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64 추천 수 0 댓글 0

바이든, 뉴욕 허드슨강 새 터널 건설에 약 69억 지원.. 역대 최고액

Photo Credit: unsplash

조 바이든 행정부가 뉴욕 허드슨강에 건설되는 새 터널에 역대 최고액인 68억8천만 달러를 보조금으로 지원키로 했다.

뉴욕타임스는 오늘 (6일) 뉴욕을 지역구로 하는 척 슈머 상원의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같이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올해 초 뉴욕을 방문해 허드슨강에 새 터널이 건설되면 7만2천 개의 일자리가 생길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각 지역의 도로와 교량 등의 건설에 정부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 인프라법을 지난 2021년 주도한 것을 주요 업적 중 하나로 홍보하고 있다.

역대 교통 인프라 지급액 중 최대액이 투입되는 허드슨강의 터널은 미국에서 가장 교통량이 많은 지역으로 꼽히는 뉴욕과 뉴저지주 사이에 놓인다.

'게이트웨이'로 명명된 이 터널은 뉴욕과 뉴저지를 연결하는 열차 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현재 허드슨강을 지나는 열차는 노스리버 터널을 사용하고 있지만, 113년 전인 1910년에 완공된 낡은 터널이기 때문에 1시간에 24대의 열차의 통행만 가능하다.

특히 지난 2012년 침수 사고로 안전 문제까지 제기된 상황이다.

새 터널이 완공될 경우 뉴욕과 뉴저지를 잇는 교통량이 획기적으로 증가해 교통난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새 터널 건설 비용은 16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뉴욕과 뉴저지는 정부 보조금을 제외한 건설 비용을 절반씩 부담하기로 합의했다.

다만 뉴욕과 뉴저지는 연방 정부의 보조금을 건설 예산의 절반까지 추가로 늘리겠다는 입장이다.

허드슨강 밑에 새로운 터널을 건설하겠다는 계획은 20년 전부터 추진됐지만, 예산을 둘러싼 논란 때문에 번번이 무산됐다.

앞서 뉴욕주 정부는 터널 건설로 혜택을 보는 것은 뉴욕에서 일을 하는 뉴저지 주민들이기 때문에 뉴저지가 더 큰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2009년에도 비슷한 터널을 만들겠다면서 착공까지 했지만, 비용에 대한 부담을 느낀 뉴저지주가 공사를 중단시켰다.

 

 

출처: 바이든, 뉴욕 허드슨강 새 터널 건설에 약 69억 지원.. 역대 최고액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42 한인 뉴스 푸틴, 프리고진 사망 첫언급 "유능했지만 실수도 많았어" report33 2023.08.25 162
2541 한인 뉴스 러 "프리고진 전용기 추락현장서 시신 10구 발견" report33 2023.08.28 162
2540 한인 뉴스 LA 개솔린 가격, 갤론당 5달러 55.7센트.. 11월2일 이후 최고치 report33 2023.09.13 162
2539 한인 뉴스 美 전기차 100만대 판매에 10년…200만→300만대는 불과 1년 report33 2023.09.15 162
2538 한인 뉴스 산불로 파괴된 산간 마을 복구하는 것이 올바른 결정인가? report33 2023.04.27 163
2537 한인 뉴스 美 의회조사국, 반도체법 자료서 "과도한 동아시아 의존 우려" report33 2023.04.29 163
2536 한인 뉴스 연방정부, 우크라에 방공시스템 등 '12억달러' 추가 패키지 준비중 report33 2023.05.09 163
2535 한인 뉴스 LA, 네바다 주 Ghost Gun 제조회사와 판매금지 합의에 도달 report33 2023.06.05 163
2534 한인 뉴스 반란사태로 균열 시작된 푸틴 철옹성.. '시계제로' 접어든 러시아 report33 2023.06.26 163
2533 한인 뉴스 LA발 샌안토니오행 항공기 엔진에 공항 직원 투신 사망 report33 2023.06.29 163
2532 한인 뉴스 LA총영사관, 취업 창업 관련 웨비나 개최.."지식재산 보호" report33 2023.07.06 163
2531 한인 뉴스 주디 김, 한인 최초 뉴욕주법원 선출직 판사 도전 report33 2023.08.03 163
2530 한인 뉴스 LA시의원 출마 한인 존 리·그레이스 유 후원금 1위 report33 2023.08.03 163
2529 한인 뉴스 "많이 걸을수록 건강효과↑.. 하루 2천400보 심혈관질환 사망↓" report33 2023.08.09 163
2528 한인 뉴스 [리포트]한인 대상 변호사 사칭 사기 기승.. “사망 보험금 나눠갖자” report33 2023.08.23 163
2527 한인 뉴스 바이든, 흑인 혐오 총격 사건에 "백인 우월주의 설 자리 없다" report33 2023.08.28 163
2526 한인 뉴스 SK온, 새로운 고체전해질 개발…"배터리 출력·충전 속도 높인다" report33 2023.08.31 163
2525 한인 뉴스 롱비치, 음료속 불법 약물 여부 검사 키트 배포 프로그램 실시 report33 2023.09.07 163
2524 한인 뉴스 벽 짚고 교도소 탈옥한 살인범 2주만에 붙잡혀 report33 2023.09.14 163
2523 한인 뉴스 LAT "남가주 집값 바닥 찍었나..향후 상승 신호 커져" report33 2023.05.26 164
2522 한인 뉴스 5월 집값, 11년 반만에 최대폭 하락 report33 2023.06.23 164
» 한인 뉴스 바이든, 뉴욕 허드슨강 새 터널 건설에 약 69억 지원.. 역대 최고액 report33 2023.07.07 164
2520 한인 뉴스 미국 물가 급속 진정으로 7월 금리인상 올해 마지막 가능성 report33 2023.07.13 164
2519 한인 뉴스 반값 테슬라 현실화?…"2만 4천달러" report33 2023.07.25 164
2518 한인 뉴스 태풍 북상 소식에 새만금 야영지 결국 전면 철수 - 준비 부족이 조기철수 자초 report33 2023.08.08 164
2517 한인 뉴스 미국민 다수 경제평가 ‘정부통계와 거꾸로 간다' report33 2023.08.22 164
2516 한인 뉴스 CA주 의회,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결의안 발의 report33 2023.08.28 164
2515 한인 뉴스 "40세 이전 발기부전, 당뇨병 신호일 수도" report33 2023.08.29 164
2514 한인 뉴스 그렉 애벗 텍사스 주지사, “텍사스 치안위해 LA로 보낸다” report33 2023.09.12 164
2513 한인 뉴스 X(예전 Twitter), 콘텐츠 규제 관련해 CA 주 상대로 소송 제기 report33 2023.09.12 164
2512 한인 뉴스 모로코 강진 사망자 2천946명으로 늘어.. 5천674명 부상 report33 2023.09.15 164
2511 한인 뉴스 美 호텔업계, LA의 ‘노숙자 호텔 재배치’ 추진 비판 report33 2023.09.15 164
2510 한인 뉴스 6월 부터 '만 나이', 한 살씩 어려진다…국민 80% 우려한 일 report33 2023.05.01 165
2509 한인 뉴스 대만 "미국이 지원할 5억달러 무기 종류 논의 중" report33 2023.05.08 165
2508 한인 뉴스 우려대로…미 하원 “한국, 중국서 마이크론 공백 채우지 말라” report33 2023.05.25 165
2507 한인 뉴스 MS "AI 규제기구 필요.. 항상 인간의 통제하에 있어야" report33 2023.05.26 165
2506 한인 뉴스 텍사스주 살인더위에 등산하던 30대 남성과 아들 숨져 report33 2023.06.27 165
2505 한인 뉴스 일본, 한국 '화이트리스트' 4년 만에 완전 복원-수출규제 해제 report33 2023.06.28 165
2504 한인 뉴스 여권 발급 지연에 미국인 불만 폭발.."석달만에 겨우" report33 2023.07.04 165
2503 한인 뉴스 오늘밤 '수퍼문'도 독립기념일 밤하늘 밝힌다 report33 2023.07.05 165
2502 한인 뉴스 윤 대통령 '제1회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 대회' 참석 - "정부 R&D 투자, 세계 최고 연구에 투입" report33 2023.07.06 165
2501 한인 뉴스 일리노이주 대법, '국내 최초 현금보석금제 폐지' 합헌 판결 report33 2023.07.19 165
2500 한인 뉴스 1살 동생에 총 쏜 5살 코카인 양성.. 동생은 마리화나 report33 2023.07.28 165
2499 한인 뉴스 연방상원, 한국전쟁 정전일에 터너 북한인권특사 인준 report33 2023.07.30 165
2498 한인 뉴스 바이든 재선 전략 ‘트럼프 보다 광범위한 MAGA 운동으로 타겟 확대’ report33 2023.07.30 16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