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34 추천 수 0 댓글 0

CA주 세입자 71%, “앞으로 1년간 암울할 것”

Photo Credit: https://unsplash.com/photos/-ryDtcapIas

[앵커멘트]

CA주 세입자 71%가 높은 주거 비용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가운데 미래 재정 상황도 점차 악화될 것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출의 가장 큰 폭을 차지하는 주거 비용이 낮아지지 않는 한 재정 상황은 악화될 수 밖에 없어 중산층 붕괴가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악의 인플레이션으로 월급빼고 다오른다는 최근, 세입자들의 부담이 갈수록 더해가고 있다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CA주 공공 정책 연구소(Public Policy Institute of California)가 지난달(6월) 성인 1천 576명을 대상으로 세입자와 건물주로 분류해 재정 상황과 경제 전망을 조사했습니다.

이 조사에서 세입자들의 부담은 점차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에 참여한 세입자 가운데 69%는 현 재정 상황이 평균 이하(Fair or Poor)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년 전과 비교한 재정 상황이 더욱 나빠졌다고 답한 세입자는 40%에 달했습니다.

물가 상승으로 전반적인 지출이 늘었지만 이 가운데서도 높은 주거 비용이 세입자들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연방 센서스국의 지난 2021년 인구 조사에 따르면 렌트를 하고 있는 590만 가구 가운데 53%, 310만 가구가 주거 비용으로 재정적인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습니다.

CA주의 세입자 평균 수입은 6만 769달러입니다.

이 가운데 평균 주거 비용 지출이 2만 1천 달러에 달하는데 물가 상승으로 기타 비용 역시 함께 높아지다보니 부담은 가중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세입자들은 앞으로 재정 상황이 더욱 악화될 수 밖에 없다는 암울한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CA주 공공 정책 연구소의 여론조사에 참여한 세입자 71%는 향후 12개월 동안 재정적으로 힘든 시기가 될 것이고 이후에는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예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출의 가장 큰 폭을 차지하는 주거 비용이 낮아지지 않는 한 재정 상황은 악화될 수 밖에 없는 가운데 중산층 붕괴는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출처: CA주 세입자 71%, “앞으로 1년간 암울할 것”


  1. (10/28/21) LA 다운타운서 전기 스쿠터 타던 여성, 차에 치여 중태

  2. (10/12/21) ABC, 한인타운서 흑인 노숙자에게 피해당한 한인 사건 조명

  3. [속보] 다이앤 파인스타인 CA 연방상원의원, 사망

  4. [펌] US뉴스, 평가기준을 변경해 대학순위 발표

  5. 캐나다, 역사상 최악의 산불로 신음.. 1,000여곳 불타고 있어

  6. 한인 추정 남가주 여성, 와이오밍주서 등산 중 추락사

  7. CA주서 10억 8천만 달러 파워볼 당첨자 나왔다.. '역대 3번째'

  8. CA주 세입자 71%, “앞으로 1년간 암울할 것”

  9. LA 하와이안 가든서 50대 한인 남성 총격 자살

  10. 서핑 대표팀, 월드서핑게임에서 파리 올림픽 출전권 도전

  11. CA주 4100만 달러 수퍼 로또 플러스 당첨자는 누구?

  12. [펌] 아이비리그 학비 9만불에 육박..그 외 학교는

  13. [펌] 명문대가 입학사정에서 고려하는 탁월함이란

  14. 오늘(21일) 새벽 LA한인타운 한식당서 화재 발생

  15.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96세로 서거

  16. 집단폭행 당하던 70대 노인 도우려던 피자 배달원 총맞아 숨져 (radiokorea 박현경 기자 06.30.2022)

  17. (03/10/22)LA한인타운 5층짜리 건물서 화재 발생 .. 1명 사망 한인 추정

  18. [펌] '컴사? 컴공?' 컴퓨터 관련 전공에 대해 알아봅니다

  19. (02.18.22) 또 홈리스 화재... 불안한 업주들

  20. 다이아몬드바 요양원 한인 할머니 살해사건.. 사인은 ‘질식’

  21. LA, 음주단속(DUI) 강화.. 곳곳에 체크포인트

  22. 모바일 운전면허 파일럿 프로그램, CA 주민들도 참여 가능

  23. 식료품 사면서 수백불 캐시백…크레딧카드 최고 6% 적립

  24. [펌] 대학 정기 전형 최종 점검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25. 헐리우드 대치극, 101번 프리웨이 양방향 전차선 폐쇄

  26. [펌] 현재 대학 합격자 발표로 본 합격 변수 요약과 준비

  27. (03/27/22)101번 프리웨이서 UCLA 여학생 사망.. 차량이 반쪽으로 갈라져

  28. (03/01/22) LA 다운타운 주상복합건물, 어제 저녁 화재 발생

  29. LA카운티 일일 확진자 수 3만 7천 명 돌파 .. 역대 최다

  30. LA시 스몰비지니스 업주 지원 프로그램 1차 신청 내일(26일) 시작

  31. (10/22/21) CA주 경기부양책 체크 아직 못받으셨나요?

  32. (2021/09/23) LA한인타운 추격전... 사고 후 용의자 체포

  33. 김하성, 한국인 빅리거 최초 30도루 돌파 .. 샌디에고 3연승

  34. "중국 경제 둔화, 한국·일본 등 아시아 전역에 파장"

  35. [리포트]교사에 이어 스쿨버스 기사까지.. 교육구 인력난 심각

  36. [펌] UC 계열 지원 주의사항과 중앙 칼리지페어 소식

  37. [펌] US뉴스 대학순위를 좀 더 깊이 정리해 봤습니다

  38. [펌] SAT, ACT 점수 제출 1750개 대학 선택으로

  39. LA한인타운 윌셔+버몬서 아시안 '묻지마 공격' 당해 [radiokorea 박현경 기자 06.22.2022]

  40. [펌] 대학 합격 통보 이후 생기는 일반적인 궁금증

  41. [펌] 하버드 연구 "인간관계가 성공 비밀"...스펙 이전 인성 갖춘 자녀로 길러야

  42. 라스베가스 놀러가도 괜찮나요?

  43. 한인타운 시니어 센터, 새학기 프로그램 접수..6개 과목 신설

  44. 미 '한국산 전기차 차별'에…"테슬라에 보복" 목소리 (radiokorea 이수정 서울 특파원)

  45. 머스크의 '비밀연애`.. 쌍둥이도 낳은 그녀는 누구? (출처 radiokorea)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5 Next
/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