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223 추천 수 0 댓글 0

CA, 규제 완화.. 상업용 건물, 주거지 전환 가능해진다

AB 2011, 7월1일 발효.. 매장, 사무실, 주차장 등 저렴한 주택 전환
Affirmed Housing, AB 2011활용해 새크라멘토 외곽에 200개 유닛 개발
당초 상업용 부동산 부지에 새 주거용 건축물 짓는 것이 AB 2011 목표
이제는 기존의 상업용 건물을 주거지로 활용할 수있도록 범위 확장

Photo Credit: Buffy Wicks

CA 주에서 AB 2011이 오늘(7월1일)부터 발효됐는데 소매 매장이나 사무실, 주차장 등을 저렴한 주택으로 전환하는 내용이다.

당초 상업용 부동산 부지에 새 주거용 건축물을 짓는 것이 AB 2011 목표지만 이제는 기존의 상업용 건물을 주거지로 활용할 수있도록 범위가 확장될 전망이다.
 

게다가 저렴한 주거지, Affordable Unit을 포함하는 경우 사무실에서 주택으로 전환을 더욱 신속하게 할 수있는 AB 1532와 CA 주 건축 법규를 현대화해서 오래된 상업용 건물을 주거지로 개조하는 것이 가능한 AB 529 등도 추가로 확정돼 CA 주의 주거지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형석 기자입니다.  

CA 주의 부족한 주거지를 더 빨리 늘리는데 도움이 될 수있는 법이 시행에 들어갔다.

LA Times는 CA 주에서 주거지 부족을 해결할 계기가 올해(2023년) 하반기에 마련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CA 주의 상업용 부지에 주거용 건축물을 지을 수있는 AB 2011이 오늘(7월1일)부터 발효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버피 윅스 CA 주 하원의원이 발의해서 시행에 들어간 AB 2011은 상점이나 사무실, 주차장 등 용도 부지에 저렴한 주택을 건설하는 방안을  최대한 빠르게 승인할 수있도록 Fast-Track으로 처리할 수있게 했다. 

이미 Sacrament에서는 지미 실버우드 Affirmed Housing 대표가 AB 2011을 활용해 외곽 지역의 5 에이커에 달하는 빈 상업용 부지에 최대 200채 유닛의 저렴한 주택을 신축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Affirmed Housing은 저소득층, 퇴역 군인, 노숙자 등을 위해서 저렴한 집을 짓는 것을 전문으로 하는 주택개발회사인데 대형 주차장에 둘러싸인 빈 쇼핑 센터를 인수하려고 하고 있다.

게다가 AB 2011은 상업용 부지에 주거지를 건축하는 것외에 기존 상업용 건물을 주거지로 전환하는 내용까지도 포함하고 있다.

다만 CA 주에는 상업용 건물을 주거지로 전환하는 것에 대한 제한이 많은데 최근에 규제를 완화할 수있는 모멘텀이 상당히 강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재택근무 증가와 사무실 규모 축소 등으로 사무실 공실율이 늘어나 사무실을 주거지로 전환할 필요성이 높다는 여론이 힘을 얻고 있다.

CA 주는 상업용 건물의 주거지 전환에 법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 AB 1532와 AB 529 등 AB 2011을 보완할 수있는 법안도 추가로 확정했다.

먼저 AB 1532는 저렴한 주거지, Affordable Unit을 포함하는 경우에 사무실에서 주택으로 전환을 더욱 신속하게 할 수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 AB 529는 사무실과 소매용 매장 등을 주거지로 쉽게 전환할 수있도록 CA 주 건축 법규를 현대화해 오래된 건물을 개조하는 것이 가능할 수있게 지원한다.

각 도시 지역 정부와 커뮤니티들도 매우 좋은 방안이라고 환영하고 있는데 저렴한 주거지를 확보하는 것이 CA 주의 가장 큰 현안이라는 점에서  비어있는 상가, 사무실 등을 활용하는 것에 여론도 적극 지지하는 분위기다. 

 

 

출처: CA, 규제 완화.. 상업용 건물, 주거지 전환 가능해진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01 한인 뉴스 한국인 전용 미국취업비자 하원관문 넘었다 ‘10년만에 최종 성사 기대’ report33 2022.03.10 224
2000 한인 뉴스 "아이폰15 프로·맥스 쉽게 과열.. 이용자 불만" report33 2023.09.28 223
1999 한인 뉴스 LA 개솔린 가격 폭등세, 하루만에 무려 8.5센트 올랐다 report33 2023.09.18 223
1998 한인 뉴스 미국, '김정은 방러'에 .. 러에 무기제공 않겠다고 한 약속 준수해야 report33 2023.09.12 223
1997 한인 뉴스 '이민자 쓰나미'에 폭발한 뉴욕시장.. 텍사스주지사에 "미치광이" report33 2023.09.12 223
1996 한인 뉴스 OC, 헌팅턴 비치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금지에 제동 report33 2023.09.08 223
1995 한인 뉴스 [속보] 러 "북한과 관계 중요…다른 나라와 관계없이 발전시킬 것" report33 2023.09.08 223
1994 한인 뉴스 핫한 ‘비건 계란’ 시장.. 연 평균 기대 성장률 8% 넘어 report33 2023.09.06 223
1993 한인 뉴스 불법 이민자 태운 텍사스발 12번째 버스 LA유니온 스테이션 역 도착 report33 2023.09.05 223
1992 한인 뉴스 테슬라, 중국서 개선 모델3 출시 report33 2023.09.04 223
1991 한인 뉴스 CA주서 스캠 사기범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지역번호 ‘213’ report33 2023.09.07 223
1990 한인 뉴스 조수석·뒷좌석도 안전벨트 경고시스템 장착될까 report33 2023.08.22 223
1989 한인 뉴스 LA 시, 허리케인 ‘힐러리’ 대비.. 모든 관계 부서들 동원 report33 2023.08.21 223
1988 한인 뉴스 미국, 쿠바서 이민국 사무소 업무 재개 report33 2023.08.19 223
1987 한인 뉴스 뉴욕주 마리화나 라이선스 발급 일시 중단 report33 2023.08.09 223
1986 한인 뉴스 메가밀리언스 잭팟 15억 5천만불, 미 복권 역사상 3번째 최고 당첨금 report33 2023.08.09 223
1985 한인 뉴스 생후 7주 영아 술 먹인 친모 체포.. “울어서” report33 2023.08.08 223
1984 한인 뉴스 조 바이든, ‘불법입국자 가정 통행금지’ CA 포함해 확대 실시 report33 2023.08.07 223
1983 한인 뉴스 "텍사스 국경서 밀입국자 강물로 밀어라 명령".. 군의관 폭로 report33 2023.07.19 223
1982 한인 뉴스 인플레 둔화 가속…6월 생산자물가, 3년만의 최소폭 0.1%↑ report33 2023.07.14 223
1981 한인 뉴스 인간-사슴간 코로나19 전파..'바이러스 저장고' 우려 report33 2023.07.14 223
1980 한인 뉴스 '창문 깨고 불씨 투척' LA시청 방화범 체포 report33 2023.07.11 223
1979 한인 뉴스 반란 2주 지났는데.. 푸틴이 프리고진 그냥 두는 이유 report33 2023.07.10 223
1978 한인 뉴스 LA국제공항, 1회용 플라스틱 물병 판매 금지 report33 2023.07.02 223
» 한인 뉴스 CA, 규제 완화.. 상업용 건물, 주거지 전환 가능해진다 report33 2023.07.02 223
1976 한인 뉴스 "불륜경험 있나".. 빌 게이츠 사무실, 면접서 부적절 질문 논란 report33 2023.06.30 223
1975 한인 뉴스 尹대통령, 베트남 국빈 방문 마치고 귀국길…양국 협력 강화 report33 2023.06.24 223
1974 한인 뉴스 가짜 코로나 19 백신접종카드 발급 의사, 2년간 자격정지 report33 2023.06.15 223
1973 한인 뉴스 제공 지연되던 美 스팅어미사일 대만 도착…中 "결연 반대" report33 2023.05.26 223
1972 한인 뉴스 범죄 예방하려 CCTV 설치 확산하지만 세입자 감시용으로 악용 report33 2023.05.18 223
1971 한인 뉴스 트럼프 측근 줄리아니, 1천만 달러 피소.. "성적인 수발 요구" report33 2023.05.16 223
1970 한인 뉴스 "기후변화 방치하면..커피 마시기도 어려워져" report33 2023.05.15 223
1969 한인 뉴스 집값 폭등에 트레일러서 숙식하는 美 명문대생…노숙하는 학생도 report33 2023.05.02 223
1968 한인 뉴스 CA, 이번 5월 ‘스몰 비즈니스의 달’선포 “캘리포니아 드림 위해” report33 2023.05.02 223
1967 한인 뉴스 CA, 겨울 동안 많은 비 내렸지만 진정한 가뭄 해갈 미지수 report33 2023.04.18 223
1966 한인 뉴스 [05.09.2022 라디오코리아 전예지 기자] 미국 개미투자자들, 팬데믹 기간 번 돈 다 잃었다 file report 2022.05.10 223
1965 한인 뉴스 한미연합회, 한미동맹 70주년 기념식 개최 report33 2023.09.28 222
1964 한인 뉴스 "총기 트라우마에 개학이 두렵다".. '방탄 백팩' 사는 학부모 report33 2023.09.28 222
1963 한인 뉴스 트럼프 "밀입국자 방지위해 국경에 악어떼 풀겠다" report33 2023.09.22 222
1962 한인 뉴스 전국서 아시안 타겟 증오범죄 잇따라 report33 2023.09.21 222
1961 한인 뉴스 '키워드 검색 기능 추가' 스레드, '코로나' 등 차단 논란 report33 2023.09.13 222
1960 한인 뉴스 미국 메디케어 실제지출 예상보다 10년간 3조 9천억달러 덜 썼다 report33 2023.09.12 222
1959 한인 뉴스 헌팅턴비치 마스크 착용•코로나19 백신접종 의무화 금지 report33 2023.09.07 222
1958 한인 뉴스 그랜드캐년 100피트 절벽 추락 13살 소년 기적적 생존 report33 2023.08.15 222
1957 한인 뉴스 최대 참가국 영국, 미국 철수 결정…새만금 잼버리 파행 위기 report33 2023.08.07 22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