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235 추천 수 0 댓글 0

뉴섬 주지사, 자체 제정법 어기며 아이다호 여행

표면적 이유 바이든 지지, 선거자금 모금
실질적 이유 차기 대선 출마 발판 닦아

Photo Credit: Gavin Newsom Twitter

개빈 뉴섬 CA주지사가 조 바이든 대통령 선거운동을 위해 스스로 만든 여행금지법을 어기며 아이다호를 방문해 논란이 일고 있다.

오늘(5일) 브라이트바트 보도에 따르면 뉴섬 주지사는 지난 7월 5일 독립기념일 연휴 주말 대표적 레드 스테이트인 아이다호에서 민주당 선거자금을 모금했다.
 

표면적으로는 바이든 지지를 위한 것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차기 대선 출마의 발판을 닦았다는 해석이 나온다.

약 1년 전 뉴섬은 바이든을 상대로 내년(2024년)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전국에서 민주당 유세활동을 펼치며, 본인의 충성에 대한 민주당 유권자와 후원자의 보상을 기대하는 모습이다.

뉴섬은 지난 1일 보이스 풋힐스가 내려다 보이는 맨션에서 50여 명 민주당 유권자를 모아두고 “바이든 재선에 대해 열과 성을 다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 유권자들은 그의 연설에 대해 트럼프 이후 시대 바이든의 유산을 이을 보다 용감하고 카리스마 있는 젊은 리더를 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처럼 뉴섬은 대선에 관심이 없다면서도 전국을 누비며 대통령과 민주당을 홍보 중이다.

하지만 이는 뉴섬이 지난 2020년 본인이 만든 아이다호 여행 금지법을 스스로 어겼다는 데서 문제가 되고 있다.

당시 아이다호는 성전환자 운동선수들의 여성 스포츠 출전과 출생 증명서 변경을 금지해 CA주가 주정부 아이다호 여행 출장비 지원 금지법을 제정했다.

뉴섬이 자체로 제정한 법을 어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약 1년 전 그는 몬태나로 가족 여행을 떠났고, 주정부는 보안 비용을 예산에서 결제했다고 밝혔다.

또 뉴섬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식당 운영 중단 지침을 내리고는 프랑스 음식점에서 마스크 없이 로비스트들과 식사했다.

한편, 뉴섬이 아이다호에서 부유한 민주당 후원자를 만날 수 있었던 이유는 역설적으로 CA주민들이 그의 높은 세금과 수많은 규제를 피해 공화당 주를 찾아 떠났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출처: 뉴섬 주지사, 자체 제정법 어기며 아이다호 여행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85 한인 뉴스 우편배달원 개물림 사고 가장 많은 지역에 LA 2위 report33 2023.06.06 238
2584 한인 뉴스 신차에 보행자 감지해 자동 정차하는 브레이크 3년내 의무화 report33 2023.06.01 238
2583 한인 뉴스 [댈러스의 사람들] 총격사건에 잠 설쳐…생존 아이 기억하길 report33 2023.05.31 238
2582 한인 뉴스 LA 시장 선거, 박빙.. 릭 카루소, 근소한 차 리드 file report33 2022.11.09 238
2581 한인 뉴스 [펌] UC 계열 지원 주의사항과 중앙 칼리지페어 소식 지니오니 2022.10.26 238
2580 한인 뉴스 [펌] 리버럴 아츠 30위권 분석과 UC 입학보장 확대 소식입니다 지니오니 2022.09.27 238
2579 한인 뉴스 [펌] 치열한 대입 경쟁, 낮은 합격률이 무슨 상관? 지니오니 2022.07.06 238
2578 한인 뉴스 (03/10/22) 드디어 한국 여행 빗장 풀리나? 해외입국자 격리 면제될 듯 file report33 2022.03.11 238
2577 자바 뉴스 자바 한인업주들 '홈리스 방화' 속앓이 file report33 2022.02.05 238
2576 한인 뉴스 [펌] 학비가 비싼 TOP 10 대학, 랭킹 30위권에 지니오니 2023.10.11 237
2575 한인 뉴스 연방 셧다운시 이민비자 업무 직격탄 ‘적체, 지연사태 악화’ report33 2023.09.30 237
2574 한인 뉴스 전 폭스뉴스 앵커 “오바마, 마약·동성애 했어” report33 2023.09.04 237
2573 한인 뉴스 데이브 민 CA주 상원의원, DUI 혐의 인정 .. 3년 집행유예 report33 2023.09.01 237
2572 한인 뉴스 러 서부에 개인기 추락, 승객 10명 사망 "프리고진 탑승한 듯" report33 2023.08.24 237
2571 한인 뉴스 트럼프 잠시 머물 구치소 악명 자자..빈대 득실대고 폭력 난무 report33 2023.08.24 237
2570 한인 뉴스 전체 인구 평균수명 76.1살.. 기대수명 가장 높은 주는? report33 2023.07.30 237
2569 한인 뉴스 프론티어 항공권 29달러 '파격 할인' report33 2023.07.19 237
2568 한인 뉴스 코스트코, 멤버십 공유 단속 시작 report33 2023.06.28 237
2567 한인 뉴스 '무장반란 체포명령' 프리고진 "우크라 있던 용병들 러 진입" report33 2023.06.24 237
2566 한인 뉴스 바이든의 IRA, 저항 직면.. 공화, 예산삭감 시도 report33 2023.06.19 237
2565 한인 뉴스 美서 불붙은 가스레인지 전쟁... 민주 “천식 유발” vs 공화 “규제 안돼” report33 2023.06.07 237
2564 한인 뉴스 LA 남성,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에 하이킹 갔다가 실종 report33 2023.05.11 237
2563 한인 뉴스 [단독] 카카오도 기업용 챗GPT 내놓는다...뜨거워지는 B2B 시장 | 팩플 report33 2023.05.07 237
2562 한인 뉴스 바이든, 북 정권에 엄중 경고 "핵공격 정권의 종말 초래할 것" report33 2023.04.27 237
2561 한인 뉴스 [펌] 컬럼비아의 23년 US뉴스 랭킹 불참 이유는 뭘까요 지니오니 2022.07.28 237
2560 한인 뉴스 LA한인타운 뺑소니 사고, 2명 사상..올림픽길 전면 폐쇄 file report33 2022.04.26 237
2559 한인 뉴스 상원 공화당, 역사상 두번째 흑인 합장의장 인준.. "어깃장 끝에 통과" report33 2023.09.22 236
2558 한인 뉴스 아마존, 음성 대화 AI '알렉사' 공개.. 챗GPT와 치열한 경쟁 예고 report33 2023.09.21 236
2557 한인 뉴스 LA 다운타운 Hookah Lounge 주인, 불법총기판매 유죄 report33 2023.09.14 236
2556 한인 뉴스 돈 주고 폐기되는 '이탈리아 꽃게'…'1만톤 꽃게' 수입하는 韓 '러브콜' report33 2023.09.01 236
2555 한인 뉴스 LA 시민들, 재난이나 비상상황시 연락할 곳 알고 있어야 report33 2023.08.21 236
2554 한인 뉴스 Maui 명물 ‘반얀트리’, 잿더미 속에서도 건재.. 희망의 상징 report33 2023.08.14 236
2553 한인 뉴스 남가주 폭염, 당분간 계속.. 내륙 지역에 고기압 전선 형성돼 있어 report33 2023.07.04 236
2552 한인 뉴스 한인학생에 명문대 문호 넓어지나.. 소수인종우대 폐지에 촉각 report33 2023.06.30 236
2551 한인 뉴스 북한, 국제 스포츠 무대 복귀.. 9월 아시안 게임 참가 결정 report33 2023.05.15 236
2550 한인 뉴스 미국 월세 1500달러로 렌트하는 아파트 크기 ‘맨하튼 6.8평, LA 12평, DC 14평’ report33 2023.05.09 236
2549 한인 뉴스 한·미정상 참전용사비 헌화에 與 “가슴 뭉클한 역사적 순간” report33 2023.04.26 236
2548 한인 뉴스 CA주 복권국 “150만 달러 당첨금 찾아가세요”..기일 임박 report33 2023.04.20 236
2547 한인 뉴스 [속보] LA시장 선거 캐런 배스 연방 하원의원 당선! 1 file report33 2022.11.17 236
2546 한인 뉴스 "CA 한인 소득, 아시아계 하위권..13%는 빈곤층" [radiokorea 박현경 기자 06.24.2022] file report33 2022.06.24 236
2545 한인 뉴스 [펌] UC지원 어떻게 하나..이것만은 알아두자 지니오니 2023.11.08 236
2544 한인 뉴스 "북 해커들, 미 전문가 사칭 가짜 이메일 뿌려 정보 수집" report33 2023.09.20 235
2543 한인 뉴스 펜실베니아 소년원서 9명 집단 탈출…하루도 안 돼 전원 붙잡혀 report33 2023.09.19 235
2542 한인 뉴스 미국 아파트 건설 붐 ‘3년간 120만 유닛, 올해부터 3년간 135만 유닛’ report33 2023.09.19 235
2541 한인 뉴스 전설적 쿼터백 조 몬태나, S.F. 시 상대로 소송 제기 report33 2023.09.07 23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