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73 추천 수 0 댓글 0

국방부, 기밀정보 보안 강화.. 문건 유출 후속 대책

기밀문서 작업 시 전자기기 사용 제한.. 기밀 통제 사령관 별도 임명

Photo Credit: U.S. Department of Defense

국방부가 기밀 정보 취급과 관련한 보안 조치를 강화한다.

올해 초 한국을 포함해 다수의 동맹국과 관련한 기밀 문건이 무더기로 유출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국방부는 오늘(5일) 보안 검토 보고서 요약본을 공개하고 말단 직원까지 보안과 관련해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검토는 지난 4월 주방위군 소속 잭 테세이라가 자신이 운영하는 온라인 채팅방에 기밀 문건 다수를 유출해 세계적으로 파문이 확산한 뒤 보안 대책 마련을 위해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의 지시로 이뤄졌다.

국방부는 보고서에서 "대다수 기밀 접근권을 가지고 있는 국방부 내 관계자들은 보안 정책과 절차를 준수하고 정보 보안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었다"면서도 "다만 개선이 필요한 일부 영역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밀 정보 복사가 가능한 영역에 있어서 전자 기기 사용에 한층 엄격한 규칙이 적용되며, 기밀 문서 작업 영역에서는 전자 기기 탐지 시스템이 운용될 예정이다.

또 별도의 '최고 기밀 통제 사령관'을 임명하고 내부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별도의 사무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앞서 연방 대배심은 지난달 기밀 문서를 무더기로 유출한 테세이라를 국방 정보 소지 및 전파 등 6개 혐의로 기소했다.

이번 사태는 지난 2010년 각종 기밀 문서와 외교 전문, 영상 등 70여만건이 무더기로 노출된 위키리크스 사태 이후 가장 심각한 보안 사건으로 평가된다.

유출된 정보 가운데는 우크라이나 군의 작전 상황과 탄약 재고 등 민감한 군 기밀 정보를 비롯해 한국 등 동맹을 감청한 정황이 다수 포함돼 국제적으로 논란이 일었다. 

 

출처: 국방부, 기밀정보 보안 강화.. 문건 유출 후속 대책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72 한인 뉴스 미중 고래싸움에 새우 등 터진 '애플' report33 2023.09.11 244
471 한인 뉴스 "노력해도 소용없다" 한국인 '헬조선 의식' 최악 report33 2023.09.11 197
470 한인 뉴스 필라델피아 ‘김치 페스티벌’ 다음달 열린다 report33 2023.09.11 225
469 한인 뉴스 한국 '더 소스' 포함 아시안 몰 성황 report33 2023.09.11 165
468 한인 뉴스 미국 신용카드사들 크레딧 한도 올려 사용 빚 부채질 report33 2023.09.11 135
467 한인 뉴스 "머스크, 우크라전 개입.. 확전막으려 위성통신망 스타링크 껐다" report33 2023.09.11 183
466 한인 뉴스 중국 “민족정신 해치는 옷 입으면 처벌” report33 2023.09.11 138
465 한인 뉴스 [리포트]'임금 착취 한인 업주’ LA검찰 첫 기소에 한인 업계 경각심! report33 2023.09.11 214
464 한인 뉴스 한국인 전용 전문직 취업비자 법안 지지 의원 늘어나 report33 2023.09.11 234
463 한인 뉴스 모로코, 규모 6.8 강진.. 사망자 1,000명 넘어서 report33 2023.09.12 252
462 한인 뉴스 LA 메트로, NFL 시즌 동안 전철역과 SoFi 스타디움 셔틀버스 운영 report33 2023.09.12 286
461 한인 뉴스 LA에서 아시안 남성 발견돼 병원 입원, 4일 이상 지나 report33 2023.09.12 248
460 한인 뉴스 그렉 애벗 텍사스 주지사, “텍사스 치안위해 LA로 보낸다” report33 2023.09.12 164
459 한인 뉴스 X(예전 Twitter), 콘텐츠 규제 관련해 CA 주 상대로 소송 제기 report33 2023.09.12 162
458 한인 뉴스 뉴멕시코주, 앨버커키서 30일간 총기휴대 금지 명령 report33 2023.09.12 217
457 한인 뉴스 '이민자 쓰나미'에 폭발한 뉴욕시장.. 텍사스주지사에 "미치광이" report33 2023.09.12 231
456 한인 뉴스 사우스다코타 주지사, 트럼프 러닝메이트 부상 report33 2023.09.12 189
455 한인 뉴스 챗GPT, 와튼스쿨 MBA에 '완승' report33 2023.09.12 237
454 한인 뉴스 한인 스포츠 애널리스트, ESPN과 연봉 170만 달러 계약 report33 2023.09.12 251
453 한인 뉴스 ETF 투자자들, 중국서 돈 빼내 인도 등 다른 신흥국에 몰렸다 report33 2023.09.12 170
452 한인 뉴스 백두산 천지에 '괴생물'.. 호수 한 가운데서 '유영' 물체 포착 report33 2023.09.12 253
451 한인 뉴스 저커버그 "더 강력한 AI 개발중".. 다시 불붙는 AI report33 2023.09.12 251
450 한인 뉴스 미국 내년에 건강보험비용 6% 이상 또 오른다 report33 2023.09.12 202
449 한인 뉴스 미국 메디케어 실제지출 예상보다 10년간 3조 9천억달러 덜 썼다 report33 2023.09.12 246
448 한인 뉴스 북·러 "김정은, 푸틴 초대받아 수일내 러시아 방문" report33 2023.09.12 149
447 한인 뉴스 오늘 LA 곳곳서 22주기 9/11 테러 추모물결 report33 2023.09.12 166
446 한인 뉴스 머스크, 작년 우크라의 러 함대 기습공격 저지…곤혹스런 美국방부 report33 2023.09.12 256
445 한인 뉴스 주행거리 연동으로 차보험 아낀다 report33 2023.09.12 264
444 한인 뉴스 남가주 학교 80곳서 한국어반 운영..8천 5백여 명 수강 report33 2023.09.12 195
443 한인 뉴스 [속보] 모로코 국영TV '지진 사망 2천681명, 부상 2천501명' report33 2023.09.12 155
442 한인 뉴스 미국, '김정은 방러'에 .. 러에 무기제공 않겠다고 한 약속 준수해야 report33 2023.09.12 245
441 한인 뉴스 코로나19 재유행에 다시 고개 드는 음모론.. "정부가 배후" report33 2023.09.12 254
440 한인 뉴스 김재열 빙상연맹 회장 IOC 위원 '확정' report33 2023.09.12 187
439 한인 뉴스 [펌] 과외활동 학년별 전략과 주요 과목 공부기술 TIP 지니오니 2023.09.13 239
438 한인 뉴스 머스크 "빌 게이츠는 위선자.. 기후변화 맞선다며 테슬라 공매" report33 2023.09.13 582
437 한인 뉴스 바이든 행정부, 한국에 묶어놓은 이란 석유기금 60억달러 돌려준다 report33 2023.09.13 170
436 한인 뉴스 시니어가 꼭 알아야 할 '복지 혜택 자격'은? report33 2023.09.13 270
435 한인 뉴스 '키워드 검색 기능 추가' 스레드, '코로나' 등 차단 논란 report33 2023.09.13 239
434 한인 뉴스 뉴욕 연은 조사 "8월 기대인플레 안정.. 신용 우려 고조" report33 2023.09.13 173
433 한인 뉴스 미국인 탐험가, 튀르키예 동굴에 갇혀있다가 9일 만에 구조 report33 2023.09.13 254
432 한인 뉴스 모로코 강진 닷새째 사망자 3천명 육박…시시각각 늘어 report33 2023.09.13 233
431 한인 뉴스 CA 패스트푸드 직원 내년 4월부터 최저임금 20달러 받는다 report33 2023.09.13 168
430 한인 뉴스 파워볼 복권, 1등 또 불발.. 당첨금 5억 5,000만달러 report33 2023.09.13 271
429 한인 뉴스 OC 박람회, 내년(2024년)에 로데오 포함하지 않을듯 report33 2023.09.13 296
428 한인 뉴스 LA 개솔린 가격, 갤론당 5달러 55.7센트.. 11월2일 이후 최고치 report33 2023.09.13 16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