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66 추천 수 0 댓글 0

푸틴측 프리고진 반란계획 사전 누설돼 포착했다 ‘미국 정보당국’

프리고진 군수뇌부 남부방문시 체포계획, 내부 누설로 푸틴측 사전 포착
미국 등 서방정보당국 푸틴-프리고진 미스터리 하나씩 퍼즐 맞추기

Photo Credit: pexels

러시아의 푸틴 정권은 프리고진이 이끄는 바그너 용병들의 반란 계획을 내부 누설로 사전 포착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미국을 비롯한 서방 정보당국이 밝혔다

내부 정보 누설을 인지한 프리고진이 서둘러 모스크바 진격에 나섰다가 하루만에 중단했고 푸틴측은 유혈사태 없이 제압할 수 있다고 보고 무력대응을 하지 않았던 것으로 미 정보당국은 파악했다
 

푸틴의 측근에서 등에 비수를 꽂은 배신자로 바뀐 바그너 용병 그룹의 지도자 프리고진의 하루 반란 의 미스터리가 미국을 비롯한 서방정보당국에 의해 하나 하나씩 풀리고 있다

바그너 용병 그룹 지도자 프리고진은 당초 자신들을 미워하며 와해시키려 한다고 의심하고 러시아 군수뇌부인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 발레리 게라시모프 합참의장이 우크라 접경 러시아 남부지역을 방문할 때 체포한다는 계획을 꾸민 것으로 미 정보당국은 파악했다고 미 언론들이 28일 보도했다

그러나 프리고진의 군수뇌부 체포계획은 실행 이틀전에 내부에서 계획을 누설해 러시아 정보당국인 FSB(KGB의 전신)에 포착됐다

이 반란계획은 프리고진 캠프에서 누설된 것으로 미 정보당국은 보고 있다

프리고진은 러시아 항공사령관 등 일부 군사령관들과 교감을 나누고 자신의 반란계획에 상당수 동참 할 것으로 기대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프리고진이 군수뇌부 체포계획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진 수로비킨 항공사령관이 누설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정보 누설에 의한 FSB의 사전 포착이외에도 러시아 국가방위군 사령관이 푸틴 대통령에게  반란계획을 직보한 것으로 알려져 수로비킨의 누설인지는 확실치 않다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프리고진은 최근 들어 대규모로 탄약과 연료를 모으고 탱크와 장감차, 이동 방공망 등을 집결시켜 군사행동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쉽게 포착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프리고진은 군수뇌부 체포계획이 누설된 낌새를 알아 차리고 서둘러 바그너 용병 들을 출동시키는 다소 즉흥적인 군사행동에 나섰다가 하루만에 중단한 것으로 미 정보당국은 분석했다

프리고진은 우크라 접경 러시아 남부 군사 요충지 로스토프를 무혈 입성할 때부터 이상한 상황을 겪기 시작해 본인은 그곳의 벙커에서 지휘하고 수천명의 용병들에게 모스크바 200키로 미터 앞까지  진격시켰다

프리고진은 러시아 정규군이 일체 저항도 하지 않고 동참도 없자 불안해 하던 차에 20년 지기 루카 센코 벨라루스 대통령의 중재에 따라 모스크바 진격을 하루만에 중단한 것으로 미 정보당국은 분석 했다

루카센코 벨라루스 대통령은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자국을 러시아 연방에 집어 넣으려 오랫동안 시도해왔기 때문에 자국의 독립과 자신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프리고진의 망명과 바그너 그룹 유지 를 이끌어낸 것으로 미 정보당국은 보고 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당국은 감청과 위성사진 등을 종합 분석한 것으로 미 언론들은 전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00 한인 뉴스 LA집값 100만불 시대…질로보고서 "5년새 30% 올라" report33 2023.08.02 167
1099 한인 뉴스 버몬트주, 하루 230㎜ 폭우 속 117명 구조.. "역대급 재앙" report33 2023.07.12 167
1098 한인 뉴스 CA주민, 하루에 300명 텍사스로 떠나.. 밀레니얼 세대가 반 이상 report33 2023.07.06 167
1097 한인 뉴스 시카고 도심서 1년새 익사체 16구 인양.. 연쇄살인 공포 report33 2023.06.30 167
1096 한인 뉴스 [2보]LA한인타운서 살인미수 사건 발생.. 용의자 체포 report33 2023.06.21 167
1095 한인 뉴스 LA Times 여론조사, Dodgers Stadium 곤돌라 리프트 ‘찬반’ 팽팽 report33 2023.06.05 167
1094 한인 뉴스 맷 게이츠 FL 하원의원, “아동 친화적” 드랙퀸쇼 공군 기지 공연 취소시켜 report33 2023.06.02 167
1093 한인 뉴스 핫한 노동시장에 대학 진학률 뚝.. 웨이터 최저임금 2배↑ report33 2023.05.30 167
1092 한인 뉴스 ‘美 디폴트’ 시한폭탄 터지기 일보 직전…IMF “세계 재앙” report33 2023.05.13 167
1091 한인 뉴스 멕시코서 수출용 테킬라에 마약 녹여 밀수 시도…"9t 규모" report33 2023.04.26 167
1090 한인 뉴스 "우리 아빠 다시 걷도록 도와주세요" 딸의 눈물겨운 호소 report33 2023.09.27 166
1089 한인 뉴스 현대인들의 '불안' 다스리기..LA한인회 오늘 워크샵 개최 report33 2023.09.27 166
1088 한인 뉴스 골드만삭스 "헤지펀드들, 미 증시 약세에 베팅 확대" report33 2023.09.26 166
1087 한인 뉴스 영국 찰스3세 국왕, 여권없이 다닌다 report33 2023.09.26 166
1086 한인 뉴스 "신생아 위해 임신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백신 접종해야" report33 2023.09.25 166
1085 한인 뉴스 [리포트] DTLA 유명 호텔 집단 식중독.. 시겔라 균이란? report33 2023.09.25 166
1084 한인 뉴스 전국 개솔린 가격 하락 속 남가주는 하루새 2센트 이상 급등 report33 2023.09.07 166
1083 한인 뉴스 뉴욕 타임스 스퀘어 수도관 파열 물난리..지하철 운행 중단 report33 2023.08.30 166
1082 한인 뉴스 25세는 돼야 우버 운전…보험 상승에 연령 올려 report33 2023.08.29 166
1081 한인 뉴스 하와이, 땅 투기꾼 기승에 '부동산 거래중단' 추진 report33 2023.08.18 166
1080 한인 뉴스 미국 수중 로봇으로 해저 광물 채굴 ‘테크업종의 미래되나’ report33 2023.08.01 166
1079 한인 뉴스 아직 뜨거운 고용시장…실업수당 청구건수 5개월만에 최소 report33 2023.07.28 166
» 한인 뉴스 푸틴측 프리고진 반란계획 사전 누설돼 포착했다 ‘미국 정보당국’ report33 2023.06.29 166
1077 한인 뉴스 지난해 CA주 증오범죄율,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 report33 2023.06.28 166
1076 한인 뉴스 메타, 자녀 SNS 사용 모니터링 강화 report33 2023.06.28 166
1075 한인 뉴스 14살에 스페이스X 입사한 신동 엔지니어.. "너무 흥분돼" report33 2023.06.19 166
1074 한인 뉴스 여행객 늘면서 TSA프리체크·GE 인기 report33 2023.06.12 166
1073 한인 뉴스 하와이 킬라우에아 화산 분화.. 경보 발령·항공기상 '적색' 상향 report33 2023.06.08 166
1072 한인 뉴스 CA주민 70% 기후 변화, 날씨 변화 악화 우려/남가주 흐린 날씨 원인/자카랜다 언제 피나 report33 2023.06.02 166
1071 한인 뉴스 배우 유아인 밤샘 조사‥곧 '영장' 여부 결정 report33 2023.05.17 166
1070 한인 뉴스 주먹 때리고 밟고…장애아 어린이집 CCTV 속 학대만 500회 report33 2023.05.16 166
1069 한인 뉴스 탑승까지 마친 193명 다시 내려…“승객 접촉으로 비상 장비 문제” 아시아나항공 결항 report33 2023.05.13 166
1068 한인 뉴스 투자심리 위축에 MMF로 '뭉칫돈'.. 역대 최대 '5조3천억 달러' report33 2023.05.08 166
1067 한인 뉴스 아시안 노부부 저택에 무장강도 report33 2023.05.01 166
1066 한인 뉴스 韓 떠난 故서세원, 유해로 송환…오늘(30일)부터 조문 [Oh!쎈 이슈] report33 2023.04.29 166
1065 한인 뉴스 영국도 못 막는 '직장 갑질'…감소하고 있지만 '사각지대'는 여전 report33 2023.04.24 166
1064 한인 뉴스 LAUSD, ‘코로나 19 백신 의무화 정책’ 2년여만에 폐지 report33 2023.09.28 165
1063 한인 뉴스 미국민 대다수 앞으로 6개월 연말연시 대목에도 씀씀이 줄인다 report33 2023.09.26 165
1062 한인 뉴스 CA, 개스 화력 발전소 수명 2026년까지 연장 결정 report33 2023.08.24 165
1061 한인 뉴스 "하와이 산불 손실 최대 60억 달러.. 75%는 보험 보상될 듯" report33 2023.08.24 165
1060 한인 뉴스 [펌] 참가로도 의미 있는 다양한 경시대회 총정리 지니오니 2023.07.19 165
1059 한인 뉴스 OECD "AI, 의사·변호사 등 전문직 직업 위협할 것" report33 2023.07.13 165
1058 한인 뉴스 스레드·인스타·페북, 한때 동시 마비 report33 2023.07.12 165
1057 한인 뉴스 2023 미국 독립기념일 한인 현주소 ‘영주권,시민권 회복세, 탄력부족’ report33 2023.07.05 165
1056 한인 뉴스 Acton Fire, 어제(7월3일) 오후 발생.. 14 에이커 전소 report33 2023.07.05 16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