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251 추천 수 0 댓글 0

미국 수중 로봇으로 해저 광물 채굴 ‘테크업종의 미래되나’

해저 광물 무차별 채취로 생태계 파괴 없이 족집게 채굴
스마트폰, 전기차 배터리, 태양열판, 풍력터빈 등에 필수 광물

Photo Credit: Impossible Metals

미국에서 수중 로봇을 이용해 해저 광물들을 생태계 파괴없이 채굴해 스마트 폰, 전기차 배터리 등에 사용하려는 시도가 본격화되고 있어 테크 업종의 미래가 될지 주목되고 있다

특히 현재의 해저 채굴 방식으로는 주요 광물들이 있는 해저 지역을 마구잡이로 퍼내기 때문에 심해에 사는 5000종의 서식지를 파괴할 것으로 우려돼 왔는데 에이 아이를 장착시킨 수중 로봇으로 생태계 파괴 없이도 족집게 처럼 해저 광물만 끄집어 내려 시도하고 있다
 

정체와 침체로 대량 해고 태풍까지 몰아쳤던 미국의 테크 업종에서 새로운 미래 먹거리의 하나로  수중 로봇이 주목받고 있다고 CBS 뉴스가 보도했다

세계는 지금 미국을 중심으로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온실개스를 감축하려고 휘발유나 석탄 등 화석연료에서 전기 와 태양열, 풍력 등 클린, 그린 에너지로 일대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에너지 전환을 이끌 스마트 폰, 전기차 배터리, 태양열판, 풍력 터빈 등에 필요한 구리, 코발트, 니켈 등 각종 금속 광물을 채굴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인류가 눈을 돌린 채굴장소는 막대한 양의 광물들이 있는것으로 탐사된 깊은 바다 해저의 여러 지역 으로 꼽히고 있다

미국은 하와이에서 멕시코에 이르는 태평양 지역의 심해 해저에서 200만 평방마일 존을 꼽고 있다

현재 미국은 유엔이 설립한 국제해저당국으로부터 허가를 받는대로 대당 500만달러 짜리 수중차량을  이곳에 투입해 수중에서 4마일을 이동하며 해저 광물들을 채굴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 같은 방식으로 해저광물들을 대량 채굴하면 필연적으로 심야에 사는 5000종의 서식지를 비롯해 생태계를 파괴할 우려를 사고 있다

이 같은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임파서블 메탈스라는 한 미국의 회사는 유레카라는 이름의 수중  로봇을 개발해 시연하며 생태계 파괴 없이 해저 광물들만 채굴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CBS 뉴스는 이 회사의 유레카 수중 로봇을 캐나다 호수에 깊숙히 투입시켜 가동해 본 결과 생태계는 전혀 파괴하지 않은 채 해저 광물들만 골라 채취하는 장면을 목격할 수 있었다고 보도했다

현재의 전통 방식은 해저에서 블도저로 광범위한 지역을 휩쓸면서 광물을 채굴하는 것인데 비해 새 수중 로봇은 에이아이 즉 인공지능에 의한 명령으로 움직이며 족집게 처럼 다른 생태계를 건들이지 않고 해저 광물만 골라 채취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CBS 뉴스는 전했다

다만 새로운 수중 로봇으로 보다 광범위한 지역에서 보다 대량의 해저 광물을 생태계 파괴없이 채굴 할 수 있는 능력을 대폭 확대해야 하며 수중 차량과 운반선 등과 연계시키는 작업도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유레카 수중 로봇을 개발해 시험 가동하고 있는 회사를 포함한 미국의 테크 업종에서는 생태계 파괴 없는 족집게 해저 광물 채굴이 본격화돼서 테크업종의 미래 먹거리가 되기 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밝히고 있다

 

 

 

출처: 미국 수중 로봇으로 해저 광물 채굴 ‘테크업종의 미래되나’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25 한인 뉴스 지하철 범죄 급증 ‘LA메트로’, 자체 경찰 구성 추진! report33 2023.06.24 302
1824 한인 뉴스 '무장반란 체포명령' 프리고진 "우크라 있던 용병들 러 진입" report33 2023.06.24 336
1823 한인 뉴스 尹대통령, 베트남 국빈 방문 마치고 귀국길…양국 협력 강화 report33 2023.06.24 292
1822 한인 뉴스 "스페이스X 기업가치 197조원.. 주당 80달러대 공개매수 추진" report33 2023.06.24 261
1821 한인 뉴스 LA 10번·110번 FWY '패스트랙'없이 유료도로 이용해도 벌금없어 report33 2023.06.24 310
1820 한인 뉴스 메가 밀리언스, 또 1등 불발.. 새 당첨금, 3억 4,000만달러 넘어 report33 2023.06.26 311
1819 한인 뉴스 러시아, 파국 면해.. 바그너 그룹, 모스크바 진격 포기하고 철수 report33 2023.06.26 269
1818 한인 뉴스 '낙태권 폐기 1년' 찬반 장외 집회…대선 후보들도 '충돌' report33 2023.06.26 327
1817 한인 뉴스 벨라루스 대통령 루카셴코, 푸틴과 통화.. 바그너와 합의 알려 report33 2023.06.26 248
1816 한인 뉴스 한인들, 오늘 LA 한인타운서 후쿠시마 핵폐수 방류 항의 시위 report33 2023.06.26 306
1815 한인 뉴스 올드타이머 이민휘 회장 별세 report33 2023.06.26 282
1814 한인 뉴스 반란사태로 균열 시작된 푸틴 철옹성.. '시계제로' 접어든 러시아 report33 2023.06.26 264
1813 한인 뉴스 속수무책 당한 러군, 미국은 알고 있었다 report33 2023.06.26 176
1812 한인 뉴스 아시아 무역 부진이 미 인플레 완화.. "세계화 황금시대 끝났다" report33 2023.06.26 284
1811 한인 뉴스 마운트 볼디 실종 배우 줄리안 샌즈 수색작업 재개.. 사람 유해 나와 report33 2023.06.26 222
1810 한인 뉴스 국무장관, 바그너 반란에 "혼란 몇 주 더 전개될 것" report33 2023.06.26 351
1809 한인 뉴스 리틀도쿄 호텔서 노숙자 흉기 난동.. 총맞고 병원 행 report33 2023.06.26 179
1808 한인 뉴스 머스크 "스타십 다음 시험비행 성공 확률 60%.. 30억달러 투자" report33 2023.06.26 174
1807 한인 뉴스 워싱턴DC서 6·25 73주년 행사 열려 report33 2023.06.26 184
1806 한인 뉴스 펜암 경비회사, 경비·VIP 경호 "펜암에 믿고 맡겨주십시오" report33 2023.06.26 298
1805 한인 뉴스 서울대박사, 미국농부 되다(23) 쇠파이프와 사투, 50톤을 내려라 report33 2023.06.26 251
1804 한인 뉴스 허물어진 '금녀의 벽'…여군 장교·부사관, 3000t급 잠수함 탄다 report33 2023.06.26 329
1803 한인 뉴스 후방 카메라 영상 작동 오류…혼다, 오디세이 등 120만대 리콜 report33 2023.06.26 319
1802 한인 뉴스 가주민 40% “고물가에 탈가주 고려” report33 2023.06.26 258
1801 한인 뉴스 '보복 우려' 뉴질랜드, 중국 상대 무역의존도 낮추려 '안간힘' report33 2023.06.26 208
1800 한인 뉴스 미국, 18년만에 다시 한국 최대 수출국 report33 2023.06.26 181
1799 한인 뉴스 '드라이브 스루'로 인한 교통체증 심각.. 일부 지역서 금지 움직임 report33 2023.06.27 317
1798 한인 뉴스 마크 리들리 토마스, 오늘 무죄 주장하며 새 재판 요구할 듯 report33 2023.06.27 234
1797 한인 뉴스 금속 재활용 공장들, LA 학교 운동장 오염 혐의로 기소돼 report33 2023.06.27 204
1796 한인 뉴스 다이아몬드 바 요양원 한인 2명 살해돼, 80대-70대 할머니들 report33 2023.06.27 274
1795 한인 뉴스 고금리에도 수요↑·공급↓.. 다시 뜨거워진 주택시장 report33 2023.06.27 283
1794 한인 뉴스 초고가 익스트림여행 수색비용 누구몫?…잠수정에 논란 재점화 report33 2023.06.27 343
1793 한인 뉴스 아시아나항공, 여름맞이 특별 이벤트 실시 report33 2023.06.27 164
1792 한인 뉴스 성소수자클럽 총기난사범 유죄 인정.. 종신형 선고 예상 report33 2023.06.27 281
1791 한인 뉴스 켄터키서 동갑 여자친구 총격 살해한 고등학생 체포 report33 2023.06.27 211
1790 한인 뉴스 LA한인타운서는 한눈팔 수 없다 "한약재 가게에서 반려묘 절도" report33 2023.06.27 245
1789 한인 뉴스 세계 성인 17명중 1명꼴 마약…10년새 23% 급증 report33 2023.06.27 260
1788 한인 뉴스 LA 한인타운 한약국 반려묘 무사히 돌아와.. 용의자는 아직 report33 2023.06.27 186
1787 한인 뉴스 LA카운티서 연 7만 달러 못벌면 저소득층! report33 2023.06.27 201
1786 한인 뉴스 전국 곳곳 연이은 악천후.. 우박∙폭우∙강풍∙토네이도까지 report33 2023.06.27 197
1785 한인 뉴스 미국민 은퇴시기 2년이상 늦추고 은퇴저축 더 불입하고 있다 report33 2023.06.27 292
1784 한인 뉴스 한국의 미국방문비자 거부율 2년 연속 급등 ‘8%에서 18%안팎으로’ report33 2023.06.27 250
1783 한인 뉴스 텍사스주 살인더위에 등산하던 30대 남성과 아들 숨져 report33 2023.06.27 199
1782 한인 뉴스 노스 헐리웃서 피자 가게로 위장한 마약 실험실 경찰 발각돼 report33 2023.06.27 279
1781 한인 뉴스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 측 사생활 폭로글에 "사실 무근" 해명했지만...SNS에는 "영상 팝니다" 성행 report33 2023.06.27 25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