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78 추천 수 0 댓글 0

모하비서 올 최대 규모 산불…7만7000에이커 전소

 

회오리 화염, 0% 진화

지난 28일 발생한 모하비 지역의 요크 산불이 건조한 돌풍을 만나 '회오리 화염'을 만들어내고 있다.  [모하비 공원 관리국 제공]

지난 28일 발생한 모하비 지역의 요크 산불이 건조한 돌풍을 만나 '회오리 화염'을 만들어내고 있다. [모하비 공원 관리국 제공]

모하비 국립보호구역에서 발생한 ‘요크 산불’이 고온의 기후와 강한 바람 속에서 거세게 확산 중이다.  
 
모하비 국립보호구역 측에 따르면 지난 31일 기준 요크 산불로 7만7000에이커가 전소했으며 진화율은 0%다. 이는 올해 들어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최대 규모 산불로 알려졌다.
 
화재는 지난 28일 샌버나디노 카운티 동부에 위치한 모하비 국립보호구역의 외딴 지역인 카루써스캐년 인근에서 시작됐다. 불길은 31일 주 경계선을 넘어 네바다주로 퍼져 라스베이거스 밸리 쪽으로 연기가 퍼져갔다.  
 
이날 한낮의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에서는 자욱한 연기가  태양을 가리고 산 쪽 전망을 없앴다고 KTLA는 보도했다. 또한 항공기들이 시야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해리 리드 국제공항에서는 출발이 45분 이상 지연되고 도착 역시 다소 지연됐다고 전했다.  
 


요크 산불은 불에 연약한 조슈아 트리 숲을 가연재로 삼아 가주와 네바다를 따라 빠른 속도로 확산 중이다.  
 
특히 올겨울 기록적인 강우량으로 급속도로 성장한 덤불이 산불 확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례적인 사막 화재라고 전문가들은 전했다.  
 
이에 더해 최근에는 불꽃 토네이도라 불리는 ‘회오리 화염(fire whirl)’까지 관찰되고 있다.  
 
모하비 국립보호구역 측은 지난 30일 요크 산불의 북쪽 끝에서 이와 같은 현상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회오리 화염은 강한 열과 난류가 결합할 때 형성되는 것으로 다양한 회전 속도로 최대 수백 피트까지 이를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자연 현상으로 알려져 있다.  
 
생물다양성센터 일린 앤더슨 수석 과학자는 “거친 지형에는 점화 지점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이러한 화재는 드물다”며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사막 화재는 사람 의해 발생한다”고 밝혔다.  
 
당국은 화재가 모하비 국립보호구역 내의 사유지에서 시작됐다고 밝히면서 정확한 발화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출처: 모하비서 올 최대 규모 산불…7만7000에이커 전소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21 한인 뉴스 지하철 범죄 급증 ‘LA메트로’, 자체 경찰 구성 추진! report33 2023.06.24 221
1820 한인 뉴스 '무장반란 체포명령' 프리고진 "우크라 있던 용병들 러 진입" report33 2023.06.24 265
1819 한인 뉴스 尹대통령, 베트남 국빈 방문 마치고 귀국길…양국 협력 강화 report33 2023.06.24 221
1818 한인 뉴스 "스페이스X 기업가치 197조원.. 주당 80달러대 공개매수 추진" report33 2023.06.24 204
1817 한인 뉴스 LA 10번·110번 FWY '패스트랙'없이 유료도로 이용해도 벌금없어 report33 2023.06.24 255
1816 한인 뉴스 메가 밀리언스, 또 1등 불발.. 새 당첨금, 3억 4,000만달러 넘어 report33 2023.06.26 235
1815 한인 뉴스 러시아, 파국 면해.. 바그너 그룹, 모스크바 진격 포기하고 철수 report33 2023.06.26 195
1814 한인 뉴스 '낙태권 폐기 1년' 찬반 장외 집회…대선 후보들도 '충돌' report33 2023.06.26 238
1813 한인 뉴스 벨라루스 대통령 루카셴코, 푸틴과 통화.. 바그너와 합의 알려 report33 2023.06.26 156
1812 한인 뉴스 한인들, 오늘 LA 한인타운서 후쿠시마 핵폐수 방류 항의 시위 report33 2023.06.26 229
1811 한인 뉴스 올드타이머 이민휘 회장 별세 report33 2023.06.26 206
1810 한인 뉴스 반란사태로 균열 시작된 푸틴 철옹성.. '시계제로' 접어든 러시아 report33 2023.06.26 118
1809 한인 뉴스 속수무책 당한 러군, 미국은 알고 있었다 report33 2023.06.26 128
1808 한인 뉴스 아시아 무역 부진이 미 인플레 완화.. "세계화 황금시대 끝났다" report33 2023.06.26 207
1807 한인 뉴스 마운트 볼디 실종 배우 줄리안 샌즈 수색작업 재개.. 사람 유해 나와 report33 2023.06.26 143
1806 한인 뉴스 국무장관, 바그너 반란에 "혼란 몇 주 더 전개될 것" report33 2023.06.26 202
1805 한인 뉴스 리틀도쿄 호텔서 노숙자 흉기 난동.. 총맞고 병원 행 report33 2023.06.26 131
1804 한인 뉴스 머스크 "스타십 다음 시험비행 성공 확률 60%.. 30억달러 투자" report33 2023.06.26 118
1803 한인 뉴스 워싱턴DC서 6·25 73주년 행사 열려 report33 2023.06.26 122
1802 한인 뉴스 펜암 경비회사, 경비·VIP 경호 "펜암에 믿고 맡겨주십시오" report33 2023.06.26 243
1801 한인 뉴스 서울대박사, 미국농부 되다(23) 쇠파이프와 사투, 50톤을 내려라 report33 2023.06.26 192
1800 한인 뉴스 허물어진 '금녀의 벽'…여군 장교·부사관, 3000t급 잠수함 탄다 report33 2023.06.26 275
1799 한인 뉴스 후방 카메라 영상 작동 오류…혼다, 오디세이 등 120만대 리콜 report33 2023.06.26 246
1798 한인 뉴스 가주민 40% “고물가에 탈가주 고려” report33 2023.06.26 189
1797 한인 뉴스 '보복 우려' 뉴질랜드, 중국 상대 무역의존도 낮추려 '안간힘' report33 2023.06.26 152
1796 한인 뉴스 미국, 18년만에 다시 한국 최대 수출국 report33 2023.06.26 131
1795 한인 뉴스 '드라이브 스루'로 인한 교통체증 심각.. 일부 지역서 금지 움직임 report33 2023.06.27 246
1794 한인 뉴스 마크 리들리 토마스, 오늘 무죄 주장하며 새 재판 요구할 듯 report33 2023.06.27 143
1793 한인 뉴스 금속 재활용 공장들, LA 학교 운동장 오염 혐의로 기소돼 report33 2023.06.27 114
1792 한인 뉴스 다이아몬드 바 요양원 한인 2명 살해돼, 80대-70대 할머니들 report33 2023.06.27 204
1791 한인 뉴스 고금리에도 수요↑·공급↓.. 다시 뜨거워진 주택시장 report33 2023.06.27 209
1790 한인 뉴스 초고가 익스트림여행 수색비용 누구몫?…잠수정에 논란 재점화 report33 2023.06.27 230
1789 한인 뉴스 아시아나항공, 여름맞이 특별 이벤트 실시 report33 2023.06.27 119
1788 한인 뉴스 성소수자클럽 총기난사범 유죄 인정.. 종신형 선고 예상 report33 2023.06.27 211
1787 한인 뉴스 켄터키서 동갑 여자친구 총격 살해한 고등학생 체포 report33 2023.06.27 175
1786 한인 뉴스 LA한인타운서는 한눈팔 수 없다 "한약재 가게에서 반려묘 절도" report33 2023.06.27 185
1785 한인 뉴스 세계 성인 17명중 1명꼴 마약…10년새 23% 급증 report33 2023.06.27 169
1784 한인 뉴스 LA 한인타운 한약국 반려묘 무사히 돌아와.. 용의자는 아직 report33 2023.06.27 118
1783 한인 뉴스 LA카운티서 연 7만 달러 못벌면 저소득층! report33 2023.06.27 162
1782 한인 뉴스 전국 곳곳 연이은 악천후.. 우박∙폭우∙강풍∙토네이도까지 report33 2023.06.27 145
1781 한인 뉴스 미국민 은퇴시기 2년이상 늦추고 은퇴저축 더 불입하고 있다 report33 2023.06.27 212
1780 한인 뉴스 한국의 미국방문비자 거부율 2년 연속 급등 ‘8%에서 18%안팎으로’ report33 2023.06.27 184
1779 한인 뉴스 텍사스주 살인더위에 등산하던 30대 남성과 아들 숨져 report33 2023.06.27 139
1778 한인 뉴스 노스 헐리웃서 피자 가게로 위장한 마약 실험실 경찰 발각돼 report33 2023.06.27 207
1777 한인 뉴스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 측 사생활 폭로글에 "사실 무근" 해명했지만...SNS에는 "영상 팝니다" 성행 report33 2023.06.27 18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