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7 추천 수 0 댓글 0

머스크 "스타십 다음 시험비행 성공 확률 60%.. 30억달러 투자"

Photo Credit: unsplash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CEO가 달·화성 탐사를 위해 개발한 대형 우주선 '스타십'의 지구궤도 시험비행 성공 가능성에 대해 첫 시도 때보다 훨씬 더 높아졌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어제 (24일) 트위터 스페이스에서 진행한 블룸버그 통신 애슐리 밴스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스타십의 첫 시험비행 실패 이후 이 우주선의 가동 방식 등 1천여가지 요소를 바꿨다면서 "다음 비행 성공 확률이 지난번보다 훨씬 더 높다. 아마도 60% 정도일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스페이스X는 지난 4월 20일 스타십의 첫 지구궤도 시험비행을 시도했으나, 스타십이 이륙 후 하단의 '슈퍼헤비' 로켓과 분리되지 못하고 약 4분 만에 공중에서 빙글빙글 돌다가 폭발한 바 있다.

머스크는 이런 첫 실패 후 슈퍼헤비와 스타십이 분리되는 방식에 "다소 늦은 획기적인 변경"을 가했다면서 종전과 달리 슈퍼헤비가 부착된 상태에서 스타십 우주선의 엔진을 점화하는 과정인 '핫 스테이징'(hot staging)을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방식에 대해 "(과거) 소련과 러시아가 우주 설계에 사용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올해 스타십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가 30억달러에 육박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그는 스타십의 지구궤도 시험비행을 언제 다시 시도할지는 밝히지 않았다. 

그는 트위터 인수로 인해 우주 탐사에 향한 의지가 흔들린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우리는 가능한 한 빨리 화성에 가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스페이스의 위성 인터넷서비스 스타링크 사업 부문의 기업공개 계획에 대해서는 언급하는 것이 "불법"이라며 대답을 피했다.

한편 머스크는 최근 소셜미디어상에서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 CEO와 격투기 경기를 벌일 수도 있다고 언급한 데 대해서는 "실제로 일어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훈련을 시작하지는 않았다"며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훈련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나는 필요한 것에 시간을 쓴다"며 "보통은 사람들과 싸울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머스크는 지난 21일 메타가 트위터의 대항마로 출시 예정인 '스레드'(Threads)가 트위터의 라이벌이 될지 묻는 한 트위터 이용자의 글에 "무서워 죽겠네"라고 비꼬며 깎아내렸다. 

이어 다른 이용자가 "저커버그가 주짓수를 한다는데 조심하라"고 하자 "나는 철창 싸움(cage fight)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답했다.

이후 저커버그가 인스타그램에 "위치 보내라"며 싸울 장소를 정하라는 메시지를 올렸고, 머스크는 "진짜라면 해야지. 라스베이거스 옥타곤"이라고 응수해 '현피(현실에서 만나 싸움을 벌인다는 뜻의 은어)'가 성사될지 관심을 모았다. 

 

출처: 머스크 "스타십 다음 시험비행 성공 확률 60%.. 30억달러 투자"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27 한인 뉴스 한국서 손정우는 2년형, 미국서 공범엔 9배 형량 report33 2023.07.11 7
2826 한인 뉴스 WHO, 아스파탐 '발암가능물질' 분류 확정 report33 2023.07.14 7
2825 한인 뉴스 미국 재즈계 전설 토니 베넷, 노환으로 별세.. 향년 96세 report33 2023.07.22 7
2824 한인 뉴스 정신병원 감금 26명, 의사 고소.. "보험금 타내려 허위 진단" report33 2023.07.25 7
2823 한인 뉴스 미국 금리 26일 0.25 인상 확실, 올해 마지막일지는 논란 report33 2023.07.25 7
2822 한인 뉴스 LA다운타운서 대규모 마리화나 재배 창고 적발 report33 2023.07.27 7
2821 한인 뉴스 롱비치 한 주유소에서 종업원 살해한 혐의로 2명 체포돼 report33 2023.07.28 7
2820 한인 뉴스 머스크 "X, 월간 이용자 최대".. 저커버그 "스레드, 절반 줄어" report33 2023.07.30 7
2819 한인 뉴스 LA 지역 코로나 19 확진자 숫자 늘어나, 전염 소폭 증가세 report33 2023.07.31 7
2818 한인 뉴스 Mega Millions, 5자리 맞춘 복권 7장 나와.. LA에서 2장 판매 report33 2023.08.03 7
2817 한인 뉴스 미국인들, 배우∙작가 파업 지지에도 영화티켓 $1 인상은 ‘싫어’ report33 2023.08.04 7
2816 한인 뉴스 "북한, 월북미군 구금 확인…유엔사 정보 요청에 첫 응답" report33 2023.08.04 7
2815 한인 뉴스 CA주 절도 차량 타겟 1위 쉐보레 픽업트럭, 2위 혼다 시빅 report33 2023.08.04 7
2814 한인 뉴스 잇따르는 '살인 예고' 현실화?‥"불안해서 이어폰도 못 껴요" report33 2023.08.07 7
2813 한인 뉴스 [리포트] 샌프란시스코서 자율주행 서비스 확대에 주민·공무원 반발 거세져.. 왜? report33 2023.08.11 7
2812 한인 뉴스 [리포트]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 눈 피로감 개선 효과 미미해” report33 2023.08.21 7
2811 한인 뉴스 LA 지역 노점상 연속 강도 혐의로 26세 남성 기소 report33 2023.08.23 7
2810 한인 뉴스 부에나팍 타겟 매장 방화 용의자 체포.. “분유 훔치려 불질렀다” report33 2023.09.14 7
2809 한인 뉴스 바이든, 트럼프 재임때 공장폐쇄 .. 자동차 노조 공략과 트럼프 직격 report33 2023.09.28 7
2808 한인 뉴스 달러당 원화 가치 1330원대 중반…연중 최저점 경신 report33 2023.04.24 8
2807 한인 뉴스 바이든, 내년 재선 도전 공식 선언…"일 마무리 짓겠다" report33 2023.04.25 8
2806 한인 뉴스 美실업률 54년만 최저…'금리 인하' 시점은 여전히 안갯속 report33 2023.05.07 8
2805 한인 뉴스 미국 6월부터 4~5번 금리동결, 올해 금리인하 없다 report33 2023.05.16 8
2804 한인 뉴스 더그로브 일대 노숙자들, 전용 주거 시설로 이동 report33 2023.05.16 8
2803 한인 뉴스 美의 대중 반도체 수출 통제, 성공할 수 있을까 report33 2023.05.30 8
2802 한인 뉴스 내달 28일부터 시행 '만 나이 통일' 제도…계산법은? report33 2023.05.31 8
2801 한인 뉴스 '굿바이 코로나' …오늘부터 격리의무도 해제, 3년여 만에 일상으로 report33 2023.06.01 8
2800 한인 뉴스 미국 연준 6월 금리동결, 7월 0.25 인상 가능성 시사 report33 2023.06.02 8
2799 한인 뉴스 소비자금융보호국 “송금앱에 돈 오래 두지 마세요” report33 2023.06.02 8
2798 한인 뉴스 차량등록증 불심검문 중단 추진…가주의회 30여개 법안 통과 report33 2023.06.05 8
2797 한인 뉴스 CA주, 전국서 양육비 가장 많이쓴다.. 아이 1인당 연평균 2만 1천달러 지출 report33 2023.06.06 8
2796 한인 뉴스 앤텔롭 밸리서 산불 .. 1,300에이커 전소 report33 2023.06.06 8
2795 한인 뉴스 우버 타려던 한인 추정 커플 폭행 후 도주한 남성 공개수배 report33 2023.06.06 8
2794 한인 뉴스 군 놀라게한 경비행기조종사, 산소부족해 의식잃고 추락한듯 report33 2023.06.06 8
2793 한인 뉴스 뜨거운 고용·높은 인플레.. 쑥 들어간 미 금리인하 전망 report33 2023.06.07 8
2792 한인 뉴스 캐나다 산불 '이례적' 확산…주말 새 413곳 화재 진행중 report33 2023.06.07 8
2791 한인 뉴스 뉴욕-LA 델타 항공기, 비상 슬라이드 오작동으로 승무원 1명 부상 report33 2023.06.13 8
2790 한인 뉴스 CA주 산불 피해, 최근 25년 간 과거에 비해 5배나 늘어나 report33 2023.06.13 8
2789 한인 뉴스 지난 1년간 LA 지역 신용카드 빚, 가구당 평균 2,161달러 증가 report33 2023.06.15 8
2788 한인 뉴스 13년 만에 라면값 인하 움직임…'그때처럼' 빵·과자 등 확산할까 report33 2023.06.19 8
2787 한인 뉴스 미국 대도시 물가진정 도시별 격차 크다 ‘디씨, 뉴욕, LA 등 3%대로 많이 둔화’ report33 2023.06.21 8
2786 한인 뉴스 LA, 물놀이 위험.. 강과 호수 등 35곳 중 1/5에 수질오염 심각 report33 2023.06.22 8
2785 한인 뉴스 야생 지구 조례안, LA 시의회 소위원회 통과.. 자연과 조화 report33 2023.06.22 8
2784 한인 뉴스 LA한인 건물주들 “일부 악덕 세입자 때문에 피해 막심, 건물 가진게 죄냐” report33 2023.06.22 8
2783 한인 뉴스 OC에 전국 최초 ‘무료 수술 병원’ 생긴다 report33 2023.06.23 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5 Next
/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