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227 추천 수 0 댓글 0

본격적 여름 맞아 열사병 우려, 커피와 음료수 그리고 알코올 최악

저녁 이벤트나 파티 참석 경우 사전에 물 많이 마시는 것이 최선
기회있을 때 과도한 수분 섭취가 수분 손실 막아주면서 균형 잡아줘
더위 먹은 증상, 쥐 나거나 피로감 또는 어지럼증이나 두통 등 주의해야
더운데 땀이 나지않으면 열사병 증세, 911에 신고하고 치료받아야

Photo Credit: LA Public Health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연일 폭염이 계속되면서 남가주 지역에서 열사병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수분을 계속 섭취하면서, 가볍고 얇은 옷을 입고 그늘에 있는 것이 최선이며 찬물로 샤워를 하는 것도 열사병을 피하는 좋은 방법이라고 권했다.
 

특히 커피와 콜라, 각종 탄산음료, 알코올 등은 탈수를 일으키기 때문에 더운 때일 수록 마시지 않아야하고  폭염인데 땀이 나지 않으면 몸에 수분이 사라진 열사병 의미일 수있어 911에 신고해 치료를 받아야한다고 LA 카운티 보건국은 당부했다.

주형석 기자입니다.

이제 7월을 맞아 LA 등 남가주 지역에는 완전한 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내륙 Inland 지역은 100도를 훌쩍 넘는 불볕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모습이다.

해안가 지역도 80도 후반의 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이러다보니 열사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LA 카운티 보건국이 주의할 것을 권고했다.

이제 여름 휴가철을 맞아서 각종 행사에 참석할 가능성이 높은데 술이나 음료를 마시다가 더위를 먹을 수있다는 지적이다.

카페인과 당이 있는 콜라, 커피, 알코올 등을 마시는 행위는 수분 섭취가 아니라 수분 손실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파티가 열리는 곳에서 술이나 음료를 마시지 않기도 어렵다.

그래서 LA 카운티 보건국은 열사병에 걸리지 않는 조언을 했는데 어떤 행사나 파티에 참석하기 전에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하라는 것이다.

조금 과하다 싶을 정도로 많은 물을 섭취하는 것이 핵심으로 행사에서 수분 손실이 있을 것을 감안해 균형을 맞추라는 의미다.

또 대표적인 더위 먹은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인지하는 것도 중요한데 쥐가 나는 것을 비롯해 피로, 어지러움, 두통 등이 대표적이다.

더운 날씨에 음료나 술을 마시다가 그런 증상을 느끼게 되면 가볍게 넘겨서는 안된다는 것이 LA 카운티 보건국이 강조하는 부분이다.

더위 먹은 증상이 의심되면 알코올이나 음료 섭취를 더 이상 하지 말고 물을 많이 마시면서 시원한 곳에서 몸을 식혀주는 것이 필요하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매우 더운데도 불구하고 몸에서 땀이 나지 않는 것이 가장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더우면 땀이 나오는 것이 정상인데 나오지 않는다는 것은 이미 몸에 땀으로 배출될만한 수분조차 남아있지 않다는 의미일 수있어 즉각적으로 911에 신고해 치료를 받아야한다는 설명이다.

여름에는 기온이 높을수록 얇고 가벼운 옷을 입고 활동하고, 기회될 때마다 많은 물을 마셔야 더위 관련 병에 걸리는 것을 피할 수있다. 

 

 

 

출처: 본격적 여름 맞아 열사병 우려, 커피와 음료수 그리고 알코올 최악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96 한인 뉴스 테슬라, 안전벨트·카메라 결함으로 1만7천대 리콜 report33 2023.07.21 208
1595 한인 뉴스 의회 청문회에 '부모 시청지도' 요청?...'바이든 차남 전라 사진' 공개 report33 2023.07.21 156
1594 한인 뉴스 데스 밸리서 LA출신 70대 남성 쓰러져 사망..땡볕더위에 하이킹 report33 2023.07.21 141
1593 한인 뉴스 Ventura County에서 LA County까지 추격전, 경찰 2명 부상 report33 2023.07.21 115
1592 한인 뉴스 실업수당 청구건수 23만건…2주 연속 예상 밖 감소 report33 2023.07.21 116
1591 한인 뉴스 CA주서 10억 8천만 달러 파워볼 당첨자 나왔다.. '역대 3번째' report33 2023.07.20 164
1590 한인 뉴스 UPS 파업 예고 시위 report33 2023.07.20 162
1589 한인 뉴스 테슬라 2분기 이익률 하락.. 머스크 "미래 가치 위해 마진 희생" report33 2023.07.20 204
1588 한인 뉴스 "8시 이전 아침 식사, 당뇨병 예방에 도움" report33 2023.07.20 212
1587 한인 뉴스 인스타그램도 생체정보 무단수집 혐의로 6850만 달러 배상 합의 report33 2023.07.20 222
1586 한인 뉴스 LG전자 미국법인 잇단 집단소송 피소 report33 2023.07.20 185
1585 한인 뉴스 폭염으로 기온이 오르면서 주식 승자와 패자는? report33 2023.07.20 154
1584 한인 뉴스 북한, 미 연락에 무응답…바이든, 월북군인 질문에 '묵묵부답' report33 2023.07.20 127
1583 한인 뉴스 교육 수준 가장 낮은 10위 도시 중 CA주 5개 도시 속해 report33 2023.07.20 245
1582 한인 뉴스 미국 영주권 기각사유 ‘자격미달, 허위서류, 불체기록’ report33 2023.07.20 181
1581 한인 뉴스 111도 기내 갇힌 승객들…에어컨 미작동에 병원행 속출 report33 2023.07.20 141
1580 한인 뉴스 산모, 헐리웃서 신생아 아무에게나 주고 떠나.. “돌볼 수 없어” report33 2023.07.20 138
1579 한인 뉴스 “너희 나라로 꺼져”…여행 온 아시안 가족에 수차례 인종차별 발언한 남성 논란 report33 2023.07.20 113
1578 한인 뉴스 넷플릭스, 광고 없는 최저 요금제 없애 report33 2023.07.20 205
1577 한인 뉴스 '북한판 패리스 힐튼' 박연미, 거짓 발언 의심 report33 2023.07.20 251
1576 한인 뉴스 이소룡은 왜 죽었나.. "대마초·수분과다·열사병 등 추측" report33 2023.07.20 233
1575 한인 뉴스 신규주택 시장 '주춤'.. 6월 착공 8%↓·허가 4%↓ report33 2023.07.20 163
1574 한인 뉴스 "미군 1982년 이후 첫 MDL 넘어 도주.. 군사정보 제공 우려" report33 2023.07.20 209
1573 한인 뉴스 美, 은행 규제 강화/대형은행들, 20% 이상 자본 확충해야/유럽, 갈수록 가난해지고 있다 report33 2023.07.20 131
1572 한인 뉴스 산타모니카 시의원 3가 프라머네이드 거리서 노숙자에게 공격당해 report33 2023.07.20 221
1571 한인 뉴스 배우∙작가 시위 벌이자 나무 베어 그늘 없앴나..LA시 조사 착수 report33 2023.07.20 201
1570 한인 뉴스 LA 카운티 소도시 Bell에서 어제 2차례 지진 발생 report33 2023.07.20 137
1569 한인 뉴스 NWS(국립기상청), 남가주 Valley 지역에 폭염 경보 발령 report33 2023.07.20 111
1568 한인 뉴스 '인기절정' 테일러 스위프트, 미국 지역경제 바꿀정도 report33 2023.07.19 180
1567 한인 뉴스 뉴욕시민도 끊임 없는 홍수 위험에 노출 report33 2023.07.19 138
1566 한인 뉴스 은행 신용대출 거부 21.8%, 5년래 최고치 report33 2023.07.19 111
1565 한인 뉴스 성인 5명 중 2명 부업한다…33%, "생활비 마련 목적" report33 2023.07.19 138
1564 한인 뉴스 “LA경찰위원회, 불법 체류자 체포 거부한 LAPD에 문제 제기 않을 것” report33 2023.07.19 122
1563 한인 뉴스 프론티어 항공권 29달러 '파격 할인' report33 2023.07.19 257
1562 한인 뉴스 일리노이주 대법, '국내 최초 현금보석금제 폐지' 합헌 판결 report33 2023.07.19 137
1561 한인 뉴스 감옥 안가려고, 베트남 파병 피하려고…가지각색 주한미군 월북 이유 report33 2023.07.19 200
1560 한인 뉴스 미국심장협회 “전자담배 심장·뇌·폐에 악영향” report33 2023.07.19 122
1559 한인 뉴스 "텍사스 국경서 밀입국자 강물로 밀어라 명령".. 군의관 폭로 report33 2023.07.19 221
1558 한인 뉴스 트럼프 사법리스크 가중 ‘1월 6일 사태 수사 타겟 통보, 기소 예고’ report33 2023.07.19 225
1557 한인 뉴스 인앤아웃, 앞으로 일부 매장서 직원 마스크 착용 금지 정책 시행 report33 2023.07.19 128
1556 한인 뉴스 [속보] 북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 report33 2023.07.19 150
1555 한인 뉴스 샌디에고서 3살이 실수로 쏜 총에 1살 동생 숨져 report33 2023.07.19 128
1554 한인 뉴스 머리 맞으면 IQ 떨어질까.. 미국·캐나다 연구팀 "뇌진탕-IQ 무관" report33 2023.07.19 207
1553 한인 뉴스 "북미 밤 최저 기온 최고치 찍을 듯.. 취약계층 위험 노출" report33 2023.07.19 167
1552 한인 뉴스 공동경비구역 견학 중 미국인 1명 월북..미군으로 알려져 report33 2023.07.19 18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