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98 추천 수 0 댓글 0

여름되면서 LA 지역 코로나 19 확산세, 입원율 10% 증가

7월15일 기준으로 그 1주일 전보다 신규입원 10% 늘어나
LA 지역 코로나 19 입원 환자 숫자, 팬데믹 기간 비해 최저 수준
CA 보건국, “최근 들어 코로나 19 감염자 숫자 다시 늘어나고 있어”
마크 갈리 CA 주 보건부 장관, “면역력과 얼마나 아픈지가 관건”

Photo Credit: LA Public Health

최근 들어서 LA 지역에 코로나 19 확산세가 눈에 띄고 있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여름에 들면서 코로나 19 감염이 다시 지역에서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토) 기준으로 그 1주일 전과 비교했을 때 코로나 19에 감염돼 병원에 입원한 환자 숫자가 약 10% 정도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 것이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최근 코로나 19 감염으로 인해 신규 입원환자 숫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팬데믹 기간 동안 코로나 19 입원 환자 숫자와 비교를 하면 거의 최저 수준으로 내려가 안정적인 상태라고 강조했다.

다만 여름이 되면서 신규 감염, 사망, 신규 입원 등에서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여름에 코로나 19 감염이 늘어나는 것은 크게 2가지로 꼽히고 있는데 팬데믹이 종료되면서 처음으로 맞은 여름에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은 것과 심각한 폭염으로 야외보다 실내에 머무는 경우가 크게 늘어났다는 것 등이다.

여행객들이 한 장소에서 또는 한 지역에서 많이 어울리면서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전염되는 경우가 생겨나고 있어 그 여행객들이 다시 돌아와서 바이러스를 전파한다는 설명이다.

또 여름을 맞아 높은 기온으로 불볕더위가 계속해서 이어지면서 시원한 에어컨이 나오는 실내를 찾는 사람들 숫자가 증가해   주로 실내에서 바이러스 전파가 이뤄지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같은 상황과 관련해 마크 갈리 CA 주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랫동안 코로나 19 수치가 안정세를 보였던 때와 비교하면 이번 여름에 감염률이 상승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마크 갈리 장관은 지금 상황에서 핵심은 단순한 확산이 아니라며 여전히 충분한 정도 면역력이 개인에게, 지역 사회에 있는지 여부와 감염 이후 얼마나 아픈지, 중증으로 발전하는지 등이라고 전했다.

코로나 19가 더 이상 팬데믹이 아닌 엔데믹(풍토병)이 된 상황에서 감염 자체보다는 감염된 이후 나타나는 현상이 더 중요해졌다는 설명이다.

즉 감염률이 올라가더라도 그것이 공중보건 시스템을 위협하는 등의 심각한 결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면 크게 우려할만한 사안은 아니라는 것이다. 

 

 

출처: 여름되면서 LA 지역 코로나 19 확산세, 입원율 10% 증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20 한인 뉴스 지하철 범죄 급증 ‘LA메트로’, 자체 경찰 구성 추진! report33 2023.06.24 212
1819 한인 뉴스 '무장반란 체포명령' 프리고진 "우크라 있던 용병들 러 진입" report33 2023.06.24 237
1818 한인 뉴스 尹대통령, 베트남 국빈 방문 마치고 귀국길…양국 협력 강화 report33 2023.06.24 210
1817 한인 뉴스 "스페이스X 기업가치 197조원.. 주당 80달러대 공개매수 추진" report33 2023.06.24 199
1816 한인 뉴스 LA 10번·110번 FWY '패스트랙'없이 유료도로 이용해도 벌금없어 report33 2023.06.24 245
1815 한인 뉴스 메가 밀리언스, 또 1등 불발.. 새 당첨금, 3억 4,000만달러 넘어 report33 2023.06.26 230
1814 한인 뉴스 러시아, 파국 면해.. 바그너 그룹, 모스크바 진격 포기하고 철수 report33 2023.06.26 192
1813 한인 뉴스 '낙태권 폐기 1년' 찬반 장외 집회…대선 후보들도 '충돌' report33 2023.06.26 214
1812 한인 뉴스 벨라루스 대통령 루카셴코, 푸틴과 통화.. 바그너와 합의 알려 report33 2023.06.26 154
1811 한인 뉴스 한인들, 오늘 LA 한인타운서 후쿠시마 핵폐수 방류 항의 시위 report33 2023.06.26 219
1810 한인 뉴스 올드타이머 이민휘 회장 별세 report33 2023.06.26 201
1809 한인 뉴스 반란사태로 균열 시작된 푸틴 철옹성.. '시계제로' 접어든 러시아 report33 2023.06.26 102
1808 한인 뉴스 속수무책 당한 러군, 미국은 알고 있었다 report33 2023.06.26 123
1807 한인 뉴스 아시아 무역 부진이 미 인플레 완화.. "세계화 황금시대 끝났다" report33 2023.06.26 205
1806 한인 뉴스 마운트 볼디 실종 배우 줄리안 샌즈 수색작업 재개.. 사람 유해 나와 report33 2023.06.26 140
1805 한인 뉴스 국무장관, 바그너 반란에 "혼란 몇 주 더 전개될 것" report33 2023.06.26 196
1804 한인 뉴스 리틀도쿄 호텔서 노숙자 흉기 난동.. 총맞고 병원 행 report33 2023.06.26 120
1803 한인 뉴스 머스크 "스타십 다음 시험비행 성공 확률 60%.. 30억달러 투자" report33 2023.06.26 101
1802 한인 뉴스 워싱턴DC서 6·25 73주년 행사 열려 report33 2023.06.26 117
1801 한인 뉴스 펜암 경비회사, 경비·VIP 경호 "펜암에 믿고 맡겨주십시오" report33 2023.06.26 238
1800 한인 뉴스 서울대박사, 미국농부 되다(23) 쇠파이프와 사투, 50톤을 내려라 report33 2023.06.26 190
1799 한인 뉴스 허물어진 '금녀의 벽'…여군 장교·부사관, 3000t급 잠수함 탄다 report33 2023.06.26 256
1798 한인 뉴스 후방 카메라 영상 작동 오류…혼다, 오디세이 등 120만대 리콜 report33 2023.06.26 218
1797 한인 뉴스 가주민 40% “고물가에 탈가주 고려” report33 2023.06.26 180
1796 한인 뉴스 '보복 우려' 뉴질랜드, 중국 상대 무역의존도 낮추려 '안간힘' report33 2023.06.26 137
1795 한인 뉴스 미국, 18년만에 다시 한국 최대 수출국 report33 2023.06.26 125
1794 한인 뉴스 '드라이브 스루'로 인한 교통체증 심각.. 일부 지역서 금지 움직임 report33 2023.06.27 224
1793 한인 뉴스 마크 리들리 토마스, 오늘 무죄 주장하며 새 재판 요구할 듯 report33 2023.06.27 132
1792 한인 뉴스 금속 재활용 공장들, LA 학교 운동장 오염 혐의로 기소돼 report33 2023.06.27 109
1791 한인 뉴스 다이아몬드 바 요양원 한인 2명 살해돼, 80대-70대 할머니들 report33 2023.06.27 194
1790 한인 뉴스 고금리에도 수요↑·공급↓.. 다시 뜨거워진 주택시장 report33 2023.06.27 192
1789 한인 뉴스 초고가 익스트림여행 수색비용 누구몫?…잠수정에 논란 재점화 report33 2023.06.27 220
1788 한인 뉴스 아시아나항공, 여름맞이 특별 이벤트 실시 report33 2023.06.27 116
1787 한인 뉴스 성소수자클럽 총기난사범 유죄 인정.. 종신형 선고 예상 report33 2023.06.27 198
1786 한인 뉴스 켄터키서 동갑 여자친구 총격 살해한 고등학생 체포 report33 2023.06.27 172
1785 한인 뉴스 LA한인타운서는 한눈팔 수 없다 "한약재 가게에서 반려묘 절도" report33 2023.06.27 182
1784 한인 뉴스 세계 성인 17명중 1명꼴 마약…10년새 23% 급증 report33 2023.06.27 165
1783 한인 뉴스 LA 한인타운 한약국 반려묘 무사히 돌아와.. 용의자는 아직 report33 2023.06.27 99
1782 한인 뉴스 LA카운티서 연 7만 달러 못벌면 저소득층! report33 2023.06.27 158
1781 한인 뉴스 전국 곳곳 연이은 악천후.. 우박∙폭우∙강풍∙토네이도까지 report33 2023.06.27 144
1780 한인 뉴스 미국민 은퇴시기 2년이상 늦추고 은퇴저축 더 불입하고 있다 report33 2023.06.27 200
1779 한인 뉴스 한국의 미국방문비자 거부율 2년 연속 급등 ‘8%에서 18%안팎으로’ report33 2023.06.27 175
1778 한인 뉴스 텍사스주 살인더위에 등산하던 30대 남성과 아들 숨져 report33 2023.06.27 126
1777 한인 뉴스 노스 헐리웃서 피자 가게로 위장한 마약 실험실 경찰 발각돼 report33 2023.06.27 204
1776 한인 뉴스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 측 사생활 폭로글에 "사실 무근" 해명했지만...SNS에는 "영상 팝니다" 성행 report33 2023.06.27 17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67 Next
/ 67