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228 추천 수 0 댓글 0

'엉클 조'의 배신?.. "바이든, 사석에서는 보좌관에 버럭·폭언"

"옳은 결정 위한 심문" vs "공포로 참모 관리하는 독재자"

Photo Credit: 조 바이든 페이스북

조 바이든 대통령이 공개석상에서의 온화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엉클 조(Uncle Joe·조 삼촌)'로 불리는 것과 달리 보좌관들에게 자주 버럭 화를 내면서 폭언을 한다고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가 오늘(10일) 보도했다.

전·현직 보좌관들은 바이든 대통령이 사석에서는 쉽게 화를 내며 고함을 친다고 이 매체에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보좌관들에게 화를 낼 때 욕설을 포함해 "어떻게 이런 것도 모를 수 있나", "여기서 꺼져", "헛소리하지 마" 등의 말을 한다고 이들은 전했다.

한 정부 관계자는 고위직은 물론 직급이 낮은 보좌관도 바이든 대통령의 분노의 대상이 되기 때문에 "누구도 안전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런 이유로 보좌관들은 바이든 대통령과 단독으로 대면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동료들을 대동하려고 한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다만 바이든 대통령이 화를 내는 것은 변덕이라기보다는 심문에 가깝다고 악시오스는 보도했다.

특정 주제에 대해 보좌관들이 답을 모르는 것이 분명해질 때까지 다그친다는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이 상원의원일 때 비서실장을 지낸 테드 카우프먼은 이 매체에 "브리핑에 들어가지 않은 것이 있다면, 그(바이든 대통령)는 그것을 찾아낼 것"이라면서 "그것은 당황스럽게 만들려는 것이 아니라 옳은 결정을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바이든 대통령이 상원의원 때 보좌관이었던 제프 코너턴은 2012년 책에서 "공포를 통해 참모진들을 관리하기로 결심한 자기애적인 독재자"라고 표현했다.

백악관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에게 혼나는 것이 보좌관들의 입문식이 됐으며 바이든 대통령에게 혼나지 않았을 경우 이는 바이든 대통령의 신임을 받지 못한 것이라는 말도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엉클 조'의 배신?.. "바이든, 사석에서는 보좌관에 버럭·폭언"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01 한인 뉴스 LA 법원, 렌트 컨트롤 아파트의 세입자 퇴거 조치 인정 report33 2023.08.16 173
2000 한인 뉴스 항공사 미사용 마일리지 '3조'…소비자들 "쓸 곳 없어" report33 2023.08.22 173
1999 한인 뉴스 27일 '전국 극장의 날' 맞아 영화 티켓 4달러 report33 2023.08.22 173
1998 한인 뉴스 CA, 개스 화력 발전소 수명 2026년까지 연장 결정 report33 2023.08.24 173
1997 한인 뉴스 골드만삭스 "헤지펀드들, 미 증시 약세에 베팅 확대" report33 2023.09.26 173
1996 한인 뉴스 “당신의 커리어가 뉴스가 됩니다” 셀프 브랜딩 돕는 플랫폼 나왔다 report33 2023.04.29 174
1995 한인 뉴스 연세사랑병원, 한국인 위한 ‘인공관절’ 개발...식약처 허가 획득 report33 2023.04.29 174
1994 한인 뉴스 “1년 동안 펜타닐로 사망한 5살 미만 영유아, 133명” report33 2023.05.09 174
1993 한인 뉴스 [펌] 11학년... 대입 준비 킥오프 지니오니 2023.05.10 174
1992 한인 뉴스 LA, 방치된 노숙자들.. "자칫하면 내가 가해자 될지도" report33 2023.05.25 174
1991 한인 뉴스 개미투자자 개별주식 매수 사상 최대…테슬라·애플·엔비디아에 집중 report33 2023.06.23 174
1990 한인 뉴스 [리포트] 워싱턴 D.C서 한국전쟁 정전 70주년 행사 열려 report33 2023.07.28 174
1989 한인 뉴스 [리포트]LA시, 연체 렌트비 상환 불가 주민 지원 대규모 예산 편성 report33 2023.08.04 174
1988 한인 뉴스 미국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 7% 돌파…2002년 이후 최고치 report33 2023.08.19 174
1987 한인 뉴스 [속보] 도쿄전력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준비작업 개시" report33 2023.08.23 174
1986 한인 뉴스 실업수당 청구 8개월만에 최소…2만건 줄어든 20만천건 report33 2023.09.22 174
1985 한인 뉴스 머스크 때문에.. 러·중·이란 선전전 X에서 탄력받는다 report33 2023.09.28 174
1984 한인 뉴스 미국 베이비 부머들의 27% ‘은퇴저축 한푼 없다’ report33 2023.04.24 175
1983 한인 뉴스 오늘 그로브몰 부근서 대규모 행진 “집단학살 끝내라” report33 2023.05.01 175
1982 한인 뉴스 애플, 미·중 시장 매출 둔화에.. 신흥시장으로 눈 돌려 report33 2023.05.08 175
1981 한인 뉴스 총기난사 단골 무기 AR-15.. 금지 vs 허용 찬반논쟁 '분분' report33 2023.05.15 175
1980 한인 뉴스 전 구글 CEO "AI, 머잖아 수많은 인간 죽일 수도" report33 2023.05.25 175
1979 한인 뉴스 주먹 때리고 밟고…장애아 어린이집 CCTV 속 학대만 500회 report33 2023.05.16 175
1978 한인 뉴스 CA주서 환각 버섯‘매직 머쉬룸’합법화 될까? report33 2023.05.26 175
1977 한인 뉴스 핫한 노동시장에 대학 진학률 뚝.. 웨이터 최저임금 2배↑ report33 2023.05.30 175
1976 한인 뉴스 캐나다 산불 '이례적' 확산…주말 새 413곳 화재 진행중 report33 2023.06.07 175
1975 한인 뉴스 "생성형 AI 세계 경제에 연간 4조4천억 달러 가치 창출할 것" report33 2023.06.15 175
1974 한인 뉴스 코스트코, 월마트 등서 판매된 냉동 딸기, A형 간염 일으킬 수 있어 리콜 report33 2023.06.15 175
1973 한인 뉴스 오늘(6월27일) LA 시 6지구 시의원 특별선거, 2명 결선투표 report33 2023.06.28 175
1972 한인 뉴스 푸틴측 프리고진 반란계획 사전 누설돼 포착했다 ‘미국 정보당국’ report33 2023.06.29 175
1971 한인 뉴스 백악관 웨스트윙 코카인 발견에…보수언론 '헌터 바이든' 소환 report33 2023.07.06 175
1970 한인 뉴스 '해피 홈 케어' 한인 할머니 살해 용의자 범죄 전력 확인 전에 고용? report33 2023.07.12 175
1969 한인 뉴스 북, 또 미사일 도발‥미 핵잠수함 입항 반발 report33 2023.07.25 175
1968 한인 뉴스 미국 수중 로봇으로 해저 광물 채굴 ‘테크업종의 미래되나’ report33 2023.08.01 175
1967 한인 뉴스 LA집값 100만불 시대…질로보고서 "5년새 30% 올라" report33 2023.08.02 175
1966 한인 뉴스 [리포트]“미주 독립운동 산실 LA 흥사단 단소, 과거와 미래를 잇는 거점으로” report33 2023.08.18 175
1965 한인 뉴스 [리포트]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 눈 피로감 개선 효과 미미해” report33 2023.08.21 175
1964 한인 뉴스 "하와이 산불 손실 최대 60억 달러.. 75%는 보험 보상될 듯" report33 2023.08.24 175
1963 한인 뉴스 미국 내년부터 H-1B 전문직 취업, L-1 주재원 비자 미국서 갱신해준다 report33 2023.09.06 175
1962 한인 뉴스 바이든 유엔총회 연설 ‘우크라 지원, 기후재앙 대처 등에 단합하자’ report33 2023.09.20 175
1961 한인 뉴스 미국민 대다수 앞으로 6개월 연말연시 대목에도 씀씀이 줄인다 report33 2023.09.26 175
1960 한인 뉴스 영국 찰스3세 국왕, 여권없이 다닌다 report33 2023.09.26 175
1959 한인 뉴스 美 상장된 中기업 '회계 결함'…알리바바 등 7곳 투명성 논란 report33 2023.05.11 176
1958 한인 뉴스 WHO "인공 감미료, 장기적으론 체중조절 효과 없어" report33 2023.05.16 176
1957 한인 뉴스 여행객 늘면서 TSA프리체크·GE 인기 report33 2023.06.12 17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