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8 추천 수 0 댓글 0

마크 리들리 토마스, 오늘 무죄 주장하며 새 재판 요구할 듯

오늘 공판에서 유죄평결 취소하고 무죄 인정해줄 것 요청 예상
검찰 위법 행위와 적절한 배심원단 교육 부족, 거짓 진술 등 지적
특히 브라이언 앳킨스 FBI 특별요원 최소 3차례 거짓 증언 주장
토마스 측의 새 재판 요구 대응해 검찰 측은 200 페이지 파일 제출

Photo Credit: Mark Ridley-Thomas

연방 뇌물과 음모 혐의 등으로 유죄 평결을 받은 마크 리들리 토마스(68) 前 LA 시의원 관련 공판이 열린다.

남가주 통신사 City News Service는 오늘(6월26일) 350 West First St.에 위치해 있는 LA 연방법원 7D 법정에서 오전 10시부터 공판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오늘 공판에서 마크 리들리 토마스 前 시의원 측이 자신의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마크 리들리 토마스 前 시의원 측은 지난 3월30일에 내려진 배심원단의 유죄 평결이 잘못됐다며 새로운 재판을 요구할 예정이다.

마크 리들리 토마스 前 시의원 측이 오늘 공판에서 유죄 평결이 잘못됐다고 주장하는 근거는 3가지 정도로 압축된다. 

LA 연방 검찰의 위법 행위와 배심원단에 대한 잘못된 교육, 그리고 핵심 증인들의 거짓된 증언 등이 무죄를 주장하는 근거다.

마크 리들리 토마스 前 시의원 측은 LA 연방 검찰이 여러 차례 위법 행위를 저질렀고 그 때마다 항의를 했지만 제대로 바로 잡히지 않아 공정하게 재판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또 USC를 통해 아들에게 10만달러를 건낸 것에 대해서 배심원단이 ‘부정직’하다고 보고 뇌물수수 혐의 유죄를 인정했는데 친인척에 혜택을 주는 ‘족벌주의’를 피하기 위해서 행한 방법을 뇌물로 잘못 판단해 법리해석에서 큰 오류를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마크 리들리 토마스 前 시의원 측은 배심원단이 이같은 오류에 근거해 자신에게 유죄 평결을 내린 만큼 재판이 잘못됐다는 입장이다.

그리고 핵심 증인들의 증언이 거짓된 내용이었다면서 그런 증언들을 바탕으로 유죄 평결이 내려진 것도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다.

특히 브라이언 앳킨스 FBI 특별요원이 법정에서 증언하며 40여만개 문서를 모두 검토했다는 내용 등 모두 3차례에 걸쳐서 중요한 부분에 대해 위증을 했다고 주장하고 새로운 재판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같은 마크 리들리 토마스 前 시의원 측의 주장에 대해 LA 연방 검찰은 브라이언 앳킨스 FBI 특별요원 위증이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강하게 부인하는 입장을 나타냈다.  

LA 연방 검찰은 약 200여 페이지에 달하는 파일을 제출하고 마크 리들리 토머스 前 시의원과 USC 사회복지대 전 총장 사이에 뇌물이 오갔음이 명백하다고 언급하며 유죄 평결이 타당하다고 강조했다. 

데일 S. 피셔 판사는 오늘 공판에서 양측의 입장을 청취할 계획인데 선고 공판은 오는 8월21일 열리는 것으로 예정돼 있다. 

 

 

출처: 마크 리들리 토마스, 오늘 무죄 주장하며 새 재판 요구할 듯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47 한인 뉴스 지하철 범죄 급증 ‘LA메트로’, 자체 경찰 구성 추진! report33 2023.06.24 11
1746 한인 뉴스 '무장반란 체포명령' 프리고진 "우크라 있던 용병들 러 진입" report33 2023.06.24 9
1745 한인 뉴스 尹대통령, 베트남 국빈 방문 마치고 귀국길…양국 협력 강화 report33 2023.06.24 12
1744 한인 뉴스 "스페이스X 기업가치 197조원.. 주당 80달러대 공개매수 추진" report33 2023.06.24 18
1743 한인 뉴스 LA 10번·110번 FWY '패스트랙'없이 유료도로 이용해도 벌금없어 report33 2023.06.24 28
1742 한인 뉴스 메가 밀리언스, 또 1등 불발.. 새 당첨금, 3억 4,000만달러 넘어 report33 2023.06.26 12
1741 한인 뉴스 러시아, 파국 면해.. 바그너 그룹, 모스크바 진격 포기하고 철수 report33 2023.06.26 16
1740 한인 뉴스 '낙태권 폐기 1년' 찬반 장외 집회…대선 후보들도 '충돌' report33 2023.06.26 10
1739 한인 뉴스 벨라루스 대통령 루카셴코, 푸틴과 통화.. 바그너와 합의 알려 report33 2023.06.26 13
1738 한인 뉴스 한인들, 오늘 LA 한인타운서 후쿠시마 핵폐수 방류 항의 시위 report33 2023.06.26 14
1737 한인 뉴스 올드타이머 이민휘 회장 별세 report33 2023.06.26 27
1736 한인 뉴스 반란사태로 균열 시작된 푸틴 철옹성.. '시계제로' 접어든 러시아 report33 2023.06.26 3
1735 한인 뉴스 속수무책 당한 러군, 미국은 알고 있었다 report33 2023.06.26 9
1734 한인 뉴스 아시아 무역 부진이 미 인플레 완화.. "세계화 황금시대 끝났다" report33 2023.06.26 10
1733 한인 뉴스 마운트 볼디 실종 배우 줄리안 샌즈 수색작업 재개.. 사람 유해 나와 report33 2023.06.26 12
1732 한인 뉴스 국무장관, 바그너 반란에 "혼란 몇 주 더 전개될 것" report33 2023.06.26 16
1731 한인 뉴스 리틀도쿄 호텔서 노숙자 흉기 난동.. 총맞고 병원 행 report33 2023.06.26 17
1730 한인 뉴스 머스크 "스타십 다음 시험비행 성공 확률 60%.. 30억달러 투자" report33 2023.06.26 7
1729 한인 뉴스 워싱턴DC서 6·25 73주년 행사 열려 report33 2023.06.26 9
1728 한인 뉴스 펜암 경비회사, 경비·VIP 경호 "펜암에 믿고 맡겨주십시오" report33 2023.06.26 41
1727 한인 뉴스 서울대박사, 미국농부 되다(23) 쇠파이프와 사투, 50톤을 내려라 report33 2023.06.26 29
1726 한인 뉴스 허물어진 '금녀의 벽'…여군 장교·부사관, 3000t급 잠수함 탄다 report33 2023.06.26 11
1725 한인 뉴스 후방 카메라 영상 작동 오류…혼다, 오디세이 등 120만대 리콜 report33 2023.06.26 15
1724 한인 뉴스 가주민 40% “고물가에 탈가주 고려” report33 2023.06.26 15
1723 한인 뉴스 '보복 우려' 뉴질랜드, 중국 상대 무역의존도 낮추려 '안간힘' report33 2023.06.26 11
1722 한인 뉴스 미국, 18년만에 다시 한국 최대 수출국 report33 2023.06.26 11
1721 한인 뉴스 '드라이브 스루'로 인한 교통체증 심각.. 일부 지역서 금지 움직임 report33 2023.06.27 11
» 한인 뉴스 마크 리들리 토마스, 오늘 무죄 주장하며 새 재판 요구할 듯 report33 2023.06.27 18
1719 한인 뉴스 금속 재활용 공장들, LA 학교 운동장 오염 혐의로 기소돼 report33 2023.06.27 12
1718 한인 뉴스 다이아몬드 바 요양원 한인 2명 살해돼, 80대-70대 할머니들 report33 2023.06.27 26
1717 한인 뉴스 고금리에도 수요↑·공급↓.. 다시 뜨거워진 주택시장 report33 2023.06.27 9
1716 한인 뉴스 초고가 익스트림여행 수색비용 누구몫?…잠수정에 논란 재점화 report33 2023.06.27 11
1715 한인 뉴스 아시아나항공, 여름맞이 특별 이벤트 실시 report33 2023.06.27 11
1714 한인 뉴스 성소수자클럽 총기난사범 유죄 인정.. 종신형 선고 예상 report33 2023.06.27 14
1713 한인 뉴스 켄터키서 동갑 여자친구 총격 살해한 고등학생 체포 report33 2023.06.27 15
1712 한인 뉴스 LA한인타운서는 한눈팔 수 없다 "한약재 가게에서 반려묘 절도" report33 2023.06.27 15
1711 한인 뉴스 세계 성인 17명중 1명꼴 마약…10년새 23% 급증 report33 2023.06.27 12
1710 한인 뉴스 LA 한인타운 한약국 반려묘 무사히 돌아와.. 용의자는 아직 report33 2023.06.27 8
1709 한인 뉴스 LA카운티서 연 7만 달러 못벌면 저소득층! report33 2023.06.27 16
1708 한인 뉴스 전국 곳곳 연이은 악천후.. 우박∙폭우∙강풍∙토네이도까지 report33 2023.06.27 12
1707 한인 뉴스 미국민 은퇴시기 2년이상 늦추고 은퇴저축 더 불입하고 있다 report33 2023.06.27 11
1706 한인 뉴스 한국의 미국방문비자 거부율 2년 연속 급등 ‘8%에서 18%안팎으로’ report33 2023.06.27 10
1705 한인 뉴스 텍사스주 살인더위에 등산하던 30대 남성과 아들 숨져 report33 2023.06.27 11
1704 한인 뉴스 노스 헐리웃서 피자 가게로 위장한 마약 실험실 경찰 발각돼 report33 2023.06.27 9
1703 한인 뉴스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 측 사생활 폭로글에 "사실 무근" 해명했지만...SNS에는 "영상 팝니다" 성행 report33 2023.06.27 1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65 Next
/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