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42 추천 수 0 댓글 0

"같은 곳에서 비극이라니.." 영화 '타이타닉' 감독 충격

Photo Credit: @JimCameron

영화 '타이타닉' 감독인 제임스 캐머런은 오늘 (22일) 심해에 가라앉은 타이태닉호를 보러 갔던 잠수정 '타이탄' 사고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AP,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캐머런 감독은 이날 ABC 방송과 인터뷰에서 타이탄 잠수정의 비극은 111년 전 타이태닉호 참사와 '기이한 유사성'이 있다고 밝혔다.
 

앞서 대서양에서 실종됐던 타이탄은 수일째 수색 끝에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와 함께 탑승자 5명이 모두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캐머런 감독은 "타이태닉호 참사와 유사성에 충격을 받았다"며 "실제 타이태닉호 선장은 배 앞의 얼음에 대해 반복적으로 경고를 받았지만 달빛이 없는 밤에 빙원을 향해 전속력을 냈고 그 결과 많은 사람이 죽었다"고 말했다.

이어 "경고를 무시한 매우 비슷한 비극이 같은 장소에서 벌어졌다"며 "정말로 아주 비현실적"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역 사회의 많은 사람이 이 잠수정(타이탄)에 대해 매우 걱정했다"며 "심지어 많은 심해 잠수 공학계의 최고 전문가들이 회사에 서한을 보내 승객들을 태우는 것은 너무 실험적이고 인증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고 지적했다.

또 타이탄 탑승자 중 한 명인 프랑스 국적의 폴 앙리 나졸레를 25년간 개인적으로 알고 지냈다며 "그가 이렇게 비극적으로 죽은 것은 감당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며 슬퍼했다.

캐머런 감독이 1997년 연출한 영화 타이타닉은 아카데미상 작품상과 감독상 등 11개 부문을 휩쓸었고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했다.

호화 유람선 타이태닉호는 1912년 영국에서 미국 뉴욕으로 향하던 중 빙하에 부딪혀 침몰해 승객 1천500여명이 목숨을 잃었다.

캐머런 감독은 과거 타이태닉호 잔해를 보려고 잠수정으로 여행을 했었다고 AP가 전했다. 

 

 

출처: "같은 곳에서 비극이라니.." 영화 '타이타닉' 감독 충격


  1. 연방대법원 바이든 이민단속정책 손들어줬다 ‘중범죄, 초기 밀입국자 우선 추방’

    Date2023.06.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7
    Read More
  2. '아기상어' 장난감 750만개 리콜.."12명 다쳐"

    Date2023.06.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70
    Read More
  3. CA주, 기호용 마리화나 합법화 6년째…당신의 생각은

    Date2023.06.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09
    Read More
  4. 거침없는 비트코인 상승세, 연중 최고치 경신…1년 내 최고점

    Date2023.06.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74
    Read More
  5. "전세계 리튬 공급량, 전기차 수요 못따라가.. 수급 위기 올수도"

    Date2023.06.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4
    Read More
  6. 에코팍 인근서 차량 충돌 사고.. 2,700명 정전

    Date2023.06.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96
    Read More
  7. LA 동물서비스, 입양∙위탁 예약방문 없애.. “언제든 오세요”

    Date2023.06.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32
    Read More
  8. 북한, "올림픽에 공화국기 휘날릴 것"…2024 파리 올림픽 참가 시사

    Date2023.06.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7
    Read More
  9. 주민 70%, CA주에 살아 행복..그러나 40%, 높은 생활비에 이주 고려/세계 살기 좋은 도시 순위

    Date2023.06.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0
    Read More
  10. “19살 조카, 잠수함 타는거 무서워했는데.."

    Date2023.06.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11
    Read More
  11. 이번 주말 OC서 '제73주년 6.25 한국전쟁 기념식' 열려

    Date2023.06.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79
    Read More
  12. "전세계 당뇨 환자 2050년까지 13억명으로 갑절 된다"

    Date2023.06.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10
    Read More
  13. JP모건, '초미지' 위험 경고…"침체·주가하락 가능성"

    Date2023.06.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25
    Read More
  14. IRS 내부고발자 "법무부가 바이든 차남 사건 처리 '외압'"

    Date2023.06.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30
    Read More
  15. [7월부터 바뀌는 가주법] 전과 기록 비공개·접근금지 온라인 신청

    Date2023.06.2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91
    Read More
  16. 업장 내 보안요원 배치 의무화하는 CA주 법안 통과될까

    Date2023.06.2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6
    Read More
  17. "같은 곳에서 비극이라니.." 영화 '타이타닉' 감독 충격

    Date2023.06.2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2
    Read More
  18. 소금값 고공행진 속 햇소금도 '싹쓸이' - 소금 판매 사기까지

    Date2023.06.2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06
    Read More
  19. OC에 전국 최초 ‘무료 수술 병원’ 생긴다

    Date2023.06.2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84
    Read More
  20. 한인들의 미국 영주권, 시민권 회복세 ‘영주권 1만 6천, 시민권 1만 4600명’

    Date2023.06.2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83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 147 Next
/ 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