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6 추천 수 0 댓글 0

북가주 산악 마을 Burney, 상수원에서 E-Coli 대장균 나와

성인들과 아이들, 구토와 메스꺼움 등 위장 관련 질병으로 고통
마을 병원에서 대장균 확진 환자 4명 나와, 비슷한 증상 환자 많아
대장균 감염 발생 1주일 경과, 상수원 조사 진행.. 물 공급 중단
주민 3천여명 Burney 폭포 근처 관광 마을, 대장균으로 마비 상태

Photo Credit: xxy

북가주에서 대장균이 창궐하면서 마을 한 곳이 사실상 마비됐다.

LA Times는 지난주 북가주 산악 마을 Burney에서 많은 사람들이 구토와 메스꺼움 등 비슷한 증상을 보이며 병원을 찾아가서 응급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Mayers Memorial Hospital District은 거의 같은 시기에 비슷한 증상을 가진 성인들과 아이들이 계속해서 밀려들자 심상치 않은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정밀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이 들이 E-Coli 대장균에 감염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병원 측은 즉각 당국에 이같은 사실을 알렸고 당국이 조사에 나선 끝에 Burney 마을 상수원에서 대장균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폐쇄 조치했다.

Mayers Memorial Hospital District은 공식적으로 4명의 E-Coli 대장균 환자들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병원 측은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대장균에 감염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같은 상황이 벌어진 것에 대해 Burney 마을 주민들은 당국 늑장 대응이라며 강하게 불만을 나타내고 있는 모습이다.

결국 당국은 환자들이 나오고 나서야 상수원을 폐쇄한 것인데 상황이 이렇게 될 때까지 뭐한 것이냐며 주민들이 분통을 터트렸다.

Burney 마을은 폭포를 중심으로 형성된 산악 관광 마을인데 갑자기 대장균으로 인해 상수원이 폐쇄되면서 마을 기능이 정지됐다.

식당들도 문을 닫았고 관광객들 발길도 끊긴 상황이다.

일부 주민들은 이제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며 대장균 발생이 확인된지 이제 1주일이 지나가고도 기약없이 기다려야하는 것에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출처: 북가주 산악 마을 Burney, 상수원에서 E-Coli 대장균 나와


  1. [속보] ‘부산 돌려차기’ 가해자, 징역 20년 확정

  2. 전국서 아시안 타겟 증오범죄 잇따라

  3. [3보] LA카운티 셰리프국 경찰 총격 살해 유력 용의자 체포

  4. 한미, 북러 비밀 무기거래 정보공개후 경제, 군사 대응카드 꺼내라

  5. 유명투자자 그랜섬, 주가 폭락 경고.. "18개월내 침체 확률 70%"

  6. 10대 소녀가 기내 일등석 화장실에서 발견한 '몰래카메라'

  7. CA주 5일 유급 병가안 상·하원 통과

  8. 어바인 20대 커플, 강아지에 펜타닐 강제로 흡입시킨 혐의 체포

  9. 모로코 강진 닷새째 사망자 3천명 육박…시시각각 늘어

  10. 중국 “민족정신 해치는 옷 입으면 처벌”

  11. 4년간 학부모 민원 시달리다 초등교사 또 숨져‥"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다"

  12. LA카운티서 올해 첫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사망자 나와

  13. 남가주 고등학교 교사, 16살 소녀와 성관계 혐의 체포

  14. 분노운전자 난폭운전 많은 곳 ‘애리조나, 버지니아, 텍사스, 뉴욕, 캘리포니아 등’

  15. 헌팅턴비치 마스크 착용•코로나19 백신접종 의무화 금지

  16. '너무 취해서' 착각.. "다른 차가 역주행" 신고했다가 덜미

  17. [리포트]LA카운티에 이어 시도 총기 접근 금지 명령 이용 확대 권고 승인

  18. '대선 뒤집기 기소' 트럼프, 출마 자격논란에 "좌파 선거사기"

  19. "가습기 살균제, 폐암 일으킬 수 있다"…한국 정부, 참사 12년 만에 인정

  20. 불법 이민자 태운 텍사스발 12번째 버스 LA유니온 스테이션 역 도착

  21. 세제 성분 마시는 장기 세척 챌린지 유행.. “따라하지 마세요”

  22. 샤넬, 브루클린에 팝업 뷰티 매장 겸 레스토랑 오픈한다

  23. 다운타운 퍼싱스퀘어 공원 재단장 프로젝트 공사 시작

  24. 방시혁, K팝 스타일 글로벌 걸그룹 육성 "미국 넘어 세계서 활동할 것"

  25. [리포트]보험 포기하는 주택 소유주들 "피해 발생 대비 비용 높아"

  26. 틱톡 이용시간 인스타그램 제쳐.. 2년 뒤 국내 최대 소셜플랫폼

  27. LA시 감시, 감독 기능 사실상 마비 .. 이대로 괜찮나?

  28. 스페이스 X, 우주비행사 4명 발사 성공.. 7번째 유인 우주선

  29. CA주 동물복지법으로 삼겹살값 100% 폭등

  30. 트럼프 조지아에서 첫 머그샷 수모, 20만달러 보석

  31. 그랜드 캐년도 물난리.. 홍수로 100명 대피소동

  32. <속보> 러 쿠데타 시도 프리고진, 비행기 추락사

  33. 미국, 북한이 훔친 가상화폐 자금 세탁한 믹싱업체 창업자 제재

  34. '암호화폐의 왕' 뱅크먼-프리드, 감방에서 빵과 물로 연명

  35. 침수된 논 직접 들어가 화낸 김정은…"지적 저능아들 용서 못 해"

  36. 세후 음식값에 팁은 세금에도 팁 주는 격

  37. 尹 "공산주의 맹종 반국가세력 활개"...광복절에도 '공산세력' 언급

  38. 美인플레 진정되나 했더니…휘발유·식품 가격 반등이 '복병'

  39. 중가주 Tulare Lake에 조류 감염병 보툴리누스균 발견

  40. [리포트]시카고 한인 추정 일가족 ‘살해 후 자살'..4명 사망·1명 부상

  41. “한국의 영화팬들과 대화에 기대…” 크리스토퍼 놀란, 알쓸별잡 출연 이유 ‘깜짝’ [종합]

  42. '바이든 암살 위협' 70대 남성 FBI 체포작전 중 사살돼

  43. 주거비 너무 비싸…가주 탈출 가속화

  44. 허리케인 덮친 하와이 산불…6명 사망, 주민들은 바다 뛰어들었다

  45. LA한인회, "LADWP 에어컨 신청 프로그램" 도와드려요!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65 Next
/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