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1 추천 수 0 댓글 0

시카고 일원에 토네이도 강타.. 오헤어공항에 대피령 발령

Photo Credit: NWS Chicago via Twitter

시카고 일원에 폭우를 동반한 강력한 토네이도가 몰아쳐 주택과 상가 건물이 부서지고 꺾인 거목에 차량이 훼손되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

시카고 양대 공항 오헤어국제공항과 미드웨이공항에서는 항공기 이착륙이 일시 전면 중단되고 이용객들에게 실내 대피령이 내려져 큰 혼잡을 겪었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어제(12일) 저녁 시카고 오헤어국제공항 서쪽에서 복수의 토네이도가 연이어 발생했다.

특히 시카고 서부 교외도시 캠튼힐스에서는 거대한 회오리 기둥이 주택가를 덮치는 장면이 목격됐다. 

각 지자체는 토네이도 경보를 발령하고 사이렌을 지속적으로 울리며 주민들에게 "지하실 또는 견고한 건물의 맨 아래층으로 대피하라"고 안내했다.

항공 당국은 오헤어국제공항과 미드웨이공항의 항공기 이착륙을 1시간 가량 전면 중단했다가 약 한시간 뒤부터 재개했다.

공항에는 실내 대피령(shelter-in-place)이 내려져 가뜩이나 여름 휴가철 여행객들로 붐비는 각 청사 내부에 혼잡이 가중됐다.

소셜미디어에는 여행객들이 시루 속의 콩나물처럼 빽빽히 들어찬 공항 내부 사진과 동영상이 속속 올라왔고 트위터의 한 동영상은 '지옥의 새로운 정의"(new definition of hell)라는 댓글이 달리며 삽시간에 190만 명 이상이 시청하는 기록을 세웠다. 

시카고 언론들은 오늘(13일) "어제 시카고 일원에서 최소 8개의 토네이도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으며 기상청은 지금까지 3개에 대한 구체적 정보를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일부 지역에는 폭우 피해도 속출했고 홍수 경보까지 발령됐다.

기상청은 시카고 남서 교외도시 로미오빌의 경우 이날 하루 강우량이 66.8mm에 달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다행히 사망자 또는 부상자 보고는 아직 없다고 당국은 밝혔다.

 

 

출처: 시카고 일원에 토네이도 강타.. 오헤어공항에 대피령 발령


  1. 미국경제 올해 소프트 랜딩의 또다른 청신호 ‘6월 PCE 물가도 3%로 더 진정’

    Date2023.07.3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
    Read More
  2. 맥코넬 공화당 상원대표 ‘실어증세’ 고령의 지도자들 건강문제 불거져

    Date2023.07.2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
    Read More
  3. 북한 전승 70주년 기념 야간 열병식, 중·러도 참관

    Date2023.07.2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
    Read More
  4. “UFO 있다” 하원 청문회에서 증언/“미국 정부 외계인 유해 갖고있다”/ 구글 웃고, MS 울상

    Date2023.07.2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
    Read More
  5. 오늘 정전 70주년 기념일…바이든 대통령 포고문서 "한미동맹, 평화 핵심축"

    Date2023.07.2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
    Read More
  6. [리포트]CA 엑소더스 현재 상태라면 2060년까지 인구 증가 없어!

    Date2023.07.2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
    Read More
  7. "장애인도 기내 화장실 이용하도록"..미 교통부 새 규정 마련

    Date2023.07.2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
    Read More
  8. LA 다운타운에서 30대 초반 변호사 실종돼 경찰 수사

    Date2023.07.2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
    Read More
  9. [리포트]전국에서 가장 졸린 주는?.."1위, 캘리포니아"

    Date2023.07.2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
    Read More
  10. 폭염 속 방치된 아이 구하려 차 앞유리 깬 남성.."키 두고 내려"

    Date2023.07.2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
    Read More
  11. 사망률 25%낮추는 '지구친화적 식품'…어떤 것들이?

    Date2023.07.2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
    Read More
  12. “입점 방해” vs “그런 일 없다” 쿠팡, 공정위에 CJ올리브영 신고

    Date2023.07.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
    Read More
  13. 연방 국무부 "중국과 관계 안정시키려 노력".. 갈등 비화 방지

    Date2023.07.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
    Read More
  14. 텍사스에서 LA로 5번째 불법입국자 태운 버스 나타나

    Date2023.07.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
    Read More
  15. 여행수요 회복에 팬데믹 때 항공사 버팀목 화물 매출 감소

    Date2023.07.2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
    Read More
  16. 트럼프 기밀문건 재판 내년 5월 시작 ‘양쪽 주장 절충, 유불리 주목’

    Date2023.07.2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
    Read More
  17. 10억달러 복권 판매 LA 다운타운 마켓, 100만달러 받는다

    Date2023.07.2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
    Read More
  18. “한국 오길 잘했다”… 日 아기엄마가 한국에 감동 받은 사연

    Date2023.07.2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
    Read More
  19. '전선 도둑' 탓에 프리웨이 가로등 40% 고장

    Date2023.07.2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
    Read More
  20. Ventura County에서 LA County까지 추격전, 경찰 2명 부상

    Date2023.07.2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
    Read More
  21. 테슬라 2분기 이익률 하락.. 머스크 "미래 가치 위해 마진 희생"

    Date2023.07.2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
    Read More
  22. 인스타그램도 생체정보 무단수집 혐의로 6850만 달러 배상 합의

    Date2023.07.2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
    Read More
  23. '북한판 패리스 힐튼' 박연미, 거짓 발언 의심

    Date2023.07.2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
    Read More
  24. 이소룡은 왜 죽었나.. "대마초·수분과다·열사병 등 추측"

    Date2023.07.2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
    Read More
  25. LA 카운티 소도시 Bell에서 어제 2차례 지진 발생

    Date2023.07.2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
    Read More
  26. 은행 신용대출 거부 21.8%, 5년래 최고치

    Date2023.07.1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
    Read More
  27. “LA경찰위원회, 불법 체류자 체포 거부한 LAPD에 문제 제기 않을 것”

    Date2023.07.1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
    Read More
  28. "텍사스 국경서 밀입국자 강물로 밀어라 명령".. 군의관 폭로

    Date2023.07.1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
    Read More
  29. [속보] 북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

    Date2023.07.1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
    Read More
  30. 파워볼, 또 불발.. 당첨금 10억달러, 美 복권 사상 7번째 높은 금액

    Date2023.07.1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
    Read More
  31. LA 카운티 폭염주의보 해제, 하지만 주말에 또 폭염 온다

    Date2023.07.1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
    Read More
  32. 파업 돌입한 헐리웃 배우들.. 급여 얼마길래? 시간당 ’27.73 달러'

    Date2023.07.1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
    Read More
  33. 뉴욕주 재산세, 내년에도 최대 2% 인상

    Date2023.07.1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
    Read More
  34. "K팝 등 한류 열풍에 미국서 한국식 핫도그 인기 확산"

    Date2023.07.1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
    Read More
  35. LA, OC 25 – 34살 10명 중 2명 주택 소유 전국 최저 수준!

    Date2023.07.1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
    Read More
  36. 연방 항소법원, 정부·소셜미디어기업 접촉금지 명령 일시중지

    Date2023.07.1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
    Read More
  37. 흔들리는 바이낸스..정리해고 수십명 아닌 1천명 이상

    Date2023.07.1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
    Read More
  38. "LA, 치솟은 주거비·물가가 노동자들 파업 부추겨"

    Date2023.07.1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
    Read More
  39. 켄터키 아파트서 해골 40개 발견

    Date2023.07.1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
    Read More
  40. 배우들 파업에 할리우드 마비 위기.. "경제손실 5조원 넘을 것"

    Date2023.07.1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
    Read More
  41. 佛 시위 사태, 중국 탓?/마크롱, 시위 확산 주범으로 틱톡 지목/마리화나 신병 가능한 시대

    Date2023.07.1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
    Read More
  42. 미국 어린이 10명 중 1명 발달장애.. 남아 비율 더 높아

    Date2023.07.1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
    Read More
  43. 시카고 일원에 토네이도 강타.. 오헤어공항에 대피령 발령

    Date2023.07.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
    Read More
  44. 초등 제자 6명 성폭행한 LA 교사 체포

    Date2023.07.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
    Read More
  45. 미국 해변 55%가 ‘똥물’.. 물놀이 위험

    Date2023.07.1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 65 Next
/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