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PD, 연쇄성폭행범 공개.. 테렌스 호킨스, 42살 흑인
테랜스 호킨스, 지난 4월26일 LA 다운타운에서 체포
연쇄성폭행 혐의 16건, 파트너 위협과 스토킹 등도 포함
짧게 데이트하고 여성 학대하면서 성관계 동영상 촬영
SNS 이용해 여성들 만나, 피해자 더 있을 것으로 추정
Photo Credit: Lillian L. Carranza
여성들을 상대로 연쇄성폭행 행각을 벌여온 용의자가 체포 2개월여만에 경찰에 의해 신상이 드러났다.
LAPD는 어제(7월7일) 연쇄성폭행 용의자를 공개했다.
지난 4월26일 LA Downtown에서 체포한 테랜스 호킨스(42)라는 흑인 남성이 연쇄성폭행 용의자다.
LAPD에 따르면 테랜스 호킨스는 총 16건의 성폭행 혐의, 파트너를 위협한 혐의, 스토킹한 혐의 등을 받고있다.
테랜스 호킨스는 각종 소셜 미디어를 통해서 여성들과 접촉해서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짧은 데이트를 통해서 친해지면 여성을 학대하고, 성관계를 맺을 때 동영상을 촬영하는 식으로 성 관련 범죄를 저질러온 것으로 LAPD는 파악하고 있다.
LAPD가 테랜스 호킨스의 사진을 공개한 것은 더 많은 피해자들이 제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LAPD는 테랜스 호킨스가 저지른 성폭행을 16건 파악하고 있지만 실제 저지른 성폭행이 그것보다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테랜스 호킨스나 호킨스 범행에 대해서 알고 있는 사람들은 LAPD 제보 전화 213-709-9017, J. 로먼 경찰관에게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