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58 추천 수 0 댓글 0

연방대법원 확실한 우클릭 ‘미국정치,경제, 대입 등에 막대한 파장’

올회기 6대 3 우클릭-바이든 탕감 일축, 대입 소수계 우대 45년만에 폐기
지난해 낙태보호 50년만의 파기와 함께 소수계 우대 금지, 공화당에 악재

Photo Credit: supreme court

미국 최고의 법원 연방대법원이 올 회기를 마치면서 6대 3 보수우위 구도에 따라 확실하게 우클릭한 최종 판결들을 내려 미국의 정치경제와 대입 등에 막대한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6대 3의 결정으로 바이든 학자융자금 탕감계획을 무산시켜 중산층 이하 서민들을 실망시키고 특히 대입입시에서 소수계 우대를 45년만에 폐기해 내년 선거에서 공화당에게 악재가 될 것으로 경고되고 있다

연방대법원은 회기 마지막 날인 6월 30일 6대 3의 결정으로 바이든 학자융자금 탕감 계획을 끝내  무산시켰다   따라서 연방대법원의 이번 판결은 4000만명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는 동시에 9월과 10월부터 3년만에 월상환을 재개하기 때문에 적지 않은 부담을 지우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는 10월 1일부터 내년 9월 30일까지 1년동안 월상환금을 내지 못해도 디폴트(지불불이행)로 간주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4360만명은 10월부터 3년만에 월상환금을 내야 하므로 그만큼 한달에 수백달러씩 다른 씀씀이를 줄여야 한다

학자융자금의 월상환금은 총액으로 한달에 180억달러에 달해 미국민 소비지출이 그만큼 줄어들게 돼미국경제 성장에도 타격을 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대학입시에서 인종을 기반해 소수계 학생들을 우대해온 어퍼머티브 액션이 45년만에 폐기돼 하바드를 비롯한 명문대는 물론 주립대학들 까지 신입생 선발 방법을 전면 개편하게 됐다

아시아계 학생들이 소송을 걸어 승소한 하바드의 경우 소수계 우대로 흑인학생들이 전체 신입생의 7%에서 15%로 두배나 급증해 있다

이때문에 어퍼머티브 액션에 따라 성적이 우수함에도 탈락하는 역차별을 받았다는 한인 등 아시아계와 백인학생들의 아이비 리그 등 명문 사립대 입학문이 다소 넓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캘리포니아 등 9개주에서는 이미 소수계 우대가 1990년대 후반부터 금지됐기 때문에 한인들이 몰려사는 지역의 주립대학들에서는 중대한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1996년부터 금지된 캘리포니아의 주립대학에서 아시아계 학생들은 UC 버클리 40%, UCLA 34%를  차지하고 있어 큰 변화를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흑인과 히스패닉계의 대입을 우대해온 어퍼머티브 액션을 45년만에 금지시킨 연방대법원 보수파  대법관 6명의 우클릭은 지난해 50년만에 파기시킨 로우 대 웨이드의 여성낙태권 보호 파기 판결과 함께 2024년 선거에서 핵심 이슈가 될게 확실해 공화당이 대가를 치르게 될지 주시되고 있다

 

 

출처: 연방대법원 확실한 우클릭 ‘미국정치,경제, 대입 등에 막대한 파장’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65 한인 뉴스 학교 휴업·출근시간 조정, 1만 명 사전 대피…도로 390여 곳 통제 report33 2023.08.10 159
964 한인 뉴스 아이티서 미국인 모녀 납치당해.. '여행금지경보'권고 발령 report33 2023.07.31 159
963 한인 뉴스 커버드 CA 내년 보험료 9.6% 인상..저소득층 본인 부담금 면제 report33 2023.07.27 159
962 한인 뉴스 '챗GPT 창시자' 샘 올트먼이 개발한 월드코인 정식 출시 report33 2023.07.24 159
961 한인 뉴스 흔들리는 바이낸스..정리해고 수십명 아닌 1천명 이상 report33 2023.07.15 159
960 한인 뉴스 OECD "AI, 의사·변호사 등 전문직 직업 위협할 것" report33 2023.07.13 159
959 한인 뉴스 LA 인근 Moorpark 지역 암트랙 열차 탈선 사고, 15명 부상 report33 2023.06.30 159
958 한인 뉴스 IRS 2019년도 소득분 150만명 15억달러 택스 리펀드 찾아가세요 ‘7월 17일 마감’ report33 2023.06.13 159
957 한인 뉴스 미 입양한인, 현 시장직 내려놓고 40년만에 모국으로 report33 2023.06.13 159
956 한인 뉴스 美 트럼프, 연이은 기소에도 건재..."대선 포기 안 해" report33 2023.06.12 159
955 한인 뉴스 뉴욕, 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 의무화.. "기후변화 대책" report33 2023.06.09 159
954 한인 뉴스 美 '잠룡' 디샌티스, 부채한도 합의안 비판…"美 파산으로 향할 것" report33 2023.05.30 159
953 한인 뉴스 구글 검색어 ‘내가 게이인가?’ 19년간 1,300% 증가 report33 2023.05.26 159
952 한인 뉴스 CA주서 환각 버섯‘매직 머쉬룸’합법화 될까? report33 2023.05.26 159
951 한인 뉴스 “불꽃 튀는 소리 나더니 연기 활활 ” 봄 소풍객 몰린 에버랜드 화재 현장 report33 2023.05.12 159
950 한인 뉴스 유엔 "열악한 출산환경 속 임산부·아기 매년 450만명 사망" report33 2023.05.09 159
949 한인 뉴스 미국 8학년 중학생 성적 하락 심각 ‘수학영어에 이어 역사윤리도 최저’ report33 2023.05.08 159
948 한인 뉴스 미국 지역은행들 주가폭락 ‘줄 파산, 금융위기, 불경기 심화’ 악순환 우려 report33 2023.05.05 159
947 한인 뉴스 아내와 말다툼하던 20대 외국인…말리던 행인·경찰 폭행해 체포 report33 2023.04.26 159
946 한인 뉴스 인앤아웃 버거 드라이브스루서 일촉즉발 언쟁 report33 2023.04.25 159
945 한인 뉴스 미국 베이비 부머들의 27% ‘은퇴저축 한푼 없다’ report33 2023.04.24 159
944 한인 뉴스 누리호 한국시간 오후 4시 이륙해 우주로 향하는 중 [라디오코리아 김나연기자 06.21.2022] file report33 2022.06.21 159
943 한인 뉴스 코로나 입원환자 증가세.. 어린이환자 3개월 전보다 5배 급증 report33 2023.09.25 158
942 한인 뉴스 “소셜 미디어 요금제 도입하면 이용자 수 잃을 것” report33 2023.09.22 158
941 한인 뉴스 "머스크, 우크라전 개입 문제 심각"..상원 군사위 조사 착수 report33 2023.09.18 158
940 한인 뉴스 사우스다코타 주지사, 트럼프 러닝메이트 부상 report33 2023.09.12 158
939 한인 뉴스 첫 동성혼•흑인여성 백악관 대변인 결별.. "싱글맘" report33 2023.09.08 158
938 한인 뉴스 중가주 100피트 절벽서 추락한 트럭 운전자 닷새만에 구조 report33 2023.09.06 158
937 한인 뉴스 LAX, 노동절 연휴 4일간 약 110만여명 이용할 것으로 예상 report33 2023.09.01 158
936 한인 뉴스 "1년 알바, 하루 일당 212만 달러씩 줄게"…사우디가 탐내는 이 선수? report33 2023.07.25 158
935 한인 뉴스 신규주택 시장 '주춤'.. 6월 착공 8%↓·허가 4%↓ report33 2023.07.20 158
934 한인 뉴스 '해피 홈 케어' 한인 할머니 살해 용의자 범죄 전력 확인 전에 고용? report33 2023.07.12 158
» 한인 뉴스 연방대법원 확실한 우클릭 ‘미국정치,경제, 대입 등에 막대한 파장’ report33 2023.07.04 158
932 한인 뉴스 메가 밀리언스 복권, 1등 없어.. 새 당첨금 3억 2,000만달러 report33 2023.06.22 158
931 한인 뉴스 'NBA 첫 우승' 덴버서 총기 난사…9명 부상·3명 중태 report33 2023.06.14 158
930 한인 뉴스 차량 내부에 코카인 200파운드 숨겨 밀거래 하려던 인플루언서 여성 2명 체포 report33 2023.06.07 158
929 한인 뉴스 디즈니 픽사, '라이트이어' 흥행 실패에 감독 등 해고 report33 2023.06.05 158
928 한인 뉴스 텍사스 참변 한인가족 후원금 100만달러 돌파.. "어른들이 미안해" report33 2023.05.09 158
927 한인 뉴스 CA 주 ‘노새 사슴’ 첫 야생동물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 report33 2023.05.07 158
926 한인 뉴스 앞치마 두른 '책방지기' 文, 개점 소감…"꾸준하게 오셨으면" report33 2023.04.26 158
925 한인 뉴스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민심, 5년만의 정권교체 택했다 report33 2022.03.09 158
924 한인 뉴스 [펌] 2025년 미국서 가장 합격하기 어려운 대학 1위는 지니오니 2025.09.11 157
923 한인 뉴스 "러, 北에 플루토늄 제공 우려…북 핵무기 기하급수적 늘 것" report33 2023.09.22 157
922 한인 뉴스 상원, 의원 복장 규정 완화.. 후디도 허용 report33 2023.09.19 157
921 한인 뉴스 CA-오레건주 경계서 여러개 복합 산불..1명 사망, 주택 9채 소실 report33 2023.08.25 15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