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470 추천 수 0 댓글 0

불볕더위 아래 국경 넘다 상반기 103명 사망.. "목숨걸지 말길"

국경순찰대 경고.. 지난주에도 불법 이민 9세 소년 숨져

Photo Credit: U.S. Customs and Border Protection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육로를 통해 국경을 넘는 불법 이민자들이 뜨거운 햇볕과 척박한 기후 속에 열 관련 질환으로 사망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고 연방 당국이 경고했다.

오늘(3일) 국경순찰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순찰대원들은 남서부 국경에서 고온에 장시간 노출돼 사망한 이민자를 총 103명 발견했다.
 

또 열 관련 질환자 5천91명을 구조했다.

국경순찰대는 지난달 30일 보도자료에서 9세 소년이 어머니를 따라 걸어서 국경을 넘어오던 중 숨진 사례를 구체적으로 알리기도 했다.

지난달 15일 오후 9시 40분께 캘리포니아주 샌타크루즈 보안관 사무실이 애리조나주 투손 순찰대 구역에서 걸려 온 911 조난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한 여성은 두 명의 미성년 자녀와 함께 이동 중에 9세 아들이 발작 증세를 보인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관할 국경순찰대가 주 방위군 항공대에 지원을 요청해 이들의 GPS 좌표를 추적한 뒤 해당 지점으로 출동해 9세 소년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이틀 뒤인 17일 오후 8시 44분께 의학적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이들이 있던 국경 지대는 자동차로 갈 수 없는 곳이어서 국경순찰대원들이 ATV를 타고 이동해 아이를 구급차로 데려와야 했고, 병원에 이송하기까지 1시간이 넘게 걸렸다.

숨진 아이의 어머니는 미 세관국경보호국(CBP) 면담에서 자신과 아이들이 15일 오전 2시 30분께 신원을 알 수 없는 다른 남성과 함께 국경을 넘어왔다고 진술했다.

또 아들이 이전에는 별다른 건강 문제가 없었으며 도보로 이동하던 중 극심한 더위가 의학적 합병증을 유발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여성은 당시 1시간 반 동안 수분을 섭취하지 못한 상태에서 아들의 상태가 점점 심각해지자 911 신고를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이런 진술에 따르면 아이들이 최소 17시간 동안 험한 길을 걸어서 이동한 것이다. 당일 애리조나 투손 지역의 최고 기온은 섭씨 38도였다.

이날 오후 현재 투손의 기온은 40도 수준이며, 최고 44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관측됐다.

국경순찰대는 소셜미디어에서 "극단적인 더위가 서남부 국경에 계속해서 영향을 주고 있다"며 "불법적으로 국경을 넘기 위해 당신의 목숨을 걸지 말라"고 당부했다. 

 

 

출처: 불볕더위 아래 국경 넘다 상반기 103명 사망.. "목숨걸지 말길"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43 한인 뉴스 [리포트] 전국 경제는 청신호인데 LA한인타운 체감 경기는 냉각기! report33 2023.07.25 1155
1342 한인 뉴스 중국, '좀비마약' 펜타닐 협조 대가로 미 제재 일부 해제 요구 report33 2023.07.25 781
1341 한인 뉴스 갑자기 코로나 검사키트가 집으로 배송?! 신종사기 성행/트위터 로고 교체 report33 2023.07.25 1231
1340 한인 뉴스 사망률 25%낮추는 '지구친화적 식품'…어떤 것들이? report33 2023.07.25 1190
1339 한인 뉴스 트위터 상징 '파랑새' 사라져.. 알파벳 'X'로 대체 report33 2023.07.25 764
1338 한인 뉴스 정신병원 감금 26명, 의사 고소.. "보험금 타내려 허위 진단" report33 2023.07.25 491
1337 한인 뉴스 반값 테슬라 현실화?…"2만 4천달러" report33 2023.07.25 1666
1336 한인 뉴스 푸틴, 성전환금지법 서명.. 성전환자 자녀양육,입양도 금지 report33 2023.07.25 741
1335 한인 뉴스 '밀입국 차단' 텍사스주 수중 장벽 강행.. 연방정부 경고도 묵살 report33 2023.07.25 1130
1334 한인 뉴스 폭염 속 방치된 아이 구하려 차 앞유리 깬 남성.."키 두고 내려" report33 2023.07.25 1105
1333 한인 뉴스 미국 금리 26일 0.25 인상 확실, 올해 마지막일지는 논란 report33 2023.07.25 1296
1332 한인 뉴스 [리포트] IRS, 예고 없는 납세자 방문 않는다 report33 2023.07.25 1025
1331 한인 뉴스 북, 또 미사일 도발‥미 핵잠수함 입항 반발 report33 2023.07.25 718
1330 한인 뉴스 "1년 알바, 하루 일당 212만 달러씩 줄게"…사우디가 탐내는 이 선수? report33 2023.07.25 1213
1329 한인 뉴스 [리포트]전국에서 가장 졸린 주는?.."1위, 캘리포니아" report33 2023.07.25 1060
1328 한인 뉴스 美하와이 안치됐던 국군 유해 7위, 70여년 만에 고국 땅으로 report33 2023.07.25 1195
1327 한인 뉴스 [리포트] 재택근무자들 더 오래 열심히 일했다.. 부업 악용사례도 report33 2023.07.25 587
1326 한인 뉴스 "미국 유사시 위성 신속발사 능력, 중국에 뒤처질 위험" report33 2023.07.25 495
1325 한인 뉴스 미 빅테크, AI 강세 힘입어 클라우드 서비스 부활 기대 report33 2023.07.25 619
1324 한인 뉴스 인플레 싸움 승리선언 준비 안된 연준.. "임금·물가 우려 여전" report33 2023.07.25 949
1323 한인 뉴스 학생 징계 완화에 미국 교권도 흔들…LAUSD, 무관용 정책 중단 report33 2023.07.25 1179
1322 한인 뉴스 "폭염에 불타는 아스팔트 조심하세요".. 화상 환자 속출 report33 2023.07.25 1071
1321 한인 뉴스 [펌] 스텐퍼드 총장을 물러나게 한 사람은 누구? 지니오니 2023.07.26 1247
1320 한인 뉴스 LA 다운타운에서 30대 초반 변호사 실종돼 경찰 수사 report33 2023.07.27 517
1319 한인 뉴스 Santa Clarita 지역, 또다른 산불 The Victor Fire도 확산 report33 2023.07.27 717
1318 한인 뉴스 메가 밀리언스, 1등 없어.. 당첨금 9억 1,000만달러 report33 2023.07.27 1726
1317 한인 뉴스 커버드 CA 내년 보험료 9.6% 인상..저소득층 본인 부담금 면제 report33 2023.07.27 707
1316 한인 뉴스 LA평균 개솔린 가격 5달러 넘어서..OC도 5달러 ‘눈앞’ report33 2023.07.27 557
1315 한인 뉴스 국제유가, 다시 100달러대 오른다/너무 더워 伊, 그리스 안가/전세계 인구 65%, SNS 이용 report33 2023.07.27 805
1314 한인 뉴스 [속보] 연준, 기준금리 0.25%p 인상..직전 동결 뒤 '베이비스텝' report33 2023.07.27 441
1313 한인 뉴스 LA다운타운서 대규모 마리화나 재배 창고 적발 report33 2023.07.27 1584
1312 한인 뉴스 뉴욕 맨해튼서 타워크레인 일부 붕괴…6명 부상 report33 2023.07.27 699
1311 한인 뉴스 '친정' LA다저스 방문한 류현진…8월 복귀 앞두고 합류 report33 2023.07.27 867
1310 한인 뉴스 현대·기아, GM·벤츠·BMW와 '충전동맹'…美 3만곳에 충전소 report33 2023.07.27 974
1309 한인 뉴스 운동화 한 켤레가 5만 달러?…애플이 만든 이 '운동화' 대체 뭐길래 report33 2023.07.27 1236
1308 한인 뉴스 가상화폐범죄 단속 이끈 한인 검사, 연방 법무부 안보 부차관보로 report33 2023.07.27 452
1307 한인 뉴스 NASA, 90분간 정전.. 우주정거장과 통신 끊겼다가 복구 report33 2023.07.27 809
1306 한인 뉴스 '탈세·불법총기소지' 바이든 차남, 유죄인정협상 법정서 불발돼 report33 2023.07.27 756
1305 한인 뉴스 조니 뎁, 헝가리 호텔서 의식 잃은 채 발견…"공연 취소" 소동 report33 2023.07.27 915
1304 한인 뉴스 맥카시 하원의장 바이든 탄핵조사로 입장 선회 ‘워싱턴 먹구름’ report33 2023.07.27 1073
1303 한인 뉴스 [리포트] CA주 강력·재산 범죄 늘고 체포 줄었다 report33 2023.07.27 826
1302 한인 뉴스 [리포트] 유네스코, 전 세계 모든 학교서 스마트폰 금지해야…권고 report33 2023.07.27 544
1301 한인 뉴스 주먹만 한 우박 맞고 비상 착륙한 델타 여객기…"공포의 순간이었다" report33 2023.07.27 776
1300 한인 뉴스 "미 정부, UFO·인간 아닌 존재 유해 보관중".. UFO 청문회 열려 report33 2023.07.27 539
1299 한인 뉴스 "장애인도 기내 화장실 이용하도록"..미 교통부 새 규정 마련 report33 2023.07.27 114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