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4 추천 수 0 댓글 0

'인기절정' 테일러 스위프트, 미국 지역경제 바꿀정도

Photo Credit: pexels

인기 절정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미국 지역 경제를 바꿀 정도의 막강한 경제력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CNBC이 어제(18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은 이날 내놓은 경기 동향 보고서인 베이지북을 통해 지난 5월 필라델피아 여행과 관광업계가 스위프트의 공연 등의 영향으로 호조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필라델피아 연은은 역내 관광산업이 더딘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지난 5월에는 스위프트의 공연 영향으로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이후 가장 강력한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시카고 관광국도 지난달 솔저스 필드에서 세 차례 열린 스위프트 공연 영향으로 호텔 객실 점유율이 기록적인 수준을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신시내티 관광청 역할을 하는 비지트 신시를 이끄는 줄리 캘버트 최고경영자(CEO)는 그녀의 팬들이 공연이 열리는 곳으로 몰려들어 각종 소비활동을 한다면서 스위프트가 만들어내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굉장하다고 말했다.

주류언론은 신시내티 도심 호텔들이 스위프트의 공연이 열린 주말에만 26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고 전했다.

비지트 탬파베이의 산티아고 코라다 CEO도 호텔업계만 놓고 보면 스위프트의 공연이 슈퍼볼에 필적할 만한 경제효과를 낳고 있다고 평가했다.

공연시장 조사업체인 폴스타에 따르면 스위프트가 진행하고 있는 월드 투어(The Eras Tour)가 지금까지 평균 가격이 253달러인 110만장의 티켓 판매량 속에 3억달러가 넘는 수익을 기록하고 있다.

596명을 대상으로 한 퀘스천프로의 여론조사에서는 스위프트 팬들은 1회 공연 관람 시에 본인들의 예상 비용을 초과한 평균 1천300달러를 소비하고 있음에도 후회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71%는 소비할만한 가치가 있었다고 답했으며 91%는 다시 공연을 관람하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

스위프트는 그래미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등을 휩쓴 세계적인 가수다.

지난해에는 정규 10집 앨범에 수록한 10곡이 빌보드 메인 싱글 순위 '핫 100' 톱 10을 석권하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한편 CNBC는 비욘세의 스웨덴 스톡홀름 공연도 막대한 경제적 효과를 만들어냈다면서 이로 인해 지난 5월 인플레이션이 0.2%나 상승했다는 분석까지 나왔을 정도라고 전했다.

포브스는 비욘세의 르네상스 투어가 20억달러, 스위프트의 T월드 투어가 16억달러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 '인기절정' 테일러 스위프트, 미국 지역경제 바꿀정도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72 한인 뉴스 '아시안·백인 특정' 채용공고에 비난 쇄도…요원 모집에 인종 제한 명시 report33 2023.07.22 21
2871 한인 뉴스 '암호화폐의 왕' 뱅크먼-프리드, 감방에서 빵과 물로 연명 report33 2023.08.24 16
2870 한인 뉴스 '앙숙' 머스크·저커버그, 마침내 만났다.. 의회서 첫 대면 report33 2023.09.15 12
2869 한인 뉴스 '엉클 조'의 배신?.. "바이든, 사석에서는 보좌관에 버럭·폭언" report33 2023.07.11 19
2868 한인 뉴스 '영국 아이콘' 레인부츠 제작사 헌터 파산…"인플레에 이상고온도" report33 2023.06.22 15
2867 한인 뉴스 '예비 신랑' 홍진호, 美포커 대회서 '2억7천만 원' 획득…누적 상금 20억↑ report33 2023.06.08 15
2866 한인 뉴스 '월마트+' 회비 50% 인하한다…정부 프로그램 수혜자 대상 report33 2023.07.21 15
2865 한인 뉴스 '은퇴 없는 미국 정계'.. 여든살 대통령에 아흔살 의원 report33 2023.07.31 13
2864 한인 뉴스 '이민자 쓰나미' 뉴욕, 연방정부에 'SOS'.. "15조원 재정 부담" report33 2023.08.10 11
2863 한인 뉴스 '이민자 쓰나미'에 폭발한 뉴욕시장.. 텍사스주지사에 "미치광이" report33 2023.09.12 15
» 한인 뉴스 '인기절정' 테일러 스위프트, 미국 지역경제 바꿀정도 report33 2023.07.19 14
2861 한인 뉴스 '자진 월북후 추방' 킹 이병, 북한서도 골치덩어리 취급 report33 2023.09.28 18
2860 한인 뉴스 '전선 도둑' 탓에 프리웨이 가로등 40% 고장 report33 2023.07.21 11
2859 한인 뉴스 '존 윅4' 개봉 11일째 100만 돌파…시리즈 사상 최고 성적[공식] report33 2023.04.22 13
2858 한인 뉴스 '주민등록증'도 유효기간 생긴다…"10년마다 갱신 추진" report33 2023.06.08 10
2857 한인 뉴스 '쥐와의 전쟁'에 개가 투입된 이유.. "빠르고 인도적" report33 2023.06.20 11
2856 한인 뉴스 '지갑 열렸다'…아마존 프라임데이 역대 최대 3억7천만개 판매 report33 2023.07.14 12
2855 한인 뉴스 '지붕 박살 내줘서 고마워!' 美 가정집에 떨어진 '억대 운석' report33 2023.05.11 19
2854 한인 뉴스 '창문 깨고 불씨 투척' LA시청 방화범 체포 report33 2023.07.11 11
2853 한인 뉴스 '챗GPT 창시자' 샘 올트먼이 개발한 월드코인 정식 출시 report33 2023.07.24 16
2852 한인 뉴스 '촬영장 총격사고' 수사검찰 "무기관리자 숙취상태로 실탄 장전" report33 2023.06.15 10
2851 한인 뉴스 '친정' LA다저스 방문한 류현진…8월 복귀 앞두고 합류 report33 2023.07.27 12
2850 한인 뉴스 '키워드 검색 기능 추가' 스레드, '코로나' 등 차단 논란 report33 2023.09.13 13
2849 한인 뉴스 '타겟', 성소수자 상품 전면배치 했다가 역풍 report33 2023.05.25 11
2848 한인 뉴스 '타이태닉 관광참사' 오션게이트 "모든 탐사 중단" report33 2023.07.07 15
2847 한인 뉴스 '타이태닉 탐사' 심해관광 잠수정 실종.. 해안경비대 수색 중 report33 2023.06.20 12
2846 한인 뉴스 '탈세·불법총기소지' 바이든 차남, 유죄인정협상 법정서 불발돼 report33 2023.07.27 15
2845 한인 뉴스 '터보택스' 이용자, 최대 90달러 환급 받는다 report33 2023.05.07 19
2844 한인 뉴스 '펜타닐 공급' 멕시코 갱단원 등 9명·업체 1곳 제재 report33 2023.07.13 12
2843 한인 뉴스 '포에버 우표' 가격 66센트로 인상, 2019년 이후 5번째 인상 report33 2023.07.04 14
2842 한인 뉴스 '하와이 산불' 불탄 건물 내부수색 시작도 못해…인력·장비부족 report33 2023.08.14 15
2841 한인 뉴스 '학폭소송 불출석해 패소'권경애 정직 1년…유족 "우리 딸 두 번 죽인 것" report33 2023.06.20 11
2840 한인 뉴스 '한반도 전문가' 연방 국무부 2인자 웬디 셔먼 사임 report33 2023.05.13 14
2839 한인 뉴스 '해리포터 호그와트 교장' 마이클 갬본 별세.. 향년 82세 report33 2023.09.30 35
2838 한인 뉴스 '해피 홈 케어' 한인 할머니 살해 용의자 범죄 전력 확인 전에 고용? report33 2023.07.12 13
2837 한인 뉴스 '헌터 바이든 노트북' 사진 1만장 공개...정치권 파문 우려 report33 2023.06.02 57
2836 한인 뉴스 '힐러리' 상륙한 남가주, 1년치 비의 절반 하루 만에.. 수만 가구 정전 report33 2023.08.22 9
2835 한인 뉴스 <속보> 러 쿠데타 시도 프리고진, 비행기 추락사 report33 2023.08.24 16
2834 한인 뉴스 <속보>연방 대법원, 7대2로 낙태약 판매 허용 report33 2023.04.22 11
2833 한인 뉴스 "1년 알바, 하루 일당 212만 달러씩 줄게"…사우디가 탐내는 이 선수? report33 2023.07.25 9
2832 한인 뉴스 "3년을 참았다" 해외여행 필수…판매량 760% 급증한 이 상품 report33 2023.05.25 11
2831 한인 뉴스 "40세 이전 발기부전, 당뇨병 신호일 수도" report33 2023.08.29 15
2830 한인 뉴스 "50년 한 풀었다" 억울한 옥살이 납북어부 32명 '무죄' 선고 report33 2023.05.12 15
2829 한인 뉴스 "7년 배워도 영어못해"…佛교사, 시험지 태우며 교육제도에 항의 report33 2023.05.13 14
2828 한인 뉴스 "8시 이전 아침 식사, 당뇨병 예방에 도움" report33 2023.07.20 1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5 Next
/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