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92 추천 수 0 댓글 0

엔데믹에도 줄지 않는 재택근무.. 작년 평균 하루 5시간25분

Photo Credit: unsplash

노동시장에서 좀처럼 원격 재택근무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오늘 (4일) 노동부 설문조사를 인용해 지난해 근로자들의 평균 재택근무 시간이 하루 5시간25분이라고 보도했다.
 

평균 재택근무 시간은 코로나19 사태 직전인 2019년보다 2시간28분 증가했고, 2021년과 비교해도 단 12분 감소했다.

'포스트 팬데믹' 시대에 접어들면서 대부분의 경제 활동이 정상화한 가운데 근로 형태는 코로나19가 유행할 때와 큰 차이가 나지 않았던 셈이다.

미국의 노동시장이 여전히 근로자 우위인 데다 화이트칼라 사무직뿐 아니라 저소득·저학력·서비스직으로도 원격 근무가 확산한 것이 그 원인으로 꼽힌다.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소득 하위 25% 근로자의 평균 재택근무 시간은 팬데믹 전보다 3시간 넘게 늘어났고, 2021년보다도 1시간19분 증가했다. 

소득 상위 25% 미국인의 재택근무 시간이 2021년보다 27분 감소한 것과 대조를 이룬다.

콜센터를 비롯한 저소득 사무직의 원격 재택근무가 오히려 더 확산한 것이 그 배경이다. 

직원들의 결근이 줄어들고 사무실 임차료를 아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기업들이 계속 재택근무를 장려하고 있어서다.

6월 현재 구직사이트 집리크루터에 올라온 고객서비스 구직 공고의 22%가 원격 근무 형태라고 WSJ은 전했다. 2019년 6월에는 4%에 불과했다.

고졸 학력 근로자의 작년 재택근무 시간은 팬데믹 전보다 3시간, 2021년보다 42분 각각 증가했고 서비스직 근로자의 재택근무 시간은 팬데믹 전보다 2시간, 2021년보다 32분 각각 늘어났다.

팬데믹 이후 원격 의료서비스가 확대된 영향으로 2019년 1.8%에 불과했던 보건의료 부문의 재택근무 일자리도 지난해 4.9%로 증가했다.

다만 원격 근무로 전환된 저소득 서비스직 일자리는 향후 해외 근로자나 인공지능으로 대체될 수 있다는 전문가의 경고도 나온다. 

 

 

 

출처: 엔데믹에도 줄지 않는 재택근무.. 작년 평균 하루 5시간25분


  1. 샌디에고, ‘안전한 노숙 지역’ 오픈 .. 텐트 수용한다!

    Date2023.07.0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30
    Read More
  2. 美 경제, 낙관론↑/경기침체 가능성 낮아져/하버드대 백인 특혜 Legacy-기부금 입학 비판

    Date2023.07.0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05
    Read More
  3. UPS 임금협상 결렬로 파업 가능성 커져

    Date2023.07.0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91
    Read More
  4. LA 한인타운 어제밤 말다툼 끝에 총격, 한명 위독한 상태

    Date2023.07.0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14
    Read More
  5. 집 마당서 독립기념일 기념하던 6살 어린이 유탄 맞아 중태

    Date2023.07.0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7
    Read More
  6. LA총영사관, 취업 창업 관련 웨비나 개최.."지식재산 보호"

    Date2023.07.0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27
    Read More
  7. 오히려 부자일수록 더 '주머니 사정' 어려워.. '리치세션' 겪는 중

    Date2023.07.0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00
    Read More
  8.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미·유럽 규제에 점유율 42%로 하락

    Date2023.07.0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01
    Read More
  9. 윤 대통령 '제1회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 대회' 참석 - "정부 R&D 투자, 세계 최고 연구에 투입"

    Date2023.07.0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38
    Read More
  10. 미중 긴장에도.. "모더나, 상하이와 10억달러 규모 투자 계약할 듯"

    Date2023.07.0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71
    Read More
  11. 대선 후발주자들 "저는 젊습니다".. 운동영상 올리며 건강함 과시

    Date2023.07.0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76
    Read More
  12. 음식값에 직원 베네핏·건보료까지 청구

    Date2023.07.0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23
    Read More
  13. 우크라 이웃 루마니아, 독일군 주둔 요청…"독일 총리, 놀란듯"

    Date2023.07.0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80
    Read More
  14. 독립기념일 연휴 불꽃놀이 사고로 2명 사망, 수십명 부상

    Date2023.07.0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0
    Read More
  15. 지구 평균 기온, 인류 기상 관측 아래 최고치 기록

    Date2023.07.0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3
    Read More
  16. 결혼하면 증여세 면제 확대, 대출풀어 역전세 해결‥종부세는 2020년 수준으로

    Date2023.07.0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9
    Read More
  17. WSJ 기자 석방 협상 속도 붙나..러시아 "죄수교환 접촉 중"

    Date2023.07.0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74
    Read More
  18. 2023 미국 독립기념일 한인 현주소 ‘영주권,시민권 회복세, 탄력부족’

    Date2023.07.0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4
    Read More
  19. 남가주 개솔린 가격 다시 오름세로 돌아서

    Date2023.07.0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25
    Read More
  20. 엔데믹에도 줄지 않는 재택근무.. 작년 평균 하루 5시간25분

    Date2023.07.0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92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 147 Next
/ 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