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27 추천 수 0 댓글 0

미국에서 실수로 인한 총격, 아이들이 집에 있을 때 가장 많아

2015년~2022년 사이 Data, 아이가 집에 있는 여름에 총기사고 빈발
최소 895명의 5살 또는 그 이하 아이들, 자신이나 남을 향해 총격
올해 6살 소년, 자신의 갓난아기 동생에게 2차례나 총격 가해
테네시, 일리노이, 조지아 주 등에서 어린아이들 총격사고 잇따라

Photo Credit: Heather Mount on Unsplash

미국에서 실수로 인한 총격사건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특히 5살 미만 어린이들이 총격의 주체인 것으로 나타나 총기를 자유롭게 소지할 수있는 나라 미국에서는 각 가정이  자칫 총격사건 사각지대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총기규제 활동을 하는 비영리단체, Everytown for Gun Safety는 2015년부터 지난해(2022년)까지 최근 8년 동안에 걸친 총기사건사고 관련 통계자료를 조사해서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에서 흥미로운 발견은 아이들이 집에 있는 동안에 비의도적 총격사건이 가장 많이 일어났다는 점이다.

특히 여름에 아이들이 집에 있을 때 총격이 가장 많이 일어나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는 총기 보관에 매우 신경을 써야한다는 지적이다.

2015년부터 2022년 사이에 5살이나 그 이하 나이의 아이들이 총격을 가해서 누군가 다친 경우가 최소한 895건에 달했다.

조사 결과 5살이나 그 이하 아이들은 집에서 총을 발견하고 그것을 가지고 놀다가 의도적이지 않게 총격을 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들이 총격을 가하는 대상은 자기 자신이 매우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엄마와 아빠, 형제 등 가족들이었다.

올해(2023년) 들어서도 아이들 관련한 총격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7일(수) Michigan 주에 있는 Detroit 시에서 6살 소년이 자신의 1살된 유아 동생에게 비의도적으로 총격을 가한 사건이 일어났다.

이 1살된 동생은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져 매우 좋은 운을 과시했다.

그런가하면 역시 이 달(6월)에 Tennessee 주에서 3살 소년이 총을 갖고 놀다가 그만 자신에게 총격을 가하는 실수를 범했는데 이 소년은 운이 없었는지 회복하지 못하고 숨을 거두고 말았다.

지난 달(5월)에는 Illinois 주에서 4살 밖에 되지 않은 소녀가 총을 가지고 있다가 실수로 자기 자신에게 발사해 숨을 거뒀다.

Georgia 주에서도 4살 소녀가 역시 총격을 일으켰는데 실수로 자신의 머리를 향해 총을 발사한 것이다.

생존했지만 심각한 부상을 다해 중태에 빠져있는 상황이다.

경찰 조사 결과 이 Georgia 주 4살 소녀 아버지가 장전된 총을 마루바닥에 두고 외출한 것으로 드러나서   총기 보관 관련한 부주의로 딸의 목숨이 경각에 달리게 됐다. 

 

 

 

출처: 미국에서 실수로 인한 총격, 아이들이 집에 있을 때 가장 많아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86 한인 뉴스 '1% 유튜버'는 7억 넘게 버는데…절반은 年 40만원 번다 report33 2023.05.08 252
2985 한인 뉴스 '20분에 100달러'.. CA서 지난 홍수로 많아진 '사금 채취' 인기 report33 2023.04.26 262
2984 한인 뉴스 '2명=다자녀', 병원비 주고 공원 무료 입장...저출산에 안간힘 쓰는 지자체 report33 2023.05.16 195
2983 한인 뉴스 '5개월째 파업' 헐리웃 작가, 제작사와 곧 타결 가능성 report33 2023.09.26 192
2982 한인 뉴스 '865억 요트' 주인은 누구인가...구글CEO에 소송 건 러시아 재벌2세 report33 2023.07.13 246
2981 한인 뉴스 'NBA 첫 우승' 덴버서 총기 난사…9명 부상·3명 중태 report33 2023.06.14 144
2980 한인 뉴스 'Zelle' 사기범들의 표적.. 반환 어려워 "주의 요망" (radiokorea 전예지 기자) report33 2022.07.10 235
2979 한인 뉴스 '美주식 하락 베팅' 공매도 손실 올해 155조원…이달 '눈덩이' report33 2023.06.21 157
2978 한인 뉴스 '괌 고립' 한국 관광객들 속속 귀국…“하루하루 버텼다” report33 2023.05.30 127
2977 한인 뉴스 '굿바이 코로나' …오늘부터 격리의무도 해제, 3년여 만에 일상으로 report33 2023.06.01 140
2976 한인 뉴스 '기밀반출' 트럼프 첫 재판은 8월 14일.. 트럼프 연기 요청할 듯 report33 2023.06.21 163
2975 한인 뉴스 '긴축정책 고수' 분명히 한 연준.. 매파 행보 이어지나? report33 2023.09.21 210
2974 한인 뉴스 '길냥이' 줄어들까…딱 한 번 주사로 '피임'되는 유전자 요법 report33 2023.06.07 234
2973 한인 뉴스 '낙태권 폐기 1년' 찬반 장외 집회…대선 후보들도 '충돌' report33 2023.06.26 186
2972 한인 뉴스 '너무 다른' 쌍둥이 딸, DNA 검사 결과...아빠 두 명 report33 2023.06.28 161
2971 한인 뉴스 '너무 취해서' 착각.. "다른 차가 역주행" 신고했다가 덜미 report33 2023.09.06 181
2970 한인 뉴스 '대선 뒤집기 기소' 트럼프, 출마 자격논란에 "좌파 선거사기" report33 2023.09.06 199
2969 한인 뉴스 '도서 검열' 요청 빗발 사상 최대치.. "인종·성소수자 사안" report33 2023.09.22 164
2968 한인 뉴스 '동시파업' 3대 자동차노조, 포드와 협상재개 report33 2023.09.19 182
2967 한인 뉴스 '드라이브 스루'로 인한 교통체증 심각.. 일부 지역서 금지 움직임 report33 2023.06.27 192
2966 한인 뉴스 '러스트벨트' 미시간주서 대선 총성 울린다.. 바이든·트럼프 격돌 report33 2023.09.28 194
2965 한인 뉴스 '류뚱의 저주?' 셔저, 류현진 상대 승리직후 시즌 아웃 report33 2023.09.15 195
2964 한인 뉴스 '매운 과자 먹기 챌린지' 나섰던 14살 소년 숨져 report33 2023.09.07 134
2963 한인 뉴스 '매파' 연준 인사, '신중한 금리정책' 파월 발언에 동조 report33 2023.09.07 208
2962 한인 뉴스 '머스크 오른팔' 테슬라 CFO 돌연 사임 .. 교체 이유는 비공개 report33 2023.08.08 228
2961 한인 뉴스 '먹는 낙태약' 금지 재판 2라운드.. 1심 판결 뒤집힐까? report33 2023.05.17 149
2960 한인 뉴스 '무릎 타박상' 류현진, 14일 시카고 컵스전 선발 예고 report33 2023.08.11 190
2959 한인 뉴스 '무장반란 체포명령' 프리고진 "우크라 있던 용병들 러 진입" report33 2023.06.24 222
2958 한인 뉴스 '물 중독'으로 숨진 30대 여성.. "20분 동안 2리터 마셔" report33 2023.08.07 175
2957 한인 뉴스 '물리학의 성배' 해외서도 뜨거운 초전도체…"사실이면 노벨상" report33 2023.08.03 174
2956 한인 뉴스 '밀입국 차단' 텍사스주 수중 장벽 강행.. 연방정부 경고도 묵살 report33 2023.07.25 146
2955 한인 뉴스 '바이든 암살 위협' 70대 남성 FBI 체포작전 중 사살돼 report33 2023.08.11 154
2954 한인 뉴스 '보복 우려' 뉴질랜드, 중국 상대 무역의존도 낮추려 '안간힘' report33 2023.06.26 124
2953 한인 뉴스 '북한판 패리스 힐튼' 박연미, 거짓 발언 의심 report33 2023.07.20 206
2952 한인 뉴스 '비행기 타고 통학' 버클리대생 화제…"월세보다 저렴" report33 2023.07.02 178
2951 한인 뉴스 '사람 뇌에 칩' 머스크의 뉴럴링크, 첫 임상시험 참가자 모집 report33 2023.09.20 142
2950 한인 뉴스 '살빼는 약' 오젬픽 품귀현상 사회문제로 떠올라.. FDA, 위험 '강력 경고' report33 2023.06.07 168
2949 한인 뉴스 '살빼는 약' 품귀에 소비자가 원료 직구까지.. FDA, 안전성 경고 report33 2023.06.02 182
2948 한인 뉴스 '성추행·명예훼손' 늪에 빠진 트럼프.. 별도 소송도 불리 report33 2023.09.07 146
2947 한인 뉴스 '세상 떠난' 코비가 본인 인증?..오락가락 트위터 인증마크 논란 report33 2023.04.24 154
2946 한인 뉴스 '세자매 폭포'서 10대 소녀 구하려던 OC여성 익사 report33 2023.06.14 204
2945 한인 뉴스 '시속 125mi' 이달리아, 플로리다 강타.. 폭우속 운전자 2명 사망 report33 2023.09.01 141
2944 한인 뉴스 '아기 7명 살해' 英 악마 간호사…의심스러운 사망 30명 더 있다 report33 2023.08.21 152
2943 한인 뉴스 '아기상어' 장난감 750만개 리콜.."12명 다쳐" report33 2023.06.24 158
2942 한인 뉴스 '아메리칸드림' 변화.. "주택 보유보다 행복감이 중요" report33 2023.07.05 14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