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30 추천 수 0 댓글 0

넷플릭스 광고요금제 수익구조 손질.. 광고가격 인하·협업 확대

Photo Credit: pexels

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가 수익 확대를 위해 지난해에 도입한 광고 연동 요금제의 수익구조를 손질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오늘(27일) 보도했다.

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넷플릭스가 광고요금제 기술지원 기존 협력사 마이크로소프트(MS)로부터의 수익 보장 규모를 줄이고 대신 MS 외 다른 파트너를 통해서도 광고를 팔기 위해 예비 논의를 벌였다고 보도했다.
 

지금은 광고주가 넷플릭스나 MS를 통해서만 광고를 살 수 있는데 트레이드데스크나 국내 최대 케이블 사업자 컴캐스트의 프리휠 같은 광고 기술 업체에도 넷플릭스의 광고 공간 판매를 허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는 것이다.

광고 판매를 위한 경로를 더 다양하게 하겠다는 전략인 셈이다.

앞서 넷플릭스는 지난해 말 광고가 붙는 대신 가격을 낮춘 월 6.99달러짜리 신규 요금제를 선보였다.

넷플릭스는 이 요금제를 도입하면서 MS와 협력했다.

당시 MS는 넷플릭스에 서비스를 위한 기술을 제공하고 광고를 파는 대신 거액의 수익 보장을 약속했다.

하지만 MS는 넷플릭스의 기대만큼 광고를 팔지 못하고 있고, 이런 가운데 MS는 이미 보장한 최대 수익을 넷플릭스에 지급하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스펜서 노이만 넷플릭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주 광고 수익이 주목할만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그 수익이 올해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광고 요금제 출시 후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단계적 접근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넷플릭스의 수익 확대 노력과 관련한 시장의 평가도 냉정했다.

넷플릭스는 지난 19일 실적 보고서에서 가입자가 2분기에589만명 증가했지만,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보다 2.7% 증가하는 데 그쳤다고 밝혔다.

그러자 넷플릭스 주가는 증시 마감 후 시간외거래에서 8% 넘게 폭락하기도 했다.

넷플릭스 주가는 올해 들어 수익성 개선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면서 그날 장 마감 때까지 62% 오른 상태였다.

이런 분위기 속에 넷플릭스는 광고 가격도 인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WSJ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부 광고주는 최근 넷플릭스와 시청자 1천명당 39∼45달러를 지급하는 데 동의했다. 

넷플릭스는 이전에는 같은 조건에 45∼55달러의 광고비를 부과했다.

WSJ은 MS 협력 패키지 재구성과 광고비 인하는 이전에는 열외로 취급받던 새로운 광고주들을 끌어들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출처: 넷플릭스 광고요금제 수익구조 손질.. 광고가격 인하·협업 확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70 한인 뉴스 [리포트]LA카운티, 위험 인물 총기 소유 제한 명령 이용 확대 캠페인 추진 report33 2023.08.09 130
469 한인 뉴스 LA한인회, "LADWP 에어컨 신청 프로그램" 도와드려요! report33 2023.08.04 130
468 한인 뉴스 LA시의원 출마 한인 존 리·그레이스 유 후원금 1위 report33 2023.08.03 130
» 한인 뉴스 넷플릭스 광고요금제 수익구조 손질.. 광고가격 인하·협업 확대 report33 2023.07.28 130
466 한인 뉴스 [리포트] 유네스코, 전 세계 모든 학교서 스마트폰 금지해야…권고 report33 2023.07.27 130
465 한인 뉴스 백악관, 팬데믹 가능성 대응기구 출범 report33 2023.07.22 130
464 한인 뉴스 성인 5명 중 2명 부업한다…33%, "생활비 마련 목적" report33 2023.07.19 130
463 한인 뉴스 미국 어린이 10명 중 1명 발달장애.. 남아 비율 더 높아 report33 2023.07.15 130
462 한인 뉴스 배스 LA시장 라코 방문 "한인사회와 관계 강화" 약속 report33 2023.07.14 130
461 한인 뉴스 LADWP, 저소득층 에어컨 설치에 225달러 리베이트 제공 report33 2023.07.12 130
460 한인 뉴스 "굿바이 어린이집"…CNN도 놀란 한국 고령화 속도 report33 2023.07.06 130
459 한인 뉴스 LA 메트로, 탑승객 16% 늘어나.. 수개월째 계속 증가세 유지 report33 2023.06.29 130
458 한인 뉴스 마크 리들리 토마스, 오늘 무죄 주장하며 새 재판 요구할 듯 report33 2023.06.27 130
457 한인 뉴스 시애틀항만 폐쇄…노조와의 갈등 report33 2023.06.13 130
456 한인 뉴스 LA타임스, 직원 74명 해고…"경제적 어려움에 구조조정 필요" report33 2023.06.08 130
455 한인 뉴스 미국 학자융자금 월 상환 무조건 9월 재개 ‘연체, 디폴트 급등, 대혼란 우려’ report33 2023.06.07 130
454 한인 뉴스 LA한인회, DMV 리얼ID 제5차 신청 행사 개최 report33 2023.06.06 130
453 한인 뉴스 바이든 일가 9명, 해외 돈 받았다…"부패 의혹" report33 2023.05.26 130
452 한인 뉴스 LA한인타운 인근 고등학교에서 10대 2명 흉기에 찔려..인근 도로 통제 report33 2023.05.02 130
451 한인 뉴스 [리포트] FDA “시중 코막힘약 효과 없어” report33 2023.09.14 129
450 한인 뉴스 [속보] 모로코 국영TV '지진 사망 2천681명, 부상 2천501명' report33 2023.09.12 129
449 한인 뉴스 X(예전 Twitter), 콘텐츠 규제 관련해 CA 주 상대로 소송 제기 report33 2023.09.12 129
448 한인 뉴스 명품 리폼 판매, 상표권 분쟁 위험 report33 2023.08.29 129
447 한인 뉴스 메가 밀리언스 15억 8,000만달러 당첨복권 나왔다 report33 2023.08.10 129
446 한인 뉴스 바이든 재선 전략 ‘트럼프 보다 광범위한 MAGA 운동으로 타겟 확대’ report33 2023.07.30 129
445 한인 뉴스 "AI, 안보와 직결"… 미 상원, 국방수권법 통한 규제 추진 report33 2023.07.24 129
444 한인 뉴스 데스 밸리서 LA출신 70대 남성 쓰러져 사망..땡볕더위에 하이킹 report33 2023.07.21 129
443 한인 뉴스 [속보] IAEA 사무총장, 日외무상과 회담.. "오염수 최종보고서 발표" report33 2023.07.05 129
442 한인 뉴스 LA 카운티, LGBTQ+ 관련 등 금지 서적들 eBook으로 공급 report33 2023.06.28 129
441 한인 뉴스 JP모건, '초미지' 위험 경고…"침체·주가하락 가능성" report33 2023.06.24 129
440 한인 뉴스 5월 집값, 11년 반만에 최대폭 하락 report33 2023.06.23 129
439 한인 뉴스 "美가 경쟁하기 어려워"…포드 회장도 '中전기차'에 긴장감 report33 2023.06.19 129
438 한인 뉴스 Fed, 금리동결 확실/7월 금리인상 여부 관심/美, 대만서 유사시 미국인 철수 계획 수립 report33 2023.06.15 129
437 한인 뉴스 사우스 LA서 15살 소년 총맞아 숨져 report33 2023.06.12 129
436 한인 뉴스 미국민 3가지 백신 강력 권고 ‘RSV 백신, 독감백신, 새 코로나 백신 9월 중순’ report33 2023.08.29 128
435 한인 뉴스 "트럼프 돌아올 수도".. 세계각국 발등에 불 떨어졌다 report33 2023.08.29 128
434 한인 뉴스 벤추라 카운티서 120만 달러치 마약 압수 report33 2023.08.25 128
433 한인 뉴스 [리포트]LA시, ‘현금없는(cashless) 매장’ 금지안 추진 report33 2023.08.16 128
432 한인 뉴스 LA 카운티 의료계 종사자 마스크 의무화 오늘 해제 report33 2023.08.14 128
431 한인 뉴스 페창가 리조트 카지노, ‘라스베이거스 외 지역 최고의 카지노’ 후보 올라 report33 2023.08.11 128
430 한인 뉴스 CA 변호사협회, 변호사 1,600명 이상 무더기 자격정지 report33 2023.07.31 128
429 한인 뉴스 맥코넬 공화당 상원대표 ‘실어증세’ 고령의 지도자들 건강문제 불거져 report33 2023.07.28 128
428 한인 뉴스 아이들과 차에서 사는 싱글대디 위해 모금 시작한 틱톡커.. ‘선한 영향력’ vs '무모함' report33 2023.07.28 128
427 한인 뉴스 바이든 "내가 프리고진이면 음식 조심할 것".. 독살 가능성 경고 report33 2023.07.14 128
426 한인 뉴스 LA Metro, 오늘 전력 공급 문제로 운행 중단된 상태 report33 2023.07.10 12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