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744 추천 수 0 댓글 0

노동시장 힘 부풀려졌나?.. 일자리 과다 집계 가능성 제기

Photo Credit: unsplash

과열 상태로 평가받는 미국 노동시장이 보기만큼 강력한 상태가 아닐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일부 경제학자들은 일자리 지표가 잘못 집계됐을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미국 경제가 수치로 보는 것보다는 경기침체에 가까운 상태일 수 있다고 본다고 전했다. 
 

노동부에 따르면 미국의 일자리는 올해 들어 160만 개 증가해 팬데믹 직전인 2019년의 두 배에 가까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겉보기에는 연방준비제도의 공격적인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노동 과열이 식지 않고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우려할 만한 신호도 포착된다. 

지난 5월 실업률은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인 3.7%로 집계됐으나, 전월보다 0.3%포인트 높아져 팬데믹 초기를 제외하면 지난 2010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뛰었다. 

일자리 수는 늘고 있지만, 노동시간은 줄고 있다.

스탠다드차타드의 스티브 잉글랜더 북미 거시전략부문장은 "확실하지는 않지만, 일자리 지표가 과다 집계됐을 가능성은 50% 이상"이라며 한 달에 최대 20만 개 정도의 일자리가 통계에 과다 반영됐을 수 있다고 말했다.

SMBC 닛코의 미국 담당 수석이코노미스트인 조지프 라보냐는 실제보다 과도하게 계산된 일자리 수가 월 7만7천여 개일 것으로 추산했다.

UBS의 미국 담당 수석이코노미스트 조너선 핑글은 지난해 말 현재 비농업 일자리 수가 수십만 개 더 많이 잡혔을 가능성이 크다며 이러한 과다 집계 추세가 올해도 계속되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5월 고용 보고서에도 통계와 현실의 괴리 가능성을 시사하는 대목이 나온다.

노동부는 민간 기업과 정부 기관 12만2천여 곳을 대상으로 한 기관 설문조사, 6만 가구를 샘플로 한 가계 설문조사를 병행해 고용 보고서를 작성하는데 양쪽의 설문 결과가 판이하였다.

미국의 일자리가 33만9천 개 증가했다는 기관 조사 결과와 달리 가계 조사에서는 일자리가 31만 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 조사에서는 실업자 수가 44만 명 급증한 610만 명으로 작년 2월 이후 가장 많았다.

통상 일자리는 기관 조사가 더욱 정확한 것으로 여겨지지만, 경제가 전환점에 놓였을 때는 그렇지 않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예를 들어 경제위기의 여파가 강했던 2007∼2010년 미국의 일자리 수는 총 170만 개 과다 집계된 것으로 나중에 확인됐다.

스타트업에서 새로 창출된 일자리와 폐업한 기업에서 없어진 일자리 수가 통계에 정확하게 반영되지 않아 이러한 오류를 일으킨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 경우 기관 조사보다는 가계 조사 결과를 주시할 필요가 있으며, 거기서 일자리 수가 3개월 연속 줄어들 경우 "노동시장이 변곡점에 이르렀다는 신호"라고 라보냐 수석이코노미스트는 밝혔다. 

 

 

출처: 노동시장 힘 부풀려졌나?.. 일자리 과다 집계 가능성 제기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37 한인 뉴스 [리포트] 전국 경제는 청신호인데 LA한인타운 체감 경기는 냉각기! report33 2023.07.25 369
1336 한인 뉴스 중국, '좀비마약' 펜타닐 협조 대가로 미 제재 일부 해제 요구 report33 2023.07.25 475
1335 한인 뉴스 갑자기 코로나 검사키트가 집으로 배송?! 신종사기 성행/트위터 로고 교체 report33 2023.07.25 765
1334 한인 뉴스 사망률 25%낮추는 '지구친화적 식품'…어떤 것들이? report33 2023.07.25 825
1333 한인 뉴스 트위터 상징 '파랑새' 사라져.. 알파벳 'X'로 대체 report33 2023.07.25 472
1332 한인 뉴스 정신병원 감금 26명, 의사 고소.. "보험금 타내려 허위 진단" report33 2023.07.25 323
1331 한인 뉴스 반값 테슬라 현실화?…"2만 4천달러" report33 2023.07.25 481
1330 한인 뉴스 푸틴, 성전환금지법 서명.. 성전환자 자녀양육,입양도 금지 report33 2023.07.25 471
1329 한인 뉴스 '밀입국 차단' 텍사스주 수중 장벽 강행.. 연방정부 경고도 묵살 report33 2023.07.25 651
1328 한인 뉴스 폭염 속 방치된 아이 구하려 차 앞유리 깬 남성.."키 두고 내려" report33 2023.07.25 662
1327 한인 뉴스 미국 금리 26일 0.25 인상 확실, 올해 마지막일지는 논란 report33 2023.07.25 669
1326 한인 뉴스 [리포트] IRS, 예고 없는 납세자 방문 않는다 report33 2023.07.25 590
1325 한인 뉴스 북, 또 미사일 도발‥미 핵잠수함 입항 반발 report33 2023.07.25 407
1324 한인 뉴스 "1년 알바, 하루 일당 212만 달러씩 줄게"…사우디가 탐내는 이 선수? report33 2023.07.25 759
1323 한인 뉴스 [리포트]전국에서 가장 졸린 주는?.."1위, 캘리포니아" report33 2023.07.25 630
1322 한인 뉴스 美하와이 안치됐던 국군 유해 7위, 70여년 만에 고국 땅으로 report33 2023.07.25 757
1321 한인 뉴스 [리포트] 재택근무자들 더 오래 열심히 일했다.. 부업 악용사례도 report33 2023.07.25 379
1320 한인 뉴스 "미국 유사시 위성 신속발사 능력, 중국에 뒤처질 위험" report33 2023.07.25 332
1319 한인 뉴스 미 빅테크, AI 강세 힘입어 클라우드 서비스 부활 기대 report33 2023.07.25 385
1318 한인 뉴스 인플레 싸움 승리선언 준비 안된 연준.. "임금·물가 우려 여전" report33 2023.07.25 576
1317 한인 뉴스 학생 징계 완화에 미국 교권도 흔들…LAUSD, 무관용 정책 중단 report33 2023.07.25 757
1316 한인 뉴스 "폭염에 불타는 아스팔트 조심하세요".. 화상 환자 속출 report33 2023.07.25 614
1315 한인 뉴스 [펌] 스텐퍼드 총장을 물러나게 한 사람은 누구? 지니오니 2023.07.26 640
1314 한인 뉴스 LA 다운타운에서 30대 초반 변호사 실종돼 경찰 수사 report33 2023.07.27 325
1313 한인 뉴스 Santa Clarita 지역, 또다른 산불 The Victor Fire도 확산 report33 2023.07.27 431
1312 한인 뉴스 메가 밀리언스, 1등 없어.. 당첨금 9억 1,000만달러 report33 2023.07.27 618
1311 한인 뉴스 커버드 CA 내년 보험료 9.6% 인상..저소득층 본인 부담금 면제 report33 2023.07.27 432
1310 한인 뉴스 LA평균 개솔린 가격 5달러 넘어서..OC도 5달러 ‘눈앞’ report33 2023.07.27 333
1309 한인 뉴스 국제유가, 다시 100달러대 오른다/너무 더워 伊, 그리스 안가/전세계 인구 65%, SNS 이용 report33 2023.07.27 507
1308 한인 뉴스 [속보] 연준, 기준금리 0.25%p 인상..직전 동결 뒤 '베이비스텝' report33 2023.07.27 232
1307 한인 뉴스 LA다운타운서 대규모 마리화나 재배 창고 적발 report33 2023.07.27 343
1306 한인 뉴스 뉴욕 맨해튼서 타워크레인 일부 붕괴…6명 부상 report33 2023.07.27 434
1305 한인 뉴스 '친정' LA다저스 방문한 류현진…8월 복귀 앞두고 합류 report33 2023.07.27 351
1304 한인 뉴스 현대·기아, GM·벤츠·BMW와 '충전동맹'…美 3만곳에 충전소 report33 2023.07.27 591
1303 한인 뉴스 운동화 한 켤레가 5만 달러?…애플이 만든 이 '운동화' 대체 뭐길래 report33 2023.07.27 866
1302 한인 뉴스 가상화폐범죄 단속 이끈 한인 검사, 연방 법무부 안보 부차관보로 report33 2023.07.27 295
1301 한인 뉴스 NASA, 90분간 정전.. 우주정거장과 통신 끊겼다가 복구 report33 2023.07.27 510
1300 한인 뉴스 '탈세·불법총기소지' 바이든 차남, 유죄인정협상 법정서 불발돼 report33 2023.07.27 435
1299 한인 뉴스 조니 뎁, 헝가리 호텔서 의식 잃은 채 발견…"공연 취소" 소동 report33 2023.07.27 559
1298 한인 뉴스 맥카시 하원의장 바이든 탄핵조사로 입장 선회 ‘워싱턴 먹구름’ report33 2023.07.27 602
1297 한인 뉴스 [리포트] CA주 강력·재산 범죄 늘고 체포 줄었다 report33 2023.07.27 486
1296 한인 뉴스 [리포트] 유네스코, 전 세계 모든 학교서 스마트폰 금지해야…권고 report33 2023.07.27 327
1295 한인 뉴스 주먹만 한 우박 맞고 비상 착륙한 델타 여객기…"공포의 순간이었다" report33 2023.07.27 427
1294 한인 뉴스 "미 정부, UFO·인간 아닌 존재 유해 보관중".. UFO 청문회 열려 report33 2023.07.27 322
1293 한인 뉴스 "장애인도 기내 화장실 이용하도록"..미 교통부 새 규정 마련 report33 2023.07.27 60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