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75 추천 수 0 댓글 0

마크 리들리 토마스, 오늘 무죄 주장하며 새 재판 요구할 듯

오늘 공판에서 유죄평결 취소하고 무죄 인정해줄 것 요청 예상
검찰 위법 행위와 적절한 배심원단 교육 부족, 거짓 진술 등 지적
특히 브라이언 앳킨스 FBI 특별요원 최소 3차례 거짓 증언 주장
토마스 측의 새 재판 요구 대응해 검찰 측은 200 페이지 파일 제출

Photo Credit: Mark Ridley-Thomas

연방 뇌물과 음모 혐의 등으로 유죄 평결을 받은 마크 리들리 토마스(68) 前 LA 시의원 관련 공판이 열린다.

남가주 통신사 City News Service는 오늘(6월26일) 350 West First St.에 위치해 있는 LA 연방법원 7D 법정에서 오전 10시부터 공판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오늘 공판에서 마크 리들리 토마스 前 시의원 측이 자신의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마크 리들리 토마스 前 시의원 측은 지난 3월30일에 내려진 배심원단의 유죄 평결이 잘못됐다며 새로운 재판을 요구할 예정이다.

마크 리들리 토마스 前 시의원 측이 오늘 공판에서 유죄 평결이 잘못됐다고 주장하는 근거는 3가지 정도로 압축된다. 

LA 연방 검찰의 위법 행위와 배심원단에 대한 잘못된 교육, 그리고 핵심 증인들의 거짓된 증언 등이 무죄를 주장하는 근거다.

마크 리들리 토마스 前 시의원 측은 LA 연방 검찰이 여러 차례 위법 행위를 저질렀고 그 때마다 항의를 했지만 제대로 바로 잡히지 않아 공정하게 재판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또 USC를 통해 아들에게 10만달러를 건낸 것에 대해서 배심원단이 ‘부정직’하다고 보고 뇌물수수 혐의 유죄를 인정했는데 친인척에 혜택을 주는 ‘족벌주의’를 피하기 위해서 행한 방법을 뇌물로 잘못 판단해 법리해석에서 큰 오류를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마크 리들리 토마스 前 시의원 측은 배심원단이 이같은 오류에 근거해 자신에게 유죄 평결을 내린 만큼 재판이 잘못됐다는 입장이다.

그리고 핵심 증인들의 증언이 거짓된 내용이었다면서 그런 증언들을 바탕으로 유죄 평결이 내려진 것도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다.

특히 브라이언 앳킨스 FBI 특별요원이 법정에서 증언하며 40여만개 문서를 모두 검토했다는 내용 등 모두 3차례에 걸쳐서 중요한 부분에 대해 위증을 했다고 주장하고 새로운 재판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같은 마크 리들리 토마스 前 시의원 측의 주장에 대해 LA 연방 검찰은 브라이언 앳킨스 FBI 특별요원 위증이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강하게 부인하는 입장을 나타냈다.  

LA 연방 검찰은 약 200여 페이지에 달하는 파일을 제출하고 마크 리들리 토머스 前 시의원과 USC 사회복지대 전 총장 사이에 뇌물이 오갔음이 명백하다고 언급하며 유죄 평결이 타당하다고 강조했다. 

데일 S. 피셔 판사는 오늘 공판에서 양측의 입장을 청취할 계획인데 선고 공판은 오는 8월21일 열리는 것으로 예정돼 있다. 

 

 

출처: 마크 리들리 토마스, 오늘 무죄 주장하며 새 재판 요구할 듯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42 한인 뉴스 스위스 연구진 "1천200년전 이후 지금이 가장 더워" report33 2023.08.04 177
741 한인 뉴스 아이들과 차에서 사는 싱글대디 위해 모금 시작한 틱톡커.. ‘선한 영향력’ vs '무모함' report33 2023.07.28 177
740 한인 뉴스 폭염으로 기온이 오르면서 주식 승자와 패자는? report33 2023.07.20 177
739 한인 뉴스 가장 위험한 불꽃놀이용 폭죽은? report33 2023.07.04 177
738 한인 뉴스 미국에서 실수로 인한 총격, 아이들이 집에 있을 때 가장 많아 report33 2023.07.02 177
737 한인 뉴스 남가주 두곳서 산불 발생..주택 2채 소실 report33 2023.06.29 177
736 한인 뉴스 LA카운티서 연 7만 달러 못벌면 저소득층! report33 2023.06.27 177
735 한인 뉴스 미국인, 20여년 새 음주량 '껑충'.. 위스키 등 독주 소비 60%↑ report33 2023.06.14 177
734 한인 뉴스 남가주개스컴퍼니 “개스 보조비 500달러 신청하세요” report33 2023.05.26 177
733 한인 뉴스 OC, 폭행당하는 경찰관 도운 '용감한 주민들' report33 2023.05.25 177
732 한인 뉴스 "직원 연봉 800배"…'대규모 해고' 구글, CEO는 3000억 받았다 report33 2023.04.24 177
731 한인 뉴스 인&아웃 햄버거 창립 75주년 '차량-공연 축제' report33 2023.09.13 176
730 한인 뉴스 미국 이민노동자 약이냐 독이냐 ‘논쟁에 종지부-미국 지탱에 필수’ report33 2023.09.05 176
729 한인 뉴스 바이든 재선의 최대 걸림돌은 나이…미국인 73% "너무 늙었다" report33 2023.09.05 176
728 한인 뉴스 미국고용 ‘골디록스 존’ 진입, 불경기 없는 물가잡기 확실시 report33 2023.08.08 176
727 한인 뉴스 무보석금 제도가 무법도시를 만든다?...’제로 베일’ 이대로 괜찮은가 report33 2023.08.01 176
726 한인 뉴스 음식배달시 플라스틱 식기도구 제한한다 report33 2023.07.31 176
725 한인 뉴스 CA주 렌트비,감소세에도 아직 전국 평균보다 높아..한인들 '탄식' report33 2023.07.10 176
724 한인 뉴스 CIA 국장 "우크라전, 러 스파이 모집 절호의 기회" report33 2023.07.02 176
723 한인 뉴스 실종 잠수정 전 탑승자들.."자살 미션과 같았다" report33 2023.06.23 176
722 한인 뉴스 민주 '반란표'에…상원도 '학자금대출 탕감 폐기' 결의안 가결 report33 2023.06.02 176
721 한인 뉴스 류현진 돌아왔다...수술 후 첫 불펜 투구 report33 2023.05.25 176
720 한인 뉴스 美국무부, 바이든 G7 대면 참석 일정 "진행 중" report33 2023.05.12 176
719 한인 뉴스 LA한인타운 인근 고등학교에서 10대 2명 흉기에 찔려..인근 도로 통제 report33 2023.05.02 176
718 한인 뉴스 CA주 최초의 여성 주지사 탄생할까 report33 2023.04.26 176
717 한인 뉴스 CA주서 집값 3배 넘게 오른 곳은? report33 2023.04.26 176
716 한인 뉴스 "대기오염으로 유럽서 매년 청소년 천200명 조기사망" report33 2023.04.24 176
715 한인 뉴스 남가주 개솔린 가격 급등세 지속..평균 6달러 눈앞 report33 2023.09.19 175
714 한인 뉴스 [리포트]CA주, 미 – 멕시코 국경 마약 밀수 저지 위해 주 방위군 증원 report33 2023.09.11 175
713 한인 뉴스 델타항공 난기류로 승객 11명 응급실 report33 2023.08.31 175
712 한인 뉴스 사라지는 월가의 '차이나 드림'.. 장밋빛 전망 수년 만에 report33 2023.08.24 175
711 한인 뉴스 공화, 대선 경선전 본격 점화.. 트럼프 빠진 채 첫 토론 report33 2023.08.23 175
710 한인 뉴스 S&P, 미 은행 5곳 신용등급 강등.. "자금조달 위험·수익성 약화" report33 2023.08.23 175
709 한인 뉴스 테슬라, 모델S·X 가격 1만달러 낮춘 버전 출시…주행거리 단축 report33 2023.08.16 175
708 한인 뉴스 윤도현, 암 투병 고백.. "3년 치료 끝 이틀 전 완치" report33 2023.08.10 175
707 한인 뉴스 US오픈 서핑대회 막 올랐다…헌팅턴비치서 6일까지 열려 report33 2023.08.02 175
706 한인 뉴스 LA카운티 정신건강국, 한인 정신 건강 위해 고군분투 report33 2023.07.21 175
» 한인 뉴스 마크 리들리 토마스, 오늘 무죄 주장하며 새 재판 요구할 듯 report33 2023.06.27 175
704 한인 뉴스 시애틀항만 폐쇄…노조와의 갈등 report33 2023.06.13 175
703 한인 뉴스 Z세대에게 집 사기 가장 좋은 도시…솔트레이크 시티 report33 2023.06.08 175
702 한인 뉴스 북한, 일본 가상화폐 7억2천만 달러 탈취…세계 피해액의 30% report33 2023.05.16 175
701 한인 뉴스 게티 센터 “무료 여름 콘서트 즐기세요” report33 2023.05.13 175
700 한인 뉴스 65세 이상 16만 명 치매•인지장애 report33 2023.05.05 175
699 한인 뉴스 [속보] ‘부산 돌려차기’ 가해자, 징역 20년 확정 report33 2023.09.21 174
698 한인 뉴스 뉴욕 노숙자에서 재즈 거장된 색소폰 연주자 찰스 게일 별세 report33 2023.09.19 17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