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61 추천 수 0 댓글 0

코카콜라보다 카페인 6배 많은 에너지 음료 논란

어린이에 인기 끄는 프라임..."SNS와 인플루언서 영향"
척 슈머, 깜짝 놀랄 정도의 카페인 함유

Photo Credit: Chuck Schumer Twitter Capture, @SenSchumer / drinkprime.com

어린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에너지 음료 '프라임(PRIME)'이 지나치게 높은 카페인 함량을 보유해 논란이 일고 있다.

오늘 (10일) CNN에 따르면 척 슈머(Chuck Schumer) 상원 원내대표는 최근 식품의약국(FDA)에 프라임 에너지 음료에 대한 카페인 함량을 조사할 것을 요구했다. 
 

해당 음료는 유튜브 스타인 로건 폴(Logan Paul) 등이 홍보하면서 어린이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끈 음료다.

슈머는 "음료는 깜짝 놀랄 정도의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어 부모와 의사들의 불안감이 높다"며 "심지어 대부분의 부모는 아이들이 원하는 이 음료에 대해 들어본 적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프라임은 사회관계망서비스와 인플루언서 사이에서 입소문을 탔다"며 "아이들은 휴대폰 스크롤을 내릴 때마다 프라임을 봤고 결국 이를 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프라임 에너지 캔 음료의 카페인 함유량은 경쟁 제품인 레드불보다 2배 높으며, 코카콜라 캔 음료의 6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프라임 음료 제조사 측은 "시장에 출시하기 전 모든 FDA 지침을 준수했으며, 겉 포장과 마케팅 자료에 '에너지 드링크이며 18세 미만의 사람을 위해 만들어지지 않았음'을 명시했다"고 반박했다.

실제로 회사 홈페이지에는 '프라임 에너지는 12온스당 200mg의 카페인을 보유', '18세 미만 아이들이나 임산부, 카페인에 민감한 이들에겐 권장하지 않는다'는 문구가 적혀있다.

한편 미국 소아과학회는 12~18세 청소년에게 카페인을 하루 100mg보다 적게 섭취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또 FDA는 성인의 경우 하루 400mg의 카페인 섭취는 신체에 위험하거나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보고 있다. 

 

 

출처: 코카콜라보다 카페인 6배 많은 에너지 음료 논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30 한인 뉴스 하와이 산불, 아직 850명 연락두절.. 사망자 114명 report33 2023.08.22 224
829 한인 뉴스 "오 하나님!" 컬버시티 교회서 칼부림 report33 2023.08.22 212
828 한인 뉴스 SF 로마가톨릭교회, '아동 성학대' 소송으로 파산 신청 report33 2023.08.22 201
827 한인 뉴스 조수석·뒷좌석도 안전벨트 경고시스템 장착될까 report33 2023.08.22 199
826 한인 뉴스 [리포트]한인 대상 변호사 사칭 사기 기승.. “사망 보험금 나눠갖자” report33 2023.08.22 114
825 한인 뉴스 [펌] 로드맵 유무의 격차… 학년별 '플랜' 항목 점검 지니오니 2023.08.23 210
824 한인 뉴스 트레이더조스, 4주새 5개 제품 리콜.. 환불 방법은? report33 2023.08.23 198
823 한인 뉴스 [리포트]한인 대상 변호사 사칭 사기 기승.. “사망 보험금 나눠갖자” report33 2023.08.23 114
822 한인 뉴스 S&P, 미 은행 5곳 신용등급 강등.. "자금조달 위험·수익성 약화" report33 2023.08.23 132
821 한인 뉴스 [속보] 도쿄전력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준비작업 개시" report33 2023.08.23 160
820 한인 뉴스 FDA, 임신부에 RSV 백신 사용 첫 승인 "임신 32∼36주 대상" report33 2023.08.23 205
819 한인 뉴스 캐나다, 유학생 유치 규모 규제 검토.. "주택난 악화 심각" report33 2023.08.23 125
818 한인 뉴스 [리포트] 모기지 금리 23년 만에 최고치 경신.. "주택공급 얼어붙어" report33 2023.08.23 112
817 한인 뉴스 한국 정부 "오염수 방류, 문제없어"‥한국 전문가 상주는 합의 못 해 report33 2023.08.23 127
816 한인 뉴스 9번째 불법이민자 버스 LA 도착..캐런 배스 “폭풍 속 보내다니..사악” report33 2023.08.23 111
815 한인 뉴스 열대성 폭풍 힐러리 지나간 LA해변 수질오염 “들어가지 말아야” report33 2023.08.23 109
814 한인 뉴스 LA 지역 노점상 연속 강도 혐의로 26세 남성 기소 report33 2023.08.23 133
813 한인 뉴스 LA개솔린 가격 한달째 상승세 이어가.. $5.363 report33 2023.08.23 231
812 한인 뉴스 보일 하이츠 ‘White Memorial Hospital’, 정전 일어나 비상사태 report33 2023.08.23 114
811 한인 뉴스 LAUSD 산하 학교들, 폐쇄 하루만인 오늘 정상 수업 복귀 report33 2023.08.23 122
810 한인 뉴스 7월 전국 주택거래 줄고 집값 상승세 지속 report33 2023.08.23 207
809 한인 뉴스 S&P, 美 은행 5곳 신용등급 강등/우크라, 파상적 드론 공격/올해 러시아 본토 140 번 공습 report33 2023.08.23 127
808 한인 뉴스 공화, 대선 경선전 본격 점화.. 트럼프 빠진 채 첫 토론 report33 2023.08.23 139
807 한인 뉴스 CA주 개스비 ‘연중 최고’ report33 2023.08.23 225
806 한인 뉴스 오하이오서 스쿨버스 전복 사고 발생..1명 사망, 23명 부상 report33 2023.08.23 122
805 한인 뉴스 유나이티드 항공 조종사, 주차장서 도끼 휘둘러 report33 2023.08.23 122
804 한인 뉴스 CA주에서 애완견을 키우는 데 들어가는 돈은..'3만 5천달러' report33 2023.08.23 134
803 한인 뉴스 아시안 투표율 급증… 내년 대선판 흔든다 report33 2023.08.23 125
802 한인 뉴스 금감원, 미공개 정보로 '127억 부당 이득' 국민은행 압수수색 report33 2023.08.23 103
801 한인 뉴스 바이든 새 SAVE 플랜 조기 가동 ‘10월부터 월상환액 절반축소, 2천만명 혜택’ report33 2023.08.23 145
800 한인 뉴스 미국민 자동차 할부금 급증, 연체도 급등 report33 2023.08.23 100
799 한인 뉴스 [리포트] 미국인 1/3 “코로나 백신으로 돌연사 증가” report33 2023.08.24 107
798 한인 뉴스 "하와이 산불 손실 최대 60억 달러.. 75%는 보험 보상될 듯" report33 2023.08.24 162
797 한인 뉴스 침수된 논 직접 들어가 화낸 김정은…"지적 저능아들 용서 못 해" report33 2023.08.24 213
796 한인 뉴스 LA시의회, LAPD 증원 위한 인센티브 안 승인 여부 내일(23일) 결정 report33 2023.08.24 237
795 한인 뉴스 억만장자 비벡 공화당 대선 후보, CA주 전당대회 연사로 이름 올려 report33 2023.08.24 157
794 한인 뉴스 사라지는 월가의 '차이나 드림'.. 장밋빛 전망 수년 만에 report33 2023.08.24 136
793 한인 뉴스 테네시주 동물원서 '점박이 무늬' 없는 기린 탄생.. "전세계 유일" report33 2023.08.24 223
792 한인 뉴스 CA, 개스 화력 발전소 수명 2026년까지 연장 결정 report33 2023.08.24 159
791 한인 뉴스 '암호화폐의 왕' 뱅크먼-프리드, 감방에서 빵과 물로 연명 report33 2023.08.24 162
790 한인 뉴스 2024 공화당 대선 경선 오늘 첫 토론, 남가주 Watch Party report33 2023.08.24 168
789 한인 뉴스 리버사이드 '노스트롬 랙' 매장 약 한달새 두번 털려 report33 2023.08.24 171
788 한인 뉴스 공화당, 오늘 대선경선 첫 TV 토론/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LA 시간 오늘 방류 report33 2023.08.24 144
787 한인 뉴스 트럼프 잠시 머물 구치소 악명 자자..빈대 득실대고 폭력 난무 report33 2023.08.24 235
786 한인 뉴스 마우이 섬에서 CA주 거주 여성 시신 발견 .. 여행중 참변 report33 2023.08.24 10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