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4 추천 수 0 댓글 0

바이든 재선 전략 ‘트럼프 보다 광범위한 MAGA 운동으로 타겟 확대’

바이든 재선팀 수개월간 분석 끝에 전략 타겟 마가운동 전체로 잡아
트럼프 또는 드산티스 등 다른 후보되어도 마가 리퍼블릭칸 전체 공격

Photo Credit: Biden Twitter

바이든 재선 전략이 트럼프 후보를 넘어 보다 광범위한 마가 운동으로 타겟을 확대하고 있다

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되든지, 다른 후보가 되든지 상관없이 민주당진영에서 가장 부정적인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든다”는 마가 운동으로 타겟을 넓힌 것으로 보인다
 

2024년 11월 대선을 위한 첫 경선이 6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바이든 재선 전략이 트럼프 후보 개인 보다 광범위한 마가 운동 전체로 확대되고 있다고 악시오스가 28일 보도했다

바이든 재선팀은 수개월간의 논의와 분석, 준비끝에 재선전략을 공화당 선두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만 초점을 맟주는게 아니라 그가 내세워온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든다는 MAGA 운동으로 확대키로 결정했다고 악시오스는 전했다

바이든 재선팀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을 도울 민주당 유권자들에게 트럼프 공화당원이라는 표현 보다는 MAGA 운동에 더 반감을 표시하고 있어 마가운동 전체를 타겟으로 삼기로 한 것으로 악시 오스는 밝혔다

미국민들의 25%만 마가운동에 긍정적인 반면 민주당 유권자들의 대다수는 트럼프 전대통령이 주창한 마가운동이 너무 거칠고 분열을 조장하는 구호로 반감을 표시하고 있다고 악시오스는 전했다

여기에 론 드산티스 플로리다 주지사 등 공화당 경선에 나온 13명의 경선주자들중의 대다수가 트럼프에 대항하기 보다는 트럼프 보다 마가운동을 더 잘 수행할 수 있다는 구호를 내걸고 있기 때문에 트럼프 후보 개인이 아닌 마가운동으로 타겟을 넓힌 것으로 악시오스는 해석했다

이와함께 내년 11월 5일 대선과 함께 실시되는 의회선거에 나서는 공화당 상하원 후보들의 다수가 마가운동을 내세우며 선거전을 펼 것으로 판단돼 타겟 확대가 필요해진 것으로 악시오스는 분석했다

이미 DNC 민주당 전국위원회는 공화당 후보들의 대다수에 대해 트럼프 공화당원이라는 말 대신에 마가 리퍼블리칸 이라는 딱지를 붙히기 시작했다

이에 앞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사회보장연금과 메디케어 삭감 등 11가지 정책을 내걸었던 공화당의 릭 스콧 연방 상원의원에 대해 ‘울트라 마가’로 부르며 성토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특히 “마가운동은 세미 파시스트이자 저급하고 비열하다”고 맹비난을 퍼부어 왔다

바이든 재선 전략에서 마가운동으로 타겟을 확대함에 따라 앞으로 마가 후보들의 사회보장연금과 메디케어 삭감 시도를 차단하며 최고 부유층의 감세를 저지하고 푸틴에 소프트한 입장을 비판해  나갈 것으로 시사하고 있다

하지만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될 것이라는 통합의 구호를 내걸었다가 마가운동을 결사저지해야 한다며 편을 가르는 분열적인 재선 캠페인을 펴려는 것이어서 역풍을 맞을 수도 있다고 악시오스는 경고했다  

 

 

출처: 바이든 재선 전략 ‘트럼프 보다 광범위한 MAGA 운동으로 타겟 확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62 한인 뉴스 힐러리로 전국 항공기 수백 편 취소·지연 report33 2023.08.22 13
2861 한인 뉴스 히죽대며 비아냥…타운 유튜버 주의…히스패닉계 남성, 무단 촬영 report33 2023.09.04 69
2860 한인 뉴스 흔들리는 바이낸스..정리해고 수십명 아닌 1천명 이상 report33 2023.07.15 11
2859 한인 뉴스 흑인남성, 안면인식기술 오류로 도둑으로 몰려 6일간 옥살이 report33 2023.09.26 10
2858 한인 뉴스 흑인 차별 배상 위원회에 임명된 아시안, 반대시위에 사임 report33 2023.08.31 12
2857 한인 뉴스 흑인 인어공주에 세계적 '별점테러'.. 개봉 첫주 수입 2천500억원 report33 2023.05.31 12
2856 한인 뉴스 휴스턴에서 30대 후반 남성, 이웃집에 총격 가해 5명 살해 report33 2023.04.29 16
2855 한인 뉴스 휴가철 코앞인데 호텔·항공료 주춤세..'보복 소비' 끝? report33 2023.06.15 10
2854 한인 뉴스 휴 잭맨, 13살 연상 부인과 결혼 27년 만에 결별 report33 2023.09.18 14
2853 한인 뉴스 휘발유보다 싸서 갈아탔는데…"충전비만 50만원" 전기차주 한숨 report33 2023.05.16 11
2852 한인 뉴스 후추 공격보다 매웠다…韓70대 노인 왕펀치에 美강도 줄행랑 report33 2023.06.08 13
2851 한인 뉴스 후방 카메라 영상 작동 오류…혼다, 오디세이 등 120만대 리콜 report33 2023.06.26 15
2850 한인 뉴스 환율, 1,370원 돌파…정부 개입에도 속수무책 (radiokorea 이수정 특파원) report33 2022.09.07 25
2849 한인 뉴스 환각버섯,LSD,케타민.. "머스크 등 실리콘밸리 거물들 마약 의존" report33 2023.06.29 13
2848 한인 뉴스 화학물질 덩어리 캔디, 젤리류 CA서 유통 금지된다 report33 2023.05.17 11
2847 한인 뉴스 화씨 70도 찍은 바다 온도.. 관측 이래 최고치 report33 2023.04.27 15
2846 한인 뉴스 홈리스-마약 중독자 사역하는 '빅터빌의 천사' report33 2023.09.20 21
2845 한인 뉴스 호주, 이달부터 환각버섯·엑스터시로 정신질환 치료 허용 report33 2023.07.04 20
2844 한인 뉴스 현빈·손예진, 부모 된다…"소중한 생명이 찾아왔어요" (연합뉴스 06.27.2022) file report33 2022.06.28 17
2843 한인 뉴스 현대차·기아 330만대 리콜…"엔진 부품 화재 위험" report33 2023.09.28 1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44 Next
/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