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0 추천 수 0 댓글 0

미국심장협회 “전자담배 심장·뇌·폐에 악영향”

Photo Credit: American Heart Association

[앵커멘트]

전자담배가 심장, 뇌와 폐에 심각한 손상을 초래한다는 미국심장협회의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외에도 전자담배에 함유돼 있는 비타민 E 아세테이트는 폐 조직에 접착제처럼 끈적거리는 형태로 붙어 중증 폐 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박세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자담배가 심장, 뇌와 폐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국심장협회AHA는 최신 보고서에서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어제(17일) AHA는 “전자담배엔 화학물질 등 신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물질이 다수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니코틴이 포함된 전자담배는 혈류에 영향을 끼쳐 심박과 혈압을 상승시킵니다.

또 기관지염, 폐기종, 천식 등 만성 호흡기 질환도 불러옵니다.

건강에 위험을 불러오는 것은 니코틴이 없는 전자담배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동물 실험 결과 무니코틴 가향 전자담배도 심장, 폐 질환과 관련이 있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전자담배의 성분 중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비타민 E 아세테이트(vitamin E acetate)였습니다.

비타민 E 아세테이트는 각종 폐 질환과 관련이 있었지만 심장마비, 뇌졸중과의 연관성은 추가 연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협회는 전자담배가 중, 고등학생 사이 가장 흔히 사용되는 담배 제품이라고 밝혔습니다.

동시에 전자담배의 사용이 약물중독과 관련이 있기에 우려스럽다고 전했습니다.

협회는 “국내에 전자담배가 등장한 것은 15년이 채 되지 않는다”면서 “아직 장기적 영향이 충분히 입증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출처: 미국심장협회 “전자담배 심장·뇌·폐에 악영향”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88 한인 뉴스 LA다운타운 3층짜리 건물서 대형 화재 발생 report33 2023.09.14 10
487 한인 뉴스 애플, 아이폰15 시리즈 공개 report33 2023.09.13 10
486 한인 뉴스 뉴욕 연은 조사 "8월 기대인플레 안정.. 신용 우려 고조" report33 2023.09.13 10
485 한인 뉴스 머스크 "빌 게이츠는 위선자.. 기후변화 맞선다며 테슬라 공매" report33 2023.09.13 10
484 한인 뉴스 주행거리 연동으로 차보험 아낀다 report33 2023.09.12 10
483 한인 뉴스 오늘 LA 곳곳서 22주기 9/11 테러 추모물결 report33 2023.09.12 10
482 한인 뉴스 북·러 "김정은, 푸틴 초대받아 수일내 러시아 방문" report33 2023.09.12 10
481 한인 뉴스 백두산 천지에 '괴생물'.. 호수 한 가운데서 '유영' 물체 포착 report33 2023.09.12 10
480 한인 뉴스 X(예전 Twitter), 콘텐츠 규제 관련해 CA 주 상대로 소송 제기 report33 2023.09.12 10
479 한인 뉴스 미중 고래싸움에 새우 등 터진 '애플' report33 2023.09.11 10
478 한인 뉴스 친밀해진 북-러관계에 미국 '긴장' report33 2023.09.11 10
477 한인 뉴스 운전자 허리 휜다! .. LA, OC 개솔린 가격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 report33 2023.09.08 10
476 한인 뉴스 OC, 헌팅턴 비치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금지에 제동 report33 2023.09.08 10
475 한인 뉴스 트럼프 "파우치 해고하고 싶었지만 민간인 신분이라 못해" report33 2023.09.08 10
474 한인 뉴스 "약 백만년 전 인류 멸종위기 겪었다.. 1천280명" report33 2023.09.07 10
473 한인 뉴스 '성추행·명예훼손' 늪에 빠진 트럼프.. 별도 소송도 불리 report33 2023.09.07 10
472 한인 뉴스 美 싱크탱크 "러시아 밀착하는 北, 더욱 위험해질 것" report33 2023.09.07 10
471 한인 뉴스 "상업용 부동산, 은행부실 뇌관.. 위험노출액 겉보기보다 커" report33 2023.09.07 10
470 한인 뉴스 전설적 쿼터백 조 몬태나, S.F. 시 상대로 소송 제기 report33 2023.09.07 10
469 한인 뉴스 모건스탠리 "미 성장, 기대보다 약해.. 증시, 너무 낙관적" report33 2023.09.07 10
468 한인 뉴스 대선불복 '의회난입' 주동자 징역 22년 선고.. 법정 떠나며 V자 report33 2023.09.07 10
467 한인 뉴스 백악관, "북한이 러시아 무기 제공하면 대가 치르게 될 것" report33 2023.09.06 10
466 한인 뉴스 LA 에어비앤비 수익성 높아..연중무휴 불법 운영/주택소유주 82% '기존 낮은 모기지 금리에 이사 못가' report33 2023.09.06 10
465 한인 뉴스 차보험료 10년 새 70%↑..무보험 운전자 증가 report33 2023.09.06 10
464 한인 뉴스 바이든 재선의 최대 걸림돌은 나이…미국인 73% "너무 늙었다" report33 2023.09.05 10
463 한인 뉴스 프레드 정 풀러튼 시장, 태미 김 어바인 부시장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report33 2023.09.05 10
462 한인 뉴스 데이브 민 CA주 상원의원, DUI 혐의 인정 .. 3년 집행유예 report33 2023.09.01 10
461 한인 뉴스 CA주서 스캠 사기범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지역번호 ‘213’ report33 2023.09.07 10
460 한인 뉴스 美신용카드·자동차대출 연체 10년만에 최고…하반기 악화 전망 report33 2023.08.31 10
459 한인 뉴스 ‘맨션세’ 세수로 렌트 보조, 세입자 보호.. LA시의회 지출안 승인 report33 2023.08.31 10
458 한인 뉴스 지하 수자원 고갈에 농업 타격, 식수 부족 전망..CA 20년만에 최저치 report33 2023.08.31 10
457 한인 뉴스 수상한 남성 배회, 6개 학교와 1개 교육 센터 Lockdown report33 2023.08.31 10
456 한인 뉴스 [리포트] 교육청들, "투명백팩 메야 등교 가능".. 잇따른 총기사건에 규제 도입 report33 2023.08.30 10
455 한인 뉴스 LA한인회 마우이 피해 돕기 성금 19,320달러 1차 전달 report33 2023.08.30 10
454 한인 뉴스 트럼프 지지율 일주일새 56%서 50%로 하락 report33 2023.08.29 10
453 한인 뉴스 "트럼프 돌아올 수도".. 세계각국 발등에 불 떨어졌다 report33 2023.08.29 10
452 한인 뉴스 FIFA, ‘기습 키스’ 논란 스페인 축구회장에 90일 직무 정지 징계 report33 2023.08.28 10
451 한인 뉴스 [리포트]질로우, '1% 다운페이 프로그램' 시범운영 report33 2023.08.28 10
450 한인 뉴스 여론조사서 50% "트럼프, 유죄시 수감해야".. 공화 11%만 찬성 report33 2023.08.28 10
449 한인 뉴스 “이것은 폭탄입니다”..아메리카나 몰에 가짜 폭탄 설치한 20대 남성 체포 report33 2023.08.28 10
448 한인 뉴스 테네시주 동물원서 '점박이 무늬' 없는 기린 탄생.. "전세계 유일" report33 2023.08.24 10
447 한인 뉴스 오하이오서 스쿨버스 전복 사고 발생..1명 사망, 23명 부상 report33 2023.08.23 10
446 한인 뉴스 LAUSD 산하 학교들, 폐쇄 하루만인 오늘 정상 수업 복귀 report33 2023.08.23 10
445 한인 뉴스 캐나다, 유학생 유치 규모 규제 검토.. "주택난 악화 심각" report33 2023.08.23 10
444 한인 뉴스 [속보] 도쿄전력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준비작업 개시" report33 2023.08.23 1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 65 Next
/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