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58 추천 수 0 댓글 0

미 빅테크, AI 강세 힘입어 클라우드 서비스 부활 기대

Photo Credit: pexels

미 빅테크(거대 기술기업)들이 경기 회복 조짐에 고객들의 지출이 늘고, 디지털 광고도 수익에 도움이 되면서 지난 1년간 둔화세를 보인 클라우드 서비스의 부활을 기대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어재(24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모회사 알파벳, 아마존, 메타플랫폼(이하 메타)은 조만간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이는 인공지능(AI)의 낙관론에 의한 막대한 기업가치와 상승 랠리의 시험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단 기업가치가 모두 합쳐 6조 달러에 이르는 이들 기업은 AI가 차기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는 기대로 자신들의 제품에 AI를 적극 통합했지만 이 같은 노력이 결실을 보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클라우드 업계 3대 업체인 아마존과 MS, 알파벳은 과거 '캐시카우' 역할을 해온 이 사업 부문에서 실망스러운 2분기 실적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가 애널리스트들을 상대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아마존과 알파벳의 경우 클라우드 사업의 매출 성장이 각각 9.8%와 24.4%에 그치는 등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MS도 13.7%로 2017년 이후 가장 낮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애널리스트들은 이런 추세가 곧 바뀔 것으로 내다봤다.

캐나다 투자은행(IB) RBC캐피털이 최근 기업용 기술 구매 담당자 15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의 80% 정도가 생성형 AI 관련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올해 IT 지출이 지난해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은행 캐너코드 제뉴이티의 킹슬리 크레인 애널리스트는 이들 기업이 중기적으로 훨씬 의미 있는 매출을 창출할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AI 기반 제품에 대한 이용자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지표들만 찾고 있다고 말했다.

메타는 강한 소비자 지출로 디지털 광고시장의 회복세에 힘입어 매출이 6분기 만에 가장 빠른 속도의 성장세를 보여줄 것으로 전망됐다.

이 같은 디지털 광고시장의 회복은 현재까지 AI챗봇 챗GPT의 여세를 몰아 검색시장을 위협하는 MS의 빙에 심각한 시장점유율 잠식을 당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 알파벳에도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알파벳은 2분기 디지털 광고 부문에서 지난 3개 분기에서 최고 수준인 4.5%의 매출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MS와 알파벳은 오늘(25일), 메타는 26일, 아마존은 다음 달 3일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출처: 미 빅테크, AI 강세 힘입어 클라우드 서비스 부활 기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25 한인 뉴스 호주, 이달부터 환각버섯·엑스터시로 정신질환 치료 허용 report33 2023.07.04 208
1324 한인 뉴스 부메랑 된 트럼프 옛 발언.. "기소 대통령, 전례없는 헌법 위기" report33 2023.07.04 118
1323 한인 뉴스 러 전쟁범죄 기록해온 우크라 작가, '식당 공습'으로 끝내 사망 report33 2023.07.04 99
1322 한인 뉴스 가장 위험한 불꽃놀이용 폭죽은? report33 2023.07.04 132
1321 한인 뉴스 진보지만 이념 편향엔 "No"…막내 대법관 화제 report33 2023.07.04 157
1320 한인 뉴스 세계 500대 부자 자산가치 8천 500억달러 늘어..머스크만 966억달러↑ report33 2023.07.04 102
1319 한인 뉴스 LA 하와이안 가든서 50대 한인 남성 총격 자살 report33 2023.07.04 167
1318 한인 뉴스 워싱턴DC서 새벽 잇단 폭발장치 테러..용의자 도주 report33 2023.07.04 138
1317 한인 뉴스 하루 1만명까지 폭증 전망했는데.. 불법입국 3천명대로 급감 report33 2023.07.04 246
1316 한인 뉴스 여권 발급 지연에 미국인 불만 폭발.."석달만에 겨우" report33 2023.07.04 127
1315 한인 뉴스 남가주 폭염, 당분간 계속.. 내륙 지역에 고기압 전선 형성돼 있어 report33 2023.07.04 219
1314 한인 뉴스 관광객으로 몸살 앓는 유럽.. 팬데믹 끝나자 보복관광 '폭발' report33 2023.07.04 89
1313 한인 뉴스 미국 독립기념일 연휴에 5070만명 대이동 ‘역대 신기록’ report33 2023.07.04 155
1312 한인 뉴스 미국비자 받은 한국인 6만명대로 회복 ‘유학연수 3만 5천, 취업 1만 5천’ report33 2023.07.04 186
1311 한인 뉴스 LA국제공항, 1회용 플라스틱 물병 판매 금지 report33 2023.07.02 211
1310 한인 뉴스 우주의 95% '어둠의 비밀' 풀어줄 망원경 '유클리드' 발사 report33 2023.07.02 141
1309 한인 뉴스 머스크 "트위터 게시물 읽기 분량 제한" 선언.. 접속 장애도 속출 report33 2023.07.02 177
1308 한인 뉴스 서울보다 비싼 CA주 기름값.. 왜? report33 2023.07.02 111
1307 한인 뉴스 CIA 국장 "우크라전, 러 스파이 모집 절호의 기회" report33 2023.07.02 142
1306 한인 뉴스 [영상] NC 샬럿 테마파크 롤러코스터 지지대 균열로 '휘청'.. 가동 중단 report33 2023.07.02 190
1305 한인 뉴스 '비행기 타고 통학' 버클리대생 화제…"월세보다 저렴" report33 2023.07.02 196
1304 한인 뉴스 텍사스에서 이민자 41명을 태운 두번째 버스, LA 시에 도착 report33 2023.07.02 138
1303 한인 뉴스 파사데나 중국계 추정 남성, 룸메이트에 총격 가하고 자살 report33 2023.07.02 179
1302 한인 뉴스 LA Metro 노숙자 18,531명으로 가장 많아, South LA 12,995명 2위 report33 2023.07.02 132
1301 한인 뉴스 CA에 존재하는 ‘초소형 국가’, 미국에서 독립한 ‘슬로우자마스탄’ report33 2023.07.02 186
1300 한인 뉴스 남가주, 오존주의보 발령.. 3일(월) 밤 10시까지 report33 2023.07.02 100
1299 한인 뉴스 CA, 규제 완화.. 상업용 건물, 주거지 전환 가능해진다 report33 2023.07.02 205
1298 한인 뉴스 LA 호텔 노조, Instagram에 “언제든 파업할 준비 끝났다” 게시 report33 2023.07.02 182
1297 한인 뉴스 Baldwin Hills에서 ‘노숙자 이동’ Inside Safe 작전 실시 report33 2023.07.02 128
1296 한인 뉴스 미국에서 실수로 인한 총격, 아이들이 집에 있을 때 가장 많아 report33 2023.07.02 134
1295 한인 뉴스 텍사스 주, 낙태권 폐지 1년 후 낙태 수치 급격히 줄어들어 report33 2023.07.02 105
1294 한인 뉴스 캐런 배스 LA 시장, “지금은 노숙자 문제 관련해 비상상황이다” report33 2023.07.02 185
1293 한인 뉴스 “불법이민 권장 발언은 언론의 자유 아니다” 연방대법원 판결 report33 2023.07.02 226
1292 한인 뉴스 약국체인 월그린스 매장 구조조정.. 450곳 추가 폐쇄 report33 2023.07.02 127
1291 한인 뉴스 CA소방국, LAPD 독립기념일 불법 불꽃놀이는 ‘죄악’ report33 2023.07.02 131
1290 한인 뉴스 LA카운티 내일(1일)부터 폭염경보 내려져.. “온열질환에 대비해야” report33 2023.07.02 135
1289 한인 뉴스 직장 상사 3/4 “Z세대 다루기 어렵다” report33 2023.07.02 169
1288 한인 뉴스 바이든 학자융자금 탕감 끝내 무산 ‘연방대법원, 대통령 탕감권한 없다’ report33 2023.07.02 95
1287 한인 뉴스 [어퍼머티브 액션 폐지 파장] "한인 등 아시안 학생 불이익 줄어들 것"…한인 학생에 미치는 영향 report33 2023.06.30 196
1286 한인 뉴스 "고용량 비타민D, 심방세동 위험↓" report33 2023.06.30 186
1285 한인 뉴스 독립기념일 연휴 불법운전 단속 오늘부터.. 경찰인력 총동원 report33 2023.06.30 126
1284 한인 뉴스 시카고 도심서 1년새 익사체 16구 인양.. 연쇄살인 공포 report33 2023.06.30 161
1283 한인 뉴스 미국 대학입시에서 인종기반 소수계 우대 못한다 ‘연방대법원 판결’ report33 2023.06.30 132
1282 한인 뉴스 미국경제 1분기 2% 성장 ‘불경기 우려 불식시킨다’ report33 2023.06.30 185
1281 한인 뉴스 "불륜경험 있나".. 빌 게이츠 사무실, 면접서 부적절 질문 논란 report33 2023.06.30 21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