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59 추천 수 0 댓글 0

음식배달시 플라스틱 식기도구 제한한다

 

손님 요청시에만 플라스틱 식기도구, 소스 등 제공
1년 계도기간 거친 후 내년 7월 1일부터 과태료
식당·델리 쓰레기, 8월 1일부터 컨테이너 담아 배출

오늘부터 뉴욕시에서 음식 배달주문을 시킬 땐 손님이 별도로 요청할 경우에만 플라스틱 숟가락과 포크, 식기도구 등을 받을 수 있다.  
 
30일 뉴욕시 청소국(DSNY)에 따르면, 지난 2월 1일 제정된 조례(Int 0559-2022)에 따라 뉴욕시 요식업체들은 플라스틱 숟가락·포크, 케첩 등 비닐 패키지에 담긴 소스, 여분의 플라스틱 그릇 등을 기본으로 제공하는 것이 금지된다. 배달이나 테이크아웃 고객들이 ‘별도로 요청할 경우에만’ 이와 같은 제품을 제공할 수 있다.
 
우버이츠·도어대시 등과 같은 온라인 주문 앱에서도 플라스틱 식기도구는 고객이 ‘요청’ 버튼을 눌렀을 때만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만약 별도 요청을 하지 않았을 경우, 식당이나 배달 앱에서 임의로 플라스틱 도구를 제공할 수는 없다.  
 
시 청소국은 “이 조례가 발효되면서 일회용 플라스틱 소비는 물론, 매립지로 향하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부터 시행되는 이 조례는 내년 6월 30일까지는 계도 기간을 거친다. 실제로 벌금 티켓을 발부하는 시기는 2024년 7월 1일부터인데, 첫 1년간은 플라스틱 식기도구 제공 제한을 따르지 않았다가 적발되면 최소 50달러에서 최대 250달러 수준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1년간의 벌금 부과 기간을 거친 후엔 벌금을 더 올릴 가능성도 있다. 시정부는 1년에 한 번 가량 요식업체들을 대상으로 불시 점검도 나설 계획이다.
 
한편 시 청소국은 8월 1일부터는 레스토랑과 식료품점, 델리와 같은 식품 사업체를 운영할 경우 쓰레기나 음식물 쓰레기를 내놓을 때 무조건 뚜껑이 달린 쓰레기통을 이용해 배출해야 한다고 전했다.  
 
식품을 취급하는 사업체에서는 음식 쓰레기를 배출할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쓰레기봉투를 길가에 그대로 내놓아서는 안 되며, 반드시 꼭 맞는 뚜껑이 있는 밀폐된 컨테이너에 넣어 배출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쓰레기통은 통상 사업체 3피트 이내에 둘 수 있으며, 이 쓰레기통은 오후 8시 이후 혹은 폐점 1시간 전부터 거리에 내놓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 청소국 홈페이지( nyc.gov/UseBi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음식배달시 플라스틱 식기도구 제한한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91 한인 뉴스 힐러리로 전국 항공기 수백 편 취소·지연 report33 2023.08.22 204
2990 한인 뉴스 히죽대며 비아냥…타운 유튜버 주의…히스패닉계 남성, 무단 촬영 report33 2023.09.04 272
2989 한인 뉴스 흔들리는 바이낸스..정리해고 수십명 아닌 1천명 이상 report33 2023.07.15 196
2988 한인 뉴스 흑인남성, 안면인식기술 오류로 도둑으로 몰려 6일간 옥살이 report33 2023.09.26 291
2987 한인 뉴스 흑인 차별 배상 위원회에 임명된 아시안, 반대시위에 사임 report33 2023.08.31 259
2986 한인 뉴스 흑인 인어공주에 세계적 '별점테러'.. 개봉 첫주 수입 2천500억원 report33 2023.05.31 316
2985 한인 뉴스 휴스턴에서 30대 후반 남성, 이웃집에 총격 가해 5명 살해 report33 2023.04.29 260
2984 한인 뉴스 휴가철 코앞인데 호텔·항공료 주춤세..'보복 소비' 끝? report33 2023.06.15 279
2983 한인 뉴스 휴 잭맨, 13살 연상 부인과 결혼 27년 만에 결별 report33 2023.09.18 248
2982 한인 뉴스 휘발유보다 싸서 갈아탔는데…"충전비만 50만원" 전기차주 한숨 report33 2023.05.16 280
2981 한인 뉴스 후추 공격보다 매웠다…韓70대 노인 왕펀치에 美강도 줄행랑 report33 2023.06.08 292
2980 한인 뉴스 후방 카메라 영상 작동 오류…혼다, 오디세이 등 120만대 리콜 report33 2023.06.26 247
2979 자바 뉴스 회사 기밀 유출 한인에 “ 450만불에 배상 “ 판결 report33 2023.02.16 1118
2978 한인 뉴스 환율, 1,370원 돌파…정부 개입에도 속수무책 (radiokorea 이수정 특파원) report33 2022.09.07 313
2977 한인 뉴스 환각버섯,LSD,케타민.. "머스크 등 실리콘밸리 거물들 마약 의존" report33 2023.06.29 217
2976 한인 뉴스 화학물질 덩어리 캔디, 젤리류 CA서 유통 금지된다 report33 2023.05.17 319
2975 한인 뉴스 화씨 70도 찍은 바다 온도.. 관측 이래 최고치 report33 2023.04.27 288
2974 한인 뉴스 홈리스-마약 중독자 사역하는 '빅터빌의 천사' report33 2023.09.20 296
2973 한인 뉴스 호주, 이달부터 환각버섯·엑스터시로 정신질환 치료 허용 report33 2023.07.04 252
2972 한인 뉴스 현빈·손예진, 부모 된다…"소중한 생명이 찾아왔어요" (연합뉴스 06.27.2022) file report33 2022.06.28 260
2971 한인 뉴스 현대차·기아 330만대 리콜…"엔진 부품 화재 위험" report33 2023.09.28 255
2970 한인 뉴스 현대인들의 '불안' 다스리기..LA한인회 오늘 워크샵 개최 report33 2023.09.27 192
2969 한인 뉴스 현대·기아, GM·벤츠·BMW와 '충전동맹'…美 3만곳에 충전소 report33 2023.07.27 234
2968 한인 뉴스 헤커 "韓 자체 핵무장은 정말 나쁜 생각…핵없는 한반도 돼야" report33 2023.05.12 298
2967 한인 뉴스 헐리웃 파업 5개월 째.. “실업수당 지급하라” report33 2023.09.11 188
2966 한인 뉴스 헐리웃 작가 파업 3개월 만에 협상.. "제작자측 요청" report33 2023.08.03 234
2965 한인 뉴스 헐리웃 작가 파업 113일째.. 제작사측, 협상안 공개로 압박 report33 2023.08.24 255
2964 한인 뉴스 헐리웃 묘지에 고양이 8마리 버려져, 새 주인 찾는다 report33 2023.09.25 286
2963 한인 뉴스 헐리웃 나이트클럽 경비원 폭도들에게 무참히 맞아 사망 report33 2023.07.31 280
2962 한인 뉴스 헐리웃 '빅쇼트' 주인공, 미국 하락장에 16억달러 '베팅' report33 2023.08.18 207
2961 한인 뉴스 헐리우드 대치극, 101번 프리웨이 양방향 전차선 폐쇄 file report33 2022.11.11 318
2960 한인 뉴스 헌팅턴비치 마스크 착용•코로나19 백신접종 의무화 금지 report33 2023.09.07 219
2959 한인 뉴스 헌터 바이든, 탈세·불법 총기소지로 기소..혐의 인정 합의 report33 2023.06.21 203
2958 한인 뉴스 헌터 바이든 특별검사 임명, 비리혐의 수사 다시 받는다 report33 2023.08.14 236
2957 한인 뉴스 헌터 바이든 ‘유죄시인 대신 실형모면, 사법매듭 반면 정치논란’ report33 2023.06.21 247
2956 한인 뉴스 허물어진 '금녀의 벽'…여군 장교·부사관, 3000t급 잠수함 탄다 report33 2023.06.26 278
2955 한인 뉴스 허리케인으로 다저스, 에인절스 경기 토요일 더블헤더로 열린다. report33 2023.08.19 245
2954 한인 뉴스 허리케인 덮친 하와이 산불…6명 사망, 주민들은 바다 뛰어들었다 report33 2023.08.10 273
2953 한인 뉴스 허리케인 ‘힐러리’로 인해 LA 등 남가주 주말행사 대거 취소 report33 2023.08.21 275
2952 한인 뉴스 허리케인 ‘힐러리’, 카테고리 4 격상.. 남가주 위협 report33 2023.08.19 283
2951 한인 뉴스 행콕팍 지역 라치몬트 길서 버려진 유모차 안 아기 발견 report33 2023.09.13 264
2950 한인 뉴스 해외직구 관세도 모바일로 납부…다음달 부터 시행 report33 2023.08.30 233
2949 한인 뉴스 해외 첫 평화 소녀상 세운 글렌데일시, 10주년 특별전 report33 2023.08.01 256
2948 한인 뉴스 해병대, 고 채수근 상병에게 보국훈장 '광복장' 추서 report33 2023.07.21 177
2947 한인 뉴스 해고 물결에.. 고용주 사업 수행 '부정적 심리' 커진 직원들 report33 2023.08.30 21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