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244 추천 수 0 댓글 0

백악관 웨스트윙 코카인 발견에…보수언론 '헌터 바이든' 소환

바이든 대통령 차남의 과거 마약중독 이력 언급하며 백악관내 동선에 관심 집중
백악관 "발견된 곳은 왕래가 잦은 곳…끝까지 파헤칠 것"

Photo Credit: Unsplash

백악관 웨스트윙에서 발견된 코카인과 관련,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 헌터 바이든이 보수 언론을 중심으로 다시 소환되고 있다.

언론들이 과거 마약 중독 이력이 있는 헌터 바이든의 동선에 관심을 쏟으면서 이번 사건과의 관련성을 캐고 있어서다.
 

오늘(5일) 언론에 따르면 헌터 바이든은 코카인이 발견됐던 지난 2일 백악관에 없었다.

그는 바이든 대통령 내외와 함께 주말을 보내기 위해 지난달 30일 캠프 데이비드로 같이 이동했으며 이 장면은 백악관 풀 기자단에 의해 목격됐다.

이후 그는 전날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백악관으로 복귀했다.

헌터 바이든의 이런 부재에도 불구하고 폭스뉴스 출연자 등은 트위터에 "만약 백악관에서 코카인이 발견됐다면 그것은 헌터의 것일 가능성이 크다"면서 관련성을 언급했다.

소셜미디어(SNS)에도 관련 의혹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앞서 보수 매체인 뉴욕포스트 등은 헌터 바이든이 지난 2018년 6월 '크랙 코카인'으로 보이는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찍힌 사진, 같은 해 8월 네바다주에서 시속 172마일로 질주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 등을 보도한 바 있는데, 이런 사진들도 이런 의혹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헌터 바이든은 2021년 자서전에서 15분마다 '크랙 코카인'을 흡입했던 사실 등 마약 중독자로서의 자신의 과거를 고백한 바 있다.

한편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현재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사안에 대해 보고받았다"면서 "대통령은 이 사안에 대해 끝까지 파헤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것이 발견된 곳은 많은 방문자가 오가는, 사람들 왕래가 잦은 곳"이라면서 "경호국의 조사 결과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웨스트윙은 백악관 집무동으로 대통령 집무실인 '오벌 오피스', 대통령실 직원 사무 공간 등이 위치해 있다.

이곳에서는 주말에 일반인 대상으로 한 관람도 진행된다고 백악관은 밝혔다. 

 

 

출처: 백악관 웨스트윙 코카인 발견에…보수언론 '헌터 바이든' 소환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한인 뉴스 백악관 웨스트윙 코카인 발견에…보수언론 '헌터 바이든' 소환 report33 2023.07.06 244
1373 한인 뉴스 국방부, 기밀정보 보안 강화.. 문건 유출 후속 대책 report33 2023.07.06 181
1372 한인 뉴스 "굿바이 어린이집"…CNN도 놀란 한국 고령화 속도 report33 2023.07.06 182
1371 한인 뉴스 LA·오렌지 카운티, 독립기념일 불꽃놀이로 초미세먼지 ‘심각’ report33 2023.07.06 217
1370 한인 뉴스 6월 '월렛허브 경제 지수' 소비자 재정 전망 밝아져/미 자동차 시장 상승 중 report33 2023.07.06 194
1369 한인 뉴스 시민권 시험 15년만에 업데이트.. 더 어려워진다 report33 2023.07.06 201
1368 한인 뉴스 샌디에고, ‘안전한 노숙 지역’ 오픈 .. 텐트 수용한다! report33 2023.07.06 165
1367 한인 뉴스 美 경제, 낙관론↑/경기침체 가능성 낮아져/하버드대 백인 특혜 Legacy-기부금 입학 비판 report33 2023.07.06 171
1366 한인 뉴스 UPS 임금협상 결렬로 파업 가능성 커져 report33 2023.07.06 246
1365 한인 뉴스 LA 한인타운 어제밤 말다툼 끝에 총격, 한명 위독한 상태 report33 2023.07.06 263
1364 한인 뉴스 집 마당서 독립기념일 기념하던 6살 어린이 유탄 맞아 중태 report33 2023.07.06 201
1363 한인 뉴스 LA총영사관, 취업 창업 관련 웨비나 개최.."지식재산 보호" report33 2023.07.06 174
1362 한인 뉴스 오히려 부자일수록 더 '주머니 사정' 어려워.. '리치세션' 겪는 중 report33 2023.07.06 273
1361 한인 뉴스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미·유럽 규제에 점유율 42%로 하락 report33 2023.07.06 164
1360 한인 뉴스 윤 대통령 '제1회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 대회' 참석 - "정부 R&D 투자, 세계 최고 연구에 투입" report33 2023.07.06 180
1359 한인 뉴스 미중 긴장에도.. "모더나, 상하이와 10억달러 규모 투자 계약할 듯" report33 2023.07.06 220
1358 한인 뉴스 대선 후발주자들 "저는 젊습니다".. 운동영상 올리며 건강함 과시 report33 2023.07.06 224
1357 한인 뉴스 음식값에 직원 베네핏·건보료까지 청구 report33 2023.07.05 162
1356 한인 뉴스 우크라 이웃 루마니아, 독일군 주둔 요청…"독일 총리, 놀란듯" report33 2023.07.05 234
1355 한인 뉴스 독립기념일 연휴 불꽃놀이 사고로 2명 사망, 수십명 부상 report33 2023.07.05 144
1354 한인 뉴스 지구 평균 기온, 인류 기상 관측 아래 최고치 기록 report33 2023.07.05 204
1353 한인 뉴스 결혼하면 증여세 면제 확대, 대출풀어 역전세 해결‥종부세는 2020년 수준으로 report33 2023.07.05 209
1352 한인 뉴스 WSJ 기자 석방 협상 속도 붙나..러시아 "죄수교환 접촉 중" report33 2023.07.05 229
1351 한인 뉴스 2023 미국 독립기념일 한인 현주소 ‘영주권,시민권 회복세, 탄력부족’ report33 2023.07.05 198
1350 한인 뉴스 남가주 개솔린 가격 다시 오름세로 돌아서 report33 2023.07.05 166
1349 한인 뉴스 엔데믹에도 줄지 않는 재택근무.. 작년 평균 하루 5시간25분 report33 2023.07.05 245
1348 한인 뉴스 백악관서 정체불명 백색가루 발견.. 코카인으로 밝혀져 report33 2023.07.05 297
1347 한인 뉴스 저커버그, 새 SNS '스레드' 출시.. 머스크의 트위터 넘을까 report33 2023.07.05 213
1346 한인 뉴스 독립기념일 바베큐 파티 식재료 가격..작년과 비교/미국인들 자긍심 역대 최저수준 report33 2023.07.05 210
1345 한인 뉴스 텍사스서 총격 3명 사망, 8명 부상..독립기념일 연휴 총기난사 잇따라 report33 2023.07.05 269
1344 한인 뉴스 오늘밤 '수퍼문'도 독립기념일 밤하늘 밝힌다 report33 2023.07.05 179
1343 한인 뉴스 Acton Fire, 어제(7월3일) 오후 발생.. 14 에이커 전소 report33 2023.07.05 217
1342 한인 뉴스 매년 Rose Bowl에서 개최됐던 불꽃놀이, 올해는 안 열린다 report33 2023.07.05 157
1341 한인 뉴스 독립기념일에 스키 즐긴다..맘모스 리조트, 성조기 복장 스키어들 report33 2023.07.05 200
1340 한인 뉴스 기업 내 다양성 조치도 안팎서 '도전'…"모두가 불만" report33 2023.07.05 203
1339 한인 뉴스 샌프란시스코 경찰당국 “사고뭉치 로보택시 늘리지마라”.. 운행 제동걸리나 report33 2023.07.05 133
1338 한인 뉴스 최저 임금 노동자들, 美 어디에서도 2 베드룸 아파트 거주 못한다 report33 2023.07.05 152
1337 한인 뉴스 암호화폐 채굴자들, 비트코인 '연고점'에 팔아치운다 report33 2023.07.05 158
1336 한인 뉴스 '아메리칸드림' 변화.. "주택 보유보다 행복감이 중요" report33 2023.07.05 226
1335 한인 뉴스 [속보] IAEA 사무총장, 日외무상과 회담.. "오염수 최종보고서 발표" report33 2023.07.05 176
1334 한인 뉴스 "폐경 호르몬 대체요법, 치매 위험↑" report33 2023.07.04 150
1333 한인 뉴스 “환급액 남아있어”.. IRS 사칭 사기 주의 요구 report33 2023.07.04 267
1332 한인 뉴스 CA주, 주택 보조 섹션8바우처 대상 임대료 부당 인상 안돼! report33 2023.07.04 168
1331 한인 뉴스 '포에버 우표' 가격 66센트로 인상, 2019년 이후 5번째 인상 report33 2023.07.04 225
1330 한인 뉴스 불볕더위 아래 국경 넘다 상반기 103명 사망.. "목숨걸지 말길" report33 2023.07.04 15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