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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ling Hills Estates 시의회, 주택붕괴로 비상사태 선포

Palos Verdes Peninsula 커뮤니티 12채 주택 무너져 내려
지반 기울어져 계속 무너지고 있어, 나머지 16채도 위기 상황
폭우와 터널 공사 등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지만 공식발표 없어
땅이 계속 내려가고 있어 조사 들어가지 못하고 시간만 흘러

Photo Credit: KFI AM 640

주택 12채가 무너져 내린 Rolling Hills Estates에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Rolling Hills Estates 시의회는 어제(7월11일) 열린 회의에서 Palos Verdes Peninsula 커뮤니티 지반이 계속 무너져 내리고 있어 대단히 위험한 상황이라고 보고 Local Emergency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Rolling Hills Estates 시는 CA 주와 연방정부로부터 비상사태에 따른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있게 됐다.

실제로 지난 8일(토) Palos Verdes Peninsula 커뮤니티와 인근 Peartree Lane 지역까지 12채 주택이 무너져 내린 이후에 붕괴된 주택들은 도로에서 점점 멀어져 절벽쪽으로 기울어져갔다.

이 때문에 12채 주택들은 복구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고 해당 지역에 있는 나머지 16채 정도에 달하는 주택들에 대해서도 LA 카운티 소방국 등 관계 당국이 주의깊게 지켜보고 있는데 언제든지 비상대피할 수있도록 주민들에게 당부해놓은 상태다.

이번 지반이 무너져내린 것과 관련해 2가지 정도 이유가 꼽히는데 폭우와 터널 공사가 그것으로 모두 지반을 약화시킨 것으로 지목되고 있다.

지난 겨울 계속된 폭우로 인해 땅에 물이 차서 지반이 약해지면서 이번에 결국 무너져 내리며 주택이 붕괴된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런가하면 Palos Verdes Peninsula 커뮤니티가 고지대여서 터널을 통해 차량 통행을 할 수있도록 만드는 과정에서 땅을 파는 공사가 계속되면서 지반이 약해져 싱크홀이 생겼고 그것이 이번 주택 붕괴의 원인이 됐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문제는 아직도 지반 침하가 계속되고 있다는 것으로 매우 위험한 상태여서 조사가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공식적인 원인 규명이 나오기까지는 상당한 기간이 걸릴 전망이다. 

 

 

출처: Rolling Hills Estates 시의회, 주택붕괴로 비상사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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