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53 추천 수 0 댓글 0

푸틴측 프리고진 반란계획 사전 누설돼 포착했다 ‘미국 정보당국’

프리고진 군수뇌부 남부방문시 체포계획, 내부 누설로 푸틴측 사전 포착
미국 등 서방정보당국 푸틴-프리고진 미스터리 하나씩 퍼즐 맞추기

Photo Credit: pexels

러시아의 푸틴 정권은 프리고진이 이끄는 바그너 용병들의 반란 계획을 내부 누설로 사전 포착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미국을 비롯한 서방 정보당국이 밝혔다

내부 정보 누설을 인지한 프리고진이 서둘러 모스크바 진격에 나섰다가 하루만에 중단했고 푸틴측은 유혈사태 없이 제압할 수 있다고 보고 무력대응을 하지 않았던 것으로 미 정보당국은 파악했다
 

푸틴의 측근에서 등에 비수를 꽂은 배신자로 바뀐 바그너 용병 그룹의 지도자 프리고진의 하루 반란 의 미스터리가 미국을 비롯한 서방정보당국에 의해 하나 하나씩 풀리고 있다

바그너 용병 그룹 지도자 프리고진은 당초 자신들을 미워하며 와해시키려 한다고 의심하고 러시아 군수뇌부인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 발레리 게라시모프 합참의장이 우크라 접경 러시아 남부지역을 방문할 때 체포한다는 계획을 꾸민 것으로 미 정보당국은 파악했다고 미 언론들이 28일 보도했다

그러나 프리고진의 군수뇌부 체포계획은 실행 이틀전에 내부에서 계획을 누설해 러시아 정보당국인 FSB(KGB의 전신)에 포착됐다

이 반란계획은 프리고진 캠프에서 누설된 것으로 미 정보당국은 보고 있다

프리고진은 러시아 항공사령관 등 일부 군사령관들과 교감을 나누고 자신의 반란계획에 상당수 동참 할 것으로 기대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프리고진이 군수뇌부 체포계획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진 수로비킨 항공사령관이 누설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정보 누설에 의한 FSB의 사전 포착이외에도 러시아 국가방위군 사령관이 푸틴 대통령에게  반란계획을 직보한 것으로 알려져 수로비킨의 누설인지는 확실치 않다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프리고진은 최근 들어 대규모로 탄약과 연료를 모으고 탱크와 장감차, 이동 방공망 등을 집결시켜 군사행동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쉽게 포착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프리고진은 군수뇌부 체포계획이 누설된 낌새를 알아 차리고 서둘러 바그너 용병 들을 출동시키는 다소 즉흥적인 군사행동에 나섰다가 하루만에 중단한 것으로 미 정보당국은 분석했다

프리고진은 우크라 접경 러시아 남부 군사 요충지 로스토프를 무혈 입성할 때부터 이상한 상황을 겪기 시작해 본인은 그곳의 벙커에서 지휘하고 수천명의 용병들에게 모스크바 200키로 미터 앞까지  진격시켰다

프리고진은 러시아 정규군이 일체 저항도 하지 않고 동참도 없자 불안해 하던 차에 20년 지기 루카 센코 벨라루스 대통령의 중재에 따라 모스크바 진격을 하루만에 중단한 것으로 미 정보당국은 분석 했다

루카센코 벨라루스 대통령은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자국을 러시아 연방에 집어 넣으려 오랫동안 시도해왔기 때문에 자국의 독립과 자신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프리고진의 망명과 바그너 그룹 유지 를 이끌어낸 것으로 미 정보당국은 보고 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당국은 감청과 위성사진 등을 종합 분석한 것으로 미 언론들은 전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87 한인 뉴스 '1% 유튜버'는 7억 넘게 버는데…절반은 年 40만원 번다 report33 2023.05.08 252
2986 한인 뉴스 '20분에 100달러'.. CA서 지난 홍수로 많아진 '사금 채취' 인기 report33 2023.04.26 262
2985 한인 뉴스 '2명=다자녀', 병원비 주고 공원 무료 입장...저출산에 안간힘 쓰는 지자체 report33 2023.05.16 195
2984 한인 뉴스 '5개월째 파업' 헐리웃 작가, 제작사와 곧 타결 가능성 report33 2023.09.26 192
2983 한인 뉴스 '865억 요트' 주인은 누구인가...구글CEO에 소송 건 러시아 재벌2세 report33 2023.07.13 246
2982 한인 뉴스 'NBA 첫 우승' 덴버서 총기 난사…9명 부상·3명 중태 report33 2023.06.14 144
2981 한인 뉴스 'Zelle' 사기범들의 표적.. 반환 어려워 "주의 요망" (radiokorea 전예지 기자) report33 2022.07.10 235
2980 한인 뉴스 '美주식 하락 베팅' 공매도 손실 올해 155조원…이달 '눈덩이' report33 2023.06.21 157
2979 한인 뉴스 '괌 고립' 한국 관광객들 속속 귀국…“하루하루 버텼다” report33 2023.05.30 127
2978 한인 뉴스 '굿바이 코로나' …오늘부터 격리의무도 해제, 3년여 만에 일상으로 report33 2023.06.01 140
2977 한인 뉴스 '기밀반출' 트럼프 첫 재판은 8월 14일.. 트럼프 연기 요청할 듯 report33 2023.06.21 163
2976 한인 뉴스 '긴축정책 고수' 분명히 한 연준.. 매파 행보 이어지나? report33 2023.09.21 210
2975 한인 뉴스 '길냥이' 줄어들까…딱 한 번 주사로 '피임'되는 유전자 요법 report33 2023.06.07 234
2974 한인 뉴스 '낙태권 폐기 1년' 찬반 장외 집회…대선 후보들도 '충돌' report33 2023.06.26 186
2973 한인 뉴스 '너무 다른' 쌍둥이 딸, DNA 검사 결과...아빠 두 명 report33 2023.06.28 161
2972 한인 뉴스 '너무 취해서' 착각.. "다른 차가 역주행" 신고했다가 덜미 report33 2023.09.06 181
2971 한인 뉴스 '대선 뒤집기 기소' 트럼프, 출마 자격논란에 "좌파 선거사기" report33 2023.09.06 199
2970 한인 뉴스 '도서 검열' 요청 빗발 사상 최대치.. "인종·성소수자 사안" report33 2023.09.22 164
2969 한인 뉴스 '동시파업' 3대 자동차노조, 포드와 협상재개 report33 2023.09.19 182
2968 한인 뉴스 '드라이브 스루'로 인한 교통체증 심각.. 일부 지역서 금지 움직임 report33 2023.06.27 192
2967 한인 뉴스 '러스트벨트' 미시간주서 대선 총성 울린다.. 바이든·트럼프 격돌 report33 2023.09.28 194
2966 한인 뉴스 '류뚱의 저주?' 셔저, 류현진 상대 승리직후 시즌 아웃 report33 2023.09.15 195
2965 한인 뉴스 '매운 과자 먹기 챌린지' 나섰던 14살 소년 숨져 report33 2023.09.07 134
2964 한인 뉴스 '매파' 연준 인사, '신중한 금리정책' 파월 발언에 동조 report33 2023.09.07 208
2963 한인 뉴스 '머스크 오른팔' 테슬라 CFO 돌연 사임 .. 교체 이유는 비공개 report33 2023.08.08 228
2962 한인 뉴스 '먹는 낙태약' 금지 재판 2라운드.. 1심 판결 뒤집힐까? report33 2023.05.17 149
2961 한인 뉴스 '무릎 타박상' 류현진, 14일 시카고 컵스전 선발 예고 report33 2023.08.11 190
2960 한인 뉴스 '무장반란 체포명령' 프리고진 "우크라 있던 용병들 러 진입" report33 2023.06.24 222
2959 한인 뉴스 '물 중독'으로 숨진 30대 여성.. "20분 동안 2리터 마셔" report33 2023.08.07 175
2958 한인 뉴스 '물리학의 성배' 해외서도 뜨거운 초전도체…"사실이면 노벨상" report33 2023.08.03 174
2957 한인 뉴스 '밀입국 차단' 텍사스주 수중 장벽 강행.. 연방정부 경고도 묵살 report33 2023.07.25 146
2956 한인 뉴스 '바이든 암살 위협' 70대 남성 FBI 체포작전 중 사살돼 report33 2023.08.11 154
2955 한인 뉴스 '보복 우려' 뉴질랜드, 중국 상대 무역의존도 낮추려 '안간힘' report33 2023.06.26 124
2954 한인 뉴스 '북한판 패리스 힐튼' 박연미, 거짓 발언 의심 report33 2023.07.20 206
2953 한인 뉴스 '비행기 타고 통학' 버클리대생 화제…"월세보다 저렴" report33 2023.07.02 178
2952 한인 뉴스 '사람 뇌에 칩' 머스크의 뉴럴링크, 첫 임상시험 참가자 모집 report33 2023.09.20 142
2951 한인 뉴스 '살빼는 약' 오젬픽 품귀현상 사회문제로 떠올라.. FDA, 위험 '강력 경고' report33 2023.06.07 168
2950 한인 뉴스 '살빼는 약' 품귀에 소비자가 원료 직구까지.. FDA, 안전성 경고 report33 2023.06.02 182
2949 한인 뉴스 '성추행·명예훼손' 늪에 빠진 트럼프.. 별도 소송도 불리 report33 2023.09.07 146
2948 한인 뉴스 '세상 떠난' 코비가 본인 인증?..오락가락 트위터 인증마크 논란 report33 2023.04.24 154
2947 한인 뉴스 '세자매 폭포'서 10대 소녀 구하려던 OC여성 익사 report33 2023.06.14 204
2946 한인 뉴스 '시속 125mi' 이달리아, 플로리다 강타.. 폭우속 운전자 2명 사망 report33 2023.09.01 141
2945 한인 뉴스 '아기 7명 살해' 英 악마 간호사…의심스러운 사망 30명 더 있다 report33 2023.08.21 152
2944 한인 뉴스 '아기상어' 장난감 750만개 리콜.."12명 다쳐" report33 2023.06.24 158
2943 한인 뉴스 '아메리칸드림' 변화.. "주택 보유보다 행복감이 중요" report33 2023.07.05 14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