱정'/여성 엔터테인먼트 경제 report33 2023.08.08 137
2844 한인 뉴스 공화, 이젠 2위다툼에 관심…디샌티스·라마스와미, 경쟁 치열 report33 2023.08.21 137
2843 한인 뉴스 애플, 다음달 12일 '아이폰15' 공개…판매가격 오를 듯 report33 2023.08.30 137
2842 한인 뉴스 “바드에 한국어 우선 탑재… IT 강국으로 시장 확장 큰 가치” [뉴스 투데이] report33 2023.05.12 138
2841 한인 뉴스 국제 신용평가회사, 미국 '부정적 관찰대상'으로 지정 report33 2023.05.25 138
2840 한인 뉴스 기온 1도 오르면 식중독 발생 47% ↑.. 남은음식 보관도 주의해야 report33 2023.05.31 138
2839 한인 뉴스 우크라 댐 붕괴.. "세계 식량난 심화할 것" report33 2023.06.08 138
2838 한인 뉴스 미·영 대서양 선언…英, IRA 얻었지만 FTA 공약은 불발 report33 2023.06.09 138
2837 한인 뉴스 美연준, 이달에 금리인상 건너뛸 듯…내달엔 0.25%p 인상 예상 report33 2023.06.12 138
2836 한인 뉴스 금속 재활용 공장들, LA 학교 운동장 오염 혐의로 기소돼 report33 2023.06.27 138
2835 한인 뉴스 마돈나, 자택서 의식 잃은 채 발견.. 중환자실 이송 report33 2023.06.29 138
2834 한인 뉴스 텍사스 주, 낙태권 폐지 1년 후 낙태 수치 급격히 줄어들어 report33 2023.07.02 138
2833 한인 뉴스 세계 500대 부자 자산가치 8천 500억달러 늘어..머스크만 966억달러↑ report33 2023.07.04 138
2832 한인 뉴스 [리포트] "일 보다 삶".. 미국인들, 코로나19 이후 일 적게한다 report33 2023.08.07 138
2831 한인 뉴스 올 상반기 폭풍우 피해 전례없는 규모.. 보험금 340억 달러 report33 2023.08.11 138
2830 한인 뉴스 보수단체, LA카운티 보건국과 바바라 퍼레어 국장 고소 report33 2023.08.18 138
2829 한인 뉴스 美 모기지 금리 7% 돌파/21년만에 최고치/헝다그룹, 맨해튼 법원에 파산신청 report33 2023.08.19 138
2828 한인 뉴스 [리포트] 총 맞아 숨진 미성년자 역대 최다.. 한해 '4천752명' report33 2023.08.22 138
2827 한인 뉴스 [리포트] 교육청들, "투명백팩 메야 등교 가능".. 잇따른 총기사건에 규제 도입 report33 2023.08.30 138
2826 한인 뉴스 美의 대중 반도체 수출 통제, 성공할 수 있을까 report33 2023.05.30 139
2825 한인 뉴스 뜨거운 고용·높은 인플레.. 쑥 들어간 미 금리인하 전망 report33 2023.06.07 139
2824 한인 뉴스 세계은행, 올해 세계성장률 1.7→2.1%로 상향…"전망 불투명" report33 2023.06.07 139
2823 한인 뉴스 LA카운티 공공 보건국, 휴가 떠나기 전 코로나 19 백신 접종 권고 report33 2023.06.09 139
2822 한인 뉴스 리틀도쿄 호텔서 노숙자 흉기 난동.. 총맞고 병원 행 report33 2023.06.26 139
2821 한인 뉴스 바이든 학자융자금 탕감 끝내 무산 ‘연방대법원, 대통령 탕감권한 없다’ report33 2023.07.02 139
2820 한인 뉴스 불볕더위 아래 국경 넘다 상반기 103명 사망.. "목숨걸지 말길" report33 2023.07.04 139
2819 한인 뉴스 최저 임금 노동자들, 美 어디에서도 2 베드룸 아파트 거주 못한다 report33 2023.07.05 139
2818 한인 뉴스 LAPD 경찰관, 상습적 갱단 Data 위조 혐의로 재판 report33 2023.07.10 139
2817 한인 뉴스 NYT, 체육부 해체…스포츠 전문매체 기사 전재키로 report33 2023.07.11 139
2816 한인 뉴스 바이든 80만명 학자융자금 390억달러 탕감 ‘내년초 더 큰 것 온다’ report33 2023.07.15 139
2815 한인 뉴스 LAPD, 이번 주말 LA 한인타운 등 곳곳에서 음주단속 report33 2023.07.24 139
2814 한인 뉴스 [속보] 일본 "이르면 24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개시방안 검토" report33 2023.08.22 139
2813 한인 뉴스 LA한인타운 차량 내 물품절도 사건 매일 2.25건 꼴로 발생 report33 2023.04.27 14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