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1 추천 수 0 댓글 0

[리포트] 워싱턴 D.C서 한국전쟁 정전 70주년 행사 열려

Photo Credit: Korean War Veterans Memorial Foundation

[앵커멘트]

오늘 워싱턴 DC에서 한국전쟁 정전 70주년 행사가 개최됐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조현동 주미 한국대사와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등은 유엔 참전국 소송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었음에 감사를 표했고 북한의 핵 위협에 대해서는 한미 정상의 선언대로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곽은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워싱턴 DC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에서 오늘(27일) 한국전쟁 정전협정 70주년 행사가 열렸습니다.

한국전참전기념재단(KWVMF)의 주관으로 열린 행사에는 한국전쟁 참전용사와 유가족, 한미 참전 단체, 유엔 참전국 대표를 비롯해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존 틸럴리 한국전참전기념재단 회장은 낯선 곳에서 오직 민주주의와 자유를 위해 싸우다 희생한 양국의 참전 용사들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많은 미국인이 한국전쟁을 잊힌 전쟁으로 생각하지만 이는 승리한 전쟁으로 기억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한국의 평화를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_존 틸럴리 한국전참전기념재단 회장>

이어 조현동 주미 한국 대사와 엄동환 방위사업청장도 연설을 진행했습니다.

조 대사는 기념사에서 한국전쟁 이후 한국인들은 자유와 민주주의가 보장된 미래를 만들기로 결정했고 그 결과 엄청난 변화를 일궈냈다고 말했습니다.

조 대사는 이어 22개 한국전쟁 참전국의 은혜를 잊지 않았다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또 북한이 계속해서 미사일과 핵 위협 규모를 키우고 있지만 동맹국과 함께 강경하게 맞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녹취_조현동 주미 한국대사>

조 대사는 한미 정상이 선언한 대로 한국에 대한 북한의 핵 공격은 신속하고 단호히 응징될 것이며 이는 곧 북한 정권의 종식으로 귀결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은 한국이 미국으로부터 군사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전략적 파트너로 성장한 사실은 숭고한 희생 덕분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참전 용사들의 노고와 희생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녹취_엄동환 방위사업청장>

 

 

 

출처: [리포트] 워싱턴 D.C서 한국전쟁 정전 70주년 행사 열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22 한인 뉴스 머스크 '세계 최고 부자' 되찾아.. LVMH 주가 하락 영향 report33 2023.06.01 14
2121 한인 뉴스 LA노숙자에게 RV차량 렌트 .. 불법과 인권 사이에 주차! report33 2023.06.01 12
2120 한인 뉴스 세기말에는 산타모니카, 뉴포트 비치 등 CA 해변 최대 70% 침수 report33 2023.06.01 20
2119 한인 뉴스 미국 교사 다수 ‘교사 무장론’ 반대한다는 설문조사 결과 나와 report33 2023.06.01 13
2118 한인 뉴스 도요타 "2025년 미국서 전기차 생산 개시" report33 2023.06.01 11
2117 한인 뉴스 미국인 78% "몇 달간 물가상승 완화 안 될 것" report33 2023.06.01 2
2116 한인 뉴스 서핑 대표팀, 월드서핑게임에서 파리 올림픽 출전권 도전 report33 2023.06.01 32
2115 한인 뉴스 [사설] ‘혼잡통행료’ 효과 의심스럽다 report33 2023.06.01 12
2114 한인 뉴스 미, 우크라에 패트리엇 지원…한국 탄약도 우회 제공하나 report33 2023.06.01 13
2113 한인 뉴스 [열린광장] 영어공부, 좋아질 수 있다 report33 2023.06.01 15
2112 한인 뉴스 뉴욕주 DMV, 가짜 번호판 단속 강화 report33 2023.06.01 15
2111 한인 뉴스 6월 성소수자의 달 기념 깃발, 사상 최초로 LA 카운티 청사 게양 report33 2023.06.02 13
2110 한인 뉴스 파워볼, 어제 1등 당첨자 없어.. 새 당첨금 2억 6,200만달러 report33 2023.06.02 14
2109 한인 뉴스 “남가주 개솔린 가격, 올 여름 내내 고공행진 지속” report33 2023.06.02 16
2108 한인 뉴스 아직 뜨거운 노동시장…민간고용 28만개↑·실업수당 23만건 report33 2023.06.02 13
2107 한인 뉴스 연방대법원 '노조 파업에 따른 손실에 소송 가능' 판결 report33 2023.06.02 11
2106 한인 뉴스 '헌터 바이든 노트북' 사진 1만장 공개...정치권 파문 우려 report33 2023.06.02 57
2105 한인 뉴스 CA주민 70% 기후 변화, 날씨 변화 악화 우려/남가주 흐린 날씨 원인/자카랜다 언제 피나 report33 2023.06.02 11
2104 한인 뉴스 터커 칼슨 잃은 폭스뉴스, 시청자 30% 떠나 report33 2023.06.02 17
2103 한인 뉴스 디샌티스 "일하려면 8년 필요" vs 트럼프 "난 반년이면 돼" report33 2023.06.02 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 144 Next
/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