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95 추천 수 0 댓글 0

스레드, 광고주에 트위터 대안으로 부상

Photo Credit: apple app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의 새 소셜미디어 스레드 가입자가 증가하면서 이 SNS가 광고주들에게 트위터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CNBC가 오늘 (12일) 보도했다.

가입자가 1억 명을 돌파하면서 많은 기업이 스레드에 관심을 보이고 있고, 새로운 소셜 채널을 찾고 있는 광고주들이 앞으로 스레드가 어떻게 발전할지 지켜보고 있다고 CNBC는 전했다.
 

온라인 광고 대행사 티누이티의 유료 소셜 부사장인 나타샤 블루켄크론은 "스레드가 각 기업의 SNS 전략에 어떻게 부합하는지 파악하려는 광고주들에게 화두가 되고 있다"고 업계 분위기를 설명했다.

그는 "일론 머스크 하에서 인종차별적이고 혐오스러운 발언 증가에 따른 기업 이미지 악화 우려로 트위터에서 광고를 중단한 많은 기업이 스레드에 광고할 가능성에 대해 흥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스레드가 시간순 피드 배열과 해시태그 등의 기능을 추가할 가능성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런 기능은 기업들이 게시물을 그에 맞는 이용자에게 보여주고, 트렌드를 이해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스레드는 트위터와 비슷한 기능을 갖고 있지만, 트위터에는 있는 해시태그 등의 기능이 없다. 아담 모세리 인스타그램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이런 기능 중 일부를 탑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마케팅 기술 회사인 미크마크 CEO인 레이철 티포그래프도 "트위터를 둘러싼 논란이 증가하면서 소비재 기업 등도 스레드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트래픽을 기준으로 광고주들이 트위터 광고 지출을 얼마나 줄였는지 추론할 수 있다"며 "4월과 5월 트래픽이 42% 감소했는데, 이는 기업들이 광고를 중단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린다 야카리노 CEO가 부임한 6월 트래픽이 21% 증가해 일부 기업의 지출이 증가했다"며 "다만, 스레드 출시가 트위터의 광고 매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관해서는 판단하기 이르다"고 분석했다.

스레드 가입자가 늘어나고 있지만, 실제 광고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월간 활성 이용자가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티포그래프 CEO는 "스레드가 온라인 광고에 큰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는 사이트에서 정기적으로 상호 작용하는 사용자가 필요하다"며 "이는 마케팅 지표인 일일 활성 사용자 수로 정량화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온라인 광고 회사 페리언 네트워크의 차기 CEO인 탈 제이컵슨은 "가입자 수는 큰 의미가 없다"며 "현재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이 스레드 계정을 만들기는 쉬웠지만, 그들이 얼마나 활동할지는 불분명하다"고 말했다. 

 

 

출처: 스레드, 광고주에 트위터 대안으로 부상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05 한인 뉴스 테네시 병원 진료실서 환자가 의사 총격 살해 report33 2023.07.13 211
1504 한인 뉴스 미국 물가 급속 진정으로 7월 금리인상 올해 마지막 가능성 report33 2023.07.13 143
1503 한인 뉴스 "치아결손 있으면 암 위험 높아.. 구강세균이 장기에 직접 영향" report33 2023.07.13 201
1502 한인 뉴스 쉐이크쉑 버거 LA 한인타운점 오픈 report33 2023.07.13 119
1501 한인 뉴스 보건의료노조 오늘 19년 만에 총파업…의료 공백 현실화 report33 2023.07.13 210
1500 한인 뉴스 스티븐연, 에미상 남우주연상 후보.. 'BEEF' 13개후보 올라 report33 2023.07.13 139
1499 한인 뉴스 미국 해변 55%가 ‘똥물’.. 물놀이 위험 report33 2023.07.13 141
1498 한인 뉴스 CA주 아동 인신매매 철퇴법 추진 .. 적발시 25년에서 최대 종신형 report33 2023.07.13 218
1497 한인 뉴스 미국인 3분의 1 ‘수면 이혼’했다.. 수면무호흡증 무엇? report33 2023.07.13 185
1496 한인 뉴스 러시아 전범, 조깅하다 총격 당해 즉사···'운동앱'으로 위치 추적 report33 2023.07.13 101
1495 한인 뉴스 '865억 요트' 주인은 누구인가...구글CEO에 소송 건 러시아 재벌2세 report33 2023.07.13 257
1494 한인 뉴스 세입자에게 법률 서비스 지원 추진…LA카운티 조례안 초안 통과 report33 2023.07.13 173
1493 한인 뉴스 기아, 내년 2분기 전기차 EV9 조지아주서 만든다.. IRA 혜택 받나 report33 2023.07.14 198
1492 한인 뉴스 인간-사슴간 코로나19 전파..'바이러스 저장고' 우려 report33 2023.07.14 208
1491 한인 뉴스 LA 오늘 한낮 자외선 지수 12 ‘위험 수준’ report33 2023.07.14 148
1490 한인 뉴스 유승준 '비자 발급 거부 소송' 2심 승소…입국길 열리나 report33 2023.07.14 140
1489 한인 뉴스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 대회.. “학생들 수준 상향평준화” report33 2023.07.14 225
1488 한인 뉴스 인플레 둔화 가속…6월 생산자물가, 3년만의 최소폭 0.1%↑ report33 2023.07.14 206
1487 한인 뉴스 파워볼 복권, 1등 또 불발.. 새 당첨금 8억 7,000만달러 넘어 report33 2023.07.14 127
1486 한인 뉴스 Hollywood 아파트에서 대형 화재, 유닛 16채 파손돼 report33 2023.07.14 217
1485 한인 뉴스 미국, 우크라이나 집속탄 지원 논란/트럼프-드샌티스, 반대/NATO, 우크라이나 ‘피로감’ report33 2023.07.14 103
1484 한인 뉴스 초등 제자 6명 성폭행한 LA 교사 체포 report33 2023.07.14 184
1483 한인 뉴스 '지갑 열렸다'…아마존 프라임데이 역대 최대 3억7천만개 판매 report33 2023.07.14 162
1482 한인 뉴스 코스트코서 핫도그 먹다 4살 여아 질식사로 숨져 report33 2023.07.14 144
1481 한인 뉴스 내년부터 약국서 아스피린 사듯이 쉽게 피임약 산다 report33 2023.07.14 139
1480 한인 뉴스 바이든 "내가 프리고진이면 음식 조심할 것".. 독살 가능성 경고 report33 2023.07.14 130
1479 한인 뉴스 시카고 일원에 토네이도 강타.. 오헤어공항에 대피령 발령 report33 2023.07.14 108
1478 한인 뉴스 프리지데어 세탁건조기 리콜… “화재 위험 있어” report33 2023.07.14 197
1477 한인 뉴스 배스 LA시장 라코 방문 "한인사회와 관계 강화" 약속 report33 2023.07.14 135
1476 한인 뉴스 요세미티서 ‘이것’본다면? 주저말고 무너뜨려주세요 report33 2023.07.14 152
1475 한인 뉴스 WHO, 아스파탐 '발암가능물질' 분류 확정 report33 2023.07.14 94
1474 한인 뉴스 한국은행 기준금리 3.5%로 동결‥"경기 위축 부담" report33 2023.07.14 197
1473 한인 뉴스 FTC, 학자금 부채 탕감 빌미 개인 정보 요구 사기 기승 경고 report33 2023.07.14 150
1472 한인 뉴스 트럼프, 통일교 행사에서 두 차례 연설하고 강연료 200만 달러 report33 2023.07.14 184
1471 한인 뉴스 전기차 신차, 딜러에 재고 쌓인다…공급 증가 인벤토리 350%↑ report33 2023.07.14 108
1470 한인 뉴스 미국 어린이 10명 중 1명 발달장애.. 남아 비율 더 높아 report33 2023.07.15 134
1469 한인 뉴스 “지난 3년간 마리화나 부작용으로 응급실 방문한 미성년자 급증” report33 2023.07.15 192
1468 한인 뉴스 CA 주 예산 적자 315억달러, 흑인 노예 후손 금전적 배상 논란 report33 2023.07.15 195
1467 한인 뉴스 LA 다운타운 시청 부근에서 총격, 30살 남성 사망 report33 2023.07.15 205
1466 한인 뉴스 라이트급 세계 복싱 통합 챔피언, LA에서 총기 소지 체포 report33 2023.07.15 99
1465 한인 뉴스 포모나에서 매춘 기습단속 통해 매춘 시도 8명 체포 report33 2023.07.15 197
1464 한인 뉴스 佛 시위 사태, 중국 탓?/마크롱, 시위 확산 주범으로 틱톡 지목/마리화나 신병 가능한 시대 report33 2023.07.15 121
1463 한인 뉴스 바이든,2분기 재선자금 916억원 모금.. 트럼프·디샌티스의 2~3배 report33 2023.07.15 216
1462 한인 뉴스 배우들 파업에 할리우드 마비 위기.. "경제손실 5조원 넘을 것" report33 2023.07.15 223
1461 한인 뉴스 켄터키 아파트서 해골 40개 발견 report33 2023.07.15 14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