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207 추천 수 0 댓글 0

엔데믹에도 줄지 않는 재택근무.. 작년 평균 하루 5시간25분

Photo Credit: unsplash

노동시장에서 좀처럼 원격 재택근무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오늘 (4일) 노동부 설문조사를 인용해 지난해 근로자들의 평균 재택근무 시간이 하루 5시간25분이라고 보도했다.
 

평균 재택근무 시간은 코로나19 사태 직전인 2019년보다 2시간28분 증가했고, 2021년과 비교해도 단 12분 감소했다.

'포스트 팬데믹' 시대에 접어들면서 대부분의 경제 활동이 정상화한 가운데 근로 형태는 코로나19가 유행할 때와 큰 차이가 나지 않았던 셈이다.

미국의 노동시장이 여전히 근로자 우위인 데다 화이트칼라 사무직뿐 아니라 저소득·저학력·서비스직으로도 원격 근무가 확산한 것이 그 원인으로 꼽힌다.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소득 하위 25% 근로자의 평균 재택근무 시간은 팬데믹 전보다 3시간 넘게 늘어났고, 2021년보다도 1시간19분 증가했다. 

소득 상위 25% 미국인의 재택근무 시간이 2021년보다 27분 감소한 것과 대조를 이룬다.

콜센터를 비롯한 저소득 사무직의 원격 재택근무가 오히려 더 확산한 것이 그 배경이다. 

직원들의 결근이 줄어들고 사무실 임차료를 아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기업들이 계속 재택근무를 장려하고 있어서다.

6월 현재 구직사이트 집리크루터에 올라온 고객서비스 구직 공고의 22%가 원격 근무 형태라고 WSJ은 전했다. 2019년 6월에는 4%에 불과했다.

고졸 학력 근로자의 작년 재택근무 시간은 팬데믹 전보다 3시간, 2021년보다 42분 각각 증가했고 서비스직 근로자의 재택근무 시간은 팬데믹 전보다 2시간, 2021년보다 32분 각각 늘어났다.

팬데믹 이후 원격 의료서비스가 확대된 영향으로 2019년 1.8%에 불과했던 보건의료 부문의 재택근무 일자리도 지난해 4.9%로 증가했다.

다만 원격 근무로 전환된 저소득 서비스직 일자리는 향후 해외 근로자나 인공지능으로 대체될 수 있다는 전문가의 경고도 나온다. 

 

 

 

출처: 엔데믹에도 줄지 않는 재택근무.. 작년 평균 하루 5시간25분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01 한인 뉴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96세로 서거 1 file report33 2022.09.09 217
2000 한인 뉴스 18개월 아들 차안에 3시간 방치돼 숨져, 아버지도 자살 (radiokorea 이채원 기자 06.29.2022) file report33 2022.06.30 217
1999 한인 뉴스 (04/07/22)어바인 주택 시신 3구 발견, 18개월간 방치 가능성.. ‘살인-자살’ 조사 file report33 2022.04.07 217
1998 한인 뉴스 [펌] 현재 대학 합격자 발표로 본 합격 변수 요약과 준비 지니오니 2022.03.30 217
1997 한인 뉴스 트럼프 "밀입국자 방지위해 국경에 악어떼 풀겠다" report33 2023.09.22 216
1996 한인 뉴스 경찰 추격 피하다 차를 타고 절벽 추락한 남성 신원 확인 report33 2023.09.13 216
1995 한인 뉴스 텍사스 여성, 트럼프 '대선 뒤집기' 재판 담당 판사 살해 협박 report33 2023.08.18 216
1994 한인 뉴스 CA주서 총기사건 가장 많은 곳은? report33 2023.08.11 216
1993 한인 뉴스 [리포트]LAPD 경찰 수 9천 명대 깨졌다 .. 시급한 증원 필요! report33 2023.08.08 216
1992 한인 뉴스 '물리학의 성배' 해외서도 뜨거운 초전도체…"사실이면 노벨상" report33 2023.08.03 216
1991 한인 뉴스 노스리지 파티장서 총격 10살 소녀 부상 .. 참변 날뻔! report33 2023.07.24 216
1990 한인 뉴스 산타모니카 시의원 3가 프라머네이드 거리서 노숙자에게 공격당해 report33 2023.07.20 216
1989 한인 뉴스 "텍사스 국경서 밀입국자 강물로 밀어라 명령".. 군의관 폭로 report33 2023.07.19 216
1988 한인 뉴스 제임스 버츠 Jr. 잉글우드 시장 딸, 폭행과 음모 혐의 유죄 평결 report33 2023.07.19 216
1987 한인 뉴스 테네시 병원 진료실서 환자가 의사 총격 살해 report33 2023.07.13 216
1986 한인 뉴스 LA한인타운 ‘지저분하고 불편한 대중교통 개혁 필요’ report33 2023.07.11 216
1985 한인 뉴스 LA국제공항, 1회용 플라스틱 물병 판매 금지 report33 2023.07.02 216
1984 한인 뉴스 "불륜경험 있나".. 빌 게이츠 사무실, 면접서 부적절 질문 논란 report33 2023.06.30 216
1983 한인 뉴스 尹대통령, 베트남 국빈 방문 마치고 귀국길…양국 협력 강화 report33 2023.06.24 216
1982 한인 뉴스 CA주, 기호용 마리화나 합법화 6년째…당신의 생각은 report33 2023.06.24 216
1981 한인 뉴스 에코팍 인근서 차량 충돌 사고.. 2,700명 정전 report33 2023.06.24 216
1980 한인 뉴스 월가서 돈 제일 잘 버는 직업은.. 은행가 아니라 변호사 report33 2023.06.23 216
1979 한인 뉴스 중국인들, 자국산 브랜드 소비 열중/글로벌 기업들, 비상/美 기업들, 근무시간 단축 report33 2023.06.21 216
1978 한인 뉴스 중국에서 미국으로… 한국 수출시장 1위 바뀌나 report33 2023.06.07 216
1977 한인 뉴스 인도 열차사고, 288명 이상 사망.. 부상자 숫자, 900명 넘어서 report33 2023.06.05 216
1976 한인 뉴스 애플, 러 보안국 '아이폰 이용 스파이 활동' 주장 부인 report33 2023.06.02 216
1975 한인 뉴스 LA시 임대인 냉방 시스템 설치 의무화될까 report33 2023.06.01 216
1974 한인 뉴스 제공 지연되던 美 스팅어미사일 대만 도착…中 "결연 반대" report33 2023.05.26 216
1973 한인 뉴스 [속보] 누리호 3차 발사…첫 손님 싣고 우주로 솟구쳤다 report33 2023.05.25 216
1972 한인 뉴스 트럼프 측근 줄리아니, 1천만 달러 피소.. "성적인 수발 요구" report33 2023.05.16 216
1971 한인 뉴스 임창정, "결백" 하다지만…'꼬꼬무' 주가 조작 의혹 연루 [Oh!쎈 이슈] report33 2023.05.02 216
1970 한인 뉴스 CA, 이번 5월 ‘스몰 비즈니스의 달’선포 “캘리포니아 드림 위해” report33 2023.05.02 216
1969 한인 뉴스 [펌] 올해 대입 지원자 수 팬데믹 이전보다 14% 증가 1 지니오니 2022.03.02 216
1968 한인 뉴스 제이 레노, 총격살해된 LA 셰리프국 경찰관 가족에 기부 report33 2023.09.27 215
1967 한인 뉴스 미국 대형 건강보험사들 일반복제약에도 최소 3배, 최대 100배 바가지 report33 2023.09.19 215
1966 한인 뉴스 LA 개솔린 가격 폭등세, 하루만에 무려 8.5센트 올랐다 report33 2023.09.18 215
1965 한인 뉴스 [리포트] CA주 과속 카메라 법안 상·하원 통과 report33 2023.09.15 215
1964 한인 뉴스 하원의장, 바이든 탄핵 조사 지시..백악관 거센 반발 report33 2023.09.13 215
1963 한인 뉴스 '키워드 검색 기능 추가' 스레드, '코로나' 등 차단 논란 report33 2023.09.13 215
1962 한인 뉴스 필라델피아 ‘김치 페스티벌’ 다음달 열린다 report33 2023.09.11 215
1961 한인 뉴스 "미 재정적자 1년만에 2배로 늘 전망…부채이자 및 세입 영향" report33 2023.09.04 215
1960 한인 뉴스 아마존 무료 배송 최소 주문액 25달러→35달러 인상 report33 2023.09.01 215
1959 한인 뉴스 CA주 동물복지법으로 삼겹살값 100% 폭등 report33 2023.08.25 215
1958 한인 뉴스 서브웨이 샌드위치 사모펀드에 인수…매각가 96억 달러 report33 2023.08.25 215
1957 한인 뉴스 트럼프, 첫 경선지 아이오와서 독주 지속.. 지지율 42% report33 2023.08.22 21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