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19 추천 수 0 댓글 0

머스크 "스타십 다음 시험비행 성공 확률 60%.. 30억달러 투자"

Photo Credit: unsplash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CEO가 달·화성 탐사를 위해 개발한 대형 우주선 '스타십'의 지구궤도 시험비행 성공 가능성에 대해 첫 시도 때보다 훨씬 더 높아졌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어제 (24일) 트위터 스페이스에서 진행한 블룸버그 통신 애슐리 밴스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스타십의 첫 시험비행 실패 이후 이 우주선의 가동 방식 등 1천여가지 요소를 바꿨다면서 "다음 비행 성공 확률이 지난번보다 훨씬 더 높다. 아마도 60% 정도일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스페이스X는 지난 4월 20일 스타십의 첫 지구궤도 시험비행을 시도했으나, 스타십이 이륙 후 하단의 '슈퍼헤비' 로켓과 분리되지 못하고 약 4분 만에 공중에서 빙글빙글 돌다가 폭발한 바 있다.

머스크는 이런 첫 실패 후 슈퍼헤비와 스타십이 분리되는 방식에 "다소 늦은 획기적인 변경"을 가했다면서 종전과 달리 슈퍼헤비가 부착된 상태에서 스타십 우주선의 엔진을 점화하는 과정인 '핫 스테이징'(hot staging)을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방식에 대해 "(과거) 소련과 러시아가 우주 설계에 사용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올해 스타십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가 30억달러에 육박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그는 스타십의 지구궤도 시험비행을 언제 다시 시도할지는 밝히지 않았다. 

그는 트위터 인수로 인해 우주 탐사에 향한 의지가 흔들린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우리는 가능한 한 빨리 화성에 가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스페이스의 위성 인터넷서비스 스타링크 사업 부문의 기업공개 계획에 대해서는 언급하는 것이 "불법"이라며 대답을 피했다.

한편 머스크는 최근 소셜미디어상에서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 CEO와 격투기 경기를 벌일 수도 있다고 언급한 데 대해서는 "실제로 일어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훈련을 시작하지는 않았다"며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훈련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나는 필요한 것에 시간을 쓴다"며 "보통은 사람들과 싸울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머스크는 지난 21일 메타가 트위터의 대항마로 출시 예정인 '스레드'(Threads)가 트위터의 라이벌이 될지 묻는 한 트위터 이용자의 글에 "무서워 죽겠네"라고 비꼬며 깎아내렸다. 

이어 다른 이용자가 "저커버그가 주짓수를 한다는데 조심하라"고 하자 "나는 철창 싸움(cage fight)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답했다.

이후 저커버그가 인스타그램에 "위치 보내라"며 싸울 장소를 정하라는 메시지를 올렸고, 머스크는 "진짜라면 해야지. 라스베이거스 옥타곤"이라고 응수해 '현피(현실에서 만나 싸움을 벌인다는 뜻의 은어)'가 성사될지 관심을 모았다. 

 

출처: 머스크 "스타십 다음 시험비행 성공 확률 60%.. 30억달러 투자"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56 한인 뉴스 사우디, 러시아 감산에 디젤유 직격탄 .. 5월 이후 가격 40%↑ report33 2023.09.07 121
2855 한인 뉴스 산불로 파괴된 산간 마을 복구하는 것이 올바른 결정인가? report33 2023.04.27 122
2854 한인 뉴스 “앞으로 카드 빚 더 늘어나 갚기 힘들어 질 것..대처는?" report33 2023.05.12 122
2853 한인 뉴스 한국, 아세안 전기차 점유율 급감…중국에 1위 내줘 report33 2023.05.30 122
2852 한인 뉴스 내달 28일부터 시행 '만 나이 통일' 제도…계산법은? report33 2023.05.31 122
2851 한인 뉴스 로즈 보울, 올해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행사 개최 안해..작년 손실 50만불 report33 2023.06.09 122
2850 한인 뉴스 기소충격에 친트럼프 신문, 뉴욕포스트 '트럼프 손절' report33 2023.06.12 122
2849 한인 뉴스 남편은 노코멘트인데.. 질 바이든 "기소에도 트럼프 지지 충격적" report33 2023.06.14 122
2848 한인 뉴스 [속보] LA시의회, 부패 혐의 프라이스 시의원 정직안 논의 임박 report33 2023.06.15 122
2847 한인 뉴스 끊이지 않는 바이든 가족의 탈선.. 술·마약·수상한 해외거래 report33 2023.06.22 122
2846 한인 뉴스 미국 IRS 세무감사 착수 ‘백만장자와 저소득층 주 타켓’ report33 2023.06.28 122
2845 한인 뉴스 편안하게 은퇴하려면 얼마가 필요할까..미국인들 생각은?! report33 2023.06.29 122
2844 한인 뉴스 텍사스 주, 낙태권 폐지 1년 후 낙태 수치 급격히 줄어들어 report33 2023.07.02 122
2843 한인 뉴스 남가주, 오존주의보 발령.. 3일(월) 밤 10시까지 report33 2023.07.02 122
2842 한인 뉴스 러 전쟁범죄 기록해온 우크라 작가, '식당 공습'으로 끝내 사망 report33 2023.07.04 122
2841 한인 뉴스 소셜 게시물 규제 제동/연방법원 “정부, 게시물 간섭말라”/美, 보수-진보 싸움 치열 report33 2023.07.07 122
2840 한인 뉴스 “너희 나라로 꺼져”…여행 온 아시안 가족에 수차례 인종차별 발언한 남성 논란 report33 2023.07.20 122
2839 한인 뉴스 美 각 도시들, 고학력 노동자들 선호.. 경제 성장과 세수 촉진 report33 2023.07.22 122
2838 한인 뉴스 Maui Fire 실종자 1,000명 넘어선 상태.. 사망자 숫자 급증할 듯 report33 2023.08.14 122
2837 한인 뉴스 바이든, 흑인 혐오 총격 사건에 "백인 우월주의 설 자리 없다" report33 2023.08.28 122
2836 한인 뉴스 남가주 오늘 한여름 날씨..내일까지 더위 이어져 report33 2023.04.22 123
2835 한인 뉴스 디즈니 CEO의 반격 "플로리다, 투자받기 싫은가" report33 2023.05.11 123
2834 한인 뉴스 美의 대중 반도체 수출 통제, 성공할 수 있을까 report33 2023.05.30 123
2833 한인 뉴스 미국 연준 6월 금리동결, 7월 0.25 인상 가능성 시사 report33 2023.06.02 123
2832 한인 뉴스 스레드, 16시간만에 3천만명 가입…게이츠·윈프리도 계정 오픈 report33 2023.07.07 123
2831 한인 뉴스 미국서 사업하기 좋은 곳 ‘1위 NC , 2위 버지니아, 3위 테네시, 4위 조지아’ report33 2023.07.12 123
2830 한인 뉴스 시카고 일원에 토네이도 강타.. 오헤어공항에 대피령 발령 report33 2023.07.14 123
2829 한인 뉴스 LA한국문화원, 조수미 등 초청 무료공연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report33 2023.08.11 123
2828 한인 뉴스 미국인 절반 "마리화나 해봤다" report33 2023.08.11 123
2827 한인 뉴스 LA카운티서 올해 첫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사망자 나와 report33 2023.09.11 123
2826 한인 뉴스 미 국방부 부장관 "中 충돌 대비해 우크라전서 값진 교훈 얻어" report33 2023.04.26 124
2825 한인 뉴스 국제 신용평가회사, 미국 '부정적 관찰대상'으로 지정 report33 2023.05.25 124
2824 한인 뉴스 美하원 정보위원장 “北의 뉴욕 타격 핵, 공격적으로 방어해야" report33 2023.06.05 124
2823 한인 뉴스 세계은행, 올해 세계성장률 1.7→2.1%로 상향…"전망 불투명" report33 2023.06.07 124
2822 한인 뉴스 새어머니 박상아, 전우원 주식 가압류‥전두환 일가 분쟁 본격화? report33 2023.06.07 124
2821 한인 뉴스 버드 라이트 ‘최다 판매 맥주’ 타이틀 잃었다 report33 2023.06.15 124
2820 한인 뉴스 반란사태로 균열 시작된 푸틴 철옹성.. '시계제로' 접어든 러시아 report33 2023.06.26 124
2819 한인 뉴스 워싱턴DC서 6·25 73주년 행사 열려 report33 2023.06.26 124
2818 한인 뉴스 바이든 학자융자금 탕감 끝내 무산 ‘연방대법원, 대통령 탕감권한 없다’ report33 2023.07.02 124
2817 한인 뉴스 워싱턴 DC, 영주권자 경찰 지원 허용 report33 2023.07.11 124
2816 한인 뉴스 아마존 프라임데이 틈탄 각종 스캠 조심하세요 report33 2023.07.11 124
2815 한인 뉴스 나토 스웨덴 가입 사실상 확정, 우크라 가입은 전쟁종료 직후로 조율 report33 2023.07.12 124
2814 한인 뉴스 전기차 신차, 딜러에 재고 쌓인다…공급 증가 인벤토리 350%↑ report33 2023.07.14 124
2813 한인 뉴스 [리포트]오랜 고객 등 돌리는 CA 보험사.."드론에 찍힌 마당 지저분해" report33 2023.07.21 124
2812 한인 뉴스 올 상반기 폭풍우 피해 전례없는 규모.. 보험금 340억 달러 report33 2023.08.11 12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