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223 추천 수 0 댓글 0

본격적 여름 맞아 열사병 우려, 커피와 음료수 그리고 알코올 최악

저녁 이벤트나 파티 참석 경우 사전에 물 많이 마시는 것이 최선
기회있을 때 과도한 수분 섭취가 수분 손실 막아주면서 균형 잡아줘
더위 먹은 증상, 쥐 나거나 피로감 또는 어지럼증이나 두통 등 주의해야
더운데 땀이 나지않으면 열사병 증세, 911에 신고하고 치료받아야

Photo Credit: LA Public Health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연일 폭염이 계속되면서 남가주 지역에서 열사병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수분을 계속 섭취하면서, 가볍고 얇은 옷을 입고 그늘에 있는 것이 최선이며 찬물로 샤워를 하는 것도 열사병을 피하는 좋은 방법이라고 권했다.
 

특히 커피와 콜라, 각종 탄산음료, 알코올 등은 탈수를 일으키기 때문에 더운 때일 수록 마시지 않아야하고  폭염인데 땀이 나지 않으면 몸에 수분이 사라진 열사병 의미일 수있어 911에 신고해 치료를 받아야한다고 LA 카운티 보건국은 당부했다.

주형석 기자입니다.

이제 7월을 맞아 LA 등 남가주 지역에는 완전한 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내륙 Inland 지역은 100도를 훌쩍 넘는 불볕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모습이다.

해안가 지역도 80도 후반의 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이러다보니 열사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LA 카운티 보건국이 주의할 것을 권고했다.

이제 여름 휴가철을 맞아서 각종 행사에 참석할 가능성이 높은데 술이나 음료를 마시다가 더위를 먹을 수있다는 지적이다.

카페인과 당이 있는 콜라, 커피, 알코올 등을 마시는 행위는 수분 섭취가 아니라 수분 손실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파티가 열리는 곳에서 술이나 음료를 마시지 않기도 어렵다.

그래서 LA 카운티 보건국은 열사병에 걸리지 않는 조언을 했는데 어떤 행사나 파티에 참석하기 전에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하라는 것이다.

조금 과하다 싶을 정도로 많은 물을 섭취하는 것이 핵심으로 행사에서 수분 손실이 있을 것을 감안해 균형을 맞추라는 의미다.

또 대표적인 더위 먹은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인지하는 것도 중요한데 쥐가 나는 것을 비롯해 피로, 어지러움, 두통 등이 대표적이다.

더운 날씨에 음료나 술을 마시다가 그런 증상을 느끼게 되면 가볍게 넘겨서는 안된다는 것이 LA 카운티 보건국이 강조하는 부분이다.

더위 먹은 증상이 의심되면 알코올이나 음료 섭취를 더 이상 하지 말고 물을 많이 마시면서 시원한 곳에서 몸을 식혀주는 것이 필요하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매우 더운데도 불구하고 몸에서 땀이 나지 않는 것이 가장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더우면 땀이 나오는 것이 정상인데 나오지 않는다는 것은 이미 몸에 땀으로 배출될만한 수분조차 남아있지 않다는 의미일 수있어 즉각적으로 911에 신고해 치료를 받아야한다는 설명이다.

여름에는 기온이 높을수록 얇고 가벼운 옷을 입고 활동하고, 기회될 때마다 많은 물을 마셔야 더위 관련 병에 걸리는 것을 피할 수있다. 

 

 

 

출처: 본격적 여름 맞아 열사병 우려, 커피와 음료수 그리고 알코올 최악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86 한인 뉴스 한인 스포츠 애널리스트, ESPN과 연봉 170만 달러 계약 report33 2023.09.12 225
785 한인 뉴스 NFL LA 램스, SF 훠티나이너스에게 30:23으로 분패, 1승 1패 report33 2023.09.19 225
784 한인 뉴스 아르메니아 지지자들, LA다운타운 프리웨이 막고 시위 report33 2023.09.21 225
783 한인 뉴스 한인타운 시니어 센터, 새학기 프로그램 접수..6개 과목 신설 report33 2023.09.26 225
782 한인 뉴스 LA 한인타운 인근 10 FWY에서 보행자 차에 치여 숨져 report33 2023.09.27 225
781 한인 뉴스 NY Times 선정 LA 최고 레스토랑 3곳 중 한 곳 한인식당 report33 2023.09.27 225
780 한인 뉴스 (02.09.22) LA, CA에서 가장 인구 많이 늘어난 도시 1위로 집계 file administrator 2022.02.11 226
779 한인 뉴스 투자자들이 달러화 약세 지속 예상하는 '4가지 이유'는? report33 2023.04.24 226
778 한인 뉴스 구글 본사 14층에서 서른한 살 엔지니어가…감원 바람 영향일까 report33 2023.05.07 226
777 한인 뉴스 한세기 동안 사랑받았던 AM라디오, 자동차에서 퇴출수순 report33 2023.05.15 226
776 한인 뉴스 "LA, 저소득층 렌트비 지원 '섹션 8 바우처 프로그램' 무용지물" report33 2023.05.16 226
775 한인 뉴스 LA 박물관 티켓값 오른다 report33 2023.05.26 226
774 한인 뉴스 성경은 "음란하고 폭력적"...유타주 교육구, 초중교 서가에서 성경 빼기로 report33 2023.06.05 226
773 한인 뉴스 캐나다 산불 여파로 미 북동부 항공기 수백편 지연 report33 2023.06.09 226
772 한인 뉴스 남가주 테마공원, 문 활짝 열렸다 report33 2023.06.12 226
771 한인 뉴스 미국 우편물 강절도, 금융사기 사건 기승 ‘체크, 신용카드 등 피해 속출’ report33 2023.06.23 226
770 한인 뉴스 “UFO 있다” 하원 청문회에서 증언/“미국 정부 외계인 유해 갖고있다”/ 구글 웃고, MS 울상 report33 2023.07.28 226
769 한인 뉴스 CA 주민들, 재난 계속 일어나도 재난 지역 거주 원해 report33 2023.08.21 226
768 한인 뉴스 침수된 논 직접 들어가 화낸 김정은…"지적 저능아들 용서 못 해" report33 2023.08.24 226
767 한인 뉴스 파워볼 복권, 1등 당첨자 없어.. 당첨금 3억 9천만달러 육박 report33 2023.08.30 226
766 한인 뉴스 "저용량 아스피린 고령층 당뇨병 예방.. 의학처방 필요" report33 2023.09.04 226
765 한인 뉴스 美 크레딧 카드 빚, 계속 늘어나.. 2022년 1,116억달러 추가 report33 2023.09.14 226
764 한인 뉴스 소방서 캡틴, LA 카운티에 ‘260만달러 합의’ 승인 요구 report33 2023.09.27 226
763 한인 뉴스 한국에서 태어난 아기는 천연기념물? report33 2023.09.28 226
762 한인 뉴스 LA시 7월1일부터 최저임금 16.04불…모든 업체 적용, 전국 최고 report33 2022.02.05 227
761 한인 뉴스 (03/21/22)연준의장 "물가 너무 높다..필요시 더 공격적으로 움직여야" file report33 2022.03.23 227
760 한인 뉴스 4번 체포됐다 풀려나..결국 살인사건 발생/CA '최고의 주' 순위 하락 report33 2023.05.05 227
759 한인 뉴스 로버트 케네디 "케네디 전 대통령 암살에 CIA 관여했다" report33 2023.05.09 227
758 한인 뉴스 "미국인들의 높은 인플레 적응, 물가 안정에 악재" report33 2023.05.11 227
757 한인 뉴스 '2명=다자녀', 병원비 주고 공원 무료 입장...저출산에 안간힘 쓰는 지자체 report33 2023.05.16 227
756 한인 뉴스 멕시코 대통령 "미 히스패닉계, 대선 후보 디샌티스 찍지 말기를" report33 2023.05.26 227
755 한인 뉴스 美, 사상 첫 흑인 '국방 투톱'…합참의장에 찰스 브라운 지명 report33 2023.05.26 227
754 한인 뉴스 메모리얼 연휴 곳곳서 총격, 16명 사망 report33 2023.05.30 227
753 한인 뉴스 테슬라 충전 방식 '대세'로…충전기 업체들도 호환장비 채택 report33 2023.06.13 227
752 한인 뉴스 [펌] "C+ 받았지만 포기 안 했다" 지니오니 2023.06.14 227
751 한인 뉴스 초고가 익스트림여행 수색비용 누구몫?…잠수정에 논란 재점화 report33 2023.06.27 227
750 한인 뉴스 CA주 과속 단속카메라 추진/주택 매물 과반이 백만불 이상인 전국 5개 도시 report33 2023.07.12 227
749 한인 뉴스 고금리 시대 도래에 미 개인투자자, '현금 굴리기'로 고수익 report33 2023.08.01 227
748 한인 뉴스 블랙핑크 지수, 배우 안보현과 공식 열애 인정.. CNN 대서특필로 보도 report33 2023.08.04 227
747 한인 뉴스 싱글 백만장자들의 핫플로 각광받는 도시는? report33 2023.08.16 227
746 한인 뉴스 "오 하나님!" 컬버시티 교회서 칼부림 report33 2023.08.22 227
745 한인 뉴스 [펌] 로드맵 유무의 격차… 학년별 '플랜' 항목 점검 지니오니 2023.08.23 227
744 한인 뉴스 고졸 웨이트리스가 수학 가르치기도.. 교사부족 심각 report33 2023.08.25 227
743 한인 뉴스 파워볼 복권, 또 당첨자 없어.. 새 당첨금 4억 6,100만달러 report33 2023.09.06 227
742 한인 뉴스 한미, 북러 비밀 무기거래 정보공개후 경제, 군사 대응카드 꺼내라 report33 2023.09.19 22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