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7 추천 수 0 댓글 0

푸틴측 프리고진 반란계획 사전 누설돼 포착했다 ‘미국 정보당국’

프리고진 군수뇌부 남부방문시 체포계획, 내부 누설로 푸틴측 사전 포착
미국 등 서방정보당국 푸틴-프리고진 미스터리 하나씩 퍼즐 맞추기

Photo Credit: pexels

러시아의 푸틴 정권은 프리고진이 이끄는 바그너 용병들의 반란 계획을 내부 누설로 사전 포착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미국을 비롯한 서방 정보당국이 밝혔다

내부 정보 누설을 인지한 프리고진이 서둘러 모스크바 진격에 나섰다가 하루만에 중단했고 푸틴측은 유혈사태 없이 제압할 수 있다고 보고 무력대응을 하지 않았던 것으로 미 정보당국은 파악했다
 

푸틴의 측근에서 등에 비수를 꽂은 배신자로 바뀐 바그너 용병 그룹의 지도자 프리고진의 하루 반란 의 미스터리가 미국을 비롯한 서방정보당국에 의해 하나 하나씩 풀리고 있다

바그너 용병 그룹 지도자 프리고진은 당초 자신들을 미워하며 와해시키려 한다고 의심하고 러시아 군수뇌부인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 발레리 게라시모프 합참의장이 우크라 접경 러시아 남부지역을 방문할 때 체포한다는 계획을 꾸민 것으로 미 정보당국은 파악했다고 미 언론들이 28일 보도했다

그러나 프리고진의 군수뇌부 체포계획은 실행 이틀전에 내부에서 계획을 누설해 러시아 정보당국인 FSB(KGB의 전신)에 포착됐다

이 반란계획은 프리고진 캠프에서 누설된 것으로 미 정보당국은 보고 있다

프리고진은 러시아 항공사령관 등 일부 군사령관들과 교감을 나누고 자신의 반란계획에 상당수 동참 할 것으로 기대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프리고진이 군수뇌부 체포계획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진 수로비킨 항공사령관이 누설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정보 누설에 의한 FSB의 사전 포착이외에도 러시아 국가방위군 사령관이 푸틴 대통령에게  반란계획을 직보한 것으로 알려져 수로비킨의 누설인지는 확실치 않다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프리고진은 최근 들어 대규모로 탄약과 연료를 모으고 탱크와 장감차, 이동 방공망 등을 집결시켜 군사행동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쉽게 포착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프리고진은 군수뇌부 체포계획이 누설된 낌새를 알아 차리고 서둘러 바그너 용병 들을 출동시키는 다소 즉흥적인 군사행동에 나섰다가 하루만에 중단한 것으로 미 정보당국은 분석했다

프리고진은 우크라 접경 러시아 남부 군사 요충지 로스토프를 무혈 입성할 때부터 이상한 상황을 겪기 시작해 본인은 그곳의 벙커에서 지휘하고 수천명의 용병들에게 모스크바 200키로 미터 앞까지  진격시켰다

프리고진은 러시아 정규군이 일체 저항도 하지 않고 동참도 없자 불안해 하던 차에 20년 지기 루카 센코 벨라루스 대통령의 중재에 따라 모스크바 진격을 하루만에 중단한 것으로 미 정보당국은 분석 했다

루카센코 벨라루스 대통령은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자국을 러시아 연방에 집어 넣으려 오랫동안 시도해왔기 때문에 자국의 독립과 자신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프리고진의 망명과 바그너 그룹 유지 를 이끌어낸 것으로 미 정보당국은 보고 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당국은 감청과 위성사진 등을 종합 분석한 것으로 미 언론들은 전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27 한인 뉴스 한국서 손정우는 2년형, 미국서 공범엔 9배 형량 report33 2023.07.11 7
2826 한인 뉴스 WHO, 아스파탐 '발암가능물질' 분류 확정 report33 2023.07.14 7
2825 한인 뉴스 미국 재즈계 전설 토니 베넷, 노환으로 별세.. 향년 96세 report33 2023.07.22 7
2824 한인 뉴스 정신병원 감금 26명, 의사 고소.. "보험금 타내려 허위 진단" report33 2023.07.25 7
2823 한인 뉴스 미국 금리 26일 0.25 인상 확실, 올해 마지막일지는 논란 report33 2023.07.25 7
2822 한인 뉴스 LA다운타운서 대규모 마리화나 재배 창고 적발 report33 2023.07.27 7
2821 한인 뉴스 롱비치 한 주유소에서 종업원 살해한 혐의로 2명 체포돼 report33 2023.07.28 7
2820 한인 뉴스 머스크 "X, 월간 이용자 최대".. 저커버그 "스레드, 절반 줄어" report33 2023.07.30 7
2819 한인 뉴스 LA 지역 코로나 19 확진자 숫자 늘어나, 전염 소폭 증가세 report33 2023.07.31 7
2818 한인 뉴스 Mega Millions, 5자리 맞춘 복권 7장 나와.. LA에서 2장 판매 report33 2023.08.03 7
2817 한인 뉴스 미국인들, 배우∙작가 파업 지지에도 영화티켓 $1 인상은 ‘싫어’ report33 2023.08.04 7
2816 한인 뉴스 "북한, 월북미군 구금 확인…유엔사 정보 요청에 첫 응답" report33 2023.08.04 7
2815 한인 뉴스 CA주 절도 차량 타겟 1위 쉐보레 픽업트럭, 2위 혼다 시빅 report33 2023.08.04 7
2814 한인 뉴스 잇따르는 '살인 예고' 현실화?‥"불안해서 이어폰도 못 껴요" report33 2023.08.07 7
2813 한인 뉴스 [리포트] 샌프란시스코서 자율주행 서비스 확대에 주민·공무원 반발 거세져.. 왜? report33 2023.08.11 7
2812 한인 뉴스 [리포트]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 눈 피로감 개선 효과 미미해” report33 2023.08.21 7
2811 한인 뉴스 LA 지역 노점상 연속 강도 혐의로 26세 남성 기소 report33 2023.08.23 7
2810 한인 뉴스 부에나팍 타겟 매장 방화 용의자 체포.. “분유 훔치려 불질렀다” report33 2023.09.14 7
2809 한인 뉴스 바이든, 트럼프 재임때 공장폐쇄 .. 자동차 노조 공략과 트럼프 직격 report33 2023.09.28 7
2808 한인 뉴스 달러당 원화 가치 1330원대 중반…연중 최저점 경신 report33 2023.04.24 8
2807 한인 뉴스 바이든, 내년 재선 도전 공식 선언…"일 마무리 짓겠다" report33 2023.04.25 8
2806 한인 뉴스 美실업률 54년만 최저…'금리 인하' 시점은 여전히 안갯속 report33 2023.05.07 8
2805 한인 뉴스 미국 6월부터 4~5번 금리동결, 올해 금리인하 없다 report33 2023.05.16 8
2804 한인 뉴스 더그로브 일대 노숙자들, 전용 주거 시설로 이동 report33 2023.05.16 8
2803 한인 뉴스 美의 대중 반도체 수출 통제, 성공할 수 있을까 report33 2023.05.30 8
2802 한인 뉴스 내달 28일부터 시행 '만 나이 통일' 제도…계산법은? report33 2023.05.31 8
2801 한인 뉴스 '굿바이 코로나' …오늘부터 격리의무도 해제, 3년여 만에 일상으로 report33 2023.06.01 8
2800 한인 뉴스 미국 연준 6월 금리동결, 7월 0.25 인상 가능성 시사 report33 2023.06.02 8
2799 한인 뉴스 소비자금융보호국 “송금앱에 돈 오래 두지 마세요” report33 2023.06.02 8
2798 한인 뉴스 차량등록증 불심검문 중단 추진…가주의회 30여개 법안 통과 report33 2023.06.05 8
2797 한인 뉴스 CA주, 전국서 양육비 가장 많이쓴다.. 아이 1인당 연평균 2만 1천달러 지출 report33 2023.06.06 8
2796 한인 뉴스 앤텔롭 밸리서 산불 .. 1,300에이커 전소 report33 2023.06.06 8
2795 한인 뉴스 우버 타려던 한인 추정 커플 폭행 후 도주한 남성 공개수배 report33 2023.06.06 8
2794 한인 뉴스 군 놀라게한 경비행기조종사, 산소부족해 의식잃고 추락한듯 report33 2023.06.06 8
2793 한인 뉴스 뜨거운 고용·높은 인플레.. 쑥 들어간 미 금리인하 전망 report33 2023.06.07 8
2792 한인 뉴스 캐나다 산불 '이례적' 확산…주말 새 413곳 화재 진행중 report33 2023.06.07 8
2791 한인 뉴스 뉴욕-LA 델타 항공기, 비상 슬라이드 오작동으로 승무원 1명 부상 report33 2023.06.13 8
2790 한인 뉴스 CA주 산불 피해, 최근 25년 간 과거에 비해 5배나 늘어나 report33 2023.06.13 8
2789 한인 뉴스 지난 1년간 LA 지역 신용카드 빚, 가구당 평균 2,161달러 증가 report33 2023.06.15 8
2788 한인 뉴스 13년 만에 라면값 인하 움직임…'그때처럼' 빵·과자 등 확산할까 report33 2023.06.19 8
2787 한인 뉴스 미국 대도시 물가진정 도시별 격차 크다 ‘디씨, 뉴욕, LA 등 3%대로 많이 둔화’ report33 2023.06.21 8
2786 한인 뉴스 LA, 물놀이 위험.. 강과 호수 등 35곳 중 1/5에 수질오염 심각 report33 2023.06.22 8
2785 한인 뉴스 야생 지구 조례안, LA 시의회 소위원회 통과.. 자연과 조화 report33 2023.06.22 8
2784 한인 뉴스 LA한인 건물주들 “일부 악덕 세입자 때문에 피해 막심, 건물 가진게 죄냐” report33 2023.06.22 8
2783 한인 뉴스 OC에 전국 최초 ‘무료 수술 병원’ 생긴다 report33 2023.06.23 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5 Next
/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