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34 추천 수 0 댓글 0

CA에 존재하는 ‘초소형 국가’, 미국에서 독립한 ‘슬로우자마스탄’

샌디에고 지역 라디오 방송인 랜디 윌리엄스, 2021년 국가 건설
11에이커 CA 사막, 자신의 라디오 쇼 이름 딴 국가 세우고 술탄 즉위
2021년 12월1일 낮 12시26분 생중계 통해 美로부터 분리 독립 선언
국기, 국가 있고 국민도 500여명.. 여권 발급, 미국과 국교 수립 원해

Photo Credit: Futurism, Republic of Slowjamastan, Ministère de l'Économie et Finances du Listenburg

CA 주에 미국에서 독립한 초소형 국가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NN은 남가주 San Diego 지역 인근에 있는 사막에 Slowjamastan이라는 명칭의 초소형 국가가 있다고 보도했다.
 

이 Slowjamastan은 San Diego 지역의 라디오 DJ인 랜디 윌리엄스가 1년 7개월여 전인 지난 2021년에 세운 초소형 국가다.

랜디 윌리엄스는 San Diego의 한 지역 라디오에서 심야에 ‘Slow Jam’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방송인으로 평생 동안 세계 각국을 방문하는 것에 몰두해온 인물이다.

UN이 인정하는 국가들을 차례로 방문해온 랜디 윌리엄스는 마지막 193번째로 투르크메니스탄을 남겨놓은 상황에서 이제 자신이 194번째 국가를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됐다.

그래서 Slowjamastan이라는 초소형 국가를 만들게 됐는데 국가 명칭은 자신의 프로그램인 ‘Slow Jam’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이 ‘Slowjamastan’ 국가는 San Diego에서 북서쪽으로 약 2시간 30여분 정도 거리에 있는 CA 78번 국도 근처에 있다.

지난 2021년 12월1일 낮 12시26분 생중계를 통해서 미국으로부터 분리 독립을 선언하는 새 국가 탄생 장면을 보여줬다.

랜디 윌리엄스는 ‘Slowjamastan’을 출범시킨 후 스스로 술탄이 됐고 78번 국도 옆에 ‘Welcome to Slowjamastan’이라는 표지판을 세우기도 했다.

랜디 윌리엄스는 이밖에 국경통제소와 화려한 국기도 만들었는데 개방된 장관 사무실에 국기를 매달아 휘날리게 했다.

랜디 윌리엄스가 이처럼 초소형 국가를 만들 수있었던 것은 Nevada 주에 세워진 또다른 초소형 국가로부터 영감을 얻었기 때문이다.

2021년 8월 랜디 윌리엄스는 ‘Molossia 공화국’을 방문했다.


이 ‘Molossia 공화국’은 지난 1998년 미국으로부터 독립했는데 설립자 케빈 바우가 스스로 대통령 직에 올라서 지금도 통치하고 있다.

랜디 윌리엄스는 당시 케빈 바우 대통령의 영접을 받았고 초소형 국가 ‘Molossia 공화국’을 투어하면서 아이디어가 떠올랐고 그해 10월에 11.07 에이커 면적의 사막을 19,000 달러에 사들여 국가를 세웠다.

랜디 윌리엄스는 ‘Slowjamastan’이 공화국이지만 독재 국가라며 자신이 대통령이나 총리가 아닌 술탄이된 이유를 설명했다.  

랜디 윌리엄스는 500여명 이상의 등록된 시민이 있고 4,500여명 이상이 조건부 승인을 받았거나 시민권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상태라고 CNN과 인터뷰에서 주장했다.

랜디 윌리엄스가 현재 ‘Slowjamastan’ 지도자 술탄으로서 가장 중요한 현안으로서 삼고 있는 것은 다른 국가들 외교 관계 수립이다.

특히 미국과 외교 관계를 맺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데 조 바이든 대통령의 Twitter, Instagram, Facebook 등에 이미 요청했고 DM까지 보냈지만 아무런 연락도 받지 못했고, 답글도 없는 상황이다.

랜디 윌리엄스는 조 바이든 대통령으로부터 아무런 반응이 없지만 그래도 앞으로 계속 기회를 노릴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CA에 존재하는 ‘초소형 국가’, 미국에서 독립한 ‘슬로우자마스탄’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736 한인 뉴스 (02.10.22)억만장자 릭 카루소, 내일(2월11일) LA 시장 선거 출마할 듯 file report33 2022.02.12 40
2735 한인 뉴스 [펌] 올해 대입 지원자 수 팬데믹 이전보다 14% 증가 1 지니오니 2022.03.02 39
2734 한인 뉴스 부에나 팍서 무장 강도로 부터 부인 구해준 한인들 찾아요 .. 찾았다! 1 file report33 2022.02.08 39
2733 한인 뉴스 노동절 연휴 남가주 곳곳서 DUI 단속 .. 무관용! report33 2023.09.04 38
2732 한인 뉴스 랄프스 마켓서 ‘인종차별 폭언’ 항의 시위 file report33 2022.11.14 38
2731 한인 뉴스 이태원 참사로 숨진 미국 유학생, 연방 하원의원 조카로 밝혀져 file report33 2022.11.01 38
2730 자바 뉴스 LA다운타운 자바시장 상업용 건물서 화재 (radiokorea 전예지 기자) file report33 2022.08.31 38
2729 한인 뉴스 (02.24.22 / 중앙일보) 민간인 위협 않는다더니…러 침공 첫날, 우크라인 57명 사망 file report33 2022.02.24 38
2728 한인 뉴스 (02.20.22)LA한인타운 인근 맥아더팍 윌셔길 총격사건..2명 사상 report33 2022.02.22 38
2727 한인 뉴스 CA 음식물 쓰레기 폐기법, 내년(2022)부터 시행 file report33 2021.11.22 38
2726 한인 뉴스 한인 스포츠 애널리스트, ESPN과 연봉 170만 달러 계약 report33 2023.09.12 37
2725 한인 뉴스 [펌] 향후 10년 간 수요가 꾸준할 대학 전공은 지니오니 2023.03.15 37
2724 한인 뉴스 [현장 르포] 한인타운 치안, 이대로 괜찮은가 report33 2022.11.24 37
2723 한인 뉴스 (속보) 한국, 12년만의 월드컵 16강 진출! 포르투갈에 2-1 승 1 file report33 2022.12.02 37
2722 한인 뉴스 [펌] 리버럴 아츠 30위권 분석과 UC 입학보장 확대 소식입니다 지니오니 2022.09.27 37
2721 한인 뉴스 'Zelle' 사기범들의 표적.. 반환 어려워 "주의 요망" (radiokorea 전예지 기자) report33 2022.07.10 37
2720 한인 뉴스 (03/01/22) 차이나타운서 불타는 여성 시신 발견.. 방치된 카트서 나와 report33 2022.03.02 37
2719 한인 뉴스 [펌] 2024년 UC 계열 지원 결과...대기자라면 이렇게 준비하자 지니오니 2024.05.01 36
2718 한인 뉴스 비접촉 결제 시스템 'Tap' 안전할까 "뒷주머니에 넣어뒀는데" report33 2023.04.22 36
2717 한인 뉴스 [펌] 컬럼비아대, SAT ACT점수 제출 선택 영구화 지니오니 2023.03.09 36
2716 한인 뉴스 [펌] SAT, ACT 최근 응시 현황은 어떨까요? 지니오니 2023.01.10 36
2715 한인 뉴스 LA 등 남가주, 오늘부터 3일간 겨울폭풍 영향권에 들어 (11.07,22) file report33 2022.11.07 36
2714 한인 뉴스 세븐일레븐 측, LA 점주들에게 "오늘밤 문 열지 말라" 권장 (radiokorea 발췌) file report33 2022.07.13 36
2713 [속보](출처:라디오코리아 김신우 기자) 텍사스 초등학교서 총격.. 최소 14명 사망 1 file administrator 2022.05.24 36
2712 한인 뉴스 (04/13/22) [단독] MC몽, 신고 없이 7만 달러 들고 나가려다 송치 1 report33 2022.04.14 36
2711 한인 뉴스 (2022 베이징 올림픽) 다시 웃은 황대헌 내일 작전 말 안해...한국말 잘하는 사람 너무 많아 file report33 2022.02.08 36
2710 한인 뉴스 [펌] '리버럴 아츠 칼리지' 특징과 순위를 알아봅니다 지니오니 2022.02.01 36
2709 한인 뉴스 11월 남가주 주택가격 또 최고기록 경신.. file report33 2021.12.17 36
2708 한인 뉴스 LA실내 시설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 앞두고 한인 요식업계 긴장 file report33 2021.11.04 36
2707 한인 뉴스 (10/21/21) 하이킹 코스서 사망한 한인 여성 일가족 사망, 원인은 일사병 file report33 2021.10.22 36
2706 한인 뉴스 (10/07/21)해외 계좌 소득 신고 안한 어바인 한인 실형+ 벌금형 처해져 file report33 2021.10.08 36
2705 한인 뉴스 [펌] IT시대 핫한 전문직 전공...인포메이션 시스템스 지니오니 2023.11.29 36
2704 한인 뉴스 주택보험 대란…이젠 드론 촬영해 가입 해지 report33 2023.08.14 35
2703 한인 뉴스 한국산 기능성 신발 '슈올즈' 미주 공략…법인 창립 및 1호점 오픈 report33 2023.06.07 35
2702 한인 뉴스 [펌] 2023 US뉴스 대학랭킹, 컬럼비아 2위에서 18위로 지니오니 2022.09.13 35
2701 한인 뉴스 (03/21/22)캐시 우드 "테슬라 주가 4배 되면 매도... 미 증시거품 아냐" / 테슬라 가격 인상에도 주가 급등 종가 $921.16로 마감.. file report33 2022.03.17 35
2700 한인 뉴스 (02.25.22)러시아 우크라 수도까지 진격 vs 미국서방 금융제재 수출통제 report33 2022.02.25 35
2699 한인 뉴스 (10/12/21) ABC, 한인타운서 흑인 노숙자에게 피해당한 한인 사건 조명 file report33 2021.10.12 35
2698 한인 뉴스 '해리포터 호그와트 교장' 마이클 갬본 별세.. 향년 82세 report33 2023.09.30 34
2697 한인 뉴스 [펌] US뉴스, 평가기준을 변경해 대학순위 발표 지니오니 2023.09.21 34
2696 한인 뉴스 CA주서 10억 8천만 달러 파워볼 당첨자 나왔다.. '역대 3번째' report33 2023.07.20 34
2695 한인 뉴스 CA주 세입자 71%, “앞으로 1년간 암울할 것” report33 2023.07.06 34
2694 한인 뉴스 LA 하와이안 가든서 50대 한인 남성 총격 자살 report33 2023.07.04 34
2693 한인 뉴스 LA국제공항, 1회용 플라스틱 물병 판매 금지 report33 2023.07.02 34
» 한인 뉴스 CA에 존재하는 ‘초소형 국가’, 미국에서 독립한 ‘슬로우자마스탄’ report33 2023.07.02 3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5 Next
/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