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224 추천 수 0 댓글 0

올해 상반기 차량 절도 급증.. "현대·기아가 대부분"

Photo Credit: 미 싱크탱크 형사사법위원회

올해(2023년) 전국에서 살인과 같은 강력 범죄가 대부분 감소세를 보였으나, 유독 차량 절도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와 기아 차량을 표적으로 한 '절도 놀이'가 소셜미디어에서 유행한 여파로 분석된다.
 

미 싱크탱크 형사사법위원회(CCJ)는 오늘(20일) '전국 도시들의 범죄 추세'라는 제목의 반기 보고서를 내고 37개 도시에서 상반기 차량 절도 범죄가 1년 전 보다 33.5% 늘어났다고 밝혔다.

CCJ는 보고서에서 "이러한 범죄 증가의 대부분은 기아와 현대차 모델에 대한 절도의 결과"라면서도 "그러나 이들 차종이 주요 타깃이 되기 전부터 차량 절도 범죄율은 이미 상승 추세였다"고 설명했다.

지난해(2022년) 틱톡과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에서 현대차와 기아의 특정 차종을 쉽게 훔치는 법을 공유하는 영상이 유행하면서 해당 모델의 절도 피해가 급증한 바 있다.

이에 다수 주정부와 피해자들은 도난 방지 기능이 취약하다며 현대차와 기아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결국 현대차와 기아는 집단소송을 제기한 차량 소유자들에게 총 2억달러를 보상해주기로 합의했다. 

미니애폴리스 경찰국의 개릿 파튼 경사는 "차량 절도가 전년 대비 급증한 것은 기아와 현대차가 훔치기 쉽다는 사실 때문"이라며 미니애폴리스에서 올해 들어 차량 절도가 68% 급증했지만, 현대차와 기아를 제외한 나머지 메이커들의 차량 절도는 작년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이번 조사에서 강력 범죄는 올해 들어 대체로 작년 상반기보다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팬데믹 이후 큰 폭으로 늘어났던 살인 사건은 9.4% 감소했다. 

LA에서 살인 사건은 22%줄었고, 뉴욕과 시카고는 각각 11%, 7% 감소하는 등 대도시에서의 감소폭이 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국의 살인사건은 팬데믹 직전인 2019년 상반기에 비해 여전히 24% 많았다고 CCJ는 전했다. 

 

 

출처: 올해 상반기 차량 절도 급증.. "현대·기아가 대부분"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40 한인 뉴스 LA 한인타운 인근 10 FWY에서 보행자 차에 치여 숨져 report33 2023.09.27 217
739 한인 뉴스 "총기 트라우마에 개학이 두렵다".. '방탄 백팩' 사는 학부모 report33 2023.09.28 217
738 한인 뉴스 한국에서 태어난 아기는 천연기념물? report33 2023.09.28 217
737 한인 뉴스 미국 부모나 가족들과 함께 사는 젊은층 근 절반으로 급증 ‘80여년만에 최고’ report33 2023.09.28 217
736 한인 뉴스 LA랜드마크 '윌셔 그랜드 센터' 꼭대기에 태극기와 성조기 오른다! report33 2023.09.30 217
735 한인 뉴스 (02.10.22) LA타임스 'LA한인타운 오래된 비즈니스들 고전..힙한 곳들 번창' file administrator 2022.02.11 218
734 한인 뉴스 세븐일레븐 측, LA 점주들에게 "오늘밤 문 열지 말라" 권장 (radiokorea 발췌) file report33 2022.07.13 218
733 한인 뉴스 "LA, 저소득층 렌트비 지원 '섹션 8 바우처 프로그램' 무용지물" report33 2023.05.16 218
732 한인 뉴스 주한미군 한인 뇌물수수 기소 report33 2023.05.16 218
731 한인 뉴스 한국 웰빙 지수 세계 20위.. "30년만에 17계단 껑충" report33 2023.05.25 218
730 한인 뉴스 [펌] "C+ 받았지만 포기 안 했다" 지니오니 2023.06.14 218
729 한인 뉴스 가짜 코로나 19 백신접종카드 발급 의사, 2년간 자격정지 report33 2023.06.15 218
728 한인 뉴스 헌터 바이든 ‘유죄시인 대신 실형모면, 사법매듭 반면 정치논란’ report33 2023.06.21 218
727 한인 뉴스 200개 신문사, 구글 상대로 소송.. "디지털 광고시장 독점" report33 2023.06.22 218
726 한인 뉴스 넷플릭스, 게임 서비스 본격화.. "TV보며 휴대전화로 조종" report33 2023.08.16 218
725 한인 뉴스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 7.23% 돌파.. 2001년 이후 최고 report33 2023.08.25 218
724 한인 뉴스 한인들 온라인으로 친구 찾는다 report33 2023.08.28 218
723 한인 뉴스 "저용량 아스피린 고령층 당뇨병 예방.. 의학처방 필요" report33 2023.09.04 218
722 한인 뉴스 노동절 연휴 남가주 곳곳서 DUI 단속 .. 무관용! report33 2023.09.04 218
721 한인 뉴스 파워볼 복권, 또 당첨자 없어.. 새 당첨금 4억 6,100만달러 report33 2023.09.06 218
720 한인 뉴스 LA서 숨진 20대 한인 여성.. 사인은 '알코올 중독' report33 2023.09.06 218
719 한인 뉴스 CA주 5일 유급 병가안 상·하원 통과 report33 2023.09.15 218
718 한인 뉴스 [리포트] 헐리웃 작가 파업 끝나나?.. 100일 넘어 "제작사와 합의 근접" report33 2023.09.22 218
717 한인 뉴스 (02.20.22)LA한인타운 인근 맥아더팍 윌셔길 총격사건..2명 사상 report33 2022.02.22 219
716 한인 뉴스 (03/02/22)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 단일화 전격 선언 report33 2022.03.03 219
715 한인 뉴스 (05.23.22 라디오코리아)블랙핑크, 美 롤링스톤 표지 모델…"팝의 초신성" file administrator 2022.05.24 219
714 한인 뉴스 현빈·손예진, 부모 된다…"소중한 생명이 찾아왔어요" (연합뉴스 06.27.2022) file report33 2022.06.28 219
713 한인 뉴스 [펌] 아이비리그 학비 9만불에 육박..그 외 학교는 지니오니 2023.04.13 219
712 한인 뉴스 연준, 은행권 혼란 후 신용경색 경고.. "상업용 부동산도 우려" report33 2023.05.09 219
711 한인 뉴스 로버트 케네디 "케네디 전 대통령 암살에 CIA 관여했다" report33 2023.05.09 219
710 한인 뉴스 "미국인들의 높은 인플레 적응, 물가 안정에 악재" report33 2023.05.11 219
709 한인 뉴스 성경은 "음란하고 폭력적"...유타주 교육구, 초중교 서가에서 성경 빼기로 report33 2023.06.05 219
708 한인 뉴스 강경보수 활동가 루머, 코미 전 FBI 국장 시위 뒤 체포 report33 2023.06.09 219
707 한인 뉴스 국무부 "중국, 쿠바서 도청시설 업그레이드".. 미중관계 복병되나 report33 2023.06.13 219
706 한인 뉴스 개빈 뉴섬 CA 주지사, 막강한 CA 영향력 확대할 계획 주목 report33 2023.06.20 219
705 한인 뉴스 '밀입국 차단' 텍사스주 수중 장벽 강행.. 연방정부 경고도 묵살 report33 2023.07.25 219
704 한인 뉴스 블랙핑크 지수, 배우 안보현과 공식 열애 인정.. CNN 대서특필로 보도 report33 2023.08.04 219
703 한인 뉴스 한국 발 대한항공 이용객들 몸무게 잰다 report33 2023.08.24 219
702 한인 뉴스 대통령실 "희대의 대선 정치 공작"…방심위, 긴급 심의 착수 report33 2023.09.06 219
701 한인 뉴스 LA차이나타운 부티크 아시안 직원 구타 당해! report33 2023.09.18 219
700 한인 뉴스 '러스트벨트' 미시간주서 대선 총성 울린다.. 바이든·트럼프 격돌 report33 2023.09.28 219
699 한인 뉴스 내로남불 비벡 라마스와미 “H-1B 비자 프로그램 끝낼 것” report33 2023.09.28 219
698 한인 뉴스 LA, 소득에서 렌트비가 차지하는 비율 전국 2위 1 report33 2022.06.09 220
697 한인 뉴스 아시아 여성 100번 넘게 때린 뉴욕 남성, '증오폭력' 유죄 인정 (radiokorea 전예지 기자) file report33 2022.09.29 220
696 한인 뉴스 "기후변화 방치하면..커피 마시기도 어려워져" report33 2023.05.15 22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